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장수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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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의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넵튠장수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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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는 같은 왕장수풍뎅이속(Dynastes)에 속하며 외형이 매우 닮았지만, 각자 특징들이 뚜렷하여 구분이 힘들 정도로 빼닮은 건 아니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유사하게 생긴 넵튠장수풍뎅이는 몸 전체가 검고 광택이 있으며, 긴 흉각 아래 앞가슴등판(pronotum)에 앞쪽으로 뻗은 한 쌍의 흉각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수컷의 두각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보다 길고 위로 솟아 흉각과 어긋나는 구조이며, 흉각 하부의 털도 길고 더 조밀하다.[1]
해발 2,000m가 넘는 안데스 산맥 서쪽 고산의 습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데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페루 북서부 등의 남미 대륙 북서부 쪽에 분포한다.
종명인 넵투누스(영어명:넵튠)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라틴어식 이름(Neptunus)이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장수풍뎅이이다. 최대 크기는 '''165mm'''[2] 정도 될 정도로 크게 자라지만 전체적으로 길고 길고 호리호리한 외형이다 보니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만한 위압감은 안 나온다.
같은 속이고 비슷한 외형인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모든 갑충을 통틀어 가장 싸움을 잘하는 편에 속해있는 반면, 생긴 거와 다르게 싸움을 정말 못하는 편이다.(...)
일단 '''다리가 정말 짧고'''[3] 쓸데없이 뿔이 엄청나게 길고 얇게 발달해서 머리뿔을 아무리 내려도 곤충을 집어들 공간이 나오지 않는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뿔의 각도라서 이런 뿔을 활용하기란 매우 어렵다. 게다가 발톱도 이상하게 발달해서 덕분에 싸움에서 불리한데 한몫 단단히 한다.. 더군다나 그렇게 호전적인 성격이 아니라 싸움쪽이랑은 거의 거리가 먼 종.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멋진 외형인 데다 엄청나게 잘 싸우고 크기도 굉장히 커서 나라를 막론하고 대단한 인기를 자랑하며 곳곳에서 사육되는 것에 반해, 넵튠장수풍뎅이는 물론 충분히 멋있고 매력적인 부분이 많지만 헤라클레스에 비하면 상당히 마이너 취급.. 그래도 특유의 멋있는 생김새는 무시못해서 충분히 인기있는 종이다. 애시당초 장수풍뎅이중 두번째로 크다는 타이틀 덕에 인지도도 나름 있는 편이고, 헤라클레스만큼 크게 자랄 수 있는지 사육에 도전하는 해외 브리더들도 제법 존재한다.
유충에서 성충까지 걸리는 기간은 2~3년 정도이며 성충의 수명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마찬가지로 장수풍뎅이중에선 상당히 긴 편인 6개월~1년 정도로 장수한다.
나무 위의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넵튠장수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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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는 같은 왕장수풍뎅이속(Dynastes)에 속하며 외형이 매우 닮았지만, 각자 특징들이 뚜렷하여 구분이 힘들 정도로 빼닮은 건 아니다.
1. 개요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유사하게 생긴 넵튠장수풍뎅이는 몸 전체가 검고 광택이 있으며, 긴 흉각 아래 앞가슴등판(pronotum)에 앞쪽으로 뻗은 한 쌍의 흉각이 있어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수컷의 두각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보다 길고 위로 솟아 흉각과 어긋나는 구조이며, 흉각 하부의 털도 길고 더 조밀하다.[1]
해발 2,000m가 넘는 안데스 산맥 서쪽 고산의 습한 열대우림에 서식하는데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페루 북서부 등의 남미 대륙 북서부 쪽에 분포한다.
종명인 넵투누스(영어명:넵튠)는 로마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라틴어식 이름(Neptunus)이다.
2. 상세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장수풍뎅이이다. 최대 크기는 '''165mm'''[2] 정도 될 정도로 크게 자라지만 전체적으로 길고 길고 호리호리한 외형이다 보니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만한 위압감은 안 나온다.
같은 속이고 비슷한 외형인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모든 갑충을 통틀어 가장 싸움을 잘하는 편에 속해있는 반면, 생긴 거와 다르게 싸움을 정말 못하는 편이다.(...)
일단 '''다리가 정말 짧고'''[3] 쓸데없이 뿔이 엄청나게 길고 얇게 발달해서 머리뿔을 아무리 내려도 곤충을 집어들 공간이 나오지 않는 굉장히 불편해 보이는 뿔의 각도라서 이런 뿔을 활용하기란 매우 어렵다. 게다가 발톱도 이상하게 발달해서 덕분에 싸움에서 불리한데 한몫 단단히 한다.. 더군다나 그렇게 호전적인 성격이 아니라 싸움쪽이랑은 거의 거리가 먼 종.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가 멋진 외형인 데다 엄청나게 잘 싸우고 크기도 굉장히 커서 나라를 막론하고 대단한 인기를 자랑하며 곳곳에서 사육되는 것에 반해, 넵튠장수풍뎅이는 물론 충분히 멋있고 매력적인 부분이 많지만 헤라클레스에 비하면 상당히 마이너 취급.. 그래도 특유의 멋있는 생김새는 무시못해서 충분히 인기있는 종이다. 애시당초 장수풍뎅이중 두번째로 크다는 타이틀 덕에 인지도도 나름 있는 편이고, 헤라클레스만큼 크게 자랄 수 있는지 사육에 도전하는 해외 브리더들도 제법 존재한다.
유충에서 성충까지 걸리는 기간은 2~3년 정도이며 성충의 수명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와 마찬가지로 장수풍뎅이중에선 상당히 긴 편인 6개월~1년 정도로 장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