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플로리안 레오니아

 

[image] ノーラ・フロリアン・レオリア
이름
노라 플로리안 레오니아
생일
8월 27일
나이
300살 이상
혈액형
A형
신장
167cm
체중
56kg
쓰리사이즈
B92-W59-H90
성우
토요구치 메구미 / 매기 플렉노
직무
훼방을 놓는 마녀씨 (お邪魔女さん)
1. 첫 등장
2. 재등장(FLAG. 73)
3. 여신편
4. 유피테르 편
5. 그 외의 이야기거리


1. 첫 등장


6권에서 첫 등장한 엘류시아 데 루트 이마의 10년 선배인 악마. 역시 도주혼 회수 부대 소속으로 담당구역은 일본. 첫 등장부터 3등 공무마에 청소부였던 엘시를 깔보면서 등장한다. 첫등장이 아닌 이후에 재등장하면서 설명되지만 머리에 뿔이 달렸는데, 이 뿔이 달린 악마는 명문 귀족가문의 악마라고 하며, 귀족인 만큼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다.
그러나 그 높은 자존심만킁이나 실력은 확실한지 반분기동안 도주혼 7마리를 잡았다고 하며, 그 덕에 악마중훈장을 받게된다. 그런데 사실 본래 훈장 수여자는 9마리를 잡은 엘시였는데 윗사람들이 엘시의 일상을 보고 "못믿겠다!"라고 하면서 중훈상을 날린 탓에 노라로 넘어간 거였다. 이걸 안타깝게 생각한 도쿠로 스컬이 실장상이라는 상을 만들어서 노라가 중훈장을 받은 직후에 상을 줘버려서 자기가 들러리가 돼버렸다고 생각하고, 분노해서 의욕이 넘쳐 흐르던 상태였다.
버디(협력자)는 아사마 료라는 이름의 느끼한 미남자로 상당한 부자. 노라에게 묶여 살고 있다.(…) 케이마를 족칠때 수많은 무기를 꺼내들면서 뭐가 제일 아플까~하고 고민하는데 이후에 하는걸 보면 결국 도깨비방망이처럼 생긴 거대한 방망이를 휘두르고 다닌다.
상당히 독창적이고 거친 방법으로 도주혼을 꺼내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보통 도주혼을 꺼낼때는 마음의 틈을 메꾸는데, 노라는 '''마음의 틈을 메꾸지 않고, 마음의 틈보다 더 큰 욕망을 상대에게 준다.''' 다시 말해서 도주혼의 허용량을 초과하는 욕망을 줘서, 그쪽에서 알아서 나오게 하는 것. 이게 좀 거칠어서 거꾸로 도주혼을 강화시킨 적도 많다는 듯 하다. 게다가 버디의 버디가 고등학생인데 자기이름도 못 적을정도의 바보인 탓에 도움없이 강제적으로 도주혼을 꺼낸 적도 있는 모양.
어쨋든 마침 지옥에서 돌아오자마자 아유카와 텐리에게서 도주혼을 발견, 엘시의 담당지구임에도 무시하고 텐리에게서 도주혼을 꺼내기 위해 텐리의 마음을 비췄는데 그게 텐리의 짝사랑 대상자였던 카츠라기 케이마가 비춰지고, "좋아하냐, 싫어하냐?"는 질문에 (창피해서 좋아한다는 소리는 못하니까)모두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자 "그럼 싫어하는거네!"하고 케이마를 족치기로 작정, 처음에는 케이마가 가장 소중히 하는것을 박☆살내는 것으로 끝낼려고 했으나,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걸 박살낼려고 한 노라에게 분노한 케이마에게 역습을 받고 오히려 쫓겨난뒤, 열받아서 '''진짜로 죽이려고 들었다'''. 결국 텐리 안쪾의 디아나가 가지고 있던 도주혼을 텐리에게 들어가있던 도주혼이라고 속이고 위기를 벗어난다. 노라 본인은 도주혼이 거물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약해서 김은 샌듯.
그래도 사건이 끝나고 떡밥을 던진 텐리&디아나와는 다르게 별 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2. 재등장(FLAG. 73)


텐리와 디아나가 찾아와서 미친듯이 두들겨 맞고 있었던 차에 새 지구장으로 재등장한다. 새로 신설된 30-2지구의 담당으로 왔다면서, 은근히 하쿠아와 엘시에게 자랑하러 나타났는데 게임을 못하고 있어서 심통이 나 있던 케이마가 쫓아내기 위해 가슴을 만지고, 이때문에 화가 나서 가는 듯 했다.
그런데 혼란스럽던 상황에서 도망쳤던 텐리와 그녀를 쫓아왔던 하쿠아 앞에 나타나더니 "천계의 신에 대해서 알고 있어?"라면서 알려지지 않은 구지옥을 봉인한 신들의 이야기를 해준다. 하쿠아가 "엄청난 소문이네" 라고 대답하자 자신은 귀족이라 알고 있는 정보라고 이야기하면서, 처음으로 '''구악마를 부활시키려고 하는 존재가 있는게 아닌가?'''하는 떡밥을 던진다. 그리고 도주혼을 잡는것보다 신을 찾는게 더 큰 공적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하쿠아를 추궁한다. 그러나 하쿠아는 모른다고 잡아때고, 케이마가 나타나 노라를 쫓아낸다. 노라는 사라지면서 너희들이 감당할일이 아니니 신을 찾으면 알리라고 한다.

