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카(칭송받는 자)

 


칭송받는 자등장인물


1. 칭송받는 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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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애니메이션
토우카 (トウカ)
CV: 미야케 카야[1]/제네비브 시몬스[2]
유랑하는 무인.
용병을 하면서 여행하고 있다.
나이 : 18
좋아하는 것 : 인형, 수공업자, 가면, 정의, 귀여운 것
싫어하는 것 : 수레, 악(惡)
서브 히로인 중의 하나 .
전투종족이자 정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에벤크루가 족[3]의 무사이다. 유랑하며 자신을 용병으로 고용할 주군을 찾고 있었으나, 쿳챠켓챠의 왕 오리카칸의 가족을 죽였다는 락샤인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되며, 락샤인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여 오리카칸을 돕게 된다.
하필이면 정의의 상징인 에벤크루가 족이 상대방에 붙어 있는지라[4] 하쿠오로는 상당한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러나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후 시케라페치무의 황제 니웨에게 속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에 하쿠오로를 주군으로 모시며 호위무사로 일하게 된다. 하쿠오로를 부르는 호칭은 '성상(聖上:せいじょう)'[5].
무술실력이 엄청나서 천하의 카루라와도 대등할 정도이나, 너무도 고지식하고 전투와 싸움에 대한 것을 빼면 세상물정을 모르는데다 덜렁이 속성까지 있어서 카루라에게 놀림당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의 천적관계.[6] 엔딩에서는 카루라에게 술값 대신 상인들에게 용병으로 팔리면서 둘이 도주하게 된다. 늘 티격태격하지만 은근히 사이는 좋은 듯?
그 외 상당히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여 그럴 때는 어린애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너무 귀여움에 심취한 나머지 고양이 같이 '냐아~어' 를 쓴다. 게임 상의 에피소드나, DVD/BD 특전 숏 에피소드 3~4편에서 나온다. 왜 수레를 싫어하는지는 이걸 보면 알 수 있다.
DVD/BD 특전 3편에서 토우카가 잠깐 밖에 나간 사이에 하쿠오로가 실수로 토우카가 소중히 여기던 인형을 부순다. 급하게 하쿠오로가 엉성하게나마 수리를 했는데, 오보로가 이걸 다시 꾸직(...)해버린다. 마침 돌아왔다가 이를 목격한 토우카는 괴성과 함께 오보로를 피떡으로 만들어버렸고 이후 내내 울어대는 탓에 하쿠오로가 인형사를 찾아가 수리를 의뢰하게 된다. 하쿠오로가 생각하길 궁 전체에 울려퍼지는 울음소리가 저주를 거는 것 같다고…. 덤으로 오보로는 이따금씩 헛소리를 하지만 괜찮아졌다고 에루루가 말한다. 오보로에겐 토우카의 폭주가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DVD/BD 특전 4편에선 수리한 인형을 잠깐 근처 수레에 놔뒀는데, 수레가 인형을 실은 채로 떠나니까 "(인형을) 두고가"라고 울부짖으며 미친듯이 쫓아갔다. 겁을 먹은 수레 주인이 인형을 내던지자 낙하하는 인형을 따라 절벽으로 떨어진 뒤 며칠뒤에야 복귀, 이후 인간을 노리는 "두고가"라는 도로의 재앙신으로까지 소문이 나게 된다. 설정도 나름 재앙신스럽게 잘 잡혔다. "두고 가... 목숨을 두고 가..."라는 대표 대사라든가 인형을 던져서 인형에 정신이 팔린 틈에 도망쳐야 한다든가.[7]
에벤크루가의 여성의 의무는 싸움 외에도 '''강한 남자의 우수한 혈통'''을 받아와서 종족의 강함을 유지하는 것이다.[8] 당연히 토우카는 하쿠오로의 아이를 갖고 싶어 하지만 어릴 때부터 줄창 칼만 휘둘러댄지라 그 쪽으로는 하나도 아는 게 없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하쿠오로가 근처의 여성들과는 대부분 잠자리를 같이 했다는 사실을 카루라에게 듣고는 더더욱 충격을 받은 참에 결국은 술먹고 강제로 덮쳐서 역사를 이루고 만다. 하지만 카루라의 조언 대로 행한 탓으로 역사는 이루었으되 개그로 끝난다.
