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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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TV'''
텔레비전에 인터넷 접속 기능이 결합되어, 각종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TV 방송 시청 이외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TV. 말 그대로 확장된 컴퓨터다.
각 회사마다 스마트 TV에 대한 정의가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일반적인 케이블TV나 IPTV는 쌍방향 컨텐츠를 지원하지만 컨텐츠에 있어서 제약이 있으므로 이는 스마트 TV라고 할 수 없다. 다만, 안드로이드tv을 탑재한 U+tv는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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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 TV
기존의 TV 제작사, 그러니까 삼성전자, LG전자, 소니등에서 TV안에 안드로이드나 타이젠, webOS 같은 운영체제를 넣어서 만드는 일체형이 존재한다.
이러한 일체형의 장점은 일체감이다. 별도의 리모컨이나 셋탑이 필요없이 모든것이 해결 가능하므로 공간활용에 있어서 이득이며 사용법도 쉽다. 단점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불가.[2] 스마트폰이나 PC의 예를 보면 디지털 기기의 특성상 몇 년이 지나면 구식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구식이 되어버리면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TV를 써먹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보통 TV 수명이 10년 정도인데, 10년 된 스마트 기기에서 지원되는 앱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하면 스마트 TV는 제조사의 사후 지원을 믿거나, 스마트폰을 교체하듯 자주 교체할 각오를 하고 구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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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3] 2013년까지 서비스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T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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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게 말아먹은(...) olleh tv for Playstation3
별도의 셋탑을 TV에 장착하는 것으로서, 일반 TV에도 이 셋탑만 붙이면 스마트 TV로 변신한다. 과거부터 컴퓨터 등을 연결하여 쓰는것 역시 스마트TV라고 할 수 있고[5] PC가 아닌 독립 셋탑으로서의 시작은 플레이스테이션 3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플레이스테이션3에 무리하게 쿡TV를 올린 결과 중요한 채널전환이 느려터진 데다가 전력소모도 커서 대차게 망했다.
장단점은 정확하게 일체형의 정 반대이다. 기기업그레이드에 유연하고, 사용자가 입맛에 맞는 기기를 고를 수 있는 반면 TV와 셋탑이 따로 놀고[6] 선 정리등에 있어서는 불편하다.
또한 분리형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적인데, 일체화된 비싼 고급형 티비를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뭐, 모든 분리형 기기들이 엄밀히 말하면 죄다 스틱 PC, 셋톱박스 등의 영역과 경계가 모호하다. 이쯤되면 스마트 TV보다 일반 TV 혹은 TV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더 어울리는 이름이 되긴 하다.
일체형은 일반TV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아 가성비가 구린 경우가 많아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TV에 크롬캐스트 등을 조합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싸게 먹히는 편이다.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TV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서 점점 스마트TV에 대한 마케팅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제조사들은 2013년 현재로서는 스마트 OS의 대세인 안드로이드를 내장하고 있으나, 자체개발 OS를 개발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타이젠을 개발하고 있고 LG는 webOS를 사들였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연동을 꿈꾸고 있다.
스마트 TV와 같은 디지털 기반 TV가 시장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예전에 많이 보이던 아날로그 TV는 시장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스마트TV로 대세가 넘어가면서 기존 TV제조사들은 강력한 경쟁자들을 불러들이게 되었는데, IT시장의 강자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 아마존 등이 스마트 TV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USB-C to HDMI 케이블로 [9] TV와 연결해 버리고 POOQ이나 olleh tv를 실행하면 그게 스마트 TV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스마트폰은 TV를 이용하기 매우 부적절한 UX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상도가 TV에 맞게 출력되지 않기 때문에 레터박스 같은 이유로[10] 즐겁게 큰 화면으로 감상하기 전에 기분을 해칠 수 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컴퓨터로도 스마트TV를 만들 수 있지만, 컴퓨터의 소비전력을 생각해보면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니다. 그래도 굳이 해보겠다면 ITX 플랫폼과 저전력 부품들을 활용하여 제작하는 것이 좋고, TV수신카드와 윈도우 미디어센터 에디션 같은 스마트TV에 적합한 OS를 추가해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스마트 TV로도 위키질을 할 수 있다![11] 하지만 외장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으면 편집은 더럽게 힘들다.
