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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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역 특징
2.1. 유용한 정보
3. 역사 및 군단 퀘스트 라인
4. 업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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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산 필드 BGM

부서진 섬의 가장 큰 경계 지역이기도 한 높은산은 삐죽삐죽한 봉우리로 북쪽 지평선을 지배합니다. 매서운 경사면은 고귀한 타우렌 부족과 야만적인 지하 종족 드로그바의 고향이기도 하며, 이들 사이의 불안정한 평화는 지금 진군하는 군단의 세력 앞에 시험에 들게 되었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군단에 추가된 지역.

2. 지역 특징


지형의 모티브는 로키산맥. 이곳의 높은산 타우렌들은 천둥 토템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다. '높은산'이라는 이름답게 필드 대부분이 기복 있는 언덕, 산길, 동굴, 협곡 등으로 가득하다. 비행 탈것이 없는 확장팩 초반에는 어려울 수 있는 지역으로, 고저의 차이가 심하여 추락사의 위험도 높은 곳이라 이동 난이도가 높다. 그런데 군단 확장팩에서는 이 지역을 피해서 만렙을 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길치 성향의 플레이어들의 인내심이 요구된다.
타락하기 전의 넬타리온의 둥지가 있는 곳으로, 현재는 드로그바의 수도로 이용되고 있다. 이는 넬타리온의 둥지라는 이름의 5인 던전으로 등장한다.
소소한 특징으로는 흐르는 물에 '급류' 특성이 일부 적용되었는데, 물살이 세찬 곳에서는 이동 속도가 더욱 느려지고, 손 놓고 있으면 물살에 떠밀려 하류로 흘러가 버린다. 수면보행이 가능한 직업이나 소금쟁이 탈것을 소유한 플레이어라면 별 어려움 없이 무시할 수 있다.
높은산의 매운맛을 호되게 맛본 유저는 부캐를 육성할 때 이 지역을 맨 뒤로 미룬다. 그만큼 처음 군단에 들어선 플레이어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지역이다. 산맥 형식의 지형인지라, 높낮이가 심한 구불구불한 길을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고 이동기를 잘못 쓰면 낙사하는 것이 예삿일이다. 낙사하거나 산 위에서 죽으면 상황이 심각해지는데, 부활지점이 이상한 데로 찍히는 것은 물론이고, 시체를 찾을 수 없는 괴상망측한 곳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즉시 부활로 부활 패널티를 받는 수밖에 없다. 사냥꾼 플레이어들은 뭣 모르고 정조준 오두막이 높은산에 있다고 높은산을 시작 지점으로 선택했다가 고생하는 수도 있다.
퀘스트 지점의 고저 차가 심하여 맵에 찍혀있는 곳만 보고 그곳이 동굴인지, 아니면 산 위인지 특정하기가 매우 어렵다. 30분 동안 동굴 안을 해매다 퀘스트 지점이 산 위라는 걸 깨닫게 된다면 분노가 치민다. 심지어 중심 도시인 천둥 토템마저 제2의 썬더 블러프라는 별명처럼 유저의 혈압을 올리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우선 썬더 블러프 때부터의 전통으로 각종 엔피시들이 올라가기도 힘든 곳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게다가 평면으로 그려진 지도 때문에 특정 지점으로 가기 위해 천둥 토템에서 나가야 하는 길이 건물 꼭대기에 있는 건지 1층에 있는 건지도 좀처럼 구분이 힘들다. 또 부족장을 만나러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천둥 토템의 아랫층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썬더 블러프처럼 엘리베이터 플랫폼의 가장자리에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서 발을 삐끗하면[1] 그대로 실족사해 버린다. 그래서 그곳에는 언제나 시체가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부서진 섬의 지리가 익숙해지고 에메랄드 바람과 고블린 글라이더를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여기에 최종적으로 날탈 업적까지 달성한다면 높은산만큼 편한 지역도 없다. 높은산은 지형이 대체적으로 탁 트여 있으며 비행지점도 대개 고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전역 퀘스트가 높은산에 뜬다면 비행 지점-유사 날탈을 이용해 순식간에 해당 전역퀘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고대 마나 소유량 증가 아이템을 얻으려면 가야 하는 수라마르의 달빛수호자 성채의 경우도, 정공법으로 정문을 통해 들어가려면 말 그대로 무한히 리젠되는 수백만의 나이트본을 뚫어야 하지만 글라이더가 있으면 높은산의 흑요석 전망대로 가서 글라이더를 타고 굉장히 편리하게 내려갈 수 있다. 부캐 육성 시 퀘스트 라인만 잘 기억해 둔다면, 3개 부족을 통합하는 메인 퀘스트도 몰아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여러모로 애증의 지역인 셈이다.
위와 같이 부서진 섬에 처음 발을 들인 유저가 레벨업하기에는 어려운 관계로, 맨 처음 군단 확팩이 열렸을 때는 가장 선택률이 낮았던 지역이었다. 그래서인지 열세진영인 아즈얼라나 하이잘호드 등의 유저들은 상대진영의 등쌀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높은산을 첫 레벨업 지역으로 선택하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 대신 BGM은 부서진 섬 지역 가운데 가장 산뜻하고 제대로 산악지대 분위기를 내기 때문에 분위기 타길 좋아하는 사람은 높은산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한다.

