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타리온의 둥지

 


1. 개요
2. 지도
3. 우두머리
3.1. 로크모라
3.2. 바위구체자 울라로그
3.3. 나락사스
3.4. 지저왕 다르그룰
4. 업적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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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데스윙으로 알려진 대지수호자 넬타리온은 한때 이 동굴을 자신의 보금자리로 여겼습니다. 넬타리온이 죽자, 그를 숭배하던 드로그바가 이 고대의 둥지에 도시를 세웠습니다. 지금은 드로그바의 족장인 다르그룰이 도시의 깊은 곳에서 막강한 군대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내버려두면 다르그룰의 군대는 카즈고로스의 망치로 군사력을 증강해, 산비탈을 가로질러 높은산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전 아제로스의 안전까지 위협할 것입니다.

'''나바로그의 외침''': 서둘러, 친구. 이렇게 꾸물거릴 때마다 다르그룰이 우리 동료를 더 죽일 거라고.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외침''': 제 아버지의 옛 둥지입니다. 이곳 바위에 남아 있는 힘에 함부로 손을 대선 안 됩니다.

-던전 입장 시

Neltharion's Lai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높은산에 위치하고 있다.
쫄들 중 바위 원반을 던지는 드로그바들은 도발도 안 되고 무작위 플레이어 주변으로 광역 대미지를 계속 주므로 산개해서 피해를 줄여야 한다. 1어글 대상자를 중심으로 뒤로 뛰므로 탱이 어글을 먹고 나머지 딜러들이 녹여주면 점프보는 일 없이 녹일 수 있다.
쫄이 쓰는 산사태는 시전이 끝난 시점에서 플레이어 자리에 돌을 떨어뜨리는데 대미지가 매우 세다. 시전바 중간쯤에서부터 무빙을 하면 대미지를 안받을 수 있다.
막넴 앞 전갈은 광역대미지와 위에 타고있는 드로그바의 돌창이 매우 아프다. 전갈이 '광란'이라는 스킬을 시전하면 공격력, 공속 버프가 걸리므로 광란 스킬을 시전하면 스턴기로 필히 끊어줘야한다.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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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로크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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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모라는 바위구체자 울라로그의 미완성 걸작으로, 지저왕에게 맞서는 모든 존재를 섬멸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수정 격노입니다. 이 괴수를 제작할 때 사용된 야생의 마법은 아직 제어할 수 없으며, 적을 파멸하려는 울라로그의 사악한 의지가 로크모라의 모든 조각에 깃들어 있습니다.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외침''': 이 드로그바들은 소유해서는 안될 능력을 쓰고 있습니다. 이 바위들 안에 남아 있는 강력한 힘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바위구체자 울라로그의 외침''': 나바로그? 이 배신자! 감히 침입자들을 끌고 여기 오다니!

'''나바로그의 외침''': 다르그룰은 망치를 통제할 수 없어, 울라로그! 그놈은 높은산을 정복하는 게 아니라 파괴할 거라고!

'''바위구체자 울라로그의 외침''': 어느 쪽이든, 매 순간을 다 즐겨 주지. 로크모라, 박살내라!

-접근 시

'''로크 박살 낸다!'''(전투 시작 시)

Rokmora. 성우는 한복현.
바닥이 잘 안보인다는 것만 제외하면 특별할 게 없는 네임드. 전방으로 뿜어내는 '칼날 파편'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탱이 구석으로 고개를 돌려 탱킹을 하며 칼날 파편이 본대를 휩쓸지 않게 잘 유도해주면 쉽게 처치 할 수 있다.
네임드가 펄쩍 뛴 다음 내리찍으면 거대한 수정 장판이 생기는데, 이 위에 있을 때는 움직이면 틱마다 데미지를 입는다. 그러나 고단에서도 그렇게 아픈 피해는 아니므로 튕겨나갔다면 잽싸게 도로 붙어서 딜을 해도 된다.
쫄로 나오는 거미의 경우 죽으면 그 자리에 독장판이 깔린다. 영웅&신화 난이도에서는 플레이어가 죽이면 약한 장판이 깔리지만 로크가 직접 산산조각내면 더 강한 장판이 깔리며 동시에 파티 전체에 피해를 준다. 남아있는 쫄 갯수 기준으로 대미지가 더 세지므로 고단 쐐기에서는 쫄처리를 필수로 해줘야한다.

