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 자 시리즈/등장인물

 




1. 칭송받는 자 등장인물
1.1. 야마유라 마을
1.2. 케나시코우르페[1]
1.3. 온카미야무카이
1.5. 나툰쿠
1.6. 기타
2.1. 야마토
2.1.1. 하쿠 일행
2.1.2. 조정
2.1.3. 팔주장[2]
2.1.3.1. 구 팔주장[3]
2.1.3.2. 신 팔주장[4]
2.1.4. 기타
2.2. 우즈룻샤



1. 칭송받는 자 등장인물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Utawarerumono_characters

1.1. 야마유라 마을



  • 테오로(テオ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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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이시카와 히로아키
동네 아저씨. 야마유라의 모두가 아저씨라고 부른다. 소포쿠의 말에 따르면 하쿠오로 급으로 둔감하다고 한다. 원작 초반 전투 요원으로 하쿠오로 즉위까지 함께한 개국공신.관직을 받아 하쿠오로 옆에서 보좌해주면 의지가 많이 됐겠지만 야마유라로 내려간다.한동안 야마유라에서 평화롭게 살다가 쿳챠•켓챠가 침공하여 마을이 전소하고 홀로 상처입은 몸을 이끌고 시케리페치무를 견제하기 위한 동맹회의장에 나타나 침공사실을 알린다.자신은 조금 쉬겠다고 하쿠오로에게 말하여 떠나보낸 후 홀로 회의장에서 먼저 죽은 소포쿠와 우야타의 환영을 보며 죽는다.
근데 초반노가다를 좀 했을 경우 테오로가 완전체 딜탱이기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도 테오로 혼자서 다 쓸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시점 이후에 테오로가 강제로 아군에서 빠져버리게 되면 테오로를 열심히 키운 유저는 현타가 온다......
  • 소포쿠(ソポ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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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유키노 사츠키
테오로의 아내로 금발녹안의 미녀이며 당찬 여장부이다. 테오로가 하쿠오로에게 조언하기로는 예전에는 에루루만큼 순박했다고 하나 변경의 여자들은 나이가 먹을수록 드세진다고 한다. 쿳챠켓챠의 공격을 막다가 죽는다.
  • 우야타
CV: 시모야마 요시미츠(우함탐), 카토 마사유키(야프), 유키노 사츠키(타나쿤)
우함탐, 야프, 타나쿤 삼인조가 항상 같이 다닌다.쿳챠켓챠의 침공으로 죽는다.

