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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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헤라클레스-헤라클레스 아종이다.(원명아종, ''Dynastes hercules herc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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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헤라클레스의 아종은 헤라클레스-옥키덴탈리스 아종이다.(''Dynastes hercules occidentali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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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중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이자 가장 긴 딱정벌레'''로 뿔의 길이가 다른 장수풍뎅이 종들을 압도한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 이름에 걸맞게 크고 강하다. 같은 뒤나스테스속(''Dynastes'')에는[2][3] 역시 뿔이 긴 넵튠장수풍뎅이(''Dynastes neptunus'')나 CITES 2급 보호종인 사탄장수풍뎅이(''Dynastes satanas'')도 있지만 인지도는 헤라클레스가 압도적으로 더 높다. 수집용 표본이나 애완용[4]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곤충 박물관이나 곤충 전시관에서, 혹은 곤충 관련 책이나 대중 매체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외국 장수풍뎅이이기도 하다.
칼 폰 린네가 주창한 이명법으로 소개된 최초의 생물이기도 하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원기재문은 '''1758년'''에 등장하며, 이명법이 최초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진 린네의 저서 <자연의 체계, 제10판>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생물이다. 당시에는 ''Dynastes''라는 속이 존재하지 않아 '''''Scarabaeus''' hercules''로 발표되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동시에 공식 기네스 기록으로 '''181mm'''[5]까지 자라는 엄청난 크기로 다른 종들을 압도한다. 장수풍뎅이류와 딱정벌레 중에서 몸길이가 가장 길다.[6]
또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겉날개 색이 습도에 따라 변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노란색의 겉날개가 검정색으로 변한다. 다시 건조한 곳으로 가면 노란색으로 돌아온다.[7][8]
이 장수풍뎅이와 같은 뒤나스테스(''Dynastes'') 속에 속하는 근연종 그란티장수풍뎅이(''Dynastes grantii'')라는 종은 미국이 서식지이며 몸이 하얀색에 검은 색이 섞인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이다.
덩치가 어디 안 가는지, 장수풍뎅이 중에서 제일 수명이 길다. 최대 1년이다. [9]
일부 종은 야생에서 수가 적은편이나, 멸종위기 수준까진 아니다. 그리고 장수풍뎅이 특유의 쉽고 엄청난 번식력 덕에 이미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 상당히 많이 사육되어 전세계로 퍼진지 오래이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외국곤충 사육이 허가된지 오래인데다 이미 일본 곤충샵에서는 인기가 항상 많은 장수풍뎅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덩치가 큰 만큼 몸값 또한 상당히 고가인데 보통 120mm부터 20만원이상으로 시작하며 130mm만 넘어도 기본가는 30만원~40만원 140mm이상의 경우 40~60만원 150mm이상 부터는 보기 드문 사이즈이고 어딜가도 큰 덩치여서 기본 60만원 이상을 호가하며 정말 드물긴 하지만 160mm를 넘으면 기본가는 이미 '''100만원'''을 호가한다 일반 160mm대 표본도 80만원대. 2014년에 한 일본 브리더가 키운 극태 '''171mm'''는 무려 '''3000만원'''이라고 하며 17년에 극태 '''174mm'''는 '''2000만원''' 이었다고 이외에도 1세대 헤라클레스 브리더들은 헤라클레스를 장각과 극태 두가지로 만들어서 일본 인터넷으로 분양을 하고 있으며 보통 브리더들이 키워낸 장각 개체들은 기본 160mm이상이며 최대 '''175mm'''짜리 개체와 암컷 80mm도 만들어 내서 분양한적이 있을정도로 활성화가 잘되어있다.
위쪽의 길다란 뿔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부위에서 난 것이다. 머리부분에서 난 뿔은 아래쪽에 있는 작은 뿔이고, 아래쪽 뿔 바로 뒤에 있는 얼굴까지가 딱 머리부분이다.
은근히 곤충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케이론장수풍뎅이와 더불어 최강의 장수풍뎅이 이미지가 있다.일단 체급 자체가 장수풍뎅이 중에서 제일 큰 편이고, 비슷한 체급 내에서도 힘이 압도적이다. 곤충 관련 사이트에서도 장수풍뎅이 종류중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가진 장수풍뎅이를 물어보면 대부분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꼽는다.
