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image]
'''정식명칭'''
Michelin
'''설립일'''
1889년
'''기업형태'''
대기업
'''업종명'''
타이어 제조/판매
'''회장'''
진 도미니크 세나드
'''소재지'''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슬로건'''
A better way forward
(더 나은 당신의 길을 위해)
'''링크'''
한국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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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모습
1. 개요
2. 역사
3. 특징 및 평가
4. 제품 목록
4.1. 자동차
4.1.1. 승용차
4.1.1.1. 여름용
4.1.1.2. 사계절용
4.1.1.3. 겨울용
4.1.2. SUV/RV
4.1.2.1. 여름용
4.1.2.2. 사계절용
4.1.2.3. 겨울용
4.1.3. 트럭용
4.2. 철도차량용
4.3. 자전거
5. 미쉐린 맨
6. 여담


1. 개요


프랑스타이어 회사. 생산량 기준으로 브리지스톤, 굳이어와 함께 세계 3대 타이어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 기준으로 피렐리, 콘티넨탈 AG와 함께 3대 프리미엄 브랜드로 꼽히는 회사다. 미쉐린 브랜드 외에 6개의 브랜드를 더 소유하고 있다. 타이어 말고도 음식점이나 여행지를 소개하는 미쉐린 가이드로도 유명하다. 외래어 표기법을 엄밀히 적용할때, 프랑스어 발음을 적겠다면 미슐랭이 맞고, 영어 발음을 옮긴다면 미셸린이 맞지만, 어쩐 일인지 국내 지사는 "미쉐린"을 채택했다. 외래어 표기법 제정 이전에 상품이 들어온 영향이 큰 듯하다.

2. 역사


1889년에 에두아르 미슐랭과 앙드레 미슐랭 형제는 한 고무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사이클을 타는 사람이 타이어 수리를 위해 그 공장을 찾아왔다. 타이어를 수리하는 데만 3시간이 걸렸고 하루종일 타이어를 접착제 같은 것으로 붙이고 건조시켜야만 했다. 에두아르는 이 수리하기 불편한 타이어에 불만을 가졌고 형 앙드레와 타이어 개발을 시작했다. 두 형제는 5월 28일에 미쉐린 회사를 탄생시켰고 2년 후인 1891년에 세계 최초로 분리가 가능한 공기 타이어를 만들어냈다.[1]한 사이클 경기에서 샤를 테롱이 이 타이어를 달고 우승하면서 미쉐린의 기술력은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895년에는 앙드레가 자동차용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만들어 경주대회에 출전했는데[2] 펑크가 22번이나 나서 펑크를 때우면서 레이스를 진행해야 했지만 매우 부드럽게 달리는 걸 확인하고 자동차용 타이어의 상용화에 뛰어들었으며 1934년에는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를 내놓았다.
미쉐린은 1946년에 레디얼 타이어를 개발해냈는데 이것은 시트로엥 2CV의 전륜구동 시스템의 기반이 되었다. 이 타이어는 핸들링이나 연료 효율면에서 다른 타이어보다 유리했기 때문에 유럽과 아시아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 같은 성공으로 미쉐린은 1967년에 미국 타이어 점유율이 87%에 달했고 1968년에는 무려 점유율 10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990년대부터는 여러 회사를 합병하고 회사 규모를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비행기, 우주왕복선 관련 기술들도 개발하고 있다.