3. 여신편


여신 탐색 4일째, 담당지구에 하쿠아와 엘시의 동기 악마인 피오레 로데리아 라비니에리가 오게되자 그녀를 인사시키기 위해 찾아온다. 처음에는 노라를 쫓아내려고 했던 케이마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두 사람을 초대한다. 그 자리에서 노라는 여신을 찾으라고 공식적인 지령이 내려왔음을 통지한다. 케이마는 갑자기 카논옆에서 발견한 여신을 찾는 센서를 보여주면서 "길가다가 주웠음여. 잘했죠? 이거 찾은 보답으로 노라의 그것다시 한번 느끼게 해달라고 달려든다. 의도를 몰랐던 하쿠아와 노라는 당황해서 난리를 피우는 사이 피오레가 (차를 마시기 전 케이마가 하쿠아에게 부탁해 만든) 함정에 걸린다.
피오레를 붙잡은 하쿠아와 케이마가 자신과 같은 뿔이 있는 명문 귀족 악마인 피오레를 멋대로 구류병에 구류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엘시에게 책임을 뭍겠다고 하나 케이마가 "신지옥을 구하게 되면 그 공을 전부 너에게 돌리겠다"고 설득한다.
아직 상황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하쿠아에게 설명을 요구, 하쿠아는 이미 일에 끼어든거라 생각하고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노라를 카논이 있는 케이마에 방으로 데려가 설명을 한다. 설명을 들은 그녀는 "묵인해줄테니 성공하면 내공, 실패하면 니네 책임"이라고 그녀다운 이야기를 하면서 가버린다.
그러나 속임수였고 친구였던 피오레를 믿은 하쿠아가 피오레를 풀어주고 공격받자 다시 나타나 피오레를 제압하고 피오레의 마음속을 읽으려고 한다. 그러나 피오레의 마음속은 새꺼먼 어둠뿐이라 읽을수가 없었고, 오히려 피오레가 날개옷을 자력으로 푼뒤 그녀에게 당해 하쿠아와 함께 구류병에 갇히고 피오레가 만든 날개옷 인형에게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불카누스를 데려온 케이마가 피오레를 다시 제압하는데 성공해 풀려난다. 피오레에게 붙잡힌게 상당히 분했는지 복수삼아 개목걸이(...)를 채우고 옷을 다 벗긴 뒤 구류병 속에 가두어 버린뒤 "개목걸이가 참 잘 어울리는걸? 피오레쨩? " 이라고 말하면서 병을 마구 돌리면서 웃는다.(...)
지구장 회의에 참석차 갔던 하쿠아는 노라와 마주치나 노라가 의식적으로 피한다. 이후 하쿠아가 도쿠로 스컬에게 사실을 이야기했다가 오히려 구금되고, 노라는 구금된 장소에 집안의 인맥으로 면회를 온다. 도움을 청하는 하쿠아를 향해 자신이 보기에는 도쿠로 실장 또한 빈티지일 가능성이 높고 공안부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로 빈티지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아무런 배경도 없는 하쿠아를 돕느니 빈티지측에 붙는 것쪽이 유리하다며 그녀의 도움을 거절한다. 그리고 빈티지측의 피오레 탐색이 시작되었으니 피오레가 발견되면 하쿠아의 유죄는 확정되고 모든 것이 끝이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뜬다.
그러나 그녀의 그런 말과는 다르게 빈티지의 간부인 류네의 점호신호를 응답하지 않아 발각 일보직전이었던 케이마에게 버디인 아사미를 보내 점호신호를 응답하게 해 류네가 케이마의 집앞까지 와있었던 위기에서 벗어나게 도와준다. 이후 '하쿠아, 도와줬으니까 감사하라구. 하지만 심문까지는 어찌할 수 없으니 자력으로 헤쳐나오렴.' 라는 혼잣말을 남긴다.
노라는 지상으로 돌아가기전 엘시의 이전 지구장이었으며 두사람의 친구였던 샤리에게 하쿠아를 고발해 넘긴 사실에 대해 추궁하여 하쿠아가 잡혀간 근본적인 이유는 빈티지를 마이지마 시 일대에 포진시키려고 거짓 내부고발을 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노라는 하쿠아가 잡혀 들어간 건 여신의 일이 들통난 것 때문이 아니라 그냥 운나쁘게 걸려 들어간 것이라 판단하지만 마이지마 시 일대에 세력을 모으고 있는 빈티지측의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하쿠아와 도쿠로 스컬의 도움을 받아 지상에 돌아오고, 빈티지들에게 케이마의 공략 대상이었던 여자아이들을 모두 납치되게 된다. 다행히 하쿠아의 도움으로 치히로와 마지막 여신 후보자였던 아유미는 무사했고, 아유미의 여신 메르크리우스를 한시라도 빨리 꺼내야되는 상황. 그러나 빈티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누군가가 아유미를 지켜줘야 하는 상황에 다른 방법이 없어서 곤란해 하고 있던 두사람 앞에 나타나 아유미를 "너희들의 편을 들려는건 아니지만 빈티지가 내 구역을 활개치는건 기분나쁘다"라면서 지켜주겠다고 나타난다.
아유미 공략이 진행되자 노라도 본격적으로 케이마의 공략을 돕기 시작해 몇번의 위기를 벗어나게 해준다. 진행이 클라이맥스로 가던 도중 자신들의 계획의 마무리를 하기 위해 마을 전체를 날아다니기 시작한 빈티지들에게 공격받으나 공격받은것은 눈을 속이기 위한 날개옷 인형이었고 사실은 부하인 캠리와 클레티스에게 아유미와 케이마의 인형옷을 만들게 하고 본인은 아유미를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카네마루에서의 고백에서 배를 화려하게 빛나게 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공략이 끝나는것을 본다.
이후 상부에 공을 인정받아 상위지구장으로 승진했다.

