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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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인간형(본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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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형태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결계 등장
2.2. 사신과의 조우
2.3. 각성
2.4. 본래의 역사
3. 능력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라그나 크림슨의 등장인물. 용명은 결계룡이며 위계는 7위계. 8년 후의 본래 역사에서는 4위계까지 올라간다. 인간형은 10대 중반의 청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에는 외뿔이 있고 뒤에는 악마 같은 검은 꼬리가 늘어져있다. 펨드 레제의 공격에 알테 마티아가 당하기 전에 앞에서 막아서는데 그녀를 좋아하는지 알테 마티아를 볼 때 얼굴을 붉힌다. 서열과는 별개로 나이 자체는 외관에 맞게 가장 어린지 다른 용들에게 존댓말을 하거나 자신보다 훨씬 밑인 보르기우스가 화를 내자 쩔쩔맸다. 성격도 제법 소심한 편으로 보이고, 이쪽도 라그나 못지 않게 대인기피증이 매우 심하다.

2. 작중 행적




2.1. 결계 등장


8화에서 펨드 레제의 공격[1]알테 마티아가 공격 당하기 직전에 모습을 드러낸다. 알테 마티아가 지켜준 것에 대해서 고마워하자 얼굴을 붉히면서 당연한 일이라고 부끄러워 한다.
10화에서 왕국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데 그곳에서 네뷔림이 레제 국가 일소 작업에서 어떤 역할이 맡았는지 들어나길 레제의 국민들을 아무도 모르게 죽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무산 결계라는 것을 이용해 고통도 공포도 없이 왕도 - 세레스 비에라에 있던 백만명을 아무도 모르게 처형하고 있었다.[2] 그때 마티아를 찾는 제 7위계 - 보르기우스가 나타나자 잠깐 중단하고 인사한다. 보르기우스는 왕궁 내부에서 마티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소재를 물어보자 바깥으로 나갔다고 답하다가 지금같은 상황에 나가게 했냐며 대차게 혼나자 울먹이면서 사과한다.[3]

2.2. 사신과의 조우


보르기우스의 엄령에 당장 왕궁에서 나가서 말테 마티아를 찾아내는데, 그 옆에 한 수룡인이 있는 것에 경계하다가 마티아가 그저 대화하고 있었다면서 해명해주지만 경계를 풀지 않던 중 마티아가 그 수룡인이 인파에 멀미를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자 그제서야 속이 왜 안좋은지 깨닫자 그대로 구토한다. 알고보니 라그나를 끝까지 경계한게 아니라 그저 속이 안좋아서 표정이 안좋았던 것. 그리고 어째서인지 라그나는 자신들이 눈치채지 못한 사이 사라져 있었다.
라그나와 헤어진 뒤[4] 마티아가 왕도의 길가를 거닐다가 만난 한 미아의 부모를 찾아주었고 곧 그 아이와 그 부모가 오늘 처단할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니 고통없이 죽여줄 수 있는 것에 기뻐하는 마티아지만 곧 자신의 뒤에서 아까 만났던 수룡인 - 라그나가 재등장한다. 라그나가 적의를 드러내기 시작하자 마티아는 반응이 없는 네뷔림을 부르지만 '''네뷔림은 라그나가 말을 건 시점에 이미 인식할 수 없는 속도로 뽑아낸 은검으로 목이 잘려있었다.'''
힘없이 무너진 육체는 곧 두동강 나버리고 사신 라그나의 알테 마티아 처형식이[5] 이어지던 중 죽은 줄 알았던 네뷔림은 치유 결계를 사용해서 간신히 죽지는 않았고 구속 결계로 사신 라그나를 막아내 지원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신 라그나가 가진 비정상적인 은기의 출력에 사망판정을 치유결계로 아슬아슬하게 막았을 뿐 죽기직전까지 되돌린게 한계라서 몇초 후 사망할 상태였다.
그런 최악의 상태에서 사신 라그나를 구속한 결계가 곧장 깨질 것을 감지하고 목숨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시간을 끌려고 하나 하필 옆에서 등장한 크림슨의 부하 나쁜 슬라임에게 걸려서 먹혀 확인사살 당한다.
'''그러나…'''
알테 마티아는 계속된 처형에서 전 세계의 시간을 회귀시킨 후 사신 라그나를 시간정지로 제압합는데 성공한다. 거기에 전 세계의 시간회귀로 부활한 네뷔림도 용으로 변해서[6] 시간정지 속에 멈춰진 사신을 구타한다. 하지만 알테 마티아가 이런 네뷔림의 공격을 제지시키는데 나쁜 슬라임에 닿은 손이 심각한 화상을 입어버렸다. 거기에 사신 라그나를 구타했어도 타격은 있을지 언정 치명상은 전혀 없었고 이에 왕도 - 세에레 비에스에 있는 양기벽진의 극광조사를 이용한 양기로 처단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보르기우스에게 국왕 - 펨드 레제에게 명령을 전달한다.
사신 라그나가를 처리할 준비가 마무리되자 마티아가 대피를 명령하는데 지금의 싸움으로 자신은 전혀 도움이 안되었다는 것에 풀이 죽어있었다. 마티아도 네뷔림의 심정을 알아채고서 자신은 항상 네뷔림을 의지하고 있다고 위로하지만 그래도 의기소침해 한다.