1.2. 케나시코우르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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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오카와 토오루
누완기의 아버지이자[6] 인카라의 동생. 에루루가 사는 마을 주변을 다스리는 영주. 치질이 있어 투스쿨에게 신세를 지기도 했었던 듯 하다. 애니판에서는 그냥 무능하게 나왔지만, 게임판에서는 초반의 오보로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무술실력을 지녔다. 진짜 의외다(...) 게임본편에서는 누완기앞에서 "너같은거 또만들면 그만"이라고 말했다가[7] 누완기에게 살해당한다. 애니판에서는 하쿠오로에게 살해당한다.
  • 카무챠탈(カムチャタ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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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타구치 히로코
PS2, PSP판 추가 에피소드와 OVA에서 등장하는 선술집의 여주인.
사실 인카라왕의 딸로 말끝마다 '냐모' 거리는 말투를 이어받았다[8]. 단순한 객주의 여주인이라 생각됐으나 그 본모습은 학대 당하거나 팔려가는 여급들을 구해주고,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인정 많은 대인배. 아버지인 인카라가 폭정만 일삼던 쓰레기왕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의 피를 이어받았음에도 하는 일은 부녀가 천양지차다. 어렸을 적부터 자신을 지켜준 크로우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OVA 2편은 그 크로우의 사랑을 얻기 위한 그녀의 눈물 겨운 에피소드이다.
워낙 얼굴로 몸도 성숙하게 자랐기에 에루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성인 여성의 표본이나 로리콘인 크로우에게는 크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기에 카무챠탈 본인은 골머리다. OVA 2편도 좀 더 동안 외모가 되기 위해 에루루에게 외모가 젊어지는 약을 제조할 것을 의뢰하는 내용이다. 덕분에 아루루에게 '아줌마'라고 자연스럽게 불리어지거나 게임 본편에서는 장성한 카무챠탈을 크로우가 알아보지 못해 '꼬마 공주님일 적에는 무척이나 귀여웠는데 왜 저렇게 삭은 거야?'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좌절한다;;
거짓의 가면에서 크로우와 어떻게 되었는지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OVA 엔딩에서 노폰들과 싸운 여파로 객주가 크게 완파되자 크로우가 미안한 마음에 '무엇이든 필요하면 제가 들어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 즉시 '무엇이든?!'이라는 말이 뇌내에 새겨지면서 홍당무가 되어 그와 '검열삭제'할 기세가 되어 끝나버렸다;;
드라마CD 3편에서는 '투스쿨의 재보'에서 한 에피소드 통째로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인카라왕이 남긴 고대 유물 해석을 의뢰해온 크로우와 베나위에게 무려 '냐모어' 강의를 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투하트2에 등장하는 일명 '코우사카 타마키 친위대'인 레오나, 카스미, 카오루코 3인방이 카무챠탈이 운영하는 선술집의 종업원으로 등장하는데 작품만 바꿔서 캬무챠탈을 숭배의 대상이며 '동경하는 언니'라며 졸졸 따르고 있다. 카무챠탈의 성우인 타구치 히로코는 소포쿠 역의 유키노 사츠키와 칭송받는 자에서 함께 연기하고 싶었으나 소포쿠가 게임 본편 중반에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굉장히 아쉬워했다고 한다.
  • 노폰
CV: 시모야마 요시미츠
온카미야무카이의 파계승. 카무챠탈을 어릴 적부터 섬기고 있다. 특이한 말투를 사용하여 보는 이의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케나시코우르페 시절 베나위와 크로우의 동료였다고 한다. 주술에 능하다.
  • 고무타
CV: 마지마 준지
카무챠탈의 애완 키마마우이며 개그 포지션이만 영리한 편이라 잡일을 도와주고 있다. 노폰과 콤비를 이루어 다니는 편이다. 후에 아루루에게 귀여움을 받게 된다.

1.3. 온카미야무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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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시로쿠마 히로시
온카미야무카이의 얀크루(승정). 카뮤의 교육담당이며, 고지식한 성격탓에 말괄량이 카뮤를 다루는 데 애를 먹는다. 카뮤에게 시달릴 때마다 히메사마~라는 대사를 하는데 코야마 리키야가 니웨의 웃음소리와 함께 가장 자신있어하는 성대모사라고 한다. 코야마 리키야는 자신과 닮은 캐릭터로 이 녀석을 뽑았다. 작중에서 별다른 비중이 없이 개그캐릭터의 면모만 보이지만 실은 우르토리보다 뛰어난 술사라고 한다.
두명의 백황에서도 등장. 일 안하고 놀러다니는 카뮤를 잡기위해 기어코 카뮤리아크(姫封印)를 개발해냈다[9][10] . 하지만 결국 엔딩에서 3일간 잠도 제대로 안자고 수련한 카뮤에게 깨진다.
  • 와베(ワー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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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오키 타미오
온카미야무카이의 현대승정(오르얀크루). 우르토리에게 오르얀크루의 자리를 물려준다.[11] 젊은 시절에 위대한 전쟁[12]에 참여했다. 투스쿨, 오보로의 조부와 함께 하쿠오로의 편에서 싸웠다. 그래서 케나시코우르페가 멸망하고 건국된 나라의 이름이 투스쿨이라는 것을 듣고 놀란 반응을 보였으나 작품 내에서 그런 속사정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시청자, 플레이어들은 어리둥절하게 된다. 이러한 과거 때문에 나중에 의 정체도 무엇인지 금방 파악한다.
다만 조금 엉뚱한 기질도 있어서, 우르토리에게 오르얀크루의 직위를 넘겨준 뒤 '이젠 여한이 없다'면서 비장하게 눈을 감는데 사실은 그냥 곯아떨어진거라(...) 그 하쿠오로가 한대 때려도 될까?라고 중얼거리고 딸인 우르토리마저 살살 부탁한다라고 말할 정도.

