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 도미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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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国ドミニオン
1. 설명
2. 게임 배경
3. 게임 시스템
4. 등장 캐릭터


1. 설명


소프트하우스 캐러에로게
한마디로 '무인도 이야기'. 엔딩이 꽤 많다.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위해 각종 건물을 건설하거나, 사냥이나 수확, 낚시 등으로 식량과 건자재를 모으기도 하는 등 생존 시뮬레이션. 탈출할때는 비행기나 터널, 바다 한복판에 부교를 만드는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탈출하는 주제에 사람들 간의 관계는 묘하게 리얼하다.
때문에 공동창고의 식량이 떨어진다던가, 저격을 당한다던가, 개인 창고가 털리면[1] 전체 호감도가 낮아지는데, 저격이나 개인 창고는 안건드리면 되지만, 식량조달은 많이 힘들다. 그래서 하다 보면 식량 셔틀이 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초반에는 행동횟수 부족한데 사냥만 줄기차게 해야 하니 말 다했고, 늑대라도 한번 습격하면 또 호감도가 쫙쫙 떨어진다.
또한 '''비교적 정상적인''' 엔딩을 보려면 호감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화장실, 목욕탕을 지어대야 한다. 여성쪽의 호감도가 상승하기 때문.
요상한건 또 있는데 동굴, 침몰선, 추락한 비행기, 유적등은 나오지만 플레이어가 들어가서 탐색할 수가 없다. 그냥 기반 시설을 보수한 후에 나오는 아이템만 빼 가는 형태로 사실상 없어도 그다지 상관없는 지형들이다.
게다가 만병지왕. 일반적으로 총하고 탄알을 습득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잘 안나온다. 하지만 총이 있으면 커맨드 '저격'이 생겨서 특정 캐릭터를 위험부담 없이 공격할 수 있다. 다만 행동수도 아깝고, 데미지도 잘 안나오니 그냥 면전에 대놓고 사격하는 것이 훨씬 낫다.[2]또 총을 쏘면 분명 소리가 날 텐데 이 와중에 사람 한명이 사라져도 아무도 관심갖지 않는다. 총알 제한도 없다.
심지어, 아이템에 '칼'이 없다. 녹슨 칼이 있다고 언급은 하는데, 정작 비가연성 쓰레기, 생활 쓰레기 따위는 아이템으로 등장하면서 나이프 하나 없는 것은 웃음밖에 안나온다. 심지어 파이어 스타터 세트도 있으면서. 이뭐병
분명 아이템의 종류는 많은데 하나같이 쓸모 없는 아이템. 가솔린 모터 이런 탈출기구에 쓸 아이템이나 총, 활등의 무기류,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약초 같은게 아니면 영 쓸모가 없다. 아이템을 선물로 해서 호감도를 올릴 수 있지만, 칭찬하기로 호감도 올리는게 돈도 안들고 더 좋다.
분명 식량이 중요한 무인도인데, 공동창고에서 어떤 물자를 빼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2. 게임 배경


열명의 남녀[3]가 여러 장소에서 사고를 당해, 표류해서 한 섬에 도착한다. 그곳은 위험과 수수께끼와 이상함이 많은 무인도였다. 섬에서의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10명은 섬에서의 탈출을 생각하고, 각자 행동을 개시한다.
'''각자.'''
협력하는 사람이 있다면, 홀로 움직이는 자. 자신의 능력을 믿고 탈출을 시도하는 자나, 타인을 이용하려고 하는자. 공동 창고에서 식량이나 물자를 훔쳐가는 자. 그중에는 폭력으로 타인을 지배하려고 생각하는 자나, 자신의 육체를 이용해 타인을 농락하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협력체제. 빙긋빙긋 웃으면서 함께 식사를 한다. 가끔씩은 비치발리볼도 한다.
그런 인간관계를 무시하고, 탈출을 막으려는듯이 일어나는 섬에서의 재해. 10명은 무사히 섬을 탈출할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섬에 뼈를 묻을 것인가.
10명 중 1명인 주인공은, 지혜를 짜내고, 육체를 단련하고, 때로는 성행위를 해 가면서 타인을 압도하고, 섬에서의 탈출을 계획한다.

3. 게임 시스템


말하자면 무인도 이야기의 에로게판.[4] 식량과 자재를 모으고 사람들과 협력하거나 배신하고 탈출을 계획해서 실제 탈출을 시도하거나 아니면 섬에서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할수도 있다.
그 외에도 사냥, 낚시의 경우에는 함정이 있는데 걸리면 체력이 깎인다. 체력이 다하면 게임 오버. (...)
호감도를 떨어뜨리기는 굉장히 쉽지만 올리기가 어렵다.[5] 일단 공동창고의 식료가 다 떨어지면 전원 각각의 호감도가 하락하며 인원들의 체력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식료가 굉장히 잘 없어지므로 사실상 지옥이 된다. 이때 가장 엔딩 보기 쉬운 방법이 '''다른 남캐들 굶겨서 체력 떨군 후 하렘만들기.''' 파파가 거슬려도 체력을 보존한 알로하에게 박살난다.
참고로 탈출 방법이 실로 신묘해서, '''터널'''을 판다던가, '''다리'''를 만든다던가[6]'''비행기'''를 만들어서 탈출 할 수 있다.
또한 엔딩은 소프트하우스 캐러의 작품중에서는 가장 막장에 속한다.
예>>
  • 주인공외의 남성캐릭이 다 죽은 상태에서 섬에 눌러앉으면 하렘엔딩이라든지[7], 여성캐릭이 다 죽은 상태에서 섬에 눌러 앉으면 징그러운 엔딩(…)도 있고[8], 겨우 전원이 살아 돌아 왔는데, 사회에 적응을 못해서 무인도시절의 가족들이 패밀리를 결성해서 암흑사회를 제압한다든지의 엔딩도 있다.(…)

4. 등장 캐릭터



[1] 가끔 탐색하다 보면 'XX의 개인 창고를 발견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털건지 둘건지 선택지가 뜬다. 어지간하면 메이드의 식량창고는 털지 말자. 게임 진행이 어려워진다.[2] 총의 데미지가 절륜하기 때문에 AI들은 반격하지 않고 도망간다. 게다가 사격 커맨드가 일반 구타, 격투에 비해 데미지가 훨씬 잘 나오는 데다가 권총이 공격력 10, 라이플이 공격력 15를 추가시켜 준다.[3] 여자 6 남자 4[4] 사실 무인도 이야기도 R지정. 후반시리즈는 야겜도 있다[5] 저격을 하거나 비밀 창고를 털면 간단하다. 초반에 지어져 있는 화장실을 부순 후 공동창고의 식량을 모두 훔쳐서 바닥 내 버리면 금새 호감도가 바닥을 긴다.[6] 일종의 땟목을 이용한 부교 같은 것이라고는 하는데, 이게 가능한가? 육지가 어디인지도 모르는데..[7] 안경이나 북은 몰라도 파파의 경우 격투나 총이 없으면 굶긴 다음에 해치워야 한다. 문제는 파파가 낚시를 잘 해서 식량 조달이 굉장히 원활하다는 점이다.[8] 여기서는 메이드가 문제가 되는데, 메이드는 생활스킬이 없으므로 굶긴다음 싸우면 된다. 다만 맨상태에서 격투나 총이 없이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 1주차에선 보기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