2.3. 각성


알테 마티아가 극광조사로 인한 피해가 주변에 넘어가지 않도록 명령하자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알테 마티아의 비명소리와 함께 폭발음에 급히 뒤돌아보자 정지된 세계에서 사신 라그나가 알테 마티아를 죽이기 위해서 달려오는 것을 보자 자신의 모든 힘을 사용한 수호 결계(改)[7]를 사용하지만 '''사신은 이를 종잇장처럼 찢어버렸고''' 알테 마티아는 또 살해당하고 자동 시간회귀를 통한 시간정지가 해제되고 만다.
날아간 알테 마티아의 재생 중이던 육체를 재빨리 받아내지만 더이상 사신 라그나를 막을 수도, 공격할 수도 전혀 없이 그저 자신의 몸으로 알테 마티아를 지키기 위한 고기방패를 차처하던 중 갑자기 사신 라그나가 눈, 코, 입, 귀 등등 인체의 구멍에서 피가 터지더니 맥없이 쓰러져 버리는 것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마티아와 같이 당황하던 중 그때 보르기우스의 전언에 급히 마티아를 안고서 하늘로 도망치는데 극광조사가 발사되어 사신 라그나가 있던 자리가 증발하고 2차로 발생한 폭발로부터 수호 결계로 마티아를 지켜낸다.
허나 사신 라그나는 새로운 적의 등장으로 구조되었고 이를 보르기우스에게 급히 보고한다. 거기다가 새롭게 나타난 적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당황하던 중 그 적이 왕도 전체에 폭발 테러를 일으켜 마티아를 멘붕시키자 전세계의 시간회귀를 사용할려던 마티아를 급히 제지시키지만[8] 동시에 그녀의 눈물에 자신의 무력함과 죄책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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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강해지면 안된다고 되네이더니 '''각성한다!''' 알고보니 네뷔림은 볼테 카무이마저 넘어서 날개의 혈족에서 가장 재능이 뛰어난 용이었다.[9] 그리고 적이 아공간으로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아내자[10] 이 상태로 라그나의 은기투법으로 손상받았다고는 하지만 전성기의 용왕시절의 크림슨이 만든 공간을 찾아내고 여기에 내부에서 난동부리고 있던 라그나와 본의 아닌 협공으로 전성기의 크림슨이 만든 공간을 부숴버리는 저력을 보여준다.[11]

'''이대로 놓칠까 보냐!!! 내가 반드시 너희를… 죽인다!!!'''[12]

그리고 안쪽에서 라그나의 폭주로 크림슨의 아공간이 완전히 붕괴되어 싸우나 했더니… 아공간 붕괴여파로 라그나와 크림슨은 엉뚱한 곳으로 공간전이 당해 어이없이 놓쳐버렸다.
20화에선 멘붕하고 있는 알테 마티아의 방 앞을 결계 마법을 총동원해서 지키고 있고 네뷔림이 문 앞을 가로막아서 우주방어를 하고 있다. 그런데 볼테 카무이가 간단히 침입했다.
21화에선 볼테 카무이가 알테 마티아의 방에 침입한 건 네뷔림이 즉각 승락해주었기 때문이었다. 알테 마티아는 네뷔림에게 아무도 들여오지 말라고 명령했지만 왕의 를 눈치채고 있던 네뷔림이 볼테의 말이라면 분명 닿을 것이라고 생각해 간단히 입실을 허락했고 볼테 카무이는 훌륭하게 알테 마티아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그렇기에 볼테의 모습을 곁눈질로 나마 우러러보며 어떻게 하면 그에게 닿을 수 있을지 생각하던 중 갑자기 볼테 카무이가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에 깜짝 놀란다.