1.4. 쿤네카문



1.5. 나툰쿠


  • 카루라(カルラ)
  • 데리호우라이(デリホウライ) :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카루라가 행방불명이 되며 헤어진 남동생. 나툰쿠에서 스온카스의 폭정에 반발하여 반란군 '카루라아트레이'를 이끌고 있다. 사용하는 기술은 체술을 베이스로 한 톤파 공격이다. 후에 투스쿨 측(하쿠오로, 카루라 등)과 협력해서 스온카스를 쓰러트리고 반란에 성공한다. 드라마 CD3편에서는 자존심 문제로 오보로와 바보 같은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 절친이 되었다. 다만 인게임에선 묘하게 악명이 높은 편. 데리호우라이를 처음으로 써보는 전투가 데리호우라이와 하쿠오로를 생존시키며 적을 전멸시키는 것이 승리 조건인데, 두 진영이 따로 떨어진데다가 하쿠오로측의 기동력은 그리 높지 않고[13], 데리호우라이측은 이름없는 양산형 NPC로 검사 셋, 궁수 하나에다 데리호우라이 본인의 몸빵도 그리 좋지 않다[14]. 그런데 적진에는 궁수가 둘에 다수의 검사들이 떼거리로 밀려오고, 하쿠오로측에서 빠르게 지원을 가려해도 보통 두 명 정도의 검사가 길을 틀어막아버린다. 노멀모드에서도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 미션이며 하드 3단계쯤 되면 욕나올 정도로 어려워지는 편. 그나마 이 미션 이후로는 데리호우라이를 생존시켜야한다는 조건이 붙지 않으므로 어떻게든 첫판만 이겨내면 한결 나아진다.
  • 스온카스(スオンカス) : 성우는 콘도 타카유키 / 조시 그렐리. 나툰쿠의 왕. 알현실에 어마어마한 화단을 갖추고[15]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꽃을 기르고 있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카루라의 고국인 라르마니오누의 꽃이라고 한다. 이 꽃은 본래 동물이 죽은 곳에서 피어나며, 특히 사람을 산채로 묻은 자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핀다. 카루라를 광적으로 사랑하여 호시탐탐 노리는 중이며, 상술한 시체꽃도 그 딴에는 카루라를 위해 기른거라고. 카루라에 의해 남성으로서의 요소를 잃었음에도 그녀에게 집착한다.[16] 단순한 또라이로 보이지만 카루라의 성격, 즉 자기 자신은 아무리 고통받아도 상관없지만, 아는 사람이 고통받는건 두고보지 못한다는 점을 노려 애초부터 데리호우라이의 반란을 눈감아주고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자신의 유흥을 위해 하쿠오로를 키워주던 시케리페치무의 니웨와도 비슷한 구석이 있는 셈. 물론 수로로 잠입한 하쿠오로 일행에 의해 패배하고 데리호우라이에게 치명상을 입어 쓰러지지만, 피를 토하면서도 카루라의 이름을 연이어 부르다 카루라의 품에 안겨 죽는다. 이 때 카루라의 대사[17]를 보면 사실상 카루라쪽에서도 애증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 노예가 된 카루라를 향해 비정상적인 소유욕을 가지고 있었고, 억지로 카루라를 범하려 한 적도 있었다지만, 그러면서도 어느정도 개념있는 구석도 있었던 모양. 하지만 그 이상의 상세한 이야기는 작중에서 다뤄지지 않는다.
  • 카트마우(カトゥマウ) :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카루라와 데리호우라이를 어렸을 때부터 돌봐주었던 노인. 선왕의 신하였던 듯, 경어를 사용한다.