홀로 검술 연습을 하다가도 등 뒤에서 장작을 던지면 그에 반응해 멋지게 베어가르지만, 문제는 하늘 높이 쳐올린 장작이 그대로 머리에 떨어져 머리를 싸쥐고 끙끙 앓는다.[9] 사실 적으로 등장했을 때도 계곡을 잇는 다리 위에 당당히 서서 '어디 다리를 망가뜨리려면 맘대로 해봐라!'라고 외쳐, 사실 다리를 제압만 할 생각이었던 하쿠오로가 무심결에 다리를 끊으려는 시늉을 하게도 만들고(...) 여기서 토우카를 제압하면 에벤크루가다운 최후를 맞겠다며 혼자 칼부림을 하다 다리를 끊어 떨어지는 추태를 보였다. 마지막으로는 추락한 뒤 계곡을 기어올라와 '''하쿠오로 진영 한 가운데로''' 들어가버린 바람에 하쿠오로에게 일기토를 신청하다 끌려나가는 것으로 끝. 그동안 토우카에게 시달렸던 오보로와 크로우가 '''"우리 저런거에 져서 끙끙대고 있던거냐"'''라며 어이없어 할 정도. 비공식 준 한글화버전으로 플레이시에는 잘 알아채기 어렵지만, '나 정도 되는 사람이(それがしとしたことが, 소레가시토시타코토가)'라는 말버릇이 있다. 좀 풀어쓰자면 '나 정도 되는 놈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정도의 의미인데, 무슨 일만 있으면 이 대사를 던지며 깨지는게 일이라, 옆에서 듣던 오보로가 '그거 말버릇이냐? 오늘 하루만 해도 몇 번이나 들었는데? 아니, 말버릇이면 애초에 그 말만 몇번씩이나 반복한다는거지? 너 은근 멍청한 놈이구나ㅋㅋㅋㅋ'라고 비웃을 정도.[10]
다만 이렇게 갭모에로 바보 속성이 워낙 부각되어서 그렇지, 머리가 나쁜 캐릭터는 아니다. 큿챠켓챠를 오보로, 크로우가 각각 다른 루트로 기습 정찰했을 때 그 루트를 모두 예상하고 각각의 루트에서 다 격퇴했으며, 마지막에 하쿠오로가 큿챠켓챠의 허점을 찌르기 위해 골짜기의 다리로 갔을 때에도 이를 정확히 간파하고 그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인물이 토우카이기도 하다.[11]
여담으로 겐지마루를 만났을떄는 자신을 기억해줬다며 헤벌레 거리기도한다. 뭐 부족내 희대의영웅이라고 불리우니 무리도아니지만.....
우직하고 철두철미한 성격때문에 여러모로 하쿠오로를 괴롭히기도 한다. 호위무사를 자청해 하쿠오로가 잠들 때까지 지켜보질 않나[12], 그러다 술 한잔 받아먹고 잠들어버린 뒤에는 원래 에루루가 챙겨주던 차나 옷차림까지 자기가 도맡으려 하며 에루루가 서운해하게 만들질 않나... 쿠야와의 일전에서도 의 말 한마디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을 자책하느라 혼자서 쉬지도 않고 검을 휘두르기도 한다[13]. 폭우가 그친 직후에 나와보니 흠뻑 젖은채로 칼을 휘두르길래 손을 펴보라 말했는데, '''피로 물든 걸레짝처럼''' 보일 정도로 손이 헤진데다가 혹사한 근육이 터져서 팔에 멍이 들어있었을 정도.
카뮤를 되찾기 위해 온카미야무카이 유적지하로 내려갔을 때, 자신의 그림자를 공격하면 "누구든, 설령 나 자신이라고 해도 내 길을 가로막는다면 모두 벤다!"라고 한다.
본편 게임 속 성능은 '''타이밍이 까다로우나 아군 최강의 딜러 중 하나.''' 연격 타이밍은 처음 다룰 때는 정말 까다롭기 그지없다. 다만 좀 익숙해지면 1타+2타, 3타+4타로 타이밍이 2번 분리되는 걸 알 수 있으며 익숙해지면 4연격도 잘 넣게 된다. 또한 토우카의 공격력은 아군 최강3딜러에 속하는 편이므로 토우카만 잘 키워도 상위난이도를 가볍게 깰 수가 있다. 만렙까지 올려두면 하드 3에서도 최종보스 필살기 한 번으로 체력을 대폭 날려버리고, 역으로 공격당해도 몇 대 정도는 맞아줄 수 있을 정도.
AQUAPAZZA에서는 견제를 하며 기회를 보다가 한방을 노리는 카루라와는 반대로 약하지만 빠르며 연계가 가능한 공격을 통해 상대를 밀어붙이는 타입이다. 이동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접근이 쉽다. 대다수의 평가는 중급 내지 중상급이라고 하지만 이따금 중하급이라 평가하는 유저도 있긴 하다.
퍼포먼스 한방 콤보 영상. 쓰는 것 자체는 간단하다. 초필을 맞춘 후 마무리 타격이 들어갔을 때 미즈키 호출. 날아차기나 어퍼가 히트시 스플래시 아츠로 건지면 끝이다. 하지만 조건 만족이 문제. 우선 기 게이지를 전부 채워야 한다. 초필살기에 1개를 쓰고 미즈키 호출은 공격 중 호출로 취급되므로[14] 필연적으로 1개를 쓴다. 남은 기 3개는 스플래시 아츠를 쓰면서 소진한다. 거기에 시전자는 이모션 하이, 상대는 이모션 로우 상태여야 한다. 기 5개 모으기도 힘든데 보정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초필살기를 최초로 맞춰야 하며 이모션 상태까지 토우카에게 최고로 유리한 상태로 만들도록 신경써야한다. 조건이 조건이다보니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성공시엔 만성용왕권 수준의 쾌감을 느낄 순 있다.

