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루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의 등장인물.
CV: 무라세 아유무
1. 개요
키우루의 나라인 엔나카무이는 오슈토르, 네코네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애니 PV에서는 이유는 불명이지만 본인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인지 하얀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처음 일반에 공개되었을 때는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여자인 것으로 많은 오해를 받았다.
경험이 일천하고 소심하여 자주 긴장을 하는데, 긴장할 때마다 극심한 복통을 느낀다.[1]
네코네와 함께 죽은 눈을 자주 하는 캐릭터.
네코네를 마음속으로 좋아하지만 네코네는 전혀 관심이 없는 탓에 속앓이만 하고 있다.
엔나카무이 왕자인데 어째 일반인 취급을 받고있다. 오슈토르가 '일단' 자기국가의 왕자인데 그러지 말라고 할 정도(...)
하쿠 일행과 함께하게 된 이후로는 원치 않는 술자리에 자주 끌려가 멘탈이 날아가고 있는 중.
멘탈이 나갈 때마다 위통증을 호소한다. 특히 높은 지위의 사람과 대면하는데 약해서 지위가 야마토 No.2인 황녀 안쥬가 놀러올 때마다 배를 움켜쥐고 끙끙대기 일쑤.
아래쪽 물건(?)도 키우루스럽다고 한다.시노논에 의하면 주연 남성진들 중에서 가장 귀엽다고 한다.
2. 게임 내 성능
전작의 도리&그라와 비슷한 원거리 물리 딜러.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노스리보다 깡스탯은 딸리지만, 흙 속성이라 보스전에 유리하며[2] , 결정적으로 특성 '부동 연격 태세 '를 얻으면 노스리가 따라갈 수 없는 무시무시한 딜량을 자랑한다. 보기와는 달리 민첩이 매우 높은 편이란 것도 장점. 전작의 도리그라가 키우기 조금 애매했던 것과 달리 반드시 키워야 할 캐릭터.
보조기로 기력을 소모하여 힐+방어력 증가 기술이 있지만, 힐량이 높지도 않고 원체 적 공격력이 높아 씨알도 안 먹힌다. 정 힐이 급한 상황 아니면 그냥 기력 아껴서 2회공격이나 필살기에 활용하자.
두명의 백황에서는 너프됐다. 너프된 영역은 파죽의 초단 기력생성이 12에서 10으로 감소되고 복룡매의 초단 기력생성이 10에서 5로 떨어지고 공격력이 떨어지고 민첩성이 110에서 102로 감소되어 더이상 빠른 딜러가 아니게 되었다. 가장 빠르게 기력을 채우는 방법은 파죽 3단을 크리티컬과 히든 크리티컬로 성공시키는 것이지만, 이래도 25밖에 차지 않아서 정확히 4번의 턴이 지나야 자력으로 기력전개가 가능하다. 상태이상이 중요해진 본작에서 유틸성 측면에선 거의 버프를 받지 못했다는 것도 감점요소. 그러나 부동 연격 태세의 사기성은 여전하고 방어성능도 원거리 캐릭터중에선 상위권이라 잘 죽지 않는다. 제대로 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해선 복잡한 준비가 필요한 노스리와는 달리 기력전개를 포기하고 스토리 중반까지 고정데미지+넓은 사거리의 복룡매 초단만 넣어줘도 딜량에 있어서는 다른 캐릭보다도 높기 때문에 착실하게 1인분을 챙겨갈 수 있는 쉬운 캐릭터이다.
거짓의 가면이나 두명의 백황이나 복룡매 초단의 대미지가 고정대미지라 초중반 때의 다른 캐릭들의 딜량보다도 높게 나와 한국에선 시즈모드, 일본에선 고정포대라 불릴정도의 사기성을 자랑한다.
다만 후반에는 딜량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상대의 방어력이 좋거나 역상성으로 대미지를 주기 어려울 때 유효하기는 하다.
초중반 때까지는 딜량을 높히고 싶다면 복룡매 초단만 그 이외에 적의 기동성을 늦추고 싶다면 2단 이상을 쏘면 된다.
복룡매 초단의 대미지를 높히고 싶다면 장비 회심의 소양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bp분배를 공격력에 투자하자.
2.1. 연격
2.2. 연기
2.3. 특성
3. 애니메이션
3.1. 작중 행적
5화에서 가면을 쓴 채로 아투이를 활로 위협하며 첫 등장.아투이와 하쿠를 스토커처럼 쫓아다닌다.하쿠와 아투이에게서 이상한 오해를 받자 오슈토르에게 부탁을 받은 거라면서 억울해 한다.