1.6. 기타


  • 토우카(トウカ)
  • 니웨(ニウェ)
  • 오리카칸(オリカカン) : 성우는 오가타 미츠루. 쿳챠켓챠의 왕. 하쿠오로를 처자식을 죽이고 달아난 자신의 의동생 라크샤인과 착각하여 투스쿨과 전쟁을 일으킨다.[18] 사실 니웨의 계략에 의해 디의 환술에 걸려 희생양으로 던져진 것이다. 환술이 깨진 후 니웨의 화살에 맞고 비참하게 죽는다. 시신은 하쿠오로가 정중하게 장사 지내 주었다.
  • 칸호루다리(カンホルダリ) :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 3대 강국 노세셰치카의 왕. 폭군 타입으로 쿤네카문에 선전포고했으나 아브카무의 위력에 4일 만에 전멸당하고 붙잡혀 디에 의해 광전사가 된다.
  • 치키나로(チキナ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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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오오타 테츠하루
떠돌이 상인으로 미큐무 종 같은 희귀한 생물까지 광범위한 상품을 취급하는 것으로 보이며 거기엔 정보도 포함된 듯 하다. 아직 투스쿨 건국 전 베나위의 의뢰로 하쿠오로 일행을 염탐하기도 했다. 그 후로도 가끔씩 모종의 물건이나 무기 등을 조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실눈에다가 특유의 간신배적 말투와 목소리 덕분에 뭔가 있을 듯한 수상함을 풍기지만 막상 정체는 맥거핀. 원래 쪽의 사람으로 설정하려 했으나 설정이 삭제되었다고 한다.
두 명의 백황에선 쿠온의 소개로 온 상인이라며 등장한다. 쿠온에게 부탁받은 만능약을 전달해주고 엔나카무이쪽에 물자 조달을 한다.
몇년이 지나도 여전하다.
  • 디(ディー)
  • 무츠미
  • 미코토
  • 미즈시마 :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 과거 생명창조 진화이론에 대해 연구하던 연구자 중 한 사람, 즉 온카미 온비타이카얀 중 한 명이다. 아이스맨이 이 사람을 미코토의 아버지 취급하는 걸로 봐서 이 사람이 미코토를 만든 사람인 것 같다.[19] 이 사람이 상부의 결정으로 냉동수면처리될 위기에 처한 아이스맨과 함께 미코토를 풀어줄 때 연막작전 겸 시간벌이겸 어차피 연구소에 있어봐야 전부 폐기처분될 실험체도 모두 풀어주어 살려줬다. 그의 최후는 나오지 않았지만 중요한 실험체(아이스맨)을 딴 실험체들이랑 같이 허락없이 풀어줘버렸으니 얼마 안 가 숙청당했을 듯하다. 살아있어도 어차피 타타리화할 운명...안습이다.
  • 아이스맨 :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과거의 하쿠오로에게 주어진 코드네임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계약으로 생명을 유지한 후 냉동상태에서 미래인들에게 발견되어 실험체가 되었을 때 이렇게 불렸다.

2.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등장인물



2.1. 야마토



2.1.1. 하쿠 일행



2.1.2. 조정



2.1.3. 팔주장[20]



2.1.3.1. 구 팔주장[21]

