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정역

 

'''나한정역'''
도계 방면
도 계
3.3 ㎞ →

'''다국어 표기'''
영어
Nahanjeong
한자
羅漢亭
중국어
罗汉亭
일본어
羅漢亭(ナハンジョン
'''주소'''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강원남부로 1042-81
(舊 심포리 258-1)
'''개업일'''
영동선
1940년 7월 31일~
2012년 6월 27일
스위치백
트레인

2014년 10월 24일
'''운영기관'''
스위치백
트레인


옛 영동선 철도거리표
영주 방면
← 1.5 ㎞
'''영동선'''

'''(폐역)'''

羅漢亭驛 / Nahanjeong Station
1. 개요
2. 역명 유래
3. 스위치백
3.1. 철도동호인과의 인연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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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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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나한정역 폐역에 따른 임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코레일 강원본부에서 제작하였으며, 디자인은 완전히 똑같고 역명만 다르게 들어간 '''흥전역''' 스탬프도 같이 비치되어 있다.
2012년 6월 27일 이후에는 도계역에서 관리한다.
영동선철도역.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강원남부로 1042-81(舊 심포리 258-1번지)에 위치해 있다 하이원추추파크에서 스위치백 트레인의 정차역으로 사용하고 있다가 현재는 흥전역까지만 운행하고 있다. 운행 당시 추추스테이션에서 도계역으로 갈 때만 정차하며, 돌아올 때는 정차하지 않았다. 스위치백의 특성상 세우긴 하지만 문은 안 열어준다. 방향만 바꾸고 바로 출발한다.

2. 역명 유래


이 역의 이름은 이 역이 있는 심포리 근처의 자연마을인 나한정에서 따 왔다. 심포리에 돈각사라는 이 있었는데 그 절에 '''나한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그 정자에서 보이는 마을이라고 나한정이라는 마을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게 지금까지 남아서 역명으로 쓰이고 있다.

3. 스위치백


이 역과 흥전역 사이에는 스위치백구간이 있다. 이 스위치백 구간 때문에 도계역에서 보조기관차를 보내기도 했다고. 실제로 이 역과 도계역의 역간거리는 3.3km, 흥전역과의 거리는 1.5km로 굉장히 짧은 편이다. 2004년 9월 1일부로 화물철도를 받지 않게 되었고 2008년 1월 1일부로 여객열차도 이 역을 통과하게 되었다.

3.1. 철도동호인과의 인연


테츠코의 여행 작가와 편집장이 이 역에 온 적이 있다. 스위치백 광팬인 편집장이 이 역이 곧 폐쇄된다면서 난리를 피워서 온 것. 하지만 그때 시점에선 티스푼 공사로 인해 이 역의 폐쇄 예정일은 2년 후였다.(...)[1] 한편 돌아가는 기차를 놓쳤었는 데 역장님이 스위치백 구간을 통과하기 위해 잠깐 정차한 기차[2]에 태워서 보내주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이 역을 일본에 먼저 소개한 것은 추리소설 작가이자 애니메이션 각본가로 유명한 츠지 마사키.[3]
2012년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여객취급을 재개한다. 스위치백 종운 이벤트 형식으로 나한정역에 임시정차하는 것으로, 레일플러스 철도 동호회, 엔레일, 일본철도 동호회의 세 철도동호회가 연합하여 한국철도공사에 임시정차를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한동안 여객 취급을 하지 않아서 자동 발매기의 역 목록에서 나한정역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자동 발매기를 이용해 발권할 경우 승차권에 나한정역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나 한국철도공사에서 자동 발매기의 S/W를 업데이트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해당 기간 동안 나한정역에는 승차권 발권기가 설치된다. 이 발권기는 망상역에서 여름에 쓰던 것을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발권시에는 망상역으로 찍힌다.

그리고 나한정역에는 철도 동호인으로 채워져, 현업 철도기관사분이 올린 자료에서 '''제천역, 영월역, 동해역, 도계역을 모두 뛰어넘었다.''' 나한정의 위엄 2012년 6월 27일, 솔안터널 개통으로 스위치백과 함께 폐지되었다. 그런데 한국철도공사의 스마트폰 예매 어플에서 나한정역 예매가 가능하게 되었는데 그게 7월(...)의 일이다.

[1] 이마저도 또 티스푼 공사로 더 늦춰졌다. 이렇게 질질 끌다가 결국 2012년 6월 27일 솔안터널이 드디어 개통되면서 기존의 스위치백 구간이 폐쇄되었다.[2] 원래 무정차하는 기차였지만, 스위치백 구간 진입전에 잠깐 역에 정차한 것.[3] 자신의 저서에서 한국인들은 이 굉장한 역을 지나는데 왜 무덤덤한지 개탄했다. '여러분! 스위치백이에요, 스위치백!' 이라고 외치고 싶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