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노스쿠네(바키 시리즈)
'''野見宿禰'''
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바키도 2부의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이다.
일본 스모의 시조인 노미노스쿠네의 '''273'''대손. 스쿠네 사후 2000년 동안 그 누구도 자격이 없어 잇지 못했던 노미노스쿠네의 이름을 계승한 현대의 스쿠네이다.
첫 언급은 바키도 196화. 토쿠가와 미츠나리가 한마 바키에게 '노미노스쿠네'가 만든 천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보여주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이야기는 이렇다. 약 이천년 전 초대 스쿠네가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석탄을 그 괴력무쌍의 악력으로 움켜잡아 석탄의 일부를 다이아로 바꾸었다. 그 후 2000년. 도합 272명의 스쿠네의 후예들이 석탄을 움켜잡았지만 석탄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 천년의 세월은 떡잎 하나가 거목을 넘어 신목으로 성장할 정도의 시간. 오랜 세월 끝에 기어코 273대째 후손이 스쿠네가 남긴 사과만한 석탄 전체를 움켜잡고 전부 다이아로 바꾸는데 성공하고 2대 스쿠네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리고 바키도 2부 3화에서 첫등장. 바키 시리즈에서 오직 바키 만이 보여준 '리얼 쉐도우복싱', 아니 '리얼 쉐도우스모'를 바키에게 보여준다. 이 쉐도우스모에서 현직 요코즈나를 한 번에 메치는 위용을 보여준다. 이후 도쿠가와의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다. 스쿠네의 이름을 이미 계승했는데도 굳이 하산한 이유는 역시 바키 월드의 인물답게 '강한 상대와 싸워보고 싶다'는 이유였다.
도쿠가와가 원하는 스타일을(?) 묻자 스모 선수답게 강한 자 중에서도 특히 '강한 힘'을 가진 자와 겨루고 싶다고 밝혔다. 격투가들의 중매쟁이를 자처하는 도쿠가와는 그 오퍼를 듣고 곧바로 '미국에서 가장 힘은 쎈 사람'에게 연락한다. 바키 월드에서 손꼽히는 인텔리인 올리버는 '스쿠네와 싸우게 해주겠다.'는 도쿠가와의 전언에 '미국인이면 스쿠네가 누굴지 모른다고 생각했나?'고 비웃으면서도, '너보다 강하다.'는 도발에 탈옥(?)해서 일본을 향한다. 그리고 올리버와 스쿠네가 대면하는데 보자마자 하는 말이 "놀랐어. 이렇게까지 절망적으로 수척한 몸을 지닌 리시키도 존재할 줄이야.". 이에 발끈한 올리버가 내가 말라깽이냐고 하자 외국인이면서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말한 후, 끔찍할정도로 '말라깽이'라면서 대놓고 도발한다. 이에 올리버가 그럼 사양않고 한수 배우겠다며 돌진하지만 오히려 밀리지도 않고 올리버가 샅바를 잡고 들어올릴려 해도 꿈쩍도 안한다. 이후 고전하는 기색도 없이 한번에 올리버를 휘둘러 버린 뒤 바로 세워 버린다.
다음화에서 이유가 나오는데 올리버는 상체에 근육이 집중된 역삼각형 체형이라 중심이 위로 쏠려있는데 스모는 중심이 밑에 있는 삼각형 체형이라 왜소하다고 했던 것이다. 올리버도 역삼각형은 삼각형을 이길수 없다며 인정했다. '스모'에서만.
그대로 타류시합으로 이어져 격투기vs스모가 됐다. 올리버의 기습을 맞고 평온한건 덤. 그뒤 제대로 맞붙는데 올리버의 스트레이트를 전속돌진으로 받아내고서는 악력으로 '''올리버의 근육을 뚫고''' 늑골을 잡아버린다. 그대로 시합을 끝내려하지만 그럴 마음이 없던 올리버는 포즈를 이용한 튕겨내기로 벗어나려 하지만 그대로 늑골이 죄다 나가버렸다.