  • 라이코우(ライコウ)
  • 무네치카(ムネチカ) - 아쿠루투루카
  • 워시스(ウォシス)
  • 브라이(ヴライ) - 아쿠루투루카
  • 오우젠(オーゼン) : 성우는 사사키 요시히토[22]. 쿠쥬우리의 왕이자 루루티에의 아버지. 왕 스스로 불모지 개간에 뛰어들어 국가를 반석에 올려 백성들로부터 신망을 얻고 있다. '낙토(楽土)의 오우젠'이라는 이명이 있다. 소얀케크루만큼이나 딸내미랑 헤어스타일이 닮진 않았으나 옆머리를 땋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참고로 3편에서 알려진 사실에 의하면 그의 자녀는 X남 X녀인지에 대해서는 불명이지만 무려 15명이다. 루루티에는 그 15명의 자녀 중에 막내라는 것이 된다. 덕분에 루루티에를 대하는 그의 모습은 완전히 팔불출.
  • 소얀케쿠루(ソヤンケクル) :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 샷호로의 왕이자 아투이의 아버지. 해상전이 특기이며 미카도로부터 제국의 바다 전체를 관리하는 임무를 받아 해적 퇴치와 해상무역에 힘쓰고 있다. '명해(溟海)의 소얀케쿠루'라는 이명이 있다. 참고로 헤어스타일이 딸내미와 거의 판박이 수준. 엄청난 딸바보라서 아투이를 볼때마다 가슴에 안기라고 어필하나 아투이는 그런 아버지가 존경스럽지만 영 부담스러운 듯. 덤으로 상의 왼쪽에 장미꽃으로 추정되는 붉고 큰 꽃을 달고 다닌다.
아투이와 하쿠 사이를 의심한 뒤 딸내미로부터 '오빠야는 내한테 특별한 사람이데이'라는 말을 들은 뒤에 하쿠에게 불꽃질투를 뿜어내기도 했다. 하쿠로부터 밤을 새가며 동이 틀 때까지 마시는 술친구란 해명을 들은 뒤에도 납득은 하지만 딸이 자기한테는 그런 식으로 대작을 해주지 않는다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타고 다니는 배는 미카도로부터 하사받은 것으로 현시대의 기술로는 힘들고 설계도는 기밀이고 따로 제조하는 시설은 없다(...) 한마디로 미카도가 개입해야 만들수 있는 물건(...) 구인류의 선박이다.
미카도의 붕어 소식을 접한 뒤 성상 이외에는 주군으로 모실 수 없다 말하며 이후 야마토에서 내려오는 모든 명령은 거절할 것을 명확히 하며 난세야 어떻든 샷호로를 포함한 야마토의 해상권을 이전처럼 계속 가져가고 관리할 것이라 입장을 분명히 했다.
라이코우와 데코폼포가 미카도 붕어 소식에 모든 병력과 함께 투스쿨을 빠져나간 뒤에도 하쿠 일행을 기다리며 야마토로 배를 태워보냈고, 하쿠 일행이 무사히 빠져나가기 위해 시간을 벌어준 무네치카가 귀환할 때까지 투스쿨 해안에 남는 의리를 보여주며 등장을 마친다.
절친한 오슈토르와 무네치카로부터 하쿠의 능력이나 인물 됨됨이를 익히 들어왔기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하쿠를 매우 신뢰했으며 차기작에서도 힘을 보태줄 아군이 될 공산이 큰 인물이다. 애니에서는 처음부터 전쟁에 참전할 생각이 없던 원작과 달리 적극적으로 참전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상륙지 방어로 남았으며. 탈출이후 샷호로에 남았던 모습과 달리 야마토까지 들어온다.
거짓의 가면에서 노스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소얀케쿠르를 호적수라고 여겼다는 말을 했는데 두 명의 백황에서 노스리와 오우기의 부친 겐호우가 전 팔주장으로[23] 소얀케쿠르와는 악우 사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두명의 백황에서는 제도를 탈환하고 정식으로 미카도로 즉위한 안쥬의 논공행상에 따라 좌대신의 직위에 임명되면서 팔주장 자리는 딸 아투이에게 물려준다.
  • 토키후사(トキフ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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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가 마도카. 장수로서의 전공은 아직 부족하지만, 공수 균형잡힌 능력과 견실한 병력배치로 전선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수해 보이는 인상이지만 전투에서는 열 명이 당겨야 하는 강궁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괴력의 소유자. 날개 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에벤크루가로 여겨졌고, 후속작인 두 명의 백황에서 노스리가 직접 사실임을 밝혔다. '조현(調弦)의 토키후사'라는 이명이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즈루하의 왕으로 표현되지만 두 명의 백황에서 나오는 이즈루하의 정치 체제는 수많은 씨족들의 연합국으로 토키후사는 씨족들의 대표격. 결국은 설정 오류다.[24]
