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짜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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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botomy Corporation
Library of Ruina
'''네짜흐(지오반니)'''
'''성별'''
남성
'''소속'''
로보토미 코퍼레이션(L사)
도서관
'''직위'''
안전팀 담당 세피라 → 예술 분야 지정사서
'''성우'''
[image] 이창민
1. 개요
2. 작중 행적
3. 보스전
3.1.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3.2.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4. 기타


1. 개요


인디 게임 Lobotomy Corporation과 후속작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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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변화
<color=#f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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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외형
보스전

네짜흐 대사 모음
'''부서 개방/연구/미션 대사'''
'''부서 첫 개방'''
저는 안전팀을 담당하고 있는... 나중에 말하죠, 뭐. 음, 슬슬 안전팀을 개방하고 관리파트로 넘어갈까요?
'''부서 개방'''
안전팀을 확장하고 관리파트로 넘어갈 생각이신 거 맞아요?
'''연구'''
으음... 이 연구로 진행할까요?
'''미션 1 - 무기력한 공간'''
어쨌든 안전팀은 직원들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어요. 직원의 안전이라니… 관리자님도 체험해 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이 공간에서 안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지켜지기 어려운 것인지.
'''미션 2 - 차라리 맥주자판기라도'''
직원들에게 단순히 죽지만 않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정신을 유지하는 거예요. 살아도 산 게 아닌, 반영구적인 후유증으로 평생을 보낼 수도 있게 되죠. 이런 곳에서 정신을 붙잡게 하는 것은 죽게하지 않는 것보다 힘든 일일 거예요.
'''미션 3 - 있을 수 없는 일'''
그 누구도 죽지 않고 미치지 않았던 일이 지속될 수 있다니, 대단하시군요.. 그렇게 대단한 능력이 있으면서 지금까지 그러지 않았던 것은 굳이 부여된 일이 아니여서 였던가요? 그럼 이번에도 일을 드릴게요.
'''미션 4 - 효율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애초에 투입하는 직원이 적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피해를 최소화 시켜보고 싶어요.
'''상황별 세피라 대화(보통 상태)'''
'''직원 패닉'''
아, 관리자님? 안전팀 직원 중 ◇◇가 약간 맛이 가버린 것 같은데 확인 좀 해주실래요?
안전팀의 ◇◇ 직원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것 같아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금방 다시 나빠지겠지만..
'''직원 사망'''
◇◇ 직원이 죽었어요.. 명색이 안전팀인데 전혀 안전하지 않은 것 같네요..
안전팀의 ◇◇ 직원이 사망했어요.. 무사히 연명하던 목숨도 오늘로 끝나는군요.
'''환상체 탈출'''
귀찮더라도 △△의 탈출은 함부로 무시하면 안 될 걸요.. 서둘러 제압을 해주세요.
△△ 환상체가 탈출했어요,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직원 전원 사망'''
안전팀에서 직원들이 모두 사망했어요, 할 말이라도 있으시다면 들어드릴게요.
저희 부서 직원들이 다 죽어버렸잖아요, 항상 보는 장면이지만…볼 때마다 무기력해지는 군요..
'''상황별 세피라 대화(보스전 이후)'''
'''직원 패닉'''
관리자님, 안전팀 직원 중 ◇◇가 정신이 안 좋아진 것 같아요. 확인해주세요.
설사 다시 나빠지더라도 ◇◇ 직원의 상태에 대해서 확인해주세요.
'''직원 사망'''
◇◇ 직원이 죽었지만 관리자님 다시 노력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죽은 ◇◇ 직원은 저보다는 좀 더 세상을 살아보고 싶었을 거예요.
'''환상체 탈출'''
△△ 환상체의 탈출을 신경 써주세요. 어떤 참사로 이어지는지 관리자님도 알고 있잖아요.
△△ 환상체가 탈출했어요.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주세요.
'''직원 전원 사망'''
안전팀에서 직원들이 모두 사망했어요. …사실 관리자님이 노력한 것은 다 보았어요.
저희 부서 직원들이 다 죽어버렸군요.. 이건 봐도 봐도 익숙해지진 않아요.
'''보스전 네짜흐 대사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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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목록'''
'''인게임 내'''
그 누구도 이곳에서 안전할 수 없어요. 당신이라고 다를 거라 생각하나요?
원치 않는 죽음을 연장시켜봤자 그 끝에는 뭐가 있겠어요.
왜 전 오늘도 눈을 떠서 제가 하기 싫은 일들을 해야 하는 거예요?
어느 순간 전 이 곳에서 다시 눈을 떴고, 다신 보기 싫었던 당신을 만나고...
제가 믿고자 한 건 당신이 아니었어요.
사실 이 곳은 결코 안전할 수 없어요.
모두들 죄책감은 버려, 어차피 구하지 못할 동료였어.
이 곳은 언제나 끔찍하니까 마지막만큼은 황홀하길 바랄게.
이 자리에 서 있게 해달라고 바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단 한 번도.
결국 저로 인해서 누군가가 살 수 있었던 희망조차 부질 없어졌군요.
내버려 두세요, 그게 당신이 제일 잘하는 일이잖아요.
눈을 감고 싶어요, 한 번만 제대로 잠들고 싶어요.
'''클리어 시'''
'''숨은 멎었지만 삶이 다시 한 번 나를 부른다면...'''