2.4. 본래의 역사


본래의 역사에서 8년 후의 미래에서는 오른쪽에 하나만 있던 뿔이 조그마한 뿔까지 더해져 2개가 되었고, 머리 왼쪽에도 뿔이 하나 더 자라났다. 개편된 역사와는 달리 사신이라는 강적이 아직 없어서 알테 마티아가 습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각성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재능이 뛰어나서인지 7위계에서 4위계로 위계가 크게 올랐다. 다른 이들이 라그나를 죽이자는 의견에는 동의하긴 하지만 고통없이 죽여주자고 제안한다. 이는 동정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고 혈주의 어전이니 더럽히면 안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알테 마티아는 다른 이들의 의견을 전부 부정하고 라그나를 새롭게 혈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면서 라그나를 혈족화 시키지만 라그나는 이를 거부해 알테 마티아가 밀쳐지고 은검을 잡아채는 광경에 급히 제 6위계 - 올드 조라와 함께 알테 마티아의 호위상태로 돌입하나 라그나는 용이 되는 것을 거부하기 위해서 자결하는 것으로 사태는 종료된다.
이런 상황에 라그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며 왜 알테 마티아의 후의를 헛되게 거부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알테 마티아는 라그나에게 죽음이야 말로 진정한 구원이었을 뿐이었고 자신이 틀렸다고 정정하면서 모두 일단락되고 더이상 볼일이 없어져 디저스 트로와의 바람 마법의 도움을 받아 하늘로 날아올라 사라진다.

3. 능력


결계룡이라는 용명에서 알 수 있다시피 결계를 사용할 수 있다. 단순히 방어용 결계 외에도 여러가지 종류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결계 안의 '생물'에 대해 여러 간섭을 할 수 있다
  • 무산 결계: 결계 안에 있는 '생물의 존재'를 희박하게 만들고 이윽고 소실시킨다. 이 결계를 이용해서 9일 동안 이틀에 한번씩 백만 명을 아무도 모르게 살해했다. 다만 이런 존재의 소멸을 역으로 이용해 결계의 내부의 존재를 인식하고 검색해서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알테 마티아가 어느 미아의 부모를 찾아주고 싶어할 때 쉽게 찾아주었다.
  • 구속 결계: 결계 안에 있는 생물의 행동을 금지한다. 그러나 라그나 같은 상식을 초월한 강자들을 상대로는 움직임을 다소 느리게 하는 것이 한계다.
  • 치유 결계: 생물의 자기 치유력을 극한까지 높인다. 원래 생명력이 높은 혈족들에게 사용하면 치명상이라도 10초 만에 완치시킬 수 있다.
  • 수호 결계: 단순하게 결계를 펼쳐 방패로 이용한다. 물리적인 효과를 가진 결계이기 때문에 방어용 말고도 진로를 방해한다던가 격리한다던가 사용할 수 있다.
결계 하나하나가 모두 유틸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단점으로 결계의 동시 운용이 불가능해서 한번에 하나의 결계만 사용할 수 있다. 무산 결계를 펼친 동안 구속과 치유의 병형이 불가능하며 치유 결계로 누군가를 치유하는 동안 수호 결계를 통한 보호가 불가능해진다.
결계 마법의 정체는 크림슨에 의해서 밝혀지길 공간마법의 하위 계통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전성기 시절 크림슨이 만든 아공간을 감지할 수는 있었지만 공간 마법의 하위에 불과해서 인지 혼자 힘으로 파괴할 수 없었다. 만약 라그나가 내부에서 난동부리지 않았다면 네뷔림은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못했을 것이다.[13]