거짓의 가면에서는 사실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다. 이후 두 명의 백황에서 밝혀진 실체는 데코폼포에 비해 능력은 있지만 인성은 비견될만한 소인배, 능력에 비해 인품이 모자란 인물로 능력은 팔주장이 되기에 부족하지 않으나 친우이자 노스리와 오우기의 부친인 전 팔주장 겐호우가 워낙 유능한 관계로 겐호우가 있어서는 자신은 평생 2인자에 머물것이라는 열등감과 시기심이 합해져 그를 모함해 팔주장 자리를 빼앗았으며 미카도도 장수로서의 재능은 기대는 안 했지만 넓은 마음으로 그를 팔주장으로 뽑았다고 한다.. 무기로는 바닥에 앵커를 박아 사용하는 거대한 대궁을 다루며[25] 스스로도 팔주장이라는 이름에 걸맞을 정도의 기책은 지니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오우젠과 동맹을 맺은 엔나카무이에 뒤이어 동맹을 맺겠다고 서신을 보내는 것으로 제대로 된 첫 등장. 그러나 사실은 안쥬나 오슈토르중 한 쪽이라도 잡을 생각으로[26] 술잔에다 수면제를 타는 등 비열한 수를 써 온다. 그러나 수면제는 쿠온의 기지로 타파하고, 이후 이어진 추격전에서 노스리와 일기토를 벌여 지고 나니 퇴각해서 세를 가다듬자는 부하를 쏴 죽이는 삼류 악당으로까지 전락한다. 이 때 아무리 비겁하다고 매도당해도 이기면, 아니, 오슈토르만 죽이면 자기 이름이 영원히 남을거라고 독백하는데 그로 인해 세상이 얼마나 오랫동안 혼란에 신음하더라도 알 바 아니라고 하는 정신나간 소리까지 한다. 악역이라는 비난조차 자기에겐 명예라는걸 보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에 엄청나게 집착하는 듯. 사실 이런 집착은 오랜 세월 겐호우에게 가려져있던 탓으로, 무력은 출중하지 못해도 나름대로 지혜를 짜내 온갖 계책으로 공을 쌓아왔지만 단순히 '잔재주만 부리는 녀석'으로 격하됐다고.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토키후사의 주장이며, 열등감을 이기지 못해 이런 비열한 짓을 벌인데다가, 화풀이로 아군을 쏴죽이는 모습을 보면 겐호우 때문이라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자처한 무관심이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인망이 없는 이유도 자기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절대 안 믿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최후는 노스리가 꺼내보인 '금인'[27]을 되찾기 위해 달려들다 실수로 금인을 물에 빠뜨리는데, 즉시 금인을 주워오기 위해 급류에 뛰어들고 이후 행방불명된다. 이후 전혀 등장이 없는 걸로 봐선 죽은게 확실한 듯. 애초에 오슈토르 일행조차도 휩쓸리면 살아나오기 힘들거라며 후퇴해야할 정도의 급류였기에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봐도 된다.
  • 데코폼포(デコポン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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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조상 대대로 미카도를 섬겼다는 핏줄 덕에 팔주장 자리에 오른 유력 귀족. 7광[28] 의 데코폼포라 불리운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데만 눈이 멀었으며 불법도박[29] 및 금지물품 소지 및 은닉을 저지르는 등 민폐는 다 끼치는 건 물론 전략 전술에는 무능한 인물.[30] 말버릇이 '~냐모' 라는 점에서 이 인물이 어떤 존재인지 전작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짐작 가능하다.[31] 충성심 하나만큼은 하늘을 찌르는데, 최악의 인간형태라는 멍청하고 근면한 타입(...)으로 우즈룻샤에서의 졸전을 만회하라는 의미로 투스쿨 선봉장으로 임명되었지만 그냥 숫자로만 밀어붙이는 답이 없는 전술로 인해 투스쿨 군대에게 농락당하고 오죽하면 투스쿨 일개 사병까지 저런 장수 밑에 일하는 야마토 병사들이 불쌍하다고 동정할 정도다.
애니에서는 이 인물에 대한 인상 내지는 서술이 자주 바뀐다.[32] 처음에는 부패한데다가 도시에 벌레를 풀어놓은 흑막이였다가, 무능력하지만 미카도에게 무조건 충성을 바치는 충신이였다가[33], 오슈토르를 처형한 후 더 큰 권력을 얻으려는 야심가로서의 모습도 보였다. 물론 하쿠 일행에게 짜증나는 인물임에는 틀림없었는지 오슈토르가 제도에서 탈출할 때 데코폼포의 저택 앞에 도달하자 하쿠와 네코네가 집을 태워버리자며 뜻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속작인 두 명의 백황에서는 마로로가 천천히 상태를 보며 진격해야한다고 간언하지만 오히려 겁쟁이들의 전술이라 무시하며 엔나카무이 군대의 몇배 이상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단독으로 엔나카무이 수도까지 침공했다가 엔나카무이 병사들의 사기 증진을 꾀한 오슈토르(하쿠)의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계략에 빠져 당황하다가 결국 병사 상당수를 잃은 후 마로로를 냅두고 도망친다. 당연히 매복해있던 오슈토르와 엔나카무이 병사들에게 포위당하자 자신의 무력(?)을 제공하고 오슈토르의 지략만 합치면 라이코우도 이길 수 있다며 일단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데코폼포의 전술적 가치도 없었기에 오슈토르는 죽여버리려하고 팔주장에 대한 존경심이 높던 키우루마저 이딴 놈이 팔주장이라며 경멸할 정도였다. 비장의 수단으로 아직 덜 길들여진 괴물을 풀었다가 그 괴물이 데코폼포를 덮치는 바람에 최후를 맞이한다. [34]
사후에 라이코우가 평화협상을 위해 사절단으로 간 데코폼포를 엔나카무이 측에서 잔혹하게 죽였다는 식으로 왜곡된 소문을 퍼뜨려 엔나카무이를 고립시키게 만든다.

