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정상회담

 


1. 개요
2. 진행


1. 개요


일반적인 의미는 대한민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리고 미합중국 정상간의 3자 정상회담을 말한다.
2019년 기준 참석 대상자는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다.
2018년 제1차 판문점 남북정상회담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이어 개최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었으나 2019년 6월까지는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았다.
2020년에 1979년 10월까지 남북미회담이 추진되었다는 외교문서가 공개되었다.#

2. 진행



2.1.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전후


2018년 북미정상회담이 다가오면서, 아예 북미정상회담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2018년 5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북미)정상회담과 '''그 이상'''에 대한 회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히며 3자 회담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2018년 5월 30일, 싱가포르에 청와대 행정관급 직원이 파견되어 프레스센터 설치를 위한 가계약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남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지만, 청와대 측은 7월에 있을 싱가포르와의 정상회담 때문에 파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의전팀 관계자도 추가로 파견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같은 날, 백악관은 남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동맹국들과 계속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2일,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청와대 측은 “투표율 독려 차원”이라고 밝혔다. 사전투표가 주목받는 이유는 만약 문재인 대통령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합류한다면 6월 13일에 국내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에 가지 않는다면 굳이 사전투표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측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싱가포르 프레스센터 등록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4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사전투표를 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이것이 싱가포르 합류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행을 염두에 두고 결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싱가포르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었지만 이후 공식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이외에도 개최장소가 판문점 등이 거론됐다. 가장 널리 알려진 시나리오는 휴전협정체결일인 7월 27일에 맞춰 판문점에서 열자는 계획이지만 역시 성사되지는 않았다.

2.2.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전후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과는 다르게 개최 가능성이 공론화되지 않았다. 다만, 완전히 없었던 것은 아닌데 북미정상회담과 함께 베트남에서 개최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었지만 북미정상회담의 합의가 결렬되면서 이 또한 성사되지 않았다.

2.3.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및 2019년 서울 한미정상회담 전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과 방한이 이어지고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갑작스럽게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9년 6월 30일, 실제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회동을 가지게 되었는데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하면서 세 정상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에 참석하지는 않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공식적으로는 회동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남북미정상회동이라 지칭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2019년 남북미정상회동 문서 참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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