2.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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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수도의 명물 객잔 "백루각(白楼閣)"에서 일하는 종업원.
굉장히 성실하지만 종업원 일은 서투른 모양이라, 어딘가 어색한 느낌.
카루라가 경영하는 여관의 종업원으로 등장한다. 카루라에게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모양. 그러나 강제로 붙잡혀 있는 건 아니고 의리를 지키기 위해 하고 있는 듯.
머리스타일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복장도 바뀌고 두건도 쓰고 있어서 카루라와는 달리 한번에 알아보기가 어려운 편. 전작의 원화와는 달리 채색 톤이 밝아져서 핑크빛이 도는 보라색 색감의 머리가 되었다.
전작의 허당 끼는 여전하다. 먹을 것을 바닥에 흘리며 지나가거나, 특유의 사극 말투 때문에 손님 응대에 고생하거나 해서 언제나 말버릇인 某としたことが...[15]를 읊조리고 다닌다.
애니메이션에서도 6화에 카루라와 함께 등장. 몽상가를 부르며 모로로를 굽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2.1. 스포일러



카루라와 함께 제도에 백루각을 세울 당시 카루라가 시켜서 투스쿨에 있던 우르토리를 데려왔다. 하지만 우르토리를 제도로 데려올 때 카루라가 미리 투스쿨에 언질을 해둔 줄 알고 말도 없이 데려왔기 때문에 그 후 투스쿨에선 난리가 났다고(...)
본래 자신에게 어울리는 호위무사가 아닌 여종업원으로 일하는 이유는 백루각을 지을 때 건달들이 자릿세를 내놓으라고 협박하러 왔을 때 애써 지은 목욕탕이 부숴지자 분노한 카루라 대신 건달들을 대신 손봐주었고, 그 후로 백루각에게 시비를 거는 이들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카루라의 말로는 그날 밤 제도 전체에 비명이 울려퍼졌다고.
경호원으로서 일할 필요가 없어지자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하쿠오로의 말에 따라 종업원으로 일하게 된 것이며, 동시에 여성스러움을 가꾸기 위함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하쿠는 토우카가 할 일 없이 노는 걸 참을 수 없었다고 하자 '어째서 그게 참을 수 없는 거지' 하고 의문을 나타냈고, 하쿠오로가 남긴 말[16]을 꺼내자 '나랑 절대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TV 애니메이션 24화에서 원래의 복장을 입고 카루라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는데, 아마도 야마토를 떠나 다시 투스쿨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3.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에서


