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리
ノスリ[1]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모토 노조미.
1. 개요
게임 진행 도중 노스리와 오우기 남매의 종족이 토우카와 같은 에벤크루가라는 것이 밝혀진다.[2] 새의 날개 모양을 닮은 귀는 어쩌면 그들의 종족에 대한 복선이었을지도.
에벤크루가 특유의 밸런스적인 스탯으로 전작의 그라와 비슷한 성능을 지닌다.
2. 게임 내 성능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키우루와 함께 원거리 물리 딜러를 담당한다. 공격력 스탯이 높아 깡딜이 제법 되지만 고유 특성이 없어 후반으로 가면 키우루보다 딜량에서 밀린다. 제대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선 관통공격, 근접한 적에 대한 대처(혼란), 자체 공격력 버프 연격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지만 이동을 안할 시 공격을 두번 할 수 있는 키우루 앞에서는 빛이 바랠 수 밖에 없다.
원격완벽회피라는 원격회피와 연격끊기라는 좋은 호신술을 가졌지만 근접에 대한 방어수단은 질풍노도의 혼란밖에 없으니 주의해야 된다.
두명의 백황에서는 이동력이 1 늘어나고 낙엽귀근의 사거리가 개선되고 질풍노도의 3단이 추가되었다. 발동조건이 특이한데, 벽을 등지거나 하여 1단에서 후퇴를 하지 않아야 발동된다. 또한 사중구활과 궁사각성이 추가되었으며 둘다 체력이 25%미만일때 발동되므로 발동되었을 시 강력한 일격을 낼 수 있다.
기본적인 틀은 거짓의 가면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키우루의 하향, 다양해진 비전서(명경지수 이편, 자연융합 등), 질풍노도 3단 등의 변화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었다. 원거리에서의 기력 생성량 및 소모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질풍노도 3단의 데미지가 매우 크고 기력생성량도 뛰어난지라 기럭전개-낙엽귀근(공격력 증가)-질풍노도의 순으로 캐릭터를 굴릴 경우 기력전개가 끊기지 않으면서도 (단일대상에 한해)안쥬에 버금가는 데미지를 뽑아내는 근접 딜러로서 사용할 수 있다. 낙엽귀근의 원거리 범위 공격이나 파란열풍 및 필살기의 관통공격도 여전하기 때문에 근접&원격을 오가는 만능 캐릭터급의 활약이 가능하다. 단 이를 위해선 인위적으로 질풍노도 3단을 위해 벽의 역할을 해줄 캐릭터가 따라다녀야 하고 원거리 캐릭터의 저질스러운 방어 스탯은 여전하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누울 수 있다는 점이 문제. 거기에 질풍노도 이외의 기력생성량과 소모량은 여전히 빈약하기에 이를 보완해줄 비전서가 갖춰질 후반까지는 활용이 어렵고, 몽환연무쯤 가면 딜로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제한이 되는지라 이 정도 노력을 들일 바에는 개별적으로도 강한 다른 캐릭터들을 조합하는 것이 더 쉬운것이 사실이다.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는 캐릭터.
2.1. 연격
2.2. 연기
2.3. 특성
없음
3. 스포일러
에벤크루가답게 의를 숭앙하며 제도의 탐관오리의 재물을 털어 빈민에게 나눠주는 의적활동을 하고 있는데, 사실 제도는 신으로 받들어지는 미카도가 직접 수백년동안 통치하면서 백성의 삶의 질이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일부 부정부패나 폐단이 있기야 하지만 의적단의 활약이 그렇게 간절히 필요한 곳이 아니다.
쿠온과 하쿠가 처음으로 들른 쿠쥬우리의 취락 등과 비교해보면 작중에서도 상당히 여유가 있는 편이다. [3]
노스리가 탐관오리의 창고를 털어서 백성들에게 나눠줄 때도 금은보화나 식량을 마구 퍼주며 던지듯이 나눠주기 때문에 '저기서 날아온 쌀가마가 오늘 수리한 지붕을 부쉈어!' 같이 오히려 고마우면서도 안 고마운, 되려 민폐스러운 상황을 연출하는게 다반사이다.
또한 노스리가 제도에서 의적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도 오슈토르가 몰래 눈을 감아주기 때문인데, 사실 오슈토르와 노스리 의적단은 모종의 밀연관계로
오슈토르가 직접적으로 손을 댈 수 없는 탐관오리의 부정 활동 등을 노스리 의적단에게 흘려 발각당하게 만드는 식으로 상부상조하고 있다.
문제는 노스리 본인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며 중증 시스콘인 남동생 오우기가 누나의 만족스러운 의적생활을 위해 무대를 만들어주고 있다.(...)
후에 안쥬 납치(?) 소동이 일어난 뒤에는 황녀 납치범이라는 명목으로 구속되어 표면상으로 존재가 지워진 후[4] 오슈토르의 밀정으로 일하게 된다.
같은 에벤크루가 족이어서 그런지 토우카는 덜렁거렸고, 노스리는 매우 단순하다.(...)
캐릭터에 대한 컨셉은 아무래도 거유 바보 + 개그캐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활기찬 성격이다 보니 하쿠도 떠나기 전, 전장에서 너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불안이 절로 사라졌다, 라는 말을 남긴다.
도박벽이 있지만 한 번도 이기는 모습이 나오지 않으며, 심지어 도박이 아닌 놀이에서 지는 것을 보면 엄청 못하는 걸로 보인다.