'''로크... 안... 진다...'''(사망 시)


3.2. 바위구체자 울라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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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드로그바인 바위구체자 울라로그는 평생 힘을 추구해 왔습니다. 남을 기만하고 폭력을 행사하던 그는 지저왕의 충실한 조언자가 되었습니다. 울라로그는 자신의 고향에 '불청객'을 데려온 나바로그를 혐오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그들에게 끔찍한 최후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잘 봐라, 나바로그. 네 영웅들이 죽는 꼴을 봐야지.'''(전투 시작 시)

Ularogg Cragshaper. 성우는 박성태.
쐐기 3상을 노린다면 여기서 얼마나 시간을 쓰느냐에 달렸다. 1야바위를 보고가는게 베스트이므로 고단에서는 블러드를 여기서 올려야한다.
때때로 '산의 공격'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바닥에서 기둥이 올라온 다음 좁혀지며 사이에 있는 플레이어가 피해를 입는다. 그러나 올라온 후 좁혀지기까지 상당한 지연시간이 있으므로 눈을 감고 있지 않는 이상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보스 앞에있는 모든 잡몹들을 제거해야 전투 중 애드가 되지 않는다. 단 보스를 기준으로 왼쪽 끝에 있는 쫄 하나는 정상적으로 공략한다면 애드가 나지 않으므로 제거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단 초고단이거나 강화일 경우는 불안하므로 어지간하면 해주자. 보스의 게이지바가 다 차면 산의 태세를 사용하는데, 토템 여럿을 소환한 뒤 자신도 토템 속에 숨는다. 그리고 야바위처럼 토템을 이리저리 뒤섞는다. 뒤섞은 뒤에는 자신이 숨은 토템이 파괴되기 전까지 광역공격을 가한다. 신화단계에 이르면 섞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광역공격이 많이 아파서 여러개 부술시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때문에 주의깊게 볼 것.

'''부서진다는 게 이런 느낌이었군.'''(사망 시)

이 앞 구간의 쫄이 아주 더러운데, 어그로를 무시하고 랜덤 대상에게 차단이 불가능한 원거리 공격을 주구장창 반복 하는데다 뒤로 도약해서 애드를 내기 일쑤이다. 탱커라면 웬만하면 앞으로 죽 당겨서 잡자.[1]

3.3. 나락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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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어머니인 나락사스는 넬타리온의 시대 이후로 드로그바의 숭배를 받아왔습니다. 이 피조물은 끊임없이 희생자를 내어 수많은 공포를 키워냈고 이를 이용해 드로그바가 적에게 대항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당신은 이 괴수를 물리쳐야 하며 이 공포가 높은산에 퍼지기 전에 지저왕을 막아야 합니다.

'''역병수정 조물사의 외침''': 벌레들의 어미여! 일어나라!

'''나바로그의 외침''': 저들이 이 의식을 마치면, 다르그굴에게 가는 길이 막힌다!

'''역병수정 조물사의 외침''': 온다! 나락사스 님이 네 뼈로 잔치를 벌이시겠구나!

'''역병수정 조물사의 외침''': 그래! 아하하하! 잠깐, 안 돼! 아아아아아!