스마트TV을 해외직구하면 국내 구매보다 싸게 구매할 수는 있다. 다만, 한국 기준이 아닌 해외 기준에 맞춘 TV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 배송기간, 불확실한 배송 여부, 한국 지상파TV 시청 불가[12] 등은 둘째치고 LG 제품 한정 문제로 로컬변경(TV 커펌) 절차을 거치지 않는 이상[13] 한국어 음성인식[14] , 한국 UHD 지상파TV, 왓챠, 벅스뮤직 등 한국 특화 서비스는 포기해야 한다. 특히 케이블TV, 지상파 UHD TV 이용자[15] 이라면 해외직구보다 차라리 국내 오픈마켓에서 한국 내수판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그나마 삼성 스마트 TV는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나, LG 스마트 TV을 해외직구하려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1. 개요
'''Smart TV'''
텔레비전에 인터넷 접속 기능이 결합되어, 각종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TV 방송 시청 이외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TV. 말 그대로 확장된 컴퓨터다.
2. 상세
각 회사마다 스마트 TV에 대한 정의가 조금씩 다르다.
이처럼 각 회사별로 다른 정의가 들어가 있으나, 모든 회사가 동의하는 것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으며 자유로운 웹서핑, 즉 사용자가 이용함에 있어서 제약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1] 예를 들어 SNS 및 이메일 확인 등.구글: 기존 TV에 인터넷을 융합시켜 웹 검색 및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TV.
애플: 통합된 형태의 TV이며 아이클라우드와 함께 동기화되고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는 것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케이블TV나 IPTV는 쌍방향 컨텐츠를 지원하지만 컨텐츠에 있어서 제약이 있으므로 이는 스마트 TV라고 할 수 없다. 다만, 안드로이드tv을 탑재한 U+tv는 예외다.
3. 종류
3.1. 일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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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 TV
기존의 TV 제작사, 그러니까 삼성전자, LG전자, 소니등에서 TV안에 안드로이드나 타이젠, webOS 같은 운영체제를 넣어서 만드는 일체형이 존재한다.
이러한 일체형의 장점은 일체감이다. 별도의 리모컨이나 셋탑이 필요없이 모든것이 해결 가능하므로 공간활용에 있어서 이득이며 사용법도 쉽다. 단점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불가.[2] 스마트폰이나 PC의 예를 보면 디지털 기기의 특성상 몇 년이 지나면 구식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구식이 되어버리면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 TV를 써먹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보통 TV 수명이 10년 정도인데, 10년 된 스마트 기기에서 지원되는 앱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하면 스마트 TV는 제조사의 사후 지원을 믿거나, 스마트폰을 교체하듯 자주 교체할 각오를 하고 구입해야 할 것이다.
3.2. 분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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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3] 2013년까지 서비스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MSN T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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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게 말아먹은(...) olleh tv for Playstation3
별도의 셋탑을 TV에 장착하는 것으로서, 일반 TV에도 이 셋탑만 붙이면 스마트 TV로 변신한다. 과거부터 컴퓨터 등을 연결하여 쓰는것 역시 스마트TV라고 할 수 있고[5] PC가 아닌 독립 셋탑으로서의 시작은 플레이스테이션 3라고 볼 수 있다. 물론 플레이스테이션3에 무리하게 쿡TV를 올린 결과 중요한 채널전환이 느려터진 데다가 전력소모도 커서 대차게 망했다.
장단점은 정확하게 일체형의 정 반대이다. 기기업그레이드에 유연하고, 사용자가 입맛에 맞는 기기를 고를 수 있는 반면 TV와 셋탑이 따로 놀고[6] 선 정리등에 있어서는 불편하다.