4. 기타


라그나와 비슷하거나 대조되는 점들이 보인다. 닮은 점은 인파만 보면 구토할 정도로 대인기피증이 심하다는 점. 거기에 단행본 설정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알테 마티아를 향한 왜곡된 시선을 가지고 있다. 알테 마티아는 배변활동따윈 하지않으며, 한다 할지라도 먹어도 문제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점도 레오니카를 대하는 라그나와 비슷하다.
다른점은 라그나는 인간, 네뷔림은 용이라는 당연한 것과 재능이 없어서 용에 대한 증오만 가지고 오랜 시간 동안 싸움을 반복하다가 서서히 각성해온 라그나와 대비되게 최고의 재능을 가졌지만 그걸 일깨우지 못하다가 알테 마티아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신에 대한 절망으로 단숨에 각성했다는 점이다.

5. 관련 문서



[1] 레제국가의 왕도 - 세레스 비에라에는 낮에 양기를 저장하는 양기벽진이라는 탑 형태의 건축물을 통해 용의 침입을 막지만 이 탑에 모인 양기를 공격용으로 한 곳에 집중해서 양기를 발사하는 극광조사라는 것을 사용하는데 대략 지상에서 사용하는 솔라 레이 or 햇빛으로 사용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생각하면 된다.[2] 마티아는 신이 필요없다고 하면 전부 죽여버리지만, 죽일 때 고통도 공포도 없게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멍청이가 소란피는 바람에 조용히 할 수 없게되면서 침공이라는 상황이 되어버렸다.[3] 안그래도 정체불명의 적에게 제 3위계, 8위계, 10위계, 13위계가 연속으로 쓸려나간 위험한 상황에서 알테 마티아를 혼자 내보내게 했으니 혼나는 것도 당연하다.[4] 사실 라그나는 목표물을 찾아냈다는 것에 알테 마티아와 네뷔림에게 걸리지 않도록 미행하고 있었다.[5] 싸움이 아니라 말그대로 사신 라그나의 일반적인 처형이었다.[6] 어리고 귀여운 외형덕분인지 용의 형태도 꽤나 귀엽다. 대충 검은색에 날개가진 우파루파 같다.[7] 원래 있던 기술은 아니고 앞서 사신의 힘에 네뷔림이 자신의 생각한 최대 위력의 방어 결계를 펼친 것이라고 한다. 어찌나 결계가 큰지 왕도를 나눠버릴 정도이며 높이는 산만한게 결계로 만든 산맥이 펼쳐졌다.[8] 만약 사용했다면 마티아의 마력이 전부 소모될 상황이었고 그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마티아도 부활하지 못하고 죽기 때문.[9] 혈족의 피에 적응이 덜된 불완전한 상태, 즉 13위계로 있던 기간에 따라 상위룡의 재능을 측정할 수 있는데 볼테 카무이가 만 2일, 디저스 트로와가 1달이 걸린 반면에 네뷔림은 아예 13위계였던 기간이 없었다. 즉, 잠재력만 따지면 용왕인 알테 마티아를 제치고 날개의 혈족 최강이라는 볼테 카무이보다 높다. 실제로 3권 속표지에서 밝혀지길 현 시대의 네뷔림은 7위계라는데 8년 후에는 4위계로 크게 치고 올라갔다.[10] 네뷔림이 사용하는 결계마법은 크림슨이 전성기 시절에 사용하던 공간마법의 하위계통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감지 당하는 건 이상하지 않아도 간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11] 사실 공간이 부숴진 것은 거의 라그나 탓이다. 라그나의 은기투법은 크림슨의 아공간 내에서 조금만 방출한 것 만으로도 공간에 큰 손상이가기 때문에 크림슨도 외부에서 충격을 가하던 네뷔림보다 라그나를 막는 걸 우선시 했다.[12] 아이러니 하게 라그나는 이때 "이대로 '''도망칠까 보냐!!!''' 내가 반드시 너희를 '''사냥한다!!!'''"고 외치면서 대비를 보여준다. 사실상 2차전을 예약한 셈.[13] 어쩌면 네뷔림과 라그나의 차이를 보여주는데, 라그나가 힘을 쓰기 시작하면 크림슨조차 어찌하지 못할 정도인데 반면, 힘을 각성하고서도 자기자신만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못했을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