3. 특징 및 평가


피렐리, 콘티넨탈 AG, 굳이어, 브리지스톤, 던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 타이어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분류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쉐린과 굳이어가 나란히 투톱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강력한 제품력과 두 회사 공히 타업체를 크게 앞서가며 사이좋게 번갈아가며 선보이는 세계 최초의 기술개발 공개등의 전반적인 기술력은 물론이고, 이로인해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나, 한국을 비롯한 전반적인 아시아 시장에서 만큼은 미쉐린의 이미지는 물론 판매량 역시도 굳이어와 비교하면 감히 범접조차 불가능한 절대 우위에 있다. 과거 미쉐린 코리아[3]로 수입 타이어 업계중에서는 한국시장의 진출이 가장 빠르기도 했거니와, 굳이어 코리아의 이해할수 없이 높디높은 고가정책에 비해, 미쉐린은 우성그룹과 결별 후에도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보이며 타이어들을 수입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 함으로써 카매니아들의 찬사를 받는다. 2019년에는 3PMSF 인증된 올 웨더 타이어를 국내에 최초로 유통시키는 등 신제품도 적절한 타이밍에 출시하고 있다.[4]
세계적인 점유율도 현재는 브리지스톤에 이은 2위였으나, 브리지스톤이 F1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세계 1위 였다. 특히 기술력 면에서는 자타공인 최고로 꼽히는데, 일례로 바깥쪽은 마른 노면용, 안쪽은 젖은 노면용 컴파운드를 사용하는 이종 컴파운드 접합, 마모 될 수록 넓어지는 그루브,[5] full depth sipe 같은 기술은 미쉐린 타이어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특히 기술력 차이가 크게 드러나는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에서 두드러진다. 이 세그먼트에선 고출력이면서 고중량인 차량 오너 일부에서나 취향 때문에 피렐리 P Zero의 수요가 있을 정도로,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츠는 성능과 내구성 등에서 동급의 다른 UHP 타이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당 시장을 평정해버렸다. '''PSS보다 5년이나 늦게 나온 피렐리 P Zero PZ4가 PSS와 붙여놨을 때 비슷한 성능'''을 내는 정도. 일반 승용차용 타이어 중 미쉐린 제품이 최고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겨울용 타이어들 뿐이었고,[6] 2020년대 출시된 신형 타이어들[7]은 노키안, 굳이어, 콘티넨탈, 브리지스톤과 동등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그 이전의 겨울용 타이어도 최고가 아닐 뿐 충분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미쉐린의 토탈 퍼포먼스 설계 사상은 한 가지 성능에 특출난 것 보다는 팔방미인을 추구 원하는 경우가 많은 국내 차덕후들의 취향[8]과 특히 잘 맞아 떨어진다. 경쟁사들 중 브리지스톤은 특유의 강한 사이드 월 때문에 호불호가 극히 갈리며, 피렐리와 콘티넨탈은 국내에서는 특유의 고가 정책과 더불어 취급점의 숫자가 많지 않아 접근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미쉐린에 점유율과 인지도가 밀린다. 굳이어와 던롭도 마찬가지. 특히 제네시스 DH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벤투스 S1 노블 2 제품의 트레드 뜯김 및 공명음 현상이 발생해 무상교환을 한 이후로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외산 타이어의 사용 비중을 높이면서 미쉐린과 콘티넨탈 타이어의 사용 비중이 커져 국내 일반적인 운전자들이 접하기 쉬워졌다.
대체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가장 가볍다. 타이어의 경량화는 가감속과 시내연비에 매우 큰 이득이 되는 바퀴의 관성 모멘트 감소, 로드홀딩과 승차감에 큰 이득이 되는 현가하질량의 경량화에 연관되는 부분으로, 일례로 젠쿱의 경우에는 순정 브리지스톤 포텐자 RE050A보다 같은 사이즈의 미쉐린 PSS가 19인치 기준으로 한대분(4짝)이 7kg이나 가벼워 타이어 교환만으로 인치다운에 맞먹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레이싱 드라이버들도 굉장히 선호하는 메이커이다. 심지어 마크 웨버는 "진정한 레이싱 타이어는 미쉐린이다. 피렐리는 쇼를 위해선 좋다."며 대놓고 미쉐린을 찬양하며 피렐리를 깠다.[9] 타이어 제조사 선택이 불가능한 포뮬러 1과 달리[10]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경우 2019년 기준으로 제조사 팀은 모두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하고 일부 개인 드라이버만 피렐리를 사용하고 있다. 그 외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에서도 미쉐린을 선호하며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는 미쉐린만 쓸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근본은 미쉐린이 각종 특수타이어까지 만들기 때문이다. 미쉐린은 항공기용 타이어, 고무차륜철도용 타이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4. 제품 목록



4.1. 자동차



4.1.1. 승용차


  • Pilot Sport: 퍼포먼스 타이어
  • Primacy: 고급형 투어링 타이어
  • Premier: 투어링 타이어
  • Energy: 에코 타이어
  • CrossClimate: All weather 타이어
  • X-Ice: 노르딕 타이어
  • Alpin: 알파인 타이어

