리카르도 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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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リカルド・フェリーニ(Ricardo Fellini)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1] / 정재헌.[2][3]
사용·제작 건프라는 윙 건담 페니체,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 알바, 건담 페니체 리베르타.
건프라 배틀 선수권 세계 대회의 단골로, 이탈리아 대표팀의 실력파 파이터. 일명 '''이탈리아의 멋쟁이'''(イタリアの伊達男). 별명대로 상당한 미남이며, 세계를 여행하던 중 들린 일본에서 레이지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다. 건프라 배틀의 실력을 다질만한 상대가 없어 전전긍긍하던 레이지에게 건프라 배틀의 스승이자 라이벌이 되어준 인물.
취미는 건프라를 사용하여 여자를 헌팅하는 것으로, 성공률 80%를 자랑한다. 사실은 건프라보다는 자신의 외모 덕분인 것 같지만... 겉보기와는 달리 술에 약하다.
2. 실력
빌더로서도 뛰어나며, 파일럿으로는 천재적이다. 나인 발트에 따르면 파일럿, 건프라, 보조지원기 모두 S급이라 한다. 비교대상으로는 14화까지 데이터를 기준으로 A-급으로 평가받는 레이지가 있다.
결승 진출자들이 하나 정도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초월적인 특수능력[4] 은 없으나 기본 능력치와 경험치가 매우 높은 타입이다.[5] 특기는 지형을 잘 살리는 것으로, 이를 통해 뒤의 벽을 조준하여 업소브 쉴드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폭연으로 투명 판넬의 위치를 간파해 모두 격파하기도 한다. 그 외에 보통 잉여 취급받는 헤드 발칸을 다용도로 잘 쓰기도 한다.[6]
3. 작중 행적
3화에서 첫 등장. 건프라 파이터들이 모여 전투를 하는 주점에서 레이지가 5대 1의 배틀에서 패배할 위기에 처하자 윙 건담 페니체의 단 두 번의 사격으로 5대의 건프라를 모조리 격추하여 그를 구해주는 한편 그에게 함께 건프라 배틀을 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레이지와 '''200번'''이나 상대가 되어 줬다고 한다. 그 일을 계기로 이후로도 자주 이탈리아 챔피언인 자신과 대등하게 싸운 실력을 보여주라며 레이지에게 기대를 표한다. 4화에서는 2회전을 돌파한 레이지를 축하해주지만 레이지에게 방심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세계 대회에서 기다린다며 사라졌다. 5화에서는 찻집에서 어떤 여성에게 V건담 건프라를 보내고 추파를 던지는데(…) 성공하는 것 같았지만 난데없이 레이지가 나타나 배틀을 하자면서 방해하여 무산된다. 이어지는 배틀에서 레이지를 자신의 페니체로 압도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레이지의 모습을 보며 그의 끈기를 높이 평가해준다. 6화에서는 유우키와 레이지의 배틀을 감상했다. 9화에서는 예전의 라이벌이였던 그레코 로건과 재회하고 그가 세계대회에 와서 자신과 한 번 더 싸우기를 바라지만 닐스 닐슨에게 지역 예선에서 대패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며 닐스 닐슨같은 파이터가 나타난 것을 혁신이라고 표현한다.
10화에서는 세계대회 주최기념 파티에서 이오리 세이와 야사카 마오를 만난다. 같이 나타난 키라라를 꼬시다가 술에 취하면서 '''꽐라'''가 되었다.[7] 오죽하면 처음에는 그를 보고 동경하였던 야사카 마오가 한심하단 눈빛으로 "경멸스럽데이..."라고 말할 정도. 다음날 개막식 대회에서는 대기실에서 숙취로 고생. 마오는 "경멸스럽데이"를 한번 더 시전한다(…). 그래도 어떻게든 승리하여서 포인트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11화의 배틀 로열때는 자신에게 집중공격을 가하는 4명을 "너희들이 생각하는 건 훤히 다 보인다고!"라는 대사와 함께 버스터 라이플 한 방으로 격추하지만 난데없이 라이너 쵸마의 '''가우 공격항모'''가 등장하며, 그 안에서 6명이 튀어나와서 총공격을 가하는데 다들 페리니한테 여친을 뺏긴 사람들이었다. "'''그러니까 그쪽에서 먼저 대쉬한 거라고!'''"하고 소리쳤지만 '''"뻥치지마!"''', 그러자 '''"난 오는 사람은 거절 안하는 주의거든!"'''하면서 자폭을 시전한다. 결국 '''"거절안한 네가 더 나빠!"''' 하고 절규한 쵸마의 맹공으로 보조 메카인 메테오 호퍼가 날아가버리고, 무장인 버스터 라이플 커스텀을 놓쳐 버려 전투력은 급감, 압도적인 숫적 열세때문에 리타이어할 뻔 했다가 세이와 마오의 도움으로 어째어째 탈락은 면했다.