-접근 시

Naraxas.
종종 드로그바들이 전투중에 내려오는데 이 드로그바를 네임드가 먹으면 체력 회복과 대미지 증가 50%가 걸리므로 빠르게 제거해줘야 한다
'썩은 아귀' 기술로 무작위 대상을 지정하여 뼈다귀+독이 뭉친 생김새의 장판을 까는데 대미지를 입고 슬로우에 걸린다. 이 장판의 위치와 활용이 중요하다. 네임드가 탱에게 '갈고리 혀'를 시전하여 끌어당긴 뒤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는데, 끌려가던 중 이 독장판에 걸리면 끌려가는 속도가 느려져 스킬을 피할 수 있다. 고난이도에서 혀에 삼켜지면 거의 죽으므로 탱이 재빨리 이동기를 써서 장판 뒤로 이동하는 게 좋다. 단, 이 갈고리 혀는 방어 전담이 아니라 최대 어그로 보유자를 겨냥한다. 보통은 탱 말고는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변덕 쐐기라면 근딜이나 심하면 원딜이 혀에 끌려가는 경우가 생긴다. 변덕일 때는 어그로가 튈 것을 감안해서 딜러라도 뼈장판이 어디 있는지 봐두도록 하면 좋다.
소환된 드로그바 쫄들의 이동속도 역시 독 장판에 느려진다. 따라서 장판 대상자가 적절하게 깔아주면 좋다.
위에 뼈다귀가 없는 독장판은 그냥 금방 사라지는 별 의미없는 장판이다. 이 독장판은 플레이어 위치마다 그 자리에 깔리므로 편하게 하고 싶다면 다같이 뭉쳐있다가 함께 피하는게 좋다. 그럼 장판이 한곳에 모여서 공간에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독장판을 깔때 동시에 모든 아군에게 독 디버프가 걸리므로 힐러가 광역힐을 신경써야 한다.
갈고리 혀 사용 후 탱이 도망가서 실패하면 갈고리 혀가 종료되자마자 바로 달라붙어 있던 다른 근딜을 근접 공격하므로, 갈고리혀 종료시 탱이 빠르게 다시 달라붙어줘야 한다. 그런데 쐐기 고난이도에서는 그 잠깐의 시간에 한대 탁치면 근딜이 그냥 죽어버릴 수도 있다. 고단쐐기라면 갈고리혀 끝날 때쯤 근딜들이 다 뒤로 빠져야 한다. 그리고 탱이 붙은 후에 따라 붙으면 된다.

'''나바로그의 외침''': 시간이 없어! 어서 다르그룰을 공격해야 해!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외침''': 미안합니다, 영웅이여. 아무래도 그대가 찾던 보물은 이 야수의 "다른 쪽" 끝에 있는 것 같군요.

-처치 후

특이점은 죽이고나서 시체에서 루팅하는게 아니라, 네임드가 있던 구멍으로 들어가서 있는 뼈 더미에서 루팅이 가능하단 점.
원딜 최고의 장신구로 꼽히는 나락서스의 혀를 드랍한다.

3.4. 지저왕 다르그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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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그룰은 넬타리온의 시대 이후 가장 강력한 지저왕입니다. 그는 자신만이 카즈고로스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 대부족장 울란을 살해하고 높은산 타우렌에게서 유물을 강탈했습니다. 다르그룰은 망치의 힘을 사용해 자신을 가로막는 모든 지역과 모든 존재를 없애버리고 있습니다.

'''다르그룰의 외침''': 그 타우렌은 네놈이 내 망치를 차지한다는 예언을 믿었던 거냐? 불쌍하구나.

'''다르그룰의 외침''': 오게 두어라! 티탄의 힘을 손에 넣을 가치가 있는 자에게 맞서는 자들의 최후를 목격해라!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외침''': 미안하지만 전 이제 떠나야겠습니다. 부디 알아 주십시오. 전 그대를 자랑스럽게 지켜봐 왔으며, 이 최후의 순간에 그대가 높은산을 실망시키지 않으리라는 걸 확신합니다.