애니내에선 위통증을 호소하지는 않으나 대신 뭔가 반응을 상당히 과하게 한다.
무예연마를 빼먹지 않는다는 설정을 살린듯 나이치고 근육이 붙어있다.
13화 부터인 우즈룻사 에피소드에선 언급도 되지 않는다.....
16화에선 PTSD에 걸려있는 하쿠를 위한 남자들만의 술잔치에서 등장. 술에취한 마로로 의해 강제로 입술을 뺏긴다....
그리고 나체춤 파티에선 오우기에의해 강제 누드로 탈의되고. 시노논에게 키우루꺼가 가장 귀여웠다는 말까지 듣는다.....
18화에선 엔나카무이 왕의 대리로 투스쿨 원정전에 차출되는 전개로 나오는데 이는 원작 게임과 상당히 다른 전개이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게임시나리오 자체를 대강 들은 것으로 보인다.
19화에선 꽤나 보급부족에 시달린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역시 무시당한다(...)
4. 스포일러
야마토의 투스쿨 침공 이후 보급문제 해결을 위해 하쿠일행과 함께 투스쿨에 파견되고, 전장에서 미카도의 붕어소식을 듣게 된다.
급하게 수도로 돌아와 브라이에게서 안쥬를 탈환 후, 엔나카무이로 향하는 하쿠일행을 뒤로한 채 오우기와 함께 제도에 남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엔나카무이의 백성, 관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오슈토르, 안쥬 보호에 가담시키기 위해 시노논과 함께 엔나카무이로 제일 먼저 떠났다.
하쿠는 엔나카무이에서 혼란스러운 야마토의 재정립을 위해 궐기를 주도하는 한편, 키우루는 엔나카무이의 왕자 신분이기에 후속작에서도 중요 인물로 등장할 듯
두명의 백황에서는 작중 초반 오우기와 함께 야마토에 봉기한 것으로 누명을 쓴 황실 근위대와 그 가족들을 엔나카무이로 무사히 피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제도 탈환을 위해 온순한 엔나카무이 장정들을 어엿한 군사로 만들기 위해 불찰주야 노력한다. 키우루는 병사 통솔과 검술을 가르치고, 노스리는 엔나카무이의 지형적 이점을 고려 궁병을 양성했다.
하쿠가 오슈토르로서 엔나카무이에 입성해 노왕인 이와라지를 대신해 전권을 잡은 이후 나라의 전반적인 사정을 빠르게 이해한 것도 키우루가 꼼꼼하게 작성한 백서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군사, 무기, 병량, 지리 등등 데이터베이스적인 역할을 충실히 했다. 무엇보다도 상명하달의 시스템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 오슈토르가 브레인의 역할로서 작전을 감행하면 오우기 등과 함께 이를 실행하는데 실패 없는 움직임을 보여주거나 엔나카무이 병사들의 신임이 두터웠기에 제도 탈환까지의 과정에서 중요역할을 충실히 해주었다.
생전의 오슈토르와 그 대역을 하고 있는 하쿠는 키우루가 여린 성품을 품고 있고, 매사에 주저하는 버릇 때문에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후 많은 부침과 전투를 겪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하쿠는 절명하기 직전 성상을 도와 야마토 재건에 대한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겠다며 키우루에게 유언을 남기고 편히 떠날 수 있었다. 최종전에서의 연출로 보면 노스리가 키우루를 어엿한 남자라고 말하는 등 동료들도 키우루를 인정하고 있는 듯.
근위대를 엔나카무이로 홀로 인도할 때 잠시 오슈토르와 하쿠에 대한 회상을 하는데 키우루는 어느 순간부터 매사 게으름뱅이에 짓궂고 약은 하쿠도 자신의 소중한 형님이었으며 의지하게 되었다고 마음 속 깊이 인정하게 된다. 이후 하쿠가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낙담했으며 아쿠르카의 힘을 다해 소멸 직전인 오슈토르가 실은 하쿠였음을 알게 되었을 때에도 마지막 말을 주고 받으며 둘 다 형제의 정을 표한다.
이후 야마토 탈환의 무공으로 안쥬에 의해 엔나카무이의 새로운 왕으로 즉위했다. 그리고 미카즈치, 무네치카와 함께 암행 때마다 끌려다니고 있는 중.