12화에서는 메가 사이즈 자쿠와 싸우는 세이와 레이지를 마오와 함께 돕고 디스차지 모드를 차지하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을 마오와 같이 방어해주고 위기에 처하나 닐스 닐슨이 구해준다. 그리고 닐스 닐슨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닐스 닐슨이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의 업소브 실드와 디스차지 모드의 원리를 알아챘다는 것을 듣고 여전히 논리를 말하는 닐스 닐슨에게 "너도 마음이 뜨거워져 있을 것" 이라고 중얼거린다.
13화의 배틀 웨폰에서는 또다시 라이너 쵸마와 만나게 되지만 이번에는 워돔으로는 못쓰는 스프레이 건이 걸린 쵸마가 "이러면 무기를 못쓰잖아!"하고 당황하는 사이 자기가 뽑은 히트 시저스로 워돔을 찌른 뒤 안쪽에서 벌리면서 '''"가위를 그런 식으로 쓰는 게 어디있냐!"'''는 쵸마의 절규를 뒤로 하고 여유롭게 승리.
14화에서는 제 6 피리어드까지 전승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제 7 피리어드인 건프라 레이스 3번째 경기에서 우승하였다. 건프라 레이스 도중 어차피 예선 탈락한 판에 마지막까지 자신을 방해하려고 로토를 탱크 모드로 바꾼 다음에 저격을 노리던 쵸마를 버스터 라이플 한 방으로 날려버린 것은 덤.[8]
15화 시점에서 이미 예선 통과가 결정되었다. 하지만, 최종 피리어드에서 세이&레이지 팀과 1:1 건프라 배틀을 하게 되었다. 세이와 레이지를 높게 평가하고 그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과 본선진출에 대비한 기체 보존을 위해 일부러 져줄 것인가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서야 자신답지 않다는 생각에 마지막까지 자신다운 싸움을 하기로 하고 세이&레이지와 전력으로 배틀에 임한다. 세이&레이지도 소중한 윙 건담 페니체가 파괴되는걸 감수하고 진심으로 배틀에 임하는 페리니의 모습을 보고 그 진심에 응답하여 자신들도 전력으로 싸우기로 결정하고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의 RG 시스템을 최대 출력으로 기동시킨다. 덤으로 그 외의 전투에선 여유롭고 활기찬 모습을 보였는데 비해 이 전투에선 유일하게 '''페리니가 진지한 표정'''으로 싸웠다.
주력무장이 빔병기라 상성상 불리할꺼라는 시청자의 예상을 깨고 시작부터 빔 레이피어로 실드를 일격에 박살내버리곤 지형지물를 이용한 배틀과 베테랑으로서의 노련한 실력[9] 을 보여주면서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을 밀어붙인다. 하지만 세이와 레이지도 만만치 않았고[10] 막상막하의 결전을 벌인다. 어느새 양쪽 모두 한계까지 몰린 상황에서, 어린 시절 윙 건담을 만들어서 수많은 배틀을 거치면서 지금의 페니체로 재탄생하기까지의 순간들이 지나간다.
이 대사와 함께 윙 건담 페니체는 다시금 일어난다. '''마치 페리니의 울부짖음에 반응한 것처럼.''' 그리고 동시에 오른쪽 눈이 붉게 빛나는 장면[11] 은 팬들이 손꼽는 작중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특히 페리니와 같이 이제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건덕들, 윙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건프라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아프냐... 페니체? 미안하다... 그렇지만... 내가 너를 만든 건 그저 장식해 놓기 위해서가 아니야. 이기기 위해서다! 내가 만든 건프라가... 윙 건담 페니체가...세상에서 가장 강하다고 부르짖기 위해서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어울려 줘야겠어! 파트너!!! 승리를 이 손에 거머쥐기 위해서──!!!!'''