-접근 시

'''어디 내 망치를 빼앗아 봐라!'''(전투 시작 시)

Dargrul The Underking. 성우는 홍진욱이다.
다르그룰보다는 그 바로 앞에 있는 전갈과 짱돌 저격수가 진정한 네임드로 평가받는다. 신화 난이도부터 등장하는데, 둘다 어그로를 무시하고 딜힐만 주구장창 패는통에 힐러가 쿨기를 여기서 다 빼는게 당연하다고 여겨질 정도. 템렙으로 밀 수 있는 신화만 해도 오 좀 아픈데 하고 느껴질 정도이며 쐐기돌은 말할 것도 없다. +10이상은 그야말로 심장이 쫄깃해진다 . 그나마 다행인것은 다르그룰이 매우 매우 쉬워서 마나가 거의 오링이고 쿨이 다 빠져도 잡을만 하다는것.
종종 무작위 플레이어를 주시대상으로 하는 바위거인을 소환하는데 스턴 및 이감기가 걸리므로, 빠르게 제거해주도록 하자. 근딜에게 걸렸을 때 접근한 바위거인을 무시하면 꽤 아프므로, 딜을 포기하더라도 살짝 빠지면서 처리하자.
마그마 폭발은 보스가 생성하는 돌기둥(수정 가시) 뒤로 숨어야한다. 수정 가시 근처에서 탱킹하다 마그마 발동시 빠르게 숨어주면 좋다.
또한 소환한 바위거인도 유인해서 수정 가시에 부딪히게 하면 방어력이 크게 약화되므로 쏠쏠하다. 그러나 수정 가시가 부딪힐 때 파괴되므로 주의.
그러나 보스의 특정 기술(산사태)이 수정 가시를 파괴해 버리므로 주의. 산사태는 전방으로 길게 뻗어나가는 충격파 공격인데 탱커가 보스의 방향을 아군과 수정가시가 없는 쪽으로 돌려주면 된다.
화산 붕괴의 경우 탱커가 방어기술을 쓴 상태가 아닐 경우 아주 멀리 날아가버리고 전투가 리셋되버릴수도 있으므로 주의. 벽탱을 하되 주변의 바위나 지형지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하자. 특히 뒤에 있는 용암에 빠지면 허우적거리다가 죽는 경우가 생긴다.

'''어떻게 이럴 수가? 나는... 선택받았는데...'''(사망 시)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외침''': 망치는 널 선택하지 않는다, 다르그룰. 망치는 진정한 힘을 지닌 자를 찾는데, 너에겐 그런 힘이 없다.

'''나바로그의 외침''': 끝났군, 영웅들이여. 다르그룰은 죽고 망치도 되찾았으니 드로그바들은 흩어질 테지. 우리 부족을 다시 모으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해야겠지만, 높은산의 균형을 되찾아서 다행이야.

'''영혼방랑자 에본혼의 외침''': 광기 어린 왕 다르그룰의 힘이 사라졌습니다. 높은산이 그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영웅이여. 이제 저도 다른 일을 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다음엔 평화로운 시기에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군요.

-처치 후


4. 업적



4.1. 달팽이, 너로 정함(Got to Ketchum All)


넬타리온의 둥지에서 너로 정함 석판으로 저명한 달팽이의 흔적 모두 습득.
2네임드를 잡고 내려가는 지역에 경주를 벌이고 있는 3종의 달팽이와 다른곳에 꽁꽁 숨어있는 달팽이 4종 = 총 7종의 흔적을 찾아야 한다. 흔적습득은 인던입구의 에본혼 뒤쪽에 있는 매우 좁고 가늘은 비밀길에 있는 버섯파는 드로그바 엔피시가 파는 '너로 정함 석판'으로 할 수 있는데, 이걸 사용해 달팽이를 찍어 죽이면 카운트가 되는 방식.
  • 로크모라를 잡고 내려가는 물길 왼편에 보이는 달팽이 한마리. 내려가면서 물고기로 맞춰 떨어뜨리면 폭포 아래에 달팽이가 같이 내려온다.
  • 로크모라를 잡고 내려가는 폭포 지하의 동굴에 한마리. 전역 퀘스트로 나오는 희귀 악어가 있는 방이다.
  • 울라로그 가기 전 왼편으로 뻗어있는 동굴에 한마리. 안쪽 끝까지 들어가야한다.
  • 울라로그를 잡고 내려가는 길에서 경주를 하는 3마리.
  • 위의 3마리 이후 악어가 많은 물길 끝편의 희귀 악어몹이 있는 방에 한마리. 천장에 붙어있다.
특히 숨어있는 4종은 일반적으론 가지않는 지역에 있거나 특수한 방법으로 끌어내야 하는터라 업적팟을 짜서 진행하는게 좋다. 반드시 석판으로 찍어서 죽여야 하기 때문에 달팽이 주변 몹을 잡을때는 특히 주의하는게 좋다. 체력이 있어서 잘못하다간 곧바로 달팽이가 죽어버린다.
편하게 일반 난이도에서 달성하는게 가장 좋다.

