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키(도로헤도로)

 

'''나츠키
Natsuki'''
'''나이'''
16세
'''생일'''
7월 7일
'''신장'''
162cm
'''체중'''
47kg
'''소속'''
십자눈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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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도로헤도로>의 등장인물.

2. 상세


십자눈의 신참. 16세의 소녀로 서글서글해서 붙임성 좋고 천진난만한 성격. 마법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며 십자눈에 가입했다. 십자눈의 보스와 간부들을 동경한다. 돈이 부족해 십자눈 문신을 한쪽 눈 밖에 못 새겼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을 피해 도망가던 카이만니카이도와 만나 동행하게 된다. 눈에 십자 문양이 있는 카이만을 십자눈 선배로 멋대로 착각해선 형님이라 부르며 쫓아다닌다. 최종적으로는 보스의 여자가 되는 것이 소망이라면서도 자신을 거칠게 부려먹던 십자눈 난봉꾼을 해치워준 것을 계기로 카이만 형님도 놓치기 아깝다며 애교를 부렸다.
카이만 일행과 여관에서 묵던 도중, 이 습격해 뿔뿔이 흩어졌다가, 나츠키는 진짜 십자눈 간부인 도쿠가 일행과 합류한다. 함께 보스를 찾으면서 친해지고, 보스를 찾는 과정에서 나름 공훈도 세우며 그토록 동경하던 십자눈으로서 생활을 하게 된다.
십자눈 일당이 엔의 아지트를 점령한 뒤, 마법사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한 검사기계로 테스트해보니, 연기는 나오지 않지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키쿠라게를 포획하기 위해 간 곳에서 각성한 에비스에게 오른팔을 잘리면서 연기가 나와 온 몸을 감싸더니 주름없는 미쉐린 마스코트 같은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이는 고도의 방어마법으로, 이 상태에서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으며 심지어 커스의 능력마저 통하지 않았다. 팔은 회복되었지만 한 번 잘렸던 것을 계기로 수준급의 마법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자신은 십자눈의 일원이라며 소속을 유지하고 싶어했고, 십자눈 간부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츠키의 마법으로 보스를 지킬 수 있을 거라며 좋아했다. 다만 리스의 죽음에 얽힌 뒷배경을 알고 있는 도쿠가는 보스가 나츠키의 마법을 손에 넣기 위해 그녀를 해칠 것을 직감하고, 임무를 핑계로 멀리 보내려 한다. 하지만 나츠키는 떠나려는 와중에 보스와 마주치게 되고, "너 를 원해"라는 보스의 말에 속아 넘어가 살해당한다.[1]
이후, 십자눈 일당도 홀 중앙 백화점에 잠입했을 때 갑자기 발생한 이상 현상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어 혼자 길을 헤매던 톤의 앞에 어째서인지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홀 중앙 백화점에서 일어난 이상 현상에 의한 일련의 효과였던지 톤 역시 죽어가던 상태에서 환영으로 재회했던 것. 보스에게 살해된 후 악마 종양이 파헤쳐져 보스의 머리에 이식되었지만 홀의 구정물 구덩이와 그것을 매립하고 위에 세워진 백화점, 그리고 십자눈 보스와 일체화된 마법의 공간에서 환영으로나마 톤과 재회하고, 나츠키를 구하려던 톤 또한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자각하며 양쪽 모두 잠들듯이 다시 의식을 잃어가지만 톤의 악마 종양이 나츠키의 악마 종양을 껴안아 지켜주는 듯한 자세로 서로가 외롭지 않게 최후의 위안이나마 이루어진 것이다.
십자눈 보스가 홀군으로 다시 태어난 뒤 엔 일당에 빌붙어 자신들의 목숨이나마 겨우 부지하는 것이 최선이었던 도쿠가와 테츠조가 홀군의 육체 내에 흐르는 구정물의 거친 흐름 속에 흘러가던 사지, 우시지마의 목을 발견하지만 미처 손도 닿지 못한 채 무력하게 미안하다 읖조리며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죽음마저 가볍기 그지 없었던 이 작품에서 이것으로 십자눈 일당은 도쿠가와 테츠조 이외에는 홀군의 육체에서 생환하지 못하여 모두 최종적으로 사망이 확정, 톤, 나츠키, 사지, 우시지마의 생전 모습이 회상으로 흐른다.

[1] 키스를 하면서 연기를 불어넣어 버섯투성이로 만든 다음, 쌍칼을 꺼내어 난자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