또한 분리형의 경우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매력적인데, 일체화된 비싼 고급형 티비를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뭐, 모든 분리형 기기들이 엄밀히 말하면 죄다 스틱 PC, 셋톱박스 등의 영역과 경계가 모호하다. 이쯤되면 스마트 TV보다 일반 TV 혹은 TV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더 어울리는 이름이 되긴 하다.
일체형은 일반TV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아 가성비가 구린 경우가 많아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TV에 크롬캐스트 등을 조합하는 쪽이 상대적으로 싸게 먹히는 편이다.
4. 주요 제품 목록
- 구글 : 넥서스 플레이어
- 애플 : Apple TV
- LG U+ : U+tv[7]
- 삼성전자 : 파브, 삼성 스마트 TV
- 소니 : Playstation TV[8]
- 소니, KT : olleh tv for Playstation 3
- 마이크로소프트 : 엑스박스 원
- 아마존닷컴 : Amazon Fire TV, Amazon Fire TV Stick
- 샤오미 : Mi Box, Mi Stick
- 엔비디아 : NVIDIA SHIELD Android TV
5. 스마트TV의 미래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TV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서 점점 스마트TV에 대한 마케팅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제조사들은 2013년 현재로서는 스마트 OS의 대세인 안드로이드를 내장하고 있으나, 자체개발 OS를 개발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타이젠을 개발하고 있고 LG는 webOS를 사들였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연동을 꿈꾸고 있다.
스마트 TV와 같은 디지털 기반 TV가 시장 활성화에 일조하면서, 예전에 많이 보이던 아날로그 TV는 시장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스마트TV로 대세가 넘어가면서 기존 TV제조사들은 강력한 경쟁자들을 불러들이게 되었는데, IT시장의 강자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 아마존 등이 스마트 TV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5.1. 스마트 TV vs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USB-C to HDMI 케이블로 [9] TV와 연결해 버리고 POOQ이나 olleh tv를 실행하면 그게 스마트 TV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스마트폰은 TV를 이용하기 매우 부적절한 UX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상도가 TV에 맞게 출력되지 않기 때문에 레터박스 같은 이유로[10] 즐겁게 큰 화면으로 감상하기 전에 기분을 해칠 수 있다.
5.2. 스마트 TV vs 컴퓨터(HTPC)
위에서 서술했듯이 컴퓨터로도 스마트TV를 만들 수 있지만, 컴퓨터의 소비전력을 생각해보면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니다. 그래도 굳이 해보겠다면 ITX 플랫폼과 저전력 부품들을 활용하여 제작하는 것이 좋고, TV수신카드와 윈도우 미디어센터 에디션 같은 스마트TV에 적합한 OS를 추가해야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6. 문제점
- 사생활 침해 논란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 TV의 경우.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텔레스크린을 연상시킨다는 것.# 사실상 텔레스크린의 출현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은 완전히 갖춰진 상태라고 봐도 될 듯하다. 무엇보다도, 이미 전례가 존재한다. 실제 CIA와 MI5가 만든 악성코드인 Weeping Angel (우는 천사)는 2014년도부터 삼성 스마트 티비에 침투하였는데 심지어 TV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대화를 감청할 수 있음이 2017년 위키리크스를 통해 밝혀졌다. 이미 해외에선 스마트 티비 보안의 취약성이 널리 알려진지라 이미 2015년도부터 '삼성이 나를 엿듣게 하지 못하는 방법' 등 여러 글들이 개발자들의 포럼들에 올라왔다.
- 광고 팝업
TV가 스마트해지는 바람에 기존 TV에서 볼 수 없었던 방식의 광고가 뜬다. 마치 인터넷 뉴스 기사를 보듯이 화면에 광고 팝업이 시도 때도 없이 뜨는 것이다. 심각한 단점으로 꼽힌다.
