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해곡

 

(なん(かいトロフ
Nankai Trough
빨간선이 그 유명한 '''난카이 트로프'''이다. 선위로 왼쪽부터 차례대로 난카이 대지진, 도난카이 대지진, 도카이 대지진 발생지역으로 1707년 10월 28일 오후 2시경, '''세가지 지진이 동시에 터지며''' 난카이 트로프의 '''모든 단층이 파열'''되었고 역사상 마지막 후지산 분화가 일어났다.
1. 개요
2.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
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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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혼슈 남쪽에 있는 해곡으로, 흔히 난카이 트로프라고 불린다. 스루가 만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있다.
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섭입하는 곳으로, 원래는 해구가 형성되어야 맞으나 퇴적물이 쌓여서 부가체가 형성되어 해곡이 되었다고 한다. 그 덕에 스루가 만은 깊이 2,500m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이라고 한다.

2.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



바로 이 문서가 작성된 이유. 바로 그 무시무시한 도카이 대지진, 도난카이 대지진, 난카이 대지진이 여기서 발생하는 지진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일본의 생명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도카이 대지진은 이미 그 주기를 넘겨서 불안감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카이 해곡의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100~200년 정도 간격으로 규모 8~8.5급 거대 지진이 발생한다. 그것도 잘못하면 3로 발생한다. 다만 에너지가 축적되는 기간이 100~200년 수준이라 일본 해구에서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과 같이 M9 이상의 지진 발생 가능성은 없는 편이다[1][2]. 따라서 난카이 대지진 항목 등에서 M9.1급이니 하는 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되고 실제 가능성은 없는 거라 봐도 무방하다. M9.1을 예상하고 대비했는데 M8.0 지진이 오면 대비가 가능하지만, M8.0을 예상하고 대비했는데 M9.1 지진이 오면 어마어마한 피해가 생기니, 대체로 최악의 사태를 가정하여 대비하는 편. 하지만 M8 이상 규모 대지진 3개가 일본의 인구밀집지대인 간토 지방과 서남일본을 타격한다는 것은 분명 큰 위험이긴 하다.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대도시가 센다이 밖에 없고 센다이도 일본의 대도시들 중에서는 말단이기라도 했지, 이 3대 대지진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의 핵심 대도시들이 타격 범위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더 답이 없다.

3. 관련 문서



[1] 규모 9만큼의 에너지가 축적되는 데에는 1천년의 시간이 필요한데 보통 그 전에 지진이 발생해서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규모는 상용로그를 쓰기 때문에 규모 7~8과 8~9의 사이는 거의 10배 이상으로 어마무시하다.[2] 당장 도호쿠 대지진 이전에 일본 최악의 지진으로 평가받던 호에이 대지진의 규모는 M8.3-8.6으로 M9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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