4.1.1.1. 여름용

  • Pilot Sport Cup 2: 트랙&컴피티션 타이어. 17~21인치. 마른노면 접지력이 향상되어 일반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 중에서 최강의 마른 노면 접지력을 가진 Pilot Sport Cup 2 R(20~21인치)도 있다.
  • Pilot Sport 4 S: 고급형 퍼포먼스 타이어. 17~21인치. 300 km/h 이상 주행 가능하며, 성능 측면에서 올라운드 특성. 매우 우수한 고속 주행 안정감과 마른 노면 접지력, 최고 수준의 젖은 노면 접지력.[11] 서킷 주행 시 낮은 내구성은 단점. 압도적인 성능으로 해당 카테고리를 평정했던 Pilot Super Sport의 후속. 제네시스 G70의 OE 옵션 타이어이자 테슬라 모델 3의 듀얼모터 퍼포먼스 트림에 기본 장착되는 타이어.
  • Primacy 4: 고급형 투어링 타이어. 15~18인치. 접지력은 향상하고 승차감, 저소음을 겨냥. 브레이킹, 트랙션 등 종방향 그립은 PS4와 유사. 기존 Primacy 3의 단점이었던 마일리지를 개선하고 에버그립 기술이 적용되어 마모 된 이후에도 젖은 노면 접지력의 감소를 최소화한 것이 장점.

4.1.1.2. 사계절용

  • CrossClimate+: 3PMSF 인증된 all weather 타이어. 15~19인치. Primacy 3 수준의 여름철 성능과 이전 세대 알파인 타이어 수준의 겨울용 성능 보유. V형 패턴으로 공명 소음이 다소 존재하며, 투어링 타이어 치고 약간 승차감이 딱딱한 편.
  • CrossClimate2: CC+의 후속. 16~20인치. CC+의 공명 소음을 줄임.
  • Premier A/S: All season 투어링 타이어. 15~19인치. 닳을 수록 사이프가 넓어지는 에버그립이 기술 적용되어 타이어가 마모된 이후에도 젖은 노면 제동력을 어느정도 유지하는 것이 특징. CrossClimate+ 출시 후 타이어뱅크 전용 상품으로 변경.

4.1.1.3. 겨울용

  • X-Ice Xi 3: 노르딕 스터드리스 타이어. 14~19인치.
  • X-Ice Snow: X-Ice Xi 3의 후속. 14~20인치.
  • Pilot Alpin PA4: 알파인 퍼포먼스 타이어. 18~21인치.
  • Pilot Alpin 5: Pilot Alpin PA4의 후속. V형 패턴으로 변경됨. 18~21인치.
  • Alpin 6: 알파인 투어링 타이어. 15~17인치.

4.1.2. SUV/RV


  • Latitude: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타이어. 라인업 중단 후 승용차용 라인업에 SUV 표기하는 것으로 전환.

4.1.2.1. 여름용

  • Pilot Sport 4 SUV: 퍼포먼스 타이어. Pilot Sport 4의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버전. 17~22인치.

4.1.2.2. 사계절용

  • CrossClimate SUV: 3PMSF 인증된 all weahter 타이어. CrossClimate의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버전. 16~20인치.
  • Latitude Tour HP: 고급형 all season 투어링 타이어. Primacy MXM4의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버전. 17~21인치.
  • Premier LTX: All season 투어링 타이어. Premier A/S의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버전. 16~22인치. 에버그립 기술로 인하여 트레드가 뜯겨진 것 처럼 보이는 현상으로 인한 청킹 의혹과 마일리지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잦았음.

4.1.2.3. 겨울용

  • Lattitude X-Ice Xi 2: 노르딕 스터드리스 타이어. X-Ice Xi 2의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버전. 15~20인치.
  • X-Ice Snow SUV: 노르딕 스터드리스 타이어. X-Ice Snow의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버전. 17~22인치.
  • Pilot Alpin 5 SUV: 알파인 퍼포먼스 타이어. PIlot Alpin 5의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용 버전. 17~21인치.