그리고 서로가 기체가 반파되는 처절한 배틀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다.[12] 엔딩 이후의 짤막한 영상에서는 세이와 함께 쓸데없이 훈훈하게[* 페리니:세이, 핀 바이스좀 빌려줘. 드릴은 0.5mm / 세이:사포도 쓰실래요? /페리니:응. 800번으로 줘. / 레이지:어제는 그렇게 싸우더니만..어이, 건프라 조립이 그렇게 재미있어? / 세이-페리니 : 물론이지![13] 윙 건담 페니체를 수리하고 있다.
17화에서 닐스 닐슨과 대화하며 일차전은 여유롭게 이기겠지만 2차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참고로 페리니는 2차전으로 아이라 유루키아이넨과 싸울것으로 보이는데 대다수의 팬들은 그가 이길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 듯하다.
20화에서 아이라의 큐베레이 파피용과 대결한다. 메테오 호퍼를 적극 이용한 스피드와 빔라이플 사격 실력으로 파피용의 특징인 투명 판넬 및 실체화 판넬을 모두 파괴하고 '''처음으로''' 파피용에게 손상을 입히는 등 베테랑다운 실력을 보인다.[14] 그러나 네메시스의 회장의 닦달에 나인 발트가 아이라에게 뇌파조작을 가하자 갑자기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보인 큐베레이 파피용에게 압도적으로 당하면서 페니체도 반파 상태가 된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가슴에 랜스가 꽂힌 상태에 큐베레이에 접근해서 자폭 장치를 가동하려고 하였지만[15] 키라라의 만류로 자폭은 포기하고 기권한다. 하지만 제정신이 돌아오지 못했던 아이라가 배틀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 공격을 가하며 페니체가 파괴당했고, 당연히 배틀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가하는 큐베레이 파피용을 보고 패배자를 능멸하는 것으로 받아들인 펠리니는 분노한다.
21화에서는 아이라의 정체를 알게 되어 심적으로 고뇌하고 있는 레이지 앞에 나타난다. "당신 원수는 나랑 세이가 갚아주겠어"라며 기세등등하게 말하는 레이지에게 오히려 '''"그런 이유라도 안만들면 그 애랑은 못싸우겠다는거냐? 상대를 미워하지 않으면 못하는 배틀따위 그만둬버려"'''라며 정곡을 찌르는 도발을 하고 레이지와 주먹다짐.
그리고 거하게 얻어맞은 페리니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미호시가 "어린애 상대로 뭐하는거에요?"라며 핀잔을 주자 "말로 안통하면 이거(주먹)밖엔 없지. 남자끼리라면 더더욱"이라고 하며 덧붙여 '''"증오 따위가 아니라, 저녀석들은 배틀을 즐겨 줬으면 해"'''라며 본심을 털어놓는다.[16] 전 시합에서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페니체가 유린당한데다 배틀 종료 후에도 공격당하면서 도발을 걸어온 것으로 받아들인 만큼 사실은 페리니 본인이 누구보다도 상심이 컸을 것이 뻔한데, 그 와중에도 레이지를 걱정하여 일부러 쓴소리를 한 것이다. 오오 대인배 오오. 하지만 그 후의 배틀에서 레이지와 아이라가 난데없이 '''건프라 부부싸움'''을 하자 '''"즐기라고 했지 누가 희희덕거리라고 했냐!"''' 라며 한숨.
23화에서는 건프라 행사장의 프리 배틀 대회에 새로 개수한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로 참전, 사자키 스스무의 걍 발칸을 가볍게 썰어버린다.[17][18] 이후 상대인 셔플 하트에게서도 승리하지만 그 다음 상대가 키라라의 가베라 테트라인 것을 알고 하는 수 없이 일부러 져주었다. 이때 가베라 테트라에게 당하면서 "아, 안돼…[19] 하…키라라짱, 아아…하지만 이건.. 이것대로...."라고 말하자 그를 바라보는 그레코, 쵸마, 루완의 표정이 압권. 게다가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에 홍조가 생긴다[20]
최종화에서는 아리스타 결정체 파괴에 참가하고, 세이와 레이지에게 리나시타의 팔 파츠를 넘겨주어 마지막 배틀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무도관 라이브에 공연을 하는 키라라를 지켜 보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서는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지 이름이 언급되었다.
4. 기타
빌드파이터즈 이후의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등장인물 나제 터빈이 페리니와 외모가 상당히 닮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외모가 제3차 슈퍼로봇대전Z에 나오는 가드라이트 메온섬과 닮아 그를 더러운 펠리니라고 불린다 허나 그와 펠리니의 성격과 성우는 딴판이다.