인터넷에서는 자기 몸무게의 850배를 들어올릴 수 있다는 정보가 떠도는데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높은것이 이게 사실이라면 몸무게가 고작 최대 40g정도인 이 곤충이 무려 '''34kg'''을 든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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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연방 우표의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걸쳐 총 12종의 아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종의 최대 크기는 '''181mm'''이다. 다른 아종과의 차이로는 가슴뿔의 굵기가 굵다는 것, 가슴뿔에 돋아나는 돌기가 시작 부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돋아난다는 것이고, 머리뿔에 돋아나는 돌기가 2~4개 정도이다.
이 외에도 체구가 길어야 109mm인 덩치 작은 레이디 아종, 명칭 확정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트리니다덴시스 아종, 죽은 표본조차 구하기 어렵다는 툭스틀라엔시스 아종, 머리뿔에 돌기가 없는 브라질 본토의 타카쿠와이 아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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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아종 분포도
위에서 설명한 아종들이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널리 퍼져있다. 그만큼 아종의 수도 다양하다. 의외로 지역 아종 및 개체 차이에 따라서 크기 차이가 큰 편이기도 하다. 몇몇 희귀 아종 중에는 '이게 헤라클레스 종이라고?' 하고 놀랄 정도로 왜소한[11] 것도 있다. 보통 같은 종이라도 2~30mm 심하면 50mm정도의 몸길이 차이는 흔한 편. 이러한 크기 차이가 큰 이유는 몸길이의 절반을 긴 뿔이 차지하기 때문으로 유충의 먹이로 삼는 부엽토의 영양 차이에 의해 유충의 체중이 결정되고 크고 건강한 유충이 번데기일 때 더 크고 아름다운 뿔을 뽑아내기 때문이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모식표본은 18세기 중엽의 골동품 안에서 발견되어 나중에 이르러서야 지정된 후모식표본이다. 그 표본의 뿔 생김새나 신체적인 특징을 살펴봤을 때 도미니카 연방과 과들루프에서 채집되는 종의 형태가 해당 표본과 가장 유사한 것을 이유로 지금의 ''Dynastes hercules hercules''가 원명아종으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사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모식표본의 정당성은 다른 종에 비해 심하게 떨어진다. 일부 학자들은 상기한 이유와, 아종 간의 차이 또한 표본의 출신지를 모르고서야 확실히 알 수 없을 정도로 각 아종의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들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수많은 아종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와 가면라이더 헤라크스의 모티브다.
이름이 그럴 듯한 포켓몬 헤라크로스가 메가진화로 그 모습을 비슷하게 드러내게 되었다.
원펀맨의 장수풍뎅이 형태의 괴인인 아수라 카부토는 '아수라 모드'를 사용하면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의 모습과 유사해진다.
로보카이는 이 녀석을 동력원으로 삼는다. 희귀 생물인 탓에 엔진 양산이 힘들어 사슴벌레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했다.
갑충왕자 무시킹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일반 헤라클레스와 헤라클레스 리키 블루 이렇게 두 마리가 등장한다. 카드에서의 능력치는 각각 200으로 가장 세다.
원피스에서 보인 열도로 날아간 우솝을 단련시켜준 헤라클레스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비슷한 모습의 옷을 입고 있다.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의 모델도 이 녀석이다. 다만 쿠가몬 계열의 특징도 가져가버려서 그런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보다는 코카서스장수풍뎅이에 더 가깝고, 실제 헤클의 뿔을 가진 건 이녀석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애니메이션 2기 2화 에 등장한다.[12] 하루히의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곤충 채집을 하는 날 아무 생각 없이 잡아버린 유키가 손에 대고 올리자 쿈은 "그건 매미 아닌데" 라 무심코 말하고 시선을 돌리는 순간 헤라클레스 임을 알고 "헤라클레스?!" 라고 외치지만 날아가 버린다. 그외 편 에도 앞장다리풍뎅이 같은 희귀 동물들을 차례로 잡는 유키의 모습이 나온다.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애니메이션 15화에서도 등장한다. 이번엔 풀숲을 뒤져 찾은 유키가 아예 곤충채집상자에 집어 넣어 버린다. 쿈은 헤라클레스를 보고 놀라며 스즈미야 하루히는 매미가 아니라며 무시해버린다.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황금사슴벌레, 기라파톱사슴벌레와 같은 최고가를 자랑하는 곤충으로 등장한다. 가장 비싼 곤충들 중 하나인 만큼 스폰 확률이 매우 낮으며, 민감도도 극도로 민감해서 아주 천천히 접근하지 않으면 잠자리채를 휘두를 틈도 없이 바로 도망가버린다.