사실 노스리와 오우기 남매가 다소 에벤크루가답지 않은 면모를 가진 것은 그들의 출신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작중 노스리는 '가문 부흥'을 언급하며,
오우기는 노스리가 관리들을 욕하며 의적활동을 하는 것을 '내심 동경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속으론 공직에 나서서 입신양명하여
정정당당히 백성을 위한 일을 하고 싶지만 몰락한 가문 출신이라 공직에 나서기가 요원하여 의적활동으로 그 바람을 풀고 있는 것 같다.
그 탓인지, 집안 부흥이라는 키워드에 많이 민감하다.
또한 몰락한 가문 출신이라는 것과 야마토가 에벤크루가 족의 발상지인 투스쿨과 상당히 떨어져있는 것을 보아, 에벤크루가 족 사이에서
자란 것이 아니라 조상이 관직을 지녔던 야마토에서 나고 자란 것 같다.
즉, 원래 에벤크루가 족 철칙에 따라 에벤크루가 족 전체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야 마을을 나올 수 있었던 겐지마루, 토우카[5] 와는 달리 이들 남매는 에벤크루가 족 마을을 나와 야마토에 정착해 관직을 하사받은 이의 자손이라는 것.[6] 따라서 에벤크루가 특유의 뛰어난 무예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에벤크루가 족들 사이에서 정식으로 인정받은 이들은 아닌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전투민족인 에벤크루가 족에서도 괴수 수준이여서 아브 카무의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토우카와 겐지마루 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특히 아군 캐릭터 중에 에벤크루가인만큼 전작의 토우카의 자리를 계승한 캐릭터인데 토우카가 적이였을 때는 단신으로 투스쿨의 군대를 아작낼정도로 강하고 아군으로 들어오면 카루라와 함께 아군 투톱체제였다는것을 생각해보면 노스리가 다소 부족해보이기는 하지만 야마토 최고의 궁술사라는 표현은 작중 자주 등장한다.
토우카와의 대화를 볼 때 에벤크루가의 가르침은 알고 있기는 한듯. 의를 떠받드는 부족답게 서로 경의를 표하는 모습을 보인다.
루루티에나 아투이에 비해서 애니에서 가장 성격 변화가 적다. 투스쿨 침공에서 배멀미가 유난히 약한 면도 그대로 나온다.
두 명의 백황에서는 세력 강화를 위해 오슈토르가 제한한대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즈루하의 씨족들을 아우르는 수장[7] 이 되고자 미카도가 내린 수장의 증표인 금인을 토키후사에게 건네받으려 한다. 하지만 토키후사는 동맹을 맺자는 거짓말로 일행을 불렀던 터라 금인을 강제로 빼앗아 도망친다. 이후 추적해온 토키후사와의 전투 후 금인에 메달리는 토키후사와 힘씨름을 하다가 금인은 절벽으로 날라가게 되고 토키후사도 그걸 잡으려고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인 겐호우의 도움으로 무사히 이즈루하의 수장이 된다. 그 후 겐호우가 오슈토르라는 남자의 혈통을 원하니 오슈토르와 정을 통하여 아이를 낳으라는 소릴 듣고 매우 당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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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본인도 오슈토르에게 마음은 있는 모양으로 그 이후 사냥 에피소드에서 다리를 부상당한 노스리를 부축해주자 얼굴을 붉히면서 플래그가 꽂힌 듯이 반응한다.
이후 제도 탈환 후 미카도로 즉위한 안쥬의 논공행상에서 아버지 겐호우는 우대신에 임명되고 노스리는 그토록 꿈꿔왔던 팔주장의 자리를 받게 되었으니 가문의 위상은 예전 이상으로 확실하게 살아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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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이후에는 호족에게는 아무 말도 없이 몰래 빠져나와 아투이와 합류후 하쿠를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쿠를 좋아하지만 몇몇 히로인처럼 대놓고 커밍아웃 하지는 못해서, 어디까지나 친구이자 동료인 하쿠를 찾으러 가는 것이라고 아투이에게 거듭 강조하지만 아투이는 아 그래그래, 다 이해한다 라는 표정으로 여유롭게 노스리를 놀린다. 아투이가 섹드립을 날리자 엄청나게 숫처녀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아투이가 숫처녀냐고 묻자 경험은 풍부하지만 쳐녀다라는 모순적 발언을 하면서 당황하는 모에를 보여준다
[1] 맹금류에 속하는 새의 이름이다. [2] 귀의 모양이 토우카나 겐지마루처럼 긴 날개모양이 아니라 짧은 날개모양이어서 이들 남매의 종족이 에벤크루가라고 짐작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3] 그러나 야마토가 천자의 붕어와 황녀의 폐인화 및 부재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봉기가 일어나면서 나라 사정이 난장판이 되어버렸기에 거짓의 가면 후속작에서는 야마토에서 노스리 의적단의 활약이 간절하게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다. [4] 죄는 초반에도 나오는 도적인 모즈누가 뒤집어쓴다.[5] 특히나 토우카는 에벤크루가 족 중에서도 희귀한 경우이다. 원래 대부분 마을을 나서는 건 남자들이며 여자들이 마을에서 인정받아 마을을 나서는 건 굉장히 드물다. 보통 에벤크루가 여자들이 마을 밖을 나올 때는 강한 남자의 후손을 받아오라는 사명을 받고 나온다고 한다. 왜냐하면 에벤크루가 족을 포함한 신인류의 종족 유전자는 기본적으로 모계가 우성으로 발현하기 때문이다.[6] 소속국가만 다를 뿐 비슷한 예로 겐지마루가 있다. 겐지마루도 샤쿠코포루족의 나라 쿤네카문에 정착해 샤쿠코포루족 혼혈의 후손들을 두었다.[7] 작중에선 민족장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