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Q
1. 개요
'''Nexus Q'''
미스테리한 생김새만큼이나 실용성도 미스테리한 물건(...).
2. 사양
3. 상세
구글 의 설명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소셜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The world's first social streaming media player). 안에 전자 장비가 들어있는 것 같긴 한데 모니터도 없고 컨트롤러도 없다. 기본적으로 터치로 볼륨 조절 정도는 된다는 듯. 확인 결과 컨트롤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텔레비전과는 HDMI로 연결하며 필요 시 스피커를 직접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은 나름대로 장점. Wi-Fi나 유선 랜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와 유튜브를 즐길 수 있다. 발매 당시 확인된 사용 가능한 어플은 둘 뿐이다(...). 실제 사용영상.(5:30 부터)
쓸모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가격이 USD $299이다. 더불어 TV와 스피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컴퓨터는 자기 부담이다. 또한 스트리밍이 핵심인 제품이기에 인터넷이 가능한 곳에 설치해야 하며, 인터넷이 되더라도 구글 플레이가 서비스되어야 한다. 구글 플레이 비 서비스 지역에서는 사실상 공모양 고철 덩어리 밖에 되지 않는다(…). 여담으로 모든 제조 과정은 전부 미국에서 행해진다.
미국 현지 발매 당시의 반응은 의외로 좋았던 모양. 구글 플레이에 뜬지 24시간이 되기도 전에 매진되었다. 물론 생산량을 알 수 없기에 구글에서 소량만 생산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구글에서 출시를 취소했다!
한편 xda-developers 유저가 런처를 넣어서 돌리는 데 성공했다.링크 또한 CM9 포팅도 성공했다.
일단 평가는 흑역사가 되어가는 중. CNN에서 2012년의 10대 실패 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참조 GIZMODO 에서도 마찬가지의 평가를 받았다. 참조
그러나 이는 스마트 TV, 즉 가정용 TV SW 시장에 대한 구글의 접근 시도 중 하나일 뿐이고, 장래 안드로이드 TV 연결 기기가 발매되면 구글의 안방 장악은 본격화될 것이다. 현재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 시리즈가 모두 가정용 TV SW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삼성의 스마트 TV 역시 마찬가지다. 앞으로 어떤 방식이 되든 가정용 TV SW 시장은 현재 고착화된 모바일 SW 시장과는 달리 후발 주자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므로 자사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다. 구글 입장에서 넥서스 Q 같은 버리는 카드는 앞으로의 먼 미래를 생각할 때 별 거 아니다.
구글 뮤직이 업데이트 된 이후로 구글 뮤직을 지원하지 않는다.
크롬캐스트가 넥서스 Q를 대체하는줄 알았으나 넥서스 플레이어가 뒤를 이었다.
현재는 크롬캐스트의 대성공과 캐스팅 기능을 대입시킨 앱과 서비스가 많아져 크롬캐스트의 시초인 이 제품이 재평가를 작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