4.2. 드로그바는 먹고 다니냐?(Can't Eat Just One)


넬타리온의 둥지에서 굶주림 6중첩 상태의 나락사스 처치 (신화 난이도)
전투 중 2마리씩 등장하는 드로그바를 나락사스가 먹으면 한 마리당 1중첩이 쌓이며, 총 6중첩을 만들어야 한다. 1중첩당 공격력이 50% 증가하며 6중첩이면 공격력 300%가 되므로, 힐러의 마나가 마르기 쉬우니 파티원들이 각각 자기 생존기를 사용해 힐러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드로그바를 먹은 뒤 나락서스가 얻는 버프는 지속시간이 무한이므로 쫄을 동시에 먹이려고 메즈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탱커를 삼켜도 버프가 쌓이므로 탱커는 괜히 도망가지 말고 생존기를 쓴 후 자진해서 먹혀주자.

5. 기타


던전 내에 이상하게도 기본 경로 외에도 다른 길들이 조성되어있다. 단순한 배경이 아닌 실제로 진행 가능한 통로인데, 글라이더 같은 탐험도구를 사용하면 갈 수 있는 특수한 지역도 있다. 특히 이 뒷길을 잘따라가면 모든 보스를 스킵하고 막넴인 다르그룰에게 직행이 가능한데, 무법 도적 히든 형상인 우레폭풍의 재료가 되는 선더란의 족쇄 한쪽을 얻기 위해서 작업을 하는 도적들이 애용했었다. 이후 던전에서 글라이더를 사용할 수 없게 막히면서 결국 추억의 파밍장소가 되어버렸다.
던전 곳곳에 보이는 거대한 용뼈에 대해 에본혼이 "드로그바가 아버지의 뼈를 파내고 있다"는 대사를 하는데, 데스윙은 혼돈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 최후를 맞았기 때문에 좀 이상한 부분이다. 명백한 설정오류인데, 일단 제시된 추측들은 에본혼이 데스윙의 최후에 대해 잘 몰랐거나, 데스윙의 뼈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거나[2] 아니면 데스윙이 용의 영혼에 영향을 받자 아예 뼈를 어떤 수단을 사용해 몸에서 빼 버리고 금속으로 교체했다는 설정이 추가된 것 아니냐는 등이 있다.
그리고 로크모라를 잡고 2네임드로 가는 길에 있는 드로그바들의 대사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식량은 어디 숨겼냐, 이 벌레야!'''

'''(Where are you hiding your food, maggot?!)'''[3]

'''아니, 우리 식량을 전부 가져갔잖습니까?'''

'''(Please, you've already all the food we have.)'''

주로 패러디되는곳은 역시 전설이나 탈것.


고단 쐐기에서는 폭군옵션이 붙는 경우 1넴 로크모라가 나름 아픈편이고, 3넴 나락사스는 진짜 아프다. 경화옵션이 붙는 경우 막넴 앞 전갈이 넴드보다 더 아프다. 물론 폭군 나락사스에선 고생을 많이 할 것이다.

[1] 다른 방법으로는 아예 원딜들이 가야할 진행방향이나 몹을 사이에 두고 벽을 바라보고 서서 철수를 뒤쪽 혹은 벽쪽으로 뛰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2] 원문도 "my father's bones"기 때문에 오역은 아니다. 넬타리온이 남긴 유물과 보물 등을 약탈한다는 것을 "아버지의 뼈를 파헤친다"는 강한 표현으로 비유적으로 말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3] 벌레는 사실 순화된 표현이고 원래 maggot의 뜻은 '''구더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