'''아벨에게 미덕 제시 -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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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뿐인 삶 속에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아직도 정확히 대답하지는 못하겠어요.

깨운 건 당신이지만,

그 뒤부터는 저의 몫인 거겠죠.

저는 용기를 좀 더 내보기로 선택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자 라는 생각을 가지기까지

저한테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했거든요.

당신도 일단, 한 번 살아보세요.

저도 해낸 일을 당신이라고 못할 게 뭐가 있겠어요?




'''음.. 제 이름은 알죠?'''

'''안전팀의 세피라'''.
녹색 긴 머리에 갈색 눈을 가진 남성. 매사 귀찮아 보이는 표정에 나태하고 무기력하며, 그 성격을 반영하듯 옷도 대충 입고있다. 술을 좋아한다. 상징색은 에메랄드 색.
일하는 것에 회의감이 들어한다. 다만 스토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애당초 회사에 있는 것 자체를 싫어해서 그렇지''' 단발 티페리트의 말에 의하면 마음만 먹으면 굉장히 일을 잘한다고. 네짜흐 본인의 언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무직을 포함한 직원들이 보다 덜 죽어나가기 위해서 매우 신경 쓴다.
스토리에선 제때 자리에 나타나지 않거나, 엔케팔린에 취해 뻗어있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장발 티페리트는 앤젤라에게 이에 대해 교체해버리자고 말하지만, 앤젤라는 이런 모습이야 말로 네짜흐의 역할이라고 대답한다. 네짜흐 역시 자신에 폐기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과거가 등장하고 폭주한다.
네짜흐의 코어 억제는 화면에 녹색 물질이 흘러내리는 이펙트가 생긴다. 주 패널티는 클리포트 폭주 레벨이 오를 때를 제외하면 직원의 체력/정신력 회복 불가능. 총탄과 환상체의 회복 능력도 사라지며, 재생로가 차오르는 속도도 감소한다. 배치 파트의 패널티 설명은 '''"직원들의 회복에 이상이 감지됩니다."''' 고유 보상은 로비가 아닌 복도에 있는 직원도 치료율 절반으로 회복시켜 준다.
보스전을 깬 뒤엔 본래 외형이 드러나는데, 많은 엔케팔린을 안에 넣어서 그런지 초록색 액체가 조금 흘러내리고 있다.
네짜흐의 미덕은 '''삶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용기'''.
일본어판에서는 1인칭으로 오레를 쓰며, 관리자에게도 대놓고 반말을 한다. 덕분에 전반적인 말투에 독기와 허무감이 더욱 강하게 드러나는 편. 영문판에서는 대놓고 욕설을 한다.