전작에 이어 개그캐의 느낌도 여전한데 아투이의 부추김에 네코네에게 고백하려다가 실수로 시노논에게 고백해버린 탓에 시노논에게 키잡을 당할 예정이다. 역키잡이 아니라고들 생각했으나 하쿠가 저세상 가기 전에 시노논에게 역키잡하라고 확정 지었으므로 이변이 없는 한 잡아먹힐 것이다. 옆에서 지켜보던 야쿠토와루토도 불쌍하다는 시선으로 반쯤 포기한 느낌.
그 외에 후미뤼르와 오슈토르 일행과의 첫 만남 당시 쿠온을 보고 기뻐하면서 달려가던 후미뤼르의 크고 아름다운 두 부위를 멍하니 쳐다보다가 네코네에게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후미뤼르와 무네치카를 데리고 엔나카무이로 복귀하고 후미뤼르가 마차에 내리려고 할때 오슈토르가 '너는 엔나카무이의 왕자이니 엔나카무이의 대표로써 예의를 보여주라' 라고 말하며 후미뤼르가 마차 계단에서 내리려는 것을 거들어줬는데 천연성향이 짙은 후미뤼르가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붙잡았으나 하필 잡은 곳이 후미뤼르의 크고 아름다운 두 덩이중 하나였다. 후미뤼르가 괜찮다며 가자마자 엔나카무이의 남성들이 갑자기 악수해달라고 덤벼들자 쫓기게 된다.
후에도 엔나카무이에 욕탕이 설치되자 옆 여탕에서 들려오는 대화를 들으며 혼자서 부끄러워 할 무렵 한 병사가 오슈토르에게 씻어도 되냐는 허락을 물으러 왔는데 오슈토르는 병사 개인의 부탁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병사 무리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것이었고 남탕이 한순간에 꽉차게 되고 이때 키우루는 마초무리 속에 파뭍히면서 먼저 도망가는 오슈토르를 향해 '형님! '이라 외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두명의 백황에서 서브 스토리에서 키우루로 인해 여러번 정체를 들킬 위험이 있었다. 실제로 오슈토르가 전에 보여준 '''맨 손 비기'''를 수련하다 잘 안된다며[4] 오슈토르(하쿠)에게 한 번만 더 보여달라고 부탁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둘러대며 피하려고 하지만 '상대가 없으면 진심이 안된다'는 변명에 '''석상'''을 갖고와 표적지를 만들어주는 등 너무 진지하게 나오는데다, 키우루의 너무 순수한 눈빛과 존경심으로 가득찬 눈으로 볼때 속으로 너무 눈이 부셔서 거절 할 수가 없다 라고 할 정도. 결국 오슈토르는 모양새만 흉내내서 간신히 맨손으로 석상 목을 베고 '호흡이 흐트러져 5연속을 날릴걸 1회밖에 못날렸다'고 뻥을 쳐 넘어간 뒤 새로운 오의라 속이고, 키우루가 사라지고 난 다음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데굴데굴 굴렀다(...). 그런데 이 직후 오우기와 야쿠토와루토에게 이런걸 봤다고 말해버린 바람에 또다시 고난에 빠지는게 일품.[5] 이때 네코네가 갑자기 등장하는데 이에 놀라서 손을 꽉 쥐어버리는데 그 고통에 오슈토르는 너무 아파 발버둥을 쳐버린다. 그런데 그게 절묘하게 표적의 급소에 전부 명중하며 박살내버려서 이를 본 야쿠토와루토, 오우기 두사람은 자기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어야 선 보일 수 있는 무지막지한 살인기라고 왜 안보이려고 했는지 납득이 간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이때 아픔때문에 며칠간 드러누웠다.[6]
[1] 키우루의 상징이 될 정도로 작중에서 많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칭송받는 자 라디오에서도 등장. 키우루가 배가 아픈 상황이면 에루루(cv.유즈키 료카)가 'ㄸ...또 태어나는 건가요.'라고 하면 키우루(cv.무라세 아유무)가 '태어나버려요!!'라고 받는 식으로 임신드립을 친다.(...)[2] 몽환연무 최종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된다. 물론 노스리도 힘을 못쓰는 건 마찬가지지만[3] 자신의 공격력*4.5(두명의 백황에선 *3)의 대미지를 주며 일절의 대미지 증감보정을 받지 않는다.[4] 세 손가락으로 치명적인 일격을 날리는데, 오슈토르는 이걸 한 호흡에 5번 연속으로 때려박는게 가능했다고.[5] 당연히 오슈토르는 어떻게든 핑계를 대서 거절하려 했지만 야쿠토와루토와 오우기는 실은 별볼일 없는 기술 아니였냐며 약을 올리는 장면도 볼 만하다.[6] 대외적으론 오의 남발에 의한 컨디션 불량으로 처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