2.1. 유용한 정보


이곳에서 부서진 섬을 돌아다니는 데 유용한 장난감을 2개 얻을 수 있다.
하나는 하늘연으로, 필드 곳곳에 흩어져있는 연 부품 4개(한 개는 몹이 드랍한다)를 조립하면 부서진 섬 버전 고블린 글라이더라 할 수 있는 이 장난감 연을 얻을 수 있다. 쿨타임은 15분으로 고블린 글라이더와 비교하면 매우 길지만[2] 글라이더와는 달리 영구적 아이템이다. 주의할 점은, 연은 부서진 섬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한데 달라란의 부서진 착륙장에서 수라마르 쪽으로 연과 에메랄드 바람을 이용한 유사날탈을 이용할 때 중간에 연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달라란과 수라마르 사이에 부서진 섬 지역에서 벗어난 대해를 지나가기 때문이다. 어차피 고블린 글라이더 20개로 일주일은 넉넉하게 사용하니 그냥 경매장을 이용해서 구입하거나, 드레노어 주둔지가 있다면 기계공학 작업장을 1단계 올리고 광석이랑 모피를 몇 개 모아 글라이더를 만들어 들고 다니는 것도 좋다.
녹음 폭포 지역에서는 간단한 미니게임을 통해 군단 버전 아비아나의 날개인 에메랄드 바람을 얻을 수 있다. 드군 때처럼 높이 띄운다음에 천천히 내려오는 게 아닌, 날아가는 과정에서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라 바로 위의 하늘연과의 조합해 높은 곳에서 쓰면 거의 나는 탈것을 탄 느낌을 낼 수 있다. 악마사냥꾼의 활강, 사제의 공중 부양을 이용해 글라이더가 없더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날아다닐 수 있지만, 글라이더에 비해 낙하 속도 감소가 적은 편이다.

