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폴: 신의 기사단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3.1. 성당 기사단
3.2. 프랑스 왕국
3.3. 기타
4. 여담


1. 개요


히스토리 채널에서 제작한 역사 기반 픽션 드라마. 1300년대, 기독교 기사단으로 십자군전쟁에서 활약한 성당기사단이 갑자기 프랑스 필립 왕에 의해서 이교도로 선언되고 해체되어 뿔뿔이 흩어지게 된 사건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이다.

2. 스토리


십자군 전쟁 말기, 중동의 성당기사단 마지막 요새인 아크레가 아랍 군대의 공격에 무너진다. 기사단원인 란드리, 가웨인, 탄크리드는 마스터인 고드프리의 명령으로 아크레에 보관 중이던 성배를 가지고 후퇴를 하려 한다. 란드리는 가까스로 성배를 회수하여 배에 실어보내지만, 자신은 무릎에 화살을 맞은 가웨인을 돕다가 배를 놓치고 다음 배를 탄다. 그러나 아랍군의 투석기 공격에 맞아 성배를 실은 배는 그대로 침몰하고 성배는 바다 아래로 가라앉고 만다. 그 몇년 뒤, 성당기사단 파리 지부에 자리를 잡은 아크레의 기사단원들, 특히 란드리는 다시 군대를 일으켜 성지를 재점령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고드프리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 하고, 성벽에 걸린 이상한 메시지를 보고 급히 어디론가 사라진다. 이후 고드프리는 습격을 받아 목숨이 위태롭게 되고, 결국 어느 농민의 집에서 사망하고 만다. 고드프리의 검은 란드리에게 전달 되어 그의 유언에 따라 란드리가 파리지부 기사단의 마스터가 된다. 그러나 고드프리의 유품을 정리하던 이들이 우연히 성배가 프랑스에 있다는 증거를 발견해내고, 이를 알게된 교황 보니파스는 파리를 방문하여 란드리에게 반드시 성배를 찾아 내어야 한다고 명령하는데...

3. 등장인물



3.1. 성당 기사단


란드리(톰 컬렌 분)[1] : 강인한 의지와 충성심을 가진 기사이나 자신의 출생, 과거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다. 아버지처럼 따르던 고드프리가 죽고난 뒤 그의 유언에 따라 파리지부 마스터가 되지만 성배가 프랑스에 있음을 알게되고 이를 찾으려는 와중에 겪게되는 온갖 혼란속에서 힘겹게 맞서게 된다. 개인적으로 큰 비밀을 한가지 숨기고 있는데, 바로 프랑스 왕의 왕비인 조안 왕비와 내연 관계로, 심지어 왕비가 아이까지 갖게된다. 프랑스 왕인 필립은 오히려 란드리를 친구로 여기고 있었으나 이로 인하여 나중에 위기가 찾아온다.
고드프리 : 란드리 이전의 파리지부 마스터. 성배에 대한 비밀을 숨기고 있다가 사망한 뒤, 란드리가 성배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의 비밀이 여러가지 드러나게 된다. 사실 고드프리는 성배를 위험한 물건으로 여기고 그 누구의 손길도 닫지 않도록 숨기려 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사실 성배는 다친 사람의 상처를 말끔히 회복시키는 기적을 일으키는 물건이다. 이 유물의 힘을 빌미로 벌어질 큰 혼란에 대비하여 고드프리는 빛의 형제단이라는 조직과 내통하고 있던 것이 드러난다.
가웨인 : 아크레에서 부터 같이 종군한 고드프리의 친우. 그러나 아크레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은 이후 부상 때문에 기사로서의 생명이 끝났다는 절망감에 항상 차있다. 란드리를 전우이자 마스터로서 아꼈으나 성배에 대한 처우, 그리고 란드리의 개인적인 비밀들을 알게되면서 점차 거리가 멀어져 란드리를 배신하려 한다.
탄크리드(사이몬 메렐 분)[2] : 란드리와 함께 아크레에서 같이 종군했던 기사. 란드리에 대한 우정과 충성심이 전혀 변치 않는 인물로 란드리가 마스터가 된 이후로 온힘을 다해 그를 지원하여 준다. 이후 몇몇 사건을 겪으면서 란드리에 의하여 기사단에서 추방을 당하나, 이후에도 란드리를 계속 돕고 있다가 결국 란드리에 의해 다시금 기사로 인정받게 된다.

3.2. 프랑스 왕국


필립 왕(에드 스토파드 분)[3] : 필리프 4세로 프랑스 왕국의 왕이자 조안의 남편. 란드리를 검술 스승으로 두고 같이 연습하는 사이이며, 란드리를 왕과 일반인의 사이를 떠난 친우로서 여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왕이라는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강인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때문에 힘과 강요를 앞세워 매사를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가족관계도 소원해지고 주변과의 관계가 썩 좋지가 않다. 스스로도 이런 모습에 부담감을 느끼는지 남 몰래 왕의 지위를 숨기고 란드리와 함께 백성들 사이에 끼어들어가 보기도 하며, 아내와 딸에게 좋은 가장이 되어 보려 노력도 해보긴 한다. 딸의 혼사에 얽힌 정치적 음모에 맞서면서[4]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조안 왕비 : 강압적이고 사랑의 감정이 없는 필립에게서 마음이 떠나 란드리와 내연관계가 된 여왕. 그러나 란드리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위기가 찾아오고, 란드리는 자신의 임무를 위해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하여 내연관계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3.3. 기타



4. 여담



[1] 웨일즈 출신으로 다운튼 애비 시리즈에서는 수염을 말끔히 깍고 안소니 길링엄 역을 맡았었다.[2] 미드 스파르타쿠스에서 마커스 크라수스 역으로 분했다. 역시 수염 기르고 선한 캐릭터 역을 하게되니 도무지 예전 배역과 매치가 안된다...[3] 영국 출신의 배우로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에서 벤자민 호르니골드의 성우를 맡았다. 체코계 영국인으로 아버지 톰 스토파드가 체코 출신의 이민자인데 체코와 영국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이며 유명한 극작가이자 각본가이다.[4] 잉글랜드의 왕자와 카탈루니아(현 스페인) 왕자 둘 중 하나에게 시집을 보내 그쪽과 동맹을 맺어야 하는데, 한쪽을 선택하면 다른 한쪽과 소원해질 상황이다. 결국 카탈루니아 왕자를 선택하지만 이후 잉글랜드와 전쟁직전이 되고, 카탈루니아 왕자도 죽게 되면서 양쪽 국가와 위기가 돌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