2.1.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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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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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반니
에피소드 6. 왼쪽 아래의 인물은 A.
네짜흐는 생전에 '''지오반니(Giovanni)'''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었다. 지오반니는 K사 둥지에서 태어나 부모 없이 보육원에서 자라났다. 아무런 자극 없이 자라던 지오반니는 어느날 길거리에서 본 카르멘에게 끌림을 느껴 그의 연구팀에 합류하게 된다.
카르멘의 사망 이후 A가 코기토 실험 지원자를 구하자 자원한다. 그는 카르멘을 살리기 위해 지원했지만 사실 카르멘은 이미 가망이 없는 상태였다. 단발이었던 머리가 허리 아래로 내려올 정도의 시간 동안 실험이 반복되었고, 결국 지오반니는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2.2.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아시다시피, 전 예술의 층을 담당한 지정사서 네짜흐에요."


현재는 '예술의 층'을 담당하는 지정사서. 머리를 풀고 있던 세피라 시절과 달리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있지만, 깨알같이 지정사서들이 착용하는 상징색의 구슬이 달린 나비넥타이는 매지 않고 풀어서 목에 대충 걸치고 있다. 처음에는 앤젤라에 대한 반발로 일하기 싫다며 빈둥대면서 드러눕지만 나중에 예술이 꽤나 자신과 잘맞다는걸 느끼고 술과 함께 나름 열심히 일한다.[1] 롤랑과는 정말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로보토미에서는 엔케팔린을 마셔댔으면 여기선 맥주를 마셔댄다. 전작에서 허구한 날 맥주 찾던 건 어디 가지 않았는지 본작에선 도서관의 '책'의 힘을 이용해 맥주를 만들어 마셔대고 있으며,[2] 롤랑에게도 권하면서 둘이서 함께 술판을 벌인다(...). 나중에 앤젤라가 퍼질러진 둘을 보고선 이럴 줄 알았다는 듯 체념하는 것이 압권.[3] 본인은 맡은 분야가 예술인 만큼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자극은 필요하다 주장한다(...). 이후로 둘이 의기투합을 한건지 예술가의 술이라는 압생트로 이야기를 하다가 '''또 술판을 벌였다'''(...).

예술책 분류를 시작한 이후 생각보다 예술이 자신과 잘 맞는다며, 로보토미에 입사하지 않았다면 미술가의 삶을 살고 싶다고 한다. 또한 로보토미 사에서 일했다는 말을 가장 먼저 한 지정사서이기도 하다.[4] 재미있게도 롤랑과 사이가 좋아진 이후에도 롤랑에게 존대를 하는데 본인 왈 존대하는 게 자신에겐 편하다고.
어느 날 네짜흐는 오늘이 지오반니가 숨을 거둔 날이였다며 그날만큼은 지오반니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잠시 술을 끊었다. 지오반니는 그냥저냥 무난한 둥지라고 평가받는 K사의 둥지 출신으로 어린 시절 부모가 누군지도 모른 채 보육원에 들어갔으며[5] 남들보다 조금 행복하고, 남들보다 조금 불행한 텅 빈 삶을 살다가 빛이 넘치는 것만 같은 생기가 있던 카르멘을 동경하게 되었고, 그녀를 따라 로보토미의 연구시설에 따라가게 된다.[6] 그러나 로보토미 때 전말이 나왔듯이 카르멘은 점점 절망 끝에 목숨을 잃었고, 지오반니는 삶의 의미를 잃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 가망없는 실험에 자원했지만 이후 지오반니로서의 삶은 죽고, 네짜흐라는 세피라로서 살게 되었다.

첫번째 작은 이야기에서는 공동으로 관리하기로 한 청소당번도 빠지고 사라졌는데[7], 이 이야기를 들은 앤젤라에 의해 강제로 소환당한다. 이번에는 보조사서들과 의기투합이 됐는지 예술의 층 사서들 전체가 술판을 벌였였는데, 네짜흐가 롤랑이 술판을 유도했다고 자백[8]하면서 롤랑까지 청소당번이 되어버렸다.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브레멘 음악대가 칭하는 예술이 도시의 모습일지도 모르나 이를 위해 자신과 다른 이의 삶을 태우는 것이 예술이라면 집어치우라며 고통으로 가득한 삶을 예술이라 포장하는건 역겨운 것이고 고통은 고통일 뿐이라고, 인생이 잿빛이라 새로운 색을 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건 도망이라 지적한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잡기위해 목숨 따위는 어찌되도 좋다는 앤젤라에게 누구보다 살아남고 싶어했지 않냐 반문하자 빛의 씨앗 시나리오가 끝난 직후 앤젤라의 기억과 감정을 보게되고 이후 뒤틀림이 해소 된 앤젤라가 살고 싶어서 발버둥치는 모습이 우습겠다는 앤젤라의 말에 다들 살려고 그런다는 롤랑의 말을 뒤로 삶은 이어지니 무엇이든지 던져버리지 말라는 말과 함께 조언을 해준다.