3. 역사 및 군단 퀘스트 라인


부서진 섬의 최고(最高)지대. 불타는 군단의 도래와 함께 높은산 아래와 지하동굴에서 살고 있는 드로그바라는 인간형 종족과, 높은산 봉우리에 살며 카즈고로스가 남긴 유물을 지키던 타우렌 분파 '높은산 타우렌'[3]이 등장해 갈등을 빚는다.
군단 본편 직전 시점으로 카즈고로스의 망치를 둘러싼 높은산 부족들 간의 분열을 다룬 군단 단편 만화 '갈라진 산'에서는, 높은산 부족 타우렌 안에서도 각자 다른 부족이 존재하고 드로그바 종족도 이 연합에 합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외부인에게 망치를 넘겨야 한다는 예언을 듣자 이성을 잃은 지저왕 다르그룰이 망치를 탈취하고, 이를 막는 높은산 부족 대부족장 울란을 살해하고 달아난다. 다르그룰은 망치의 힘으로 높은산을 차지하려고 하며, 그를 두려워한 나머지 종족이 추적을 포기하며 높은산 타우렌 부족이 분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역 내부의 중심지는 천둥 토템으로, 모든 군단 날탈 포인트 중 달라란에서 가장 먼 곳이라 귀환석을 천둥 토템으로 지정해두면 이동할 때 매우 편리하다. 지역 퀘스트를 하나씩 마치고 부족들이 합류할 때마다 엔피시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볼만하다. 또한 타우렌들이 등 뒤에 매고 다니는 토템을 천둥 토템에서 다리 하나를 건넌 오두막에서 평판 상관없이 판매한다. 이 오두막의 옆에는 야한 연애 소설의 주인공인 마커스가 타우렌 '''남녀'''와 함께 자고 있다(...). 그리로 다가가면 마커스가 일어나 멋쩍어하며 자리를 뜬다.
본편 스토리 진행 시 플레이어는 높은산 타우렌의 새로운 부족장인 마일라 하이마운틴을 도와 높은산의 분열된 부족들을 통합하고 다르그룰에 대항하게 된다. 마일라는 전 대부족장 울란 하이마운틴의 딸인데 동행할 때 거인도 썰어먹고 플레이어보다 강하다.
헤멧 네싱워리도 이곳에 모습을 드러낸다. 다행히도 예전보다는 학살의 강도가 많이 줄어들었고(...) 퀘스트 보상으로 꽤 큰 가방을 주니 아직 가난한 유저라면 꼭 클리어해 인벤토리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전 직업이 이 퀘스트 라인을 완료할 수 있으나 사냥꾼 유저는 추가로 헤멧과 노움 사냥꾼 애디 피즐보그를 용사로 영입할 수 있다. 헤멧의 오두막 뒷편에서는 남성 드레나이가 나무를 베고 있는데, 사실 변장한 에레다르다. 직업 대장정 중인 악사 유저는 이들을 색출할 수 있으며, 보호 성기사도 티르의 눈을 사용하면 정체를 드러나게 할 수 있다. 잘 찾아보면 군단 곳곳에 이런 식으로 변장한 악마들이 있다.
12시 정각 방향의 북쪽으로 올라가면 절벽이 있는데, 근처에 있는 통을 타고 날탈 포인트 근처까지 굴러 내려갈 수 있다. 또는 헤멧 네싱워리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연계 퀘스트를 받아 해당 지역으로 갈 수 있다. 여기서는 노스렌드에 등장했던 멀록왕 아옳아옳(멀록 옷을 입은 나이트 엘프)과 머키가 등장하며, 이들과 함께 멀록과 관련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유물력과 창꼬치 아옳이 요리 도안을 준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아도 머키가 되어 마크루라를 학살하는 전역퀘를 할 수는 있다. 여기 머키의 스킬셋은 히오스 머키와 똑같다. 7.1 패치 이후엔 통을 타고 내려온 위치에 '''헬리아의 환영'''이라는 보스급 정예 몬스터가 생기곤 하는데, 이곳은 용맹의 시험에서 받는 영혼파편 수집 퀘스트의 퀘스트 템을 주는 귀중한 전역퀘 포인트다. 헤멧 퀘스트로 가거나 글라이더, 연을 타고 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환영 자체는 고정형 몬스터지만 사정거리가 미친듯이 길고 쫄을 소환해서 추격한다.
1시 부근에 있는 날탈 포인트에는 '프렙풋'[4]이라는 타우렌 그룹이 야영지를 구성하고 있는데, 불타는 군단따윈 안중에도 없고 데스윙이 돌아와 대격변이 일어날거라는 예언가와 그의 신도들이 종말을 대비하고 있다. 그런데 대격변은 이미 철지난 이야기라 아무 쓸모짝이 없는 예언이었으며, 대비책이라는 것도 바나나와 우유가 오래가는 보존식이라며 보관을 하는 등 예언만큼 엉터리 상식으로 한가득이다.
필드에서 퀘를 하다가 구하게 되는 타우렌 아기 '무지'의 어머니 '셀라'가 자기 모친 '에텔'을 데려와 달라고 하는 퀘스트가 악명이 높다. 전투가 없어 호위퀘라기보다는 말 그대로 데려가기만 하면 되는 퀘스트인데, 에텔이 가는귀를 먹어 나팔 모양의 옛날식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 할머니인 데다 걸음이 무진장 느리다. 가다가 멈추기도 하고, 플레이어가 너무 멀어지면 움직이지도 않는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노쇠했는데도 구름다리를 건너다 갑툭튀한 적대적인 정예 로크를 맨손으로 쫓아버리는 패기를 보인다는 점(...). 높은산 타우렌이 동맹종족으로 합류한 뒤 농담 대사로 알 수 있는 사실로는, 사실 늦게 걷고 못듣는 척하는 건 외지인을 곯려주기 위한 연기라고 한다.
초반 퀘스트 중에 강물갈기 족장 제일 리버메인과 함께 생명샘 동굴에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5] 여기서 버그인지 몹들의 애드범위가 엄청나게 넓다. 무턱대고 막 들어가면 순식간에 다굴당해 죽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핏빛토템 부족과 만나는 퀘스트를 수행하는 도중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인트로 동영상에서 굴단과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만노로스의 피를 두고 하는 대사가 핏빛토템 부족 NPC들에 의해 다시 반복되는 걸 볼 수 있다. 대가가 '''모든 것'''이라고 하자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대답하는 것에서 핏빛토템 부족의 결말을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토르크 블러드토템을 알현한 뒤 동굴 깊숙히 들어가면 만아리 에레다르인 마라칸이 기다리고 있는 걸로 확실하게 보여준다.