4.1.3. 트럭용


  • LIGHT TRUCKS: 소형트럭. 16인치
  • X FORCE: 군용트럭
  • X WORKS: 덤프트럭 구동축
  • X INCITY: 시내버스
  • X COACH: 고속버스
  • X MULTI: 중대형트럭
  • X MULTI D: 중대형트럭 윈터. 12 R 22.5
명성 만큼 트럭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부드러우면서 롤링이 적고 내구성이 좋아 1년은 트레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트럭용 타이어는 주행 중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고 차량 전도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트럭을 취급하는 사람들은 타이어에 꽤 민감하다. 멀리 장거리를 다니고, 중량 짐을 나르는 사람들은 특히 신경을 많이 쓴다.
많게는 축당 10톤을 넘기는 트럭들이 비일비재하다. 25톤 처럼 2축 타이어가 좌우 독립적으로 한 개씩 2개만 있는 경우 무려 5톤 이상의 하중을 견뎌야 한다. 속도가 올라가고 바운딩을 하면 하중 값은 더욱 커진다. 과거에는 타이어에 튜브가 별도로 들어갔었다.
튜브 역할을 하는 이너라이너, 카카스(타이어 측면을 포함한 고무로 감싸진 골격 철선층. 코드층), 벨트(타이어 중심 둘레에 발생하는 원심력 원주 방향의 힘을 잡아 주는 강력한 와이어층. 카커스를 잡아준다) 등에는 많은 압력이 가해지는데, 와이어를 팽팽하게 감아주는 미쉐린타이어의 인피니코일 기술은 원심력에 발생되는 트레드 중앙부의 올라감을 방지하며 내구성을 높혔다.
타이어 트레드 패턴이 깍두기처럼 생겼다 해서 깍두기로 불리는 윈터용은 계절과 무관하게 이용하는 추세다. X MULTI D 윈터용 타이어는 주행 소음이 올라 오는 편이지만 안정적 운행을 위해 구동축에 윈터용을 사계절용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버스용은 시외버스론 강원고속에서 사용중이며 동해상사고속 등 일부 강원권 회사들도 사용했다.

4.2. 철도차량용



4.3. 자전거


홈페이지
국내에서 주로 언급되는 것은 프로4엔듀런스v2나 프로4서비스코스v2로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타이어에 미쉐린맨이 귀여워서 구매를 한다고..프로 라인은 타이어 장착/탈착이 미친듯이 어렵다고 한다. 너무 빡빡해서 타이어 레버가 부러지는 것은 대수고 손톱을 다치는 사람들도 등장 중.


5. 미쉐린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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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마스코트이다. 미쉐린타이어는 잘 몰라도 이 캐릭터는 안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 미슐랭 형제가 오갤럽의 포스터를 보고 '중앙에 있는 거인을 사람 형상을 한 타이어 더미로 바꾸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비벤덤으로도 알려진 이 캐릭터는 단숨에 만들어지자마자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000년에 세계 최고의 로고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꼭 살이 접힌것 같이 생긴 몸 때문에 외국 에서는 비만인 사람들을 두고 미쉐린 맨이라 놀리는 경우가 많다. 3D 그래픽으로 보면 불쾌한 골짜기가 느껴진다... #1 #2[12]
그나마도 지금 좀 나아진거지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초반 초창기 미쉐린 맨은 말그대로 괴물에 가까운 모습이였다.#1 #2
타이어는 검은색인데 미쉐린 맨은 하얀색이라 화이트워싱으로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타이어 초창기에는 천연고무에 산화아연, 황을 넣었기 때문에 회색에 가까웠다. 이후 고무의 강성을 높이기 위해 카본블랙을 넣었고, 그 뒤로부터 타이어는 검은색이 되었다.