'''우리는 모두 다음 장을 넘길 자격이 있어요. 그러니 자신이 정한 끝의 다음이 있을 거라 생각하도록 해요.'''

이후 고마워라고 말한 뒤 나가버린 앤젤라를 뒤로하고 롤랑의 운에 술이 필요하다고 받아치고는 샴페인을 추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작은 이야기 6에서는 호크마와 대화를 나눈다.
용병 제압 이후 게부라 스토리에서도 게부라와 롤랑이 이야기를 끝내고 네짜흐를 데리고 술마시자고 하는 걸 보면 술=네짜흐로 통하는 모양.
트레일러에서 공개됐을 때 단추 방향이 이상하다는 지적을 받고 이후 일러스트가 공개될 때 깨알같이 수정되었다.

3. 보스전



3.1.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3.2.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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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버전
베타 버전 표정 변화
  • 세피로트의 나무상 네짜흐의 원래 의인화된 이미지는 나체의 여성인데,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이미지를 뒤집어서 남성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 추후 라오루 인게임에서 밝혀진 정확한 신장은 179cm.
  • 카르멘보다 연하이다.
[1] 물론 예술을 좋아하는 거지, 싸움은 싫어하기에 인게임 외형 투영으로 기본 지정사서복을 입힌 전투씬을 보면 정말 대충 싸우는것을 확인할수있다.[2] 어차피 자신들은 '빛'으로 이루어진 인간이라 여차하면 한번 죽어버리면 다시 복구되기 때문에 얼마나 독한 걸 마셔대든 상관없다고 한다. 다른 사서들도 나름 취미 생활에 이를 응용하는데 게부라는 네짜흐와 비슷한 발상으로 항상 담배를 물고다니고 헤세드는 여러 고급 커피를 구현해 커피를 마시며, 비나는 홍차를 마신다. [3] 물론 이후에 롤랑과 네짜흐에게 벌을줬다.[4] 물론 로보토미 사가 정말 친환경 에너지 회사인 줄 알았던 롤랑은 설마 날개에서 일했었다니 엘리트셨다고 부러워하는 눈치를 보인다.[5] 둥지에 소속된 사람들 기준에서는 불행이지만, 만약 뒷골목 출신이었다면 보육원은커녕 벌써 목숨을 잃어도 이상하지 않은 점에 있어서는 행운이라면서 행운이기도 하고 불운이기도 하다고 언급한다.[6] 롤랑은 이를 보고 그녀에게 반한 게 아니냐고 묻지만 네짜흐는 그녀를 사랑했을 수도 있다는 건 인정했으나 별개로 어디까지나 그녀를 동경하는 '선배'로서만 보고싶었을 뿐 진짜로 그녀의 애인이 되거나 하고 싶은 마음같은 건 없었다고 한다. 아인-벤자민과 비슷한 관계인 셈.[7] 각자의 층은 본인들이 관리하기로 했으나 공동으로 사용하는 복도 등은 주기적으로 당번을 정해서 관리한다고.[8] 원래 네짜흐 본인도 처음엔 투덜거리면서도 청소를 하긴 하려고 했었는데 그때 롤랑이 찾아와서는 술 몇 병 나눠주면 숨어서 술마시기 좋은 장소 알려주겠다고 꼬드겼다고 한다. 결국 롤랑의 이야기에 넘어가 보조사서들 데리고 그 장소로 가서 술판을 벌이고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