핏빛토템 덫사냥꾼의 말: 그 대가는 뭡니까?

핏빛토템 전사의 외침: 모든 것!

핏빛토템 덫사냥꾼의 말: 그리 나쁘진 않은 듯 합니다...

알파 당시와 베타 때의 퀘스트 라인이 가장 크게 바뀐 지역이다. 지금은 높은산에 가는 이유가 다르그룰을 막기 위해서이지만, 알파 때는 그저 카즈고로스의 망치 때문에 방문한 것이었다. 울란 하이마운틴과 다르그룰이 협상을 하고 있던 가운데, 플레이어는 천둥 토템에 도착하고 나서야 다르그룰이 배신한 것을 알게 되며 높은산 부족이 분열하는 것도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했다. 베타 버전이 개발되면서 앞부분이 코믹스로 떨어져 나온 셈이다. 또한 에본혼의 정체는 래시온의 변장이었고 넬타리온의 둥지에 들어가는 부분은 다르그룰 이야기와 별개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는 초기 기획단계에 국한된 것으로, 타우렌 하나가 검은용의 변장이라는 설정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실제 등장하는 건 래시온이 아니라 에비시안이라는 새로운 검은용이다.
높은산 타우렌들은 키가 큰 편인데, 대사에도 키에 관한 대사가 많다. 용사의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다든지, 자기보다 키가 큰 남자와 결혼하겠다든지 하는 말을 한다. 조상인 훌른부터가 키가 큰 편이었는지 회상 퀘스트 중 제로드가 훌른의 키가 더 자랐냐며[6] 놀라는 부분이 있다.
'''초보 사냥꾼'''이라는 특이한 은테 네임드가 있다. 부서진 섬 전 지역에서 은테 네임드는 흔히 발견할 수 있고 지겹도록 잡게 되지만, 보통 은테 네임드가 하나의 강한 몬스터인 반면 초보 사냥꾼은 인간, 오크, 블러드 엘프 3인조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당히 약하다. 체력 등 능력치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총을 쏘려다 총기 반동으로 나가 떨어지는 등 바보처럼 행동한다. 어느 동굴에서 사자로 변신한 상처입은 타우렌 드루이드와 대치하고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이 사자의 머리를 잘라서 보여주면 오두막에서 우리를 들여보내 줄 거다"라고 말하는데,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정조준 오두막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드러나지 않은 길에 가입하고 싶은 초짜 사냥꾼 집단으로 보인다. 그런데 드루이드는 사망 시 원래 모습(타우렌)으로 돌아오니, 설령 사냥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오두막엔 진입하지는 못했을 듯하다.

4. 업적


'''높은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 아래 나열된 높은산 이야기 전개 완료.

[1] 특히 탈것 타고 엘리베이터 붙잡으려고 뛰어가다가 자주 이런다.[2] 본래는 더 짧았지만, 높은산 타우렌 부족 평판 상인이 파는 브룰주먹 우상(플레이어를 하늘 높이 띄운다)과의 궁합이 너무 좋아서 하늘연은 쿨타임이 늘어나고 우상은 짧게 점프하는 수준으로 너프됐다.[3] Highmountain Tribe. 말코손바닥사슴(무스)의 뿔처럼 두껍고 가지가 있는 뿔을 가진 타우렌. 고대의 전쟁 때 훌른 하이마운틴의 위대함을 인정하여, 세나리우스가 내린 축복으로 지금까지도 높은산 부족은 이 뿔을 가지고 있다.[4] 인류의 멸망에 대비하는 생존주의자(Prepper)들의 패러디다.[5] 위에 언급된 셀라의 모친만큼은 아니어도 나이를 많이 먹었다는 묘사가 클릭 대사와 생명샘 동굴 진입 대사에서 나온다. 예: "크게 말씀하세요. 귀가 예전같지 않답니다."(클릭 시)/"어서 갑시다. 동굴은 너무 눅눅해서 관절이 쑤셔요. 빨리 끝냅시다."(생명샘 동굴에서 퀘스트를 받고 진입 시)[6] 이때 훌른은 세나리우스의 축복으로 뿔이 소뿔에서 사슴뿔로 커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