7. 여담
스마트 TV로도 위키질을 할 수 있다![11] 하지만 외장 키보드를 연결하지 않으면 편집은 더럽게 힘들다.
스마트TV을 해외직구하면 국내 구매보다 싸게 구매할 수는 있다. 다만, 한국 기준이 아닌 해외 기준에 맞춘 TV을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긴 배송기간, 불확실한 배송 여부, 한국 지상파TV 시청 불가[12] 등은 둘째치고 LG 제품 한정 문제로 로컬변경(TV 커펌) 절차을 거치지 않는 이상[13] 한국어 음성인식[14] , 한국 UHD 지상파TV, 왓챠, 벅스뮤직 등 한국 특화 서비스는 포기해야 한다. 특히 케이블TV, 지상파 UHD TV 이용자[15] 이라면 해외직구보다 차라리 국내 오픈마켓에서 한국 내수판을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그나마 삼성 스마트 TV는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나, LG 스마트 TV을 해외직구하려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1] 단 애플TV 제약이 있다. 애플TV의 컨셉이 애플기기의 연동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려면 탈옥(iOS)을 해야한다.[2] 삼성전자 스마트 TV의 경우, 일부 기종은 에볼루션 킷을 이용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도 하다.# 이 경우 스마트 TV로서의 기능은 에볼루션 킷에서 수행하고, 기존 메인보드의 스마트 TV 기능은 정지하게 된다. 다만 에볼루션 킷은 장착 대상 TV의 태생적 한계 내에서만 업그레이드해 주는 일종의 임시 방편일 뿐인 데다가 가격 역시 30만원으로 비싼 편이므로 차라리 그 돈으로 새 TV을 사는 걸 추천한다. 예전엔 탈착형이였는데, 어느샌가 분리형으로 바뀌어 있다.[3] 원레 WEB TV넥트웍스에서 "WEB TV"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었지만 1997년 MS가 인수해서 "MSN TV"가 되었다.[4] 이것이 현재의 Xbox One이 된다.[5] 이러한 것을 상정하여 만든 OS가 윈도우 XP 미디어센터 에디션이다. XP의 출시일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오래된 개념.[6] 이는 같은 제조사에서 나오는 기기의 경우에는 연동시킬 수 있다. 소니 브라비아TV와 소니 독립 셋탑의 경우가 그 예.[7] 이건 셋톱박스에 더 가깝다.[8] PS Vita 기반.[9] 구형 기기라면 MHL 또는 슬림포트 케이블로 [10] 특히 최신 단말기일수록 화면이 세로로 더 길어져 해당 증상은 더 심각해진다. 단, 16:9 비율로 출력되는 삼성 DeX는 예외.[11] 웹 브라우저로 가능. 일부 구형 모델은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느리거나 HTML5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레이아웃이 깨지게 나온다. 삼성 QLED TV, NVIDIA SHIELD TV 기준 나무위키는 잘뜬다.[12] 주로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 수입된 TV가 그렇다. 특히 일본은 아날로그 방송시절엔 7 ~ 13CH의 VHF-High 전파랑 14 ~ 63CH의 UHF 전파만 시청할수 있었으며 CATV는 7 ~ 36CH/95 ~ 99CH만 시청할수 있었다.[13] 이마저도 2019년도 모델에서는 아예 보증 소멸을 각오하고 TV 뒷면을 뜯어내 롬 칩을 해킹하는 대수술에 가까운 작업을 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기술을 발달로 패널이 슬림해 지면서 TV자체의 두께가 상당히 얇아져 분해하기가 광장히 힘들어졌다.[14] 정확히는 작동은 하는데, 정상적인 작동까지는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미 다나와에서는 '해외구매 시 음성인식이 안될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문이 해외구매 상품 페이지에 써 있다.예시.[15] 이쪽은 HDMI분배기로 해결할 수 있으나 LG TV가 아니면 별도의 광 입력 스피커를 구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