카루라와 언제나 함께 등장하며, 따로 혼자 등장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카루라와 마찬가지로 야마토가 전쟁터라 한가롭게 온천 여관 에피소드가 나올 수도 없는 지라 전체적으로 등장 비중은 적다.
카루라가 대검을 투척할때 옆에서 검을 줘버려도 괜찮냐로고 물어본다
그후 시스를 구하러 카루라와 함께 등장한다.
결말에서는 카루라가 수도를 복구하는 일을 대부분 토우카에게 떠넘겨서 토우카가 혼자 고생하는 식으로 묘사된다.

[1] 사키 -Saki-에 출연했던 나나사와 신과 마찬가지로 꽤나 간만에 부활한 경우에 해당한다. 거짓의 가면에 출연하기 전까지 한 동안 긴 공백기가 있었기 때문[2] 애니판 한정이다.[3] 날개귀가 특징인 고지대에 사는 소수민족으로, 각각이 전투민족이라고 불릴 정도로 고도의 무예를 지니고 있다고 유명하다. 그래서 용병으로 자주 불려가는듯. 에벤크루가 족 캐릭터로는 토우카 외에도 겐지마루가 있다.[4] 에벤크루가는 일당백의 무사이자 정의의 상징같은 존재로, 에벤크루가가 있는 쪽이 정의이며 선(善)이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져 있다. 때문에 이를 안 하쿠오로의 군대는 사기가 떨어져 버렸다.[5] 한자 문화권에서 신하가 임금을 부를 때 썼던 호칭 중 하나다. 폐하나 전하 등과 일맥상통하는 표현으로 조선왕조실록 같은 옛 문헌에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6] 참고로 전투시에 속성상으로 토우카는 카루라에게 밀린다.[7] 여담으로 이 재앙신 토우카는 거짓의 가면,두 명의 백황의 용어사전중 누귀소무카미 문단 삽화에 각종 재앙신들의 맨 뒤에 그려져있다(...)[8] 본작에서 종족은 모계 유전으로 결정되므로 에벤크루가의 혈통은 계속 이어진다.[9] 뒤에서 던진 장작을 베었다 그 조각에 머리를 맞고, 괜찮다며 납도하다가 손을 베고, 손수건으로 감으려다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밟아버리는걸 잠깐사이에 연타로 저질렀다.[10] 물론 이 직후 오보로는 그동안 토우카의 바보짓을 하나하나 열거하다 인형사태 이후 또다시 폭주한 토우카에게 떡이 되도록 맞았다(...) [11] 원작에서는 하쿠오로 일행이 도착하자 다리를 가로막고 못지나간다 큰소리를 치자 하쿠오로가 대뜸 다리를 후려치기 시작(...). 당황한 토우카가 공격을 시도하지만 결국 부하들만 먼저 쓰러지고 토우카 혼자 남는다. 이 때도 결코 지지 않겠다며 전의를 불태우지만, 그러면서 칼을 휘둘러 '''다릿줄을 잘라버려서''' 그걸보고 하쿠오로 일행은 황급히 빠지고 혼자 떨어진다. 다리가 끊어진 뒤 허공에 잠깐 떠있다 뒤늦게 추락하는 개그연출은 덤. 애니판에서는 부하들이 먼저 쓰러진 뒤 홀로 남아 카루라와 상대하다, 빈틈을 본 카루라가 빠르게 빠져나가며 다리를 작살내서 추락. 다행히 원작같은 개그전개는 피했다.[12] 정작 하쿠오로는 토우카가 신경쓰여 제대로 자질 못했다.[13] 사실 3편에서 묘사되는걸 보면 구인류의 명령만으로도 몸이 멋대로 움직여버린다. 하물며 인간이 아니라 신적 존재, 그것도 온비타이카얀처럼 이름만 있는게 아닌 실제로 권능을 지닌 위찰네미티아의 언령을 듣고서 거스르는게 가능할리가....[14] 뉴트럴 포즈로 돌아가기 전 까진 공격하고 있는 중으로 취급된다.[15] 소레가시토시타코토가. "저라는 놈이 (이런 실수를)" 이라는 뜻[16]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