[1]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그라함 에이커를,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나이젤 갸렛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후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서 주인공 이오 플레밍을 맡았다. 게다가 성우 본인도 중증의 건덕후로 널리 알려진 편.[2] SD 건담 포스에서 건이글을 맡았다가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제하트 가레트로 출연한 바 있다.[3] 미스터 랄과 중복이다. 이와는 별개로 망한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많다. 능글거리고 느끼한 느낌이 살아나지 않고 차분한 청년같이 연기를 하여 캐릭터가 죽었다.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서는 김일, '''김장''', 손원일처럼 이쪽방면에 특화된 성우를 쓰는게 낫지 않았게냐는게 중론이다.[4]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의 RG, 업소브 시스템, 건담 X 마오의 솔라 시스템을 이용한 새틀라이트 캐논, 전국 아스트레이의 빔 가르기와 입자 발경 등...[5] 순수 컨트롤만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 페리니만 있는건 아니다. 루완 다라라, 건담 어메이징 엑시아 사용 전의 메이징 카와구치 등....[6] 이는 페리니에게 건프라 배틀을 배운 레이지 또한 마찬가지[7] 이때 08 MS 소대 특전 영상에 대해서 떠들어대는데, 설명하자면 08소대 특전 영상에 참여한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세준씨에 대한 제작진 나름의 헌정 대사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10화의 메카닉 작감이 김세준씨다.[8] 고출력으로 발사해서 미사일에 동체까지 통째로 녹여버렸다(;;) 정말 플라스틱 조각 하나없이 다 녹았는데, 세계대회용 배틀 시스템에선 건프라의 파손이 그대로 반영된다는 걸 생각하면........[9] 닐스 닐슨의 분석에 따르면 그의 윙 건담 페니체는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보다 성능이 낮지만, 페리니는 레이지보다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투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0] 빌드 부스터를 이용한 함정과 빔샤벨 허리춤 발도로 일격을 먹였다.[11] 건담W 오프닝의 오마쥬.[12] 이게 대단 하다면 대단하달게 작중 빌드 스트라이크를 반파까지 몰고간 기체는 건담 엑시아 다크매터를 포함해도 페니체 외엔 없다. 다른 주연 캐릭터들은 마오는 세틀라이트 시스템이 있고 닐스는 입자를 조절하며 싸우며 아이라는 입자를 느끼는 초능력까지 있음에도 빌드 스트라이크에게 어디 하나 작살 날정도로 파손을 준 건프라는 전국 아스트레이와의 합으로 서로가 팔이 작살난것외엔 없으며 최종보스격 기체인 다크메터도 상처는 많이 입혔어도 잔상처들밖에 없던것을 생각하면 페리니&페니체는 아무런 특수 시스템,능력,기술이 없이 단지 실력만으로 빌드 너클을 다 맞부딪혀 가면서 빌드 스트라이크를 반파까지 몰아갔단거다.[13] 어떻게 보면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인 "건프라 만들기는 최고로 즐겁다"를 전달해 준 인상적인 장면이었다.[14] 이 당시 아이라가 레이지의 팀과 대결해야 된다는 것에 대한 정신적인 동요로 인해서 건프라 조작에 난항을 보이고 있던 것도 도움이 되었다.[15] 그렇지만 적에게 처참하게 찢겨질 바에는 스스로 자폭해서 지는 게 페니체의 입장에서도 나았을 것이다.[16] 이 때 한쪽 구석에서 훈훈하게 미소짓는 랄 씨는 덤. 사실 이런건 랄 씨의 전담 역할인데 이번 화에서는 페리니에게 선수를 빼앗겼달까.[17] 이것을 보는 세이와 레이지의 반응은 "정말 어른스럽지 못하네...", "완전 깡패네..." 방문객 대상 행사에 세계대회 8강 진출자가 자기 주력기까지 들고 와서 대놓고 양민학살을 했으니...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놓고 말이다.[18] 그리고 이 '''어른스럽지 못한''' 캐릭터는 트라이에서 명인과 랄 씨가 이어받게 되었다.[19] 잘 들어보면 이때 어조가 떨리고 있다.[20] 뒤에서 홀드를 거는 것 같은 태세긴 한데... 잘 보면 가베라 테트라가 건담 페니체 리나시타의 가슴을 더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