도쿠가와가 스쿠네에 대해 처음 배울때 그의 강함과 싸우고 싶어하는 동기를 알게 된다. 초대 노미노스쿠네의 묘를 찾아가보면 무덤은 명성에 걸맞게 크게 지어주었으나 시대가 흘러서는 쓰레기 캔이 널브러져 있고 잡초가 사방에 널려있는등 아무도 무덤을 관리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두고 설명 역할의 수도승이 말하길 "자손은 번영하고 화려한 국기관에서 호화를 누리는데 원전을 등한시하고 있다. 그 부조리함을 이즈모가 용서하지 않았고 신 스스로가 지상에 강림한 것이 노미노스쿠네라는 것"이다. 즉 노미노스쿠네의 정체성은 현대 스모업계에 던지는 철퇴라는 것. 이를 알게 된 킨류잔이 스쿠네의 편에서서 사실상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 킨류잔의 계획대로 길거리에서 오제키 하나를 스트릿 스모를 벌여 쓰러뜨린 다음 지하투기장의 파이터로 등록하려하는데, 이에 대해 도쿠가와는 아직 스쿠네를 신용할 수 없다며 한마 바키와의 대결을 주선한다. 그렇게 바키와 대결하기 시작하고 바키를 향해 달려들지만 바키의 발차기 한 방에 주저앉아버린다. 바키의 발차기를 거하게 후려맞으면서 과거 초대 노미노스쿠네와 싸웠던 적수 '다이마노 케하야'를 떠올리고, 바키의 이름을 물어본 뒤 바키를 스모의 요코즈나 다음가는 계급인 오제키에 빗대어 '바키제키'라고 부르고 강자로 인정하면서 다시 진심으로 싸우려는 자세를 취한다.
바키가 할지말지는 내가 정하는 것이라며 네가 걱정할게 아니라고 한 후, 다시 오라고 자세를 잡고 스쿠네도 이번엔 맞을 각오를 하고 돌진, 이번에도 발차기를 맞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링 끝까지 밀어붙이지지만 워낙 충격이 강해서 그런지 본인 몸이 떨리고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데미지가 강했다. 눈까지 풀렸을 정도다. 그리고 바키가 "통했는 걸"이라면서 "끝내줄까?"라고 묻자 곧바로 던져버린다.
이후 난입한 지하투기장의 강자들을 보며 감탄하는 중 시부카와를 보고 의구심을 느껴 멱살을 잡으나 시부카와의 손힘을 보며 거목과도 같다며 느끼다가 던져진다.
악력으로 유명한 카오루도 석탄을 다이아로 바꾸는 수준은 아니었고, 유지로도 석탄을 다이아로 바꿔보라는 오즈마 대통령의 부탁에 석탄을 압축해 다이아몬드로 추정되는 조각만 만들어냈을뿐 석탄 전체를 다이아로 만드는 것은 나오지 않았다.[1] 그런데 이 2대 스쿠네는 사과만한 석탄을 모두 다이아로 바꾸는 거의 슈퍼맨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2m의 거체에서 나오는 근력도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263kg의 바벨을 새끼손가락 하나로 일으키고, 리프팅은 리키시가 할 일은 아니라면서도 바벨에 스모 기술인 목 비틀어 던지기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40kg의 특대 샌드백을 안아서 터뜨릴수도 있다. 바키도 2부 17화에 대놓고 석탄을 다이아로 바꿀수 있는사람은 1대와 2대 스쿠네뿐이라고 나오며 한마 유지로나 하나야마보다도 악력이 강하다고 확인사살되었다. 하지만 최신화에서 바키한테 발차기 한 방에 주저앉고 시부카와 고키에게 던져지면서 평가가 급락.[2] 아마 지하투기장의 네임드들처럼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자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해 보이는듯. 다만 올리버와 고키의 대결처럼 상성이 안 맞았기도 했다.
한마 유지로도 인정한 올리버를 힘 하나 안들이고 꺽어버리긴 했지만 바키나 시부카와 에게 털리면서 당연히 유지로나 무사시, 피클에겐 안되고 생사를 넘나드는 지하투기장의 네임드[3] 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정도인듯. 피지컬과는 별개의 강함이라고 볼 수 있다.
터무니없는 악력과 강함의 소유자지만 성격은 의외로 정중하고 예의바른 편. 자신을 찾아온 올리버가 다소 무례한 도발을 해도 화내는 기색없이 여유롭게 대처할 정도. 문제는 그 덕분에 올리버가 졸지에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버렸다는거지만(...).