단칸방의 침략자!?에서는 어느 히로인의 역린이다. 실제로 이 히로인은 주인공으로 인한 장수풍뎅이 관련 트라우마로 장수풍뎅이는 존재 자체를 말소시켜버려야 한다고 생각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시리즈 내내 소재로 등장한 '도스헤라클레스'의 모티브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환경생물로 구현되었고, 근연종인 '골든 헤라클레스'와 '무지개색 도스헤라클레스'도 등장한다.
강철전기 C21, 코즈믹 브레이크에서 등장하는 비틀랜더의 파생기체인 헤라크비틀랜더도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가 모티브다.
위 사진은 헤라클레스-헤라클레스 아종이다.(원명아종, ''Dynastes hercules herc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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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헤라클레스의 아종은 헤라클레스-옥키덴탈리스 아종이다.(''Dynastes hercules occidentali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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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1. 소개
중남미 지역에 서식하는 대형 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이자 가장 긴 딱정벌레'''로 뿔의 길이가 다른 장수풍뎅이 종들을 압도한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그리스 신화의 헤라클레스. 이름에 걸맞게 크고 강하다. 같은 뒤나스테스속(''Dynastes'')에는[2][3] 역시 뿔이 긴 넵튠장수풍뎅이(''Dynastes neptunus'')나 CITES 2급 보호종인 사탄장수풍뎅이(''Dynastes satanas'')도 있지만 인지도는 헤라클레스가 압도적으로 더 높다. 수집용 표본이나 애완용[4]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곤충 박물관이나 곤충 전시관에서, 혹은 곤충 관련 책이나 대중 매체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외국 장수풍뎅이이기도 하다.
칼 폰 린네가 주창한 이명법으로 소개된 최초의 생물이기도 하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원기재문은 '''1758년'''에 등장하며, 이명법이 최초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진 린네의 저서 <자연의 체계, 제10판>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생물이다. 당시에는 ''Dynastes''라는 속이 존재하지 않아 '''''Scarabaeus''' hercules''로 발표되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동시에 공식 기네스 기록으로 '''181mm'''[5]까지 자라는 엄청난 크기로 다른 종들을 압도한다. 장수풍뎅이류와 딱정벌레 중에서 몸길이가 가장 길다.[6]
또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겉날개 색이 습도에 따라 변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노란색의 겉날개가 검정색으로 변한다. 다시 건조한 곳으로 가면 노란색으로 돌아온다.[7][8]
이 장수풍뎅이와 같은 뒤나스테스(''Dynastes'') 속에 속하는 근연종 그란티장수풍뎅이(''Dynastes grantii'')라는 종은 미국이 서식지이며 몸이 하얀색에 검은 색이 섞인 아름답고 귀여운 모습이다.
덩치가 어디 안 가는지, 장수풍뎅이 중에서 제일 수명이 길다. 최대 1년이다. [9]
일부 종은 야생에서 수가 적은편이나, 멸종위기 수준까진 아니다. 그리고 장수풍뎅이 특유의 쉽고 엄청난 번식력 덕에 이미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 상당히 많이 사육되어 전세계로 퍼진지 오래이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외국곤충 사육이 허가된지 오래인데다 이미 일본 곤충샵에서는 인기가 항상 많은 장수풍뎅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덩치가 큰 만큼 몸값 또한 상당히 고가인데 보통 120mm부터 20만원이상으로 시작하며 130mm만 넘어도 기본가는 30만원~40만원 140mm이상의 경우 40~60만원 150mm이상 부터는 보기 드문 사이즈이고 어딜가도 큰 덩치여서 기본 60만원 이상을 호가하며 정말 드물긴 하지만 160mm를 넘으면 기본가는 이미 '''100만원'''을 호가한다 일반 160mm대 표본도 80만원대. 2014년에 한 일본 브리더가 키운 극태 '''171mm'''는 무려 '''3000만원'''이라고 하며 17년에 극태 '''174mm'''는 '''2000만원''' 이었다고 이외에도 1세대 헤라클레스 브리더들은 헤라클레스를 장각과 극태 두가지로 만들어서 일본 인터넷으로 분양을 하고 있으며 보통 브리더들이 키워낸 장각 개체들은 기본 160mm이상이며 최대 '''175mm'''짜리 개체와 암컷 80mm도 만들어 내서 분양한적이 있을정도로 활성화가 잘되어있다.
위쪽의 길다란 뿔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부위에서 난 것이다. 머리부분에서 난 뿔은 아래쪽에 있는 작은 뿔이고, 아래쪽 뿔 바로 뒤에 있는 얼굴까지가 딱 머리부분이다.