6. 여담


2017년 1월 11일, 대표적인 트럭 시뮬레이터 게임인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DLC를 출시했다. 물론 시판중인 타이어도 똑같이. 항목 참조
2017년 5월 자동차 산업 표준 마모 한계선 기준을 1.6 mm를 3 mm로 높이려 하자, 이에 대해서 반대하며, 마모 한계선까지 닳은 타이어를 이용해 젖은 노면 성능 테스트를 하자는 의견을 표시했다. 기준선을 올리면 타이어를 더 자주 바꿔야 하고, 이는 당연히 미쉐린을 비롯한 타이어 회사에게 유리하게 변경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마모된 타이어가 제동성능이 더 뛰어나고, 연비도 좋아진다며 미쉐린은 반대 입장에 섰다. 이에 대해서 최악의 환경에서도 성능 테스트를 하여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관련기사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카를로스 곤 회장도 미쉐린에서 일한 적이 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타이어 마모 데이터는 미쉐린 제품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1] 이를 클린처 타이어라 한다. 대부분의 자전거는 클린처 방식의 타이어를 쓴다.[2] 당시 자동차는 마차 기반이었기 때문에 나무 바퀴를 그대로 쓰거나 생고무를 살짝 두른 정도에 불과했다.[3] 현 넥센타이어의 전신인 우성그룹 산하 우성타이어 시절이었던 1986년에 미쉐린 코리아를 설립하여 1991년 말경까지 미쉐린 타이어를 한국에서 생산했다.[4] 2020년 11월 현재까지 대부분의 한국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미쉐린의 올 웨더 투어링 타이어인 크로스클라이밋+와 크로스클라이밋 SUV는 약간의 소음 발생과 승차감 저하만 감수하면 평범한 운전자들에게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타이어 질문 글이 올라오면 "사이즈만 맞으면 CC+ 끼세요." 라는 댓글이 도배된다.[5] 국내에는 SUV용 온로드 타이어인 프리미어 LTX에 처음 선보였다. 프리미어 A/S, LTX, 크로스클라이밋+, 크로스클라이밋 SUV 등 에버그립이 적용된 사계절 타이어는 닳으면서 컴파운드 내부의 그루브가 드러나는 모양이 타이어가 뜯겨나가는 모양과 유사해서 문제를 삼는 소비자들이 간혹 있다. 이 때문에 2016년 3세대 쏘렌토가 출시되면서 OE로 공급되던 프리미어 LTX가 1년만에 퇴출되고 2017년부터 콘티넨탈 크로스콘택 LX 스포츠로 변경되는 해프닝도 있었다.[6] 노키안은 노르딕 제품이, 굳이어는 알파인 제품이 최고 수준이며, 콘티넨탈, 브리지스톤은 노르딕, 알파인 모두 최고 수준이다.[7] 알파인 투어링, 알파인 UHP, 노르딕 스터드리스, 노드딕 스터드 분류 각각 Alpin 6, Pilot Alpin 5, X-Ice Snow, X-Ice North 4 등.[8] 차를 두 대 이상 굴리는 경우가 드물다 보니 펀카로 출퇴근도 해야 되는데, 출퇴근용 차량에 드라이 그립만 좋은 타이어를 끼우면 소음과 승차감, 고속안정감, 웻 그립이 좋지 않아 매우 피곤하다. 드라이 그립은 익스트림 퍼포먼스보다는 못하지만 동급 최고 수준에다, 역시 최고 수준의 웻 그립과 고속 안정감을 가지고 있고, 승차감과 소음 저감 측면에서도 괜찮으니 어느 차덕후가 미쉐린의 맥스 퍼포먼스 타이어를 마다하겠는가? 그리고 돈이 아주 많아서 슈퍼카를 타고 있으면 이에 맞는 최고의 그립을 가지면서 고속주행에도 대응되는 스트리터블 트랙 타이어를 끼워야 하는데 이 세그먼트에는 미쉐린이나 피렐리 밖에 선택지가 없다. 서킷용 휠타이어 세트를 추가로 장만하면 팔방미인 타이어가 별 필요가 없을지 모르지만, 타이어 보관 장소 찾는 것도 일에다가 서킷도 아니고 와인딩 갈 때마다 타이어 바꾸기도 힘들다. 겨울용과 춘~추용 2세트를 가지고 있는 것도 가족 눈치가 보이는 마당에 서킷용까지 3세트를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의 가족은 천사나 보살이다.[9] 피렐리 타이어가 F1 도입 초기에 욕을 먹은 것은 FIA에서 일부러 마모율을 높여 피트스탑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 달라고 한 것이 원인이지, 피렐리의 기술력이 F1 수준에 맞지 않아서는 아니다. 물론 성능의 상대 비교와는 관련이 없는 얘기이므로 후술된 WRC 같이 미쉐린과 피렐리의 선택이 가능한 곳에서는 압도적으로 미쉐린이 선호된다.[10] 이렇게 독점 체제가 된 배경은 인디게이트 참고. 원래 독점으로 바꾼다 했지만 부채질한 사건임은 확실하며, 미쉐린이 F1을 쳐다보지도 않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로도 미쉐린이 F1에 부정적인 이유는 휠 사이즈가 13인치로 유지되고 있어, 양산차와 거리가 멀다는 것으로, 18인치로 인치업이 되는 전제로 F1에 재공급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11] 장마철 폭우가 쏟아지는 고속도로에서 200 km/h를 넘겨도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가.[12] 이외에도 엄청 많이 만들었는지 구글에 Michelin이라고만 쳐도 3D로 만든 다양한 미쉐린 맨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