4. 유피테르 편


도쿠로 스컬이 반역죄로 징계해고 된것이 통지된 그때, 도쿠로 스컬이 빈티지의 두목으로 활동하고 있었음을, 그리고 「처분」당해 이미 사망하고 없다는것을 하쿠아에게 알려주면서 신지옥의 사나운 본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빈티지 사건의 진짜 목적이 여신을 나오게 하려 했다는 것을 하쿠아에게 알려주고 자기가 온 것은 하쿠아와 만나기위해 온게 아니라 카츠라기에게 도쿠로 실장의 유품을 넘겨주기 위해 왔다고 한다.
케이마에게 유품을 건네주러 간 그들은 여신들이 케이마를 과거로 보내는것을 알게되고, 텐리에게 유품을 건네줘서 케이마가 유품인 공 모양의 "열쇠"를 가지고 과거로 가는걸 보게된다. 이후 하쿠아가 살고 있는 집인 하쿠아의 버디, 마루이 유키에의 집에 찾아가 그녀들에게 도쿠로가 남긴 영상을 보게 된다.
이후 별 활약이 없다가 FLAG.254에서 하쿠아의 집에서 다시 등장한다. 하쿠아와 집에서 우동을 먹고 있다가 하쿠아의 버디가 전화가 왔다는 말을 듣고 하쿠아가 전화를 받자 도쿠로가 신지옥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한다.[1] 그리고 FLAG.256에서 도쿠로와의 전화통화를 옆에서 듣고 있었던 노라도 신지옥으로 돌아가는 하쿠아의 뒤를 따라온다. 하쿠아는 굳이 따라올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만 노라는 재밌어 보인다며 따라온다(...).

5. 그 외의 이야기거리


첫 등장 당시에는 악역으로 등장했었고, 이후에도 여신편에 들어가기까진 '완전히 적대적인 위치에 있는 악인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트러블을 일으키는 소악당'정도의 위치에 있었던 캐릭터였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적대조직인 빈티지가 등장. 노라는 신지옥에 대해 불만도 있고 과거의 화려했던 구지옥이 더 재미있었을거 같다~라고 이야기하기에 해서 빈티지에 가까운 인물로 보였다. [2]
피오레의 등장이후로 전후 사정을 모르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면서 이런 의심은 풀렸으나 여전히 "성공하면 내가 한거고 실패하면 니네 책임이다?"라고 모르는 척 발을 빼는것처럼 보이면서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여신편이 진행될수록 본인이 말하는 것과는 반대로 상당히 깊숙한 부분까지 케이마 일행을 도와주면서 스토리의 중요 조력자중 하나가 되었고, 이후 도쿠로 스컬이 유언으로 남긴 영상에서도 하쿠아와 함께 "지옥에서 믿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악마"로 언급한다.
본인이 어떤 나름대로의 목적을 가지고 조력하는건지, 아니면 순수하게 "아무리 그래도 구지옥이 부활하는건 막장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건지 알수가 없는 캐릭터. 어느쪽이던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에 속하는 캐릭터인것은 확실해 보인다.
참고로 얘도 동인지에 구른 적 있다(...)

[1] 하쿠아는 처음에 도쿠로의 전화를 받고 누구냐며 경계를 했으나 곧 수긍하면서도 어딘가 애매한 표정을 보였다.[2] 추가로 유피테르편 중반부에 언급되는 진짜 흑막들은 신지옥의 귀족 세력들의 집단으로 언급되는데, 그녀 자신도 꽤 집안이 좋은 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