은근히 곤충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케이론장수풍뎅이와 더불어 최강의 장수풍뎅이 이미지가 있다.일단 체급 자체가 장수풍뎅이 중에서 제일 큰 편이고, 비슷한 체급 내에서도 힘이 압도적이다. 곤충 관련 사이트에서도 장수풍뎅이 종류중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가진 장수풍뎅이를 물어보면 대부분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꼽는다.
인터넷에서는 자기 몸무게의 850배를 들어올릴 수 있다는 정보가 떠도는데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높은것이 이게 사실이라면 몸무게가 고작 최대 40g정도인 이 곤충이 무려 '''34kg'''을 든다는 얘기가 된다.(...)
2. 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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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연방 우표의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걸쳐 총 12종의 아종이 서식하고 있다.
- 헤라클레스 - 헤라클레스 아종(Dynastes hercules hercules)
이 종의 최대 크기는 '''181mm'''이다. 다른 아종과의 차이로는 가슴뿔의 굵기가 굵다는 것, 가슴뿔에 돋아나는 돌기가 시작 부분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돋아난다는 것이고, 머리뿔에 돋아나는 돌기가 2~4개 정도이다.
- 헤라클레스 - 리키 아종(Dynastes hercules lichyi)
- 헤라클레스 - 옥키덴탈리스 아종(Dynastes hercules occidentallis)
- 헤라클레스 - 에콰토리아누스.(Dynastes hercules ecuatorianus)
- 헤라클레스 - 셉텐트리오날리스.(Dynastes hercules septentrionallis)
이 외에도 체구가 길어야 109mm인 덩치 작은 레이디 아종, 명칭 확정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트리니다덴시스 아종, 죽은 표본조차 구하기 어렵다는 툭스틀라엔시스 아종, 머리뿔에 돌기가 없는 브라질 본토의 타카쿠와이 아종 등이 있다.
[image]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아종 분포도
위에서 설명한 아종들이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 널리 퍼져있다. 그만큼 아종의 수도 다양하다. 의외로 지역 아종 및 개체 차이에 따라서 크기 차이가 큰 편이기도 하다. 몇몇 희귀 아종 중에는 '이게 헤라클레스 종이라고?' 하고 놀랄 정도로 왜소한[11] 것도 있다. 보통 같은 종이라도 2~30mm 심하면 50mm정도의 몸길이 차이는 흔한 편. 이러한 크기 차이가 큰 이유는 몸길이의 절반을 긴 뿔이 차지하기 때문으로 유충의 먹이로 삼는 부엽토의 영양 차이에 의해 유충의 체중이 결정되고 크고 건강한 유충이 번데기일 때 더 크고 아름다운 뿔을 뽑아내기 때문이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모식표본은 18세기 중엽의 골동품 안에서 발견되어 나중에 이르러서야 지정된 후모식표본이다. 그 표본의 뿔 생김새나 신체적인 특징을 살펴봤을 때 도미니카 연방과 과들루프에서 채집되는 종의 형태가 해당 표본과 가장 유사한 것을 이유로 지금의 ''Dynastes hercules hercules''가 원명아종으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사실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모식표본의 정당성은 다른 종에 비해 심하게 떨어진다. 일부 학자들은 상기한 이유와, 아종 간의 차이 또한 표본의 출신지를 모르고서야 확실히 알 수 없을 정도로 각 아종의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들어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의 수많은 아종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3. 대중 매체에서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와 가면라이더 헤라크스의 모티브다.
이름이 그럴 듯한 포켓몬 헤라크로스가 메가진화로 그 모습을 비슷하게 드러내게 되었다.
원펀맨의 장수풍뎅이 형태의 괴인인 아수라 카부토는 '아수라 모드'를 사용하면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의 모습과 유사해진다.
로보카이는 이 녀석을 동력원으로 삼는다. 희귀 생물인 탓에 엔진 양산이 힘들어 사슴벌레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실패했다.
갑충왕자 무시킹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일반 헤라클레스와 헤라클레스 리키 블루 이렇게 두 마리가 등장한다. 카드에서의 능력치는 각각 200으로 가장 세다.