스모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최대토너먼트 당시 모토베 이조에게 승리했지만 이가리 칸지에게 패한 요코즈나 킨류잔이 반 농담삼아 거론되곤 했는데, 실제로 구면인 듯하다. 비스켓 올리버와의 대면 후 킨류잔이 토쿠가와 미츠나리와 나누는 대화에 따르면 킨류잔의 '퇴직극'은 스쿠네 덕분에 성사되었다는 모양.
바키 시리즈의 노잼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바키 시리즈는 1~3부까지는 순수하게 '강하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테마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일뽕 묘사 같은 것은 없었는데[4] , 4부 바키도에 들어오면서 전국시대의 사무라이인 미야모토 무사시를 인류 최강으로 추켜세우며 기존의 인기있는 레귤러들을 다 발라버리게 만들고 어이없이 퇴장시키면서 인상이 많이 나빠진 상태다. 그런데도 5부에서 굳이 미야모토 무사시에 이어 노미노스쿠네를 최강자로 등장시키면서 기존 캐릭터들의 간지만 손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로 무시무시한 인물이 왜 피클이 튀어나오고 무사시가 튀어나오는 지금까지 언급조차 없었는지 설명이 되는 것도 아니고(...). 5부가 정말로 '''스모는 왜 사실 강력한가'''를 주제로 전개된다면 기존의 애독자들의 실망은 깊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뭣보다도 작중 행적을 보면 노미노스쿠네 자체의 피지컬이 엄청나게 강해서 왜 스모가 강한지를 도무지 설명할 방법이 없다. 스모가 강한게 아니라 강한 놈이 스모를 하고 있는 모양새이니.
1. 개요
바키 시리즈의 등장인물. 바키도 2부의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이다.
일본 스모의 시조인 노미노스쿠네의 '''273'''대손. 스쿠네 사후 2000년 동안 그 누구도 자격이 없어 잇지 못했던 노미노스쿠네의 이름을 계승한 현대의 스쿠네이다.
2. 작중 행적
첫 언급은 바키도 196화. 토쿠가와 미츠나리가 한마 바키에게 '노미노스쿠네'가 만든 천 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보여주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다. 이야기는 이렇다. 약 이천년 전 초대 스쿠네가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석탄을 그 괴력무쌍의 악력으로 움켜잡아 석탄의 일부를 다이아로 바꾸었다. 그 후 2000년. 도합 272명의 스쿠네의 후예들이 석탄을 움켜잡았지만 석탄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 천년의 세월은 떡잎 하나가 거목을 넘어 신목으로 성장할 정도의 시간. 오랜 세월 끝에 기어코 273대째 후손이 스쿠네가 남긴 사과만한 석탄 전체를 움켜잡고 전부 다이아로 바꾸는데 성공하고 2대 스쿠네의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리고 바키도 2부 3화에서 첫등장. 바키 시리즈에서 오직 바키 만이 보여준 '리얼 쉐도우복싱', 아니 '리얼 쉐도우스모'를 바키에게 보여준다. 이 쉐도우스모에서 현직 요코즈나를 한 번에 메치는 위용을 보여준다. 이후 도쿠가와의 자택에서 머무르고 있다. 스쿠네의 이름을 이미 계승했는데도 굳이 하산한 이유는 역시 바키 월드의 인물답게 '강한 상대와 싸워보고 싶다'는 이유였다.
도쿠가와가 원하는 스타일을(?) 묻자 스모 선수답게 강한 자 중에서도 특히 '강한 힘'을 가진 자와 겨루고 싶다고 밝혔다. 격투가들의 중매쟁이를 자처하는 도쿠가와는 그 오퍼를 듣고 곧바로 '미국에서 가장 힘은 쎈 사람'에게 연락한다. 바키 월드에서 손꼽히는 인텔리인 올리버는 '스쿠네와 싸우게 해주겠다.'는 도쿠가와의 전언에 '미국인이면 스쿠네가 누굴지 모른다고 생각했나?'고 비웃으면서도, '너보다 강하다.'는 도발에 탈옥(?)해서 일본을 향한다. 그리고 올리버와 스쿠네가 대면하는데 보자마자 하는 말이 "놀랐어. 이렇게까지 절망적으로 수척한 몸을 지닌 리시키도 존재할 줄이야.". 이에 발끈한 올리버가 내가 말라깽이냐고 하자 외국인이면서 일본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말한 후, 끔찍할정도로 '말라깽이'라면서 대놓고 도발한다. 이에 올리버가 그럼 사양않고 한수 배우겠다며 돌진하지만 오히려 밀리지도 않고 올리버가 샅바를 잡고 들어올릴려 해도 꿈쩍도 안한다. 이후 고전하는 기색도 없이 한번에 올리버를 휘둘러 버린 뒤 바로 세워 버린다.
