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쑹

 

[image]
'''난쑹
(南松 / Nan Song)'''
K리그 등록명
'''남송'''
생년월일
1997년 6월 21일 (27세)
국적
[image] 중국
출신지
지린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 연길시
신체조건
173cm 61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유스클럽
옌볜 푸더 (2010~2015)
알비렉스 니가타 (2016)
소속클럽
부천 FC 1995 (2016~2020)
충칭 당다이 리판 (2017, 임대)
1. 소개
2. 클럽 경력
3. 여담
4. 관련 문서


1. 소개


중국축구선수. 과거 부천 FC 소속이었다.

2. 클럽 경력



2.1. 부천 FC 1995


2016시즌 중반 부천 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다.
부천 구단은 남송 영입에 대해 외국인 쿼터[1]를 즉시 전력감이 아닌 어린 유망주 선수로 채우는 것이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구단 운영을 1-2년만 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시장을 여는 기회로 삼고 부천 및 인근에 있는 많은 조선족 동포들을 우리 부천 경기장으로 이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영입을 결정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반년간 1군 무대에서는 뛰지 못했지만 R리그에 출전하며 간결한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스 실력을 뽐냈다고 한다.
2017시즌을 앞두고 옌볜 푸더가 남송은 옌볜 체육 학교 출신이며, 옌볜 측과 계약 관계에 있으나 2015년 일방적으로 팀을 떠난 이후, 2016년 8월 부천에 입단했다고 주장했다. 또, 옌볜은 남송의 이적에 대해 어떠한 동의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남송의 소유권을 주장, 이후 전개는 복잡하게 진행됐다. 결국 부천 구단은 남송을 중국 충칭 당다이 리판으로 임대를 보냈으며, 중국에서 한해동안 27경기 3골을 기록하며 꽤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옌볜의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중국축구협회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2017년 12월에는 옌볜이 남송의 소유권 문제를 놓고 FIFA 분쟁위원회에 제소했다는 보도까지 등장하면서 남송의 소유권을 놓고 벌이는 두 구단의 분쟁은 점점 길어졌으며, 결국 부천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과 남송은 옌볜의 일방적인 거짓 주장에 의한 피해자라 주장하면서 부천은 옌볜 구단의 주장에 맞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남송이 옌볜의 소유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옌볜은 남송의 고용 계약서를 제출하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옌볜과 남송은 고용 계약을 맺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면서 향후 이번 분쟁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2018시즌 다시 부천으로 복귀했고, 4월 부산 아이파크와의 FA컵 경기에서 부천FC 소속으로 첫 공식 경기를 치렀으며, 수원 FC와의 리그 34라운드를 통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날 경기서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1군 데뷔전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며,중앙뿐 아니라 측면까지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고, 특히 몇 차례 창의적인 패스를 시도하기도 했다.
2018시즌 한해 총 리그 3경기 출장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후 남송의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부천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직까지 남송이 부천의 선수로 등록되어 있지만 문제는 그가 2019 시즌 한 경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부천 관계자는 스포츠니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남송이 현재 부천 소속인 것은 맞다. 하지만 현재 남송은 중국에 머무르고 있다”고 짧은 답변을 전했다.
K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0년 5월부로 탈퇴처리가 되었다.

3. 여담


  • 조선족답게 중국인이지만 한국말에 능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
  • 2016 시즌 K리그에 입성했을 때는 난송으로 이름이 등록되었지만 2018년에는 남송으로 등록명이 변경되었다.

4. 관련 문서



[1] 대한민국에서 국가로 인정 않는 북한, 또는 조선적 선수일 경우 내국인 취급하지만 재중동포 등 그밖의 해외동포는 해당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