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미 코타로
'''나는 할아버지랑은 달라! 체력도 있고, 강하고.'''
'''들었거든. 할아버지 엄청 약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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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덴오의 등장인물. 주인공 노가미 료타로의 손자로, NEW 덴오 장착자이다. 극장판 안녕히 가면라이더 덴오 파이널 카운트다운에서 처음 등장했다.
2. 작중 행적
2.1. 극장판 안녕히 가면라이더 덴오 파이널 카운트다운
시로를 필두로 하여 새로이 나타난 적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오너가 미래에서 불러온 특이점이다.[3] 성격은 할아버지인 노가미 료타로와는 정반대로, 건방지고 자기 멋대로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할아버지를 대놓고 바보 취급했으며, 모모타로스라는 이름의 네이밍 센스를 비웃어서 덴라이너의 이매진들, 특히 모모타로스의 미움을 샀다.[4]
하지만 할아버지에 대해 차갑게 말했던 것과는 달리 료타로를 상당히 신경쓴다. 모모타로스가 코타로는 료타로를 닮았다고 할 정도. 특히 테디의 작명 센스나 운이 나쁜 모습을 보면 정말 료타로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것이 확실해 보인다. 디렉터즈 컷에서는 처음부터 얼굴을 보이자마자 개똥을 밟고 자빠진다(...).
파트너인 테디는 오너로부터 모모타로스 일행에 대해 듣고 코타로 자신이 이미지화해서 만들었다. 처음엔 전투할 때 테디에게 카운트다운을 세게 하고 제한 시간 안에 적을 처리하는 습관이 있었으나, 극장판 보스인 시로에게 되려 자기가 제한 시간 안에 넉다운하는 굴욕을 당하고 료타로를 인정하면서 심경의 변화를 겪은 후에는 이 습관을 버렸다.
2.2.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노가미 료타로와 함께 시간의 이변에 대해 조사하고 있어서 등장하지 않다가 15화 마지막에 등장했다. 대사량도 적다.
2.3.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
전작에서 츤츤대던 태도가 싹 바뀌어 할아버지를 신뢰하게 되었다. 하지만 실버라에게 넉다운되어 납치당하는 등 불운은 여전하다.
2.4. 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 THE MOVIE 초·덴오 트릴로지
에피소드 블루에서 주역으로 등장. 여기서는 코타로가 겪을 수 있는 불운이란 불운은 다 보여준다. 테디가 있을 땐 테디가 그를 든든하게 지켜주지만, 테디가 떠나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테디 말로는 지금의 코타로의 불운은 최악ZONE이라고...
이후 다른 이매진들과 함께 이매진 추적에 나서지만, 료타로의 이매진들과는 상성이 안 맞는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이 탓에 맨티스 이매진과 마주칠 때마다 오히려 신나게 얻어맞는다. 그리고 최후 전투에서도 처절하게 당하는데, 그 순간 테디가 자신의 의지로 코타로를 도와주러 오고 덕분에 마체테디로 맨티스 이매진을 단숨에 끝장낸다.
하지만 테디가 재계약했을 당시 오너의 말에 따르면 테디가 계약자(오너)와의 계약을 어기는 것은 테디의 소멸을 의미했다. 결국 계약을 어기고 코타로를 도와준 테디는 모래로 변해 부서지고 만다. 그렇지만 코타로와 테디 사이의 연결이 무척 강했던 덕분에 테디가 소멸하지 않을 수 있었고 다시 파트너를 맺게 된다.
처음엔 항상 테디가 곁에 있어서 그 소중함을 몰랐었지만 테디가 떠나고 난 뒤에서야 자신에게 테디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덕분에 테디와의 유대감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2.5. 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
노가미 료타로를 대신해서 등장하여 덴오 측 주역 라이더가 된다.
3. 기타
가면라이더 덴오 이후 엄청난 인지도를 지니게 된 료타로 역의 사토 타케루가 출연하기 힘들어서 덴오 측의 주역 등장하는데 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 이후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미등장한다. 결국 모모타로스가 덴오의 주역이 된다.
[1]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한정.[2] 이 발언에 모모타로스가 폭발해 코타로에게 달려들자 킨타로스와 우라타로스는 '그래도 료타로의 손자니까 봐주자'고 말하며 겨우겨우 뜯어말린다.[3] 인터넷 등지에서는 2060년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출처가 불분명하다.[4] 사실 이는 할아버지와 자주 비교당해서 그런 것. 코타로라는 이름도 료타로가 지어줬지만 코타로가 사는 시대에서는 최악의 센스라고 한다. 테디의 말에 따르면 현대 기준으로 타고사쿠(たごさく; 田吾作).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에 태어난 아이에게 춘삼이, 순덕이 같은 이름을 지어준 셈. 료타로 입장에서는 자기랑 달리 운이 좋기를 바라서 '幸'자를 쓴 거겠지만 이 때문에 유치원 때부터 자기 소개를 할 때마다 상당한 굴욕을 겪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