다음화에서 이유가 나오는데 올리버는 상체에 근육이 집중된 역삼각형 체형이라 중심이 위로 쏠려있는데 스모는 중심이 밑에 있는 삼각형 체형이라 왜소하다고 했던 것이다. 올리버도 역삼각형은 삼각형을 이길수 없다며 인정했다. '스모'에서만.
그대로 타류시합으로 이어져 격투기vs스모가 됐다. 올리버의 기습을 맞고 평온한건 덤. 그뒤 제대로 맞붙는데 올리버의 스트레이트를 전속돌진으로 받아내고서는 악력으로 '''올리버의 근육을 뚫고''' 늑골을 잡아버린다. 그대로 시합을 끝내려하지만 그럴 마음이 없던 올리버는 포즈를 이용한 튕겨내기로 벗어나려 하지만 그대로 늑골이 죄다 나가버렸다.
도쿠가와가 스쿠네에 대해 처음 배울때 그의 강함과 싸우고 싶어하는 동기를 알게 된다. 초대 노미노스쿠네의 묘를 찾아가보면 무덤은 명성에 걸맞게 크게 지어주었으나 시대가 흘러서는 쓰레기 캔이 널브러져 있고 잡초가 사방에 널려있는등 아무도 무덤을 관리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두고 설명 역할의 수도승이 말하길 "자손은 번영하고 화려한 국기관에서 호화를 누리는데 원전을 등한시하고 있다. 그 부조리함을 이즈모가 용서하지 않았고 신 스스로가 지상에 강림한 것이 노미노스쿠네라는 것"이다. 즉 노미노스쿠네의 정체성은 현대 스모업계에 던지는 철퇴라는 것. 이를 알게 된 킨류잔이 스쿠네의 편에서서 사실상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 킨류잔의 계획대로 길거리에서 오제키 하나를 스트릿 스모를 벌여 쓰러뜨린 다음 지하투기장의 파이터로 등록하려하는데, 이에 대해 도쿠가와는 아직 스쿠네를 신용할 수 없다며 한마 바키와의 대결을 주선한다. 그렇게 바키와 대결하기 시작하고 바키를 향해 달려들지만 바키의 발차기 한 방에 주저앉아버린다. 바키의 발차기를 거하게 후려맞으면서 과거 초대 노미노스쿠네와 싸웠던 적수 '다이마노 케하야'를 떠올리고, 바키의 이름을 물어본 뒤 바키를 스모의 요코즈나 다음가는 계급인 오제키에 빗대어 '바키제키'라고 부르고 강자로 인정하면서 다시 진심으로 싸우려는 자세를 취한다.
바키가 할지말지는 내가 정하는 것이라며 네가 걱정할게 아니라고 한 후, 다시 오라고 자세를 잡고 스쿠네도 이번엔 맞을 각오를 하고 돌진, 이번에도 발차기를 맞지만 어떻게든 버티고 링 끝까지 밀어붙이지지만 워낙 충격이 강해서 그런지 본인 몸이 떨리고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데미지가 강했다. 눈까지 풀렸을 정도다. 그리고 바키가 "통했는 걸"이라면서 "끝내줄까?"라고 묻자 곧바로 던져버린다.
이후 난입한 지하투기장의 강자들을 보며 감탄하는 중 시부카와를 보고 의구심을 느껴 멱살을 잡으나 시부카와의 손힘을 보며 거목과도 같다며 느끼다가 던져진다.