원피스에서 보인 열도로 날아간 우솝을 단련시켜준 헤라클레스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비슷한 모습의 옷을 입고 있다.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캅테리몬의 모델도 이 녀석이다. 다만 쿠가몬 계열의 특징도 가져가버려서 그런지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 보다는 코카서스장수풍뎅이에 더 가깝고, 실제 헤클의 뿔을 가진 건 이녀석이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애니메이션 2기 2화 에 등장한다.[12] 하루히의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곤충 채집을 하는 날 아무 생각 없이 잡아버린 유키가 손에 대고 올리자 쿈은 "그건 매미 아닌데" 라 무심코 말하고 시선을 돌리는 순간 헤라클레스 임을 알고 "헤라클레스?!" 라고 외치지만 날아가 버린다. 그외 편 에도 앞장다리풍뎅이 같은 희귀 동물들을 차례로 잡는 유키의 모습이 나온다.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애니메이션 15화에서도 등장한다. 이번엔 풀숲을 뒤져 찾은 유키가 아예 곤충채집상자에 집어 넣어 버린다. 쿈은 헤라클레스를 보고 놀라며 스즈미야 하루히는 매미가 아니라며 무시해버린다.
동물의 숲 시리즈에서는 황금사슴벌레, 기라파톱사슴벌레와 같은 최고가를 자랑하는 곤충으로 등장한다. 가장 비싼 곤충들 중 하나인 만큼 스폰 확률이 매우 낮으며, 민감도도 극도로 민감해서 아주 천천히 접근하지 않으면 잠자리채를 휘두를 틈도 없이 바로 도망가버린다.
단칸방의 침략자!?에서는 어느 히로인의 역린이다. 실제로 이 히로인은 주인공으로 인한 장수풍뎅이 관련 트라우마로 장수풍뎅이는 존재 자체를 말소시켜버려야 한다고 생각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시리즈 내내 소재로 등장한 '도스헤라클레스'의 모티브이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환경생물로 구현되었고, 근연종인 '골든 헤라클레스'와 '무지개색 도스헤라클레스'도 등장한다.
강철전기 C21, 코즈믹 브레이크에서 등장하는 비틀랜더의 파생기체인 헤라크비틀랜더도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가 모티브다.
[1] 등에 탄 개구리는 청개구리과에 속하는 빨간눈청개구리(Agalychnis callidryas). '장수풍뎅이를 탄 개구리'로 유명한 사진. 생태사진의 동물학대 논란이 일면서 조작이나 동물학대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 속명 역시 걸맞게 '''군주'''란 뜻이다.[3] 영문 발음은 '''다이네스티'''[4] 살아있는 곤충 수입이 불법인 우리나라는 제외. 그와는 별개로 곤충 브리딩이 많이 발전한 해외에서는 살아있는 개체가 고가에 거래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표본만을 구할 수 있다. 표본 역시 고가에 팔린다.[5] 성인의 중지끝~손목의 길이보다도 길다. 우리나라의 곤충들 중에서 가장 큰축에 속하는 왕사마귀의 최대 몸길이가 105mm정도인걸 감안해보면 두배가까이 더 크다.[6] 뿔 없이도 몸길이가 '''20cm'''가 넘는 개체가 보고된 아마존의 타이탄하늘소가 세계 최대의 딱정벌레 타이틀을 가져갔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엄연히 비공식 기록이므로 정확하지 않다. 더욱이 보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로 표본 자체가 거의 없는 놈이다. 즉 현재로서는 이 녀석이 '''세계에서 가장 긴 딱정벌레'''. 체중이나 체폭의 경우 메가소마('''Megasoma''') 장수풍뎅이 종이나 골리앗꽃무지를 최대로 치기도 한다.[7] 국내 서강대학교 연구진이 이를 응용해 습도계를 만들었다.[8] 가끔 등딱지가 청회색이나 회청색 빛을 띄는 '블루'개체들이 간혹 있지만, 자외선에 의해 딱지날개 색이 변질된 것으로 늙은 개체이거나 인공적으로 자외선을 쬐어 만들어진 형질이다. 혹은 검은색의 등딱지 개체들은 '블랙'이라고 부른다.[9] 일반적인 장수풍뎅이들은 길어야 몇개월 안에 죽는다 사슴벌레와는 대조되는 부분이 바로 수명.[10] 셉텐트리오날리스라는 라틴어도 북쪽이라는 뜻이다.[11] 대표종이 위에 쓰여있는 헤라클레스 레이디 종이며 길이가 최대 109mm이다 일반 헤라헤라 헤라 리키종에 비하면 작고 아담해서 귀여울 정도이지만 109mm라는 덩치는 우리나라 장수풍뎅이보다는 크다.[12]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문제의 엔들리스 에이트의 첫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