3. 강함
악력으로 유명한 카오루도 석탄을 다이아로 바꾸는 수준은 아니었고, 유지로도 석탄을 다이아로 바꿔보라는 오즈마 대통령의 부탁에 석탄을 압축해 다이아몬드로 추정되는 조각만 만들어냈을뿐 석탄 전체를 다이아로 만드는 것은 나오지 않았다.[1] 그런데 이 2대 스쿠네는 사과만한 석탄을 모두 다이아로 바꾸는 거의 슈퍼맨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2m의 거체에서 나오는 근력도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263kg의 바벨을 새끼손가락 하나로 일으키고, 리프팅은 리키시가 할 일은 아니라면서도 바벨에 스모 기술인 목 비틀어 던지기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40kg의 특대 샌드백을 안아서 터뜨릴수도 있다. 바키도 2부 17화에 대놓고 석탄을 다이아로 바꿀수 있는사람은 1대와 2대 스쿠네뿐이라고 나오며 한마 유지로나 하나야마보다도 악력이 강하다고 확인사살되었다. 하지만 최신화에서 바키한테 발차기 한 방에 주저앉고 시부카와 고키에게 던져지면서 평가가 급락.[2] 아마 지하투기장의 네임드들처럼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자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해 보이는듯. 다만 올리버와 고키의 대결처럼 상성이 안 맞았기도 했다.
한마 유지로도 인정한 올리버를 힘 하나 안들이고 꺽어버리긴 했지만 바키나 시부카와 에게 털리면서 당연히 유지로나 무사시, 피클에겐 안되고 생사를 넘나드는 지하투기장의 네임드[3] 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정도인듯. 피지컬과는 별개의 강함이라고 볼 수 있다.
4. 기타
터무니없는 악력과 강함의 소유자지만 성격은 의외로 정중하고 예의바른 편. 자신을 찾아온 올리버가 다소 무례한 도발을 해도 화내는 기색없이 여유롭게 대처할 정도. 문제는 그 덕분에 올리버가 졸지에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버렸다는거지만(...).
스모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최대토너먼트 당시 모토베 이조에게 승리했지만 이가리 칸지에게 패한 요코즈나 킨류잔이 반 농담삼아 거론되곤 했는데, 실제로 구면인 듯하다. 비스켓 올리버와의 대면 후 킨류잔이 토쿠가와 미츠나리와 나누는 대화에 따르면 킨류잔의 '퇴직극'은 스쿠네 덕분에 성사되었다는 모양.
바키 시리즈의 노잼화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바키 시리즈는 1~3부까지는 순수하게 '강하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테마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일뽕 묘사 같은 것은 없었는데[4] , 4부 바키도에 들어오면서 전국시대의 사무라이인 미야모토 무사시를 인류 최강으로 추켜세우며 기존의 인기있는 레귤러들을 다 발라버리게 만들고 어이없이 퇴장시키면서 인상이 많이 나빠진 상태다. 그런데도 5부에서 굳이 미야모토 무사시에 이어 노미노스쿠네를 최강자로 등장시키면서 기존 캐릭터들의 간지만 손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로 무시무시한 인물이 왜 피클이 튀어나오고 무사시가 튀어나오는 지금까지 언급조차 없었는지 설명이 되는 것도 아니고(...). 5부가 정말로 '''스모는 왜 사실 강력한가'''를 주제로 전개된다면 기존의 애독자들의 실망은 깊어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뭣보다도 작중 행적을 보면 노미노스쿠네 자체의 피지컬이 엄청나게 강해서 왜 스모가 강한지를 도무지 설명할 방법이 없다. 스모가 강한게 아니라 강한 놈이 스모를 하고 있는 모양새이니.
[1] 다만 유지로가 유리 테이블을 조각내면서 생긴 조각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지만 애매하게 처리됐다.[2] 단, 바키는 이쯤 와서 오거 모드, 그러니까 악귀 형상의 등근육을 깨우지 않아도 무사시와 치고받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이길 수 없는 게 당연하다.[3] 오로치 돗포, 잭 한마, 하나야마 카오루, 시부카와 고키, 오로치 카츠미[4] 물론 일뽕 묘사 자체가 없었던건 아니다. 1부때 부터 쭉 이어져온 일본 계열 고무술의 고평가도 있었고 스모의 찬양 역시 1부때부터도 존재했었다. 다만 예전에는 이러한 일뽕이 그저 곁다리 수준에 불과해서 작품의 주제나 서사를 크게 해치지는 않는 선이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