2.1.3.2. 신 팔주장[35]

전임 팔주장들이 대거 죽거나 이탈하면서 새로이 임명된 가운데 무네치카와 나란히 팔주장 자리를 유지했다.[36]

2.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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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쿠노 미사키
야쿠토와루토의 딸. 아직 어리지만 항상 씩씩하여 남자아이로 오해받는 일이 잦다. 검객인 아빠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
애니판에서는 하쿠와 처음 대면했을 때 밥그릇을 얼굴에 던지는 기행을 보여줬다. 엔투아가 시노논을 잘 돌본 모양.
두 명의 백황에선 키우루를 공략중. 결국 최종전투까지 따라오게 된다. 뒤에서 구경하는 것밖엔 없지만.
엔딩에선 안쥬의 대리...[37] 후일 키우루을 역키잡할 예정이라 하더라. 심지어 하쿠마저도 저 세상 가기 직전 키우루를 잘 받쳐주라고 사실상 공인해줬다.(...)
  • 사콘(サコン) : 수도의 사탕공예점 주인. 하쿠 일행이 수도에 처음 도착했을 때 네코네의 수도 안내도중 만나게 된다. 여자와 술을 즐기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저 호색한적인 눈이 아닌 그저 바라보고 즐기는 관록을 보여준다. 사탕공예 솜씨도 상당히 뛰어나다고 묘사된다. 우콘과도 아는 사이인듯 하여 둘의 관계가 주목되는 한편 그 정체는...
  • 모즈누(モズ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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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가미 신노스케. 하쿠 일행이 야마토로 가는 과정에서 만난 도적단의 두령. 노스리, 오우기의 도적단과 동맹을 맺었다. 그리고 코코포에게 얻어 터진다. 원작에서는 그 이후 어찌어찌 도주하지만, 그 이후 안쥬 납치 사건이 벌어지는데, 이 사건의 진범인 노스리의 죄목을 전부 뒤집어쓰고 투옥된다. 나쁜짓을 저지른 전과가 있긴 하지만, 도적질 때려치고 장사할려고 한다는 발언이 나올정도로 새 삶을 살아갈려고 마음 고쳐먹고 있는 시점에 날벼락을 맞게된 꼴을 당한다(...) 물론 장사 밑천은 그 동안 도적질을 해서 나온 장물을 팔아서 모은 것이므로, 죄명이 다르긴 해도 벌을 받아 마땅하기는 한데, 황족의 목숨을 위태하게 한 죄는 차원이 다른 중죄일테니 애도를 (...)[38]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부분 생략되고 잊혀진줄 알았지만 결국 마지막화에 마을 재건하는 걸로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사실 매번 보는 초반의 주적이다. 플레이어가 필살기를 익히기 전에 먼저 필살기를 들고 나오는 캐릭터.[39] 황녀 전하 납치 혐의를 씌워지기 전까지는 지겹게 본다. 몽환연무에도 등장.
두 명의 백황에서도 등장, 후반에 야마토에 타타리가 쏟아져나오자 감옥에서 탈출하다가 살려달라는 다른 죄수들의 부탁에 자신들은 쓰레기같은 악당이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며 부하들과 함께 구출해준다. 엔딩에서도 등장하는데 여자가 되어있다. [40]머릿속에서 소원을 물어보는 질문에 자기도 모르게 여장이 어울리고 싶다고 바랬는데 이렇게 되었다고...[41][42]
  • 보코이난테(ボコイナン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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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나카니시 토시하루. 데코폼포의 부하. 무능한 상사밑에 일하고 있어서 무능력해보이지만, 사실 능력은 마로로와 비슷하면서 겁이 없는 버전, 대신 심각한 아첨꾼이다. 누구밑에서 일하냐에 능력이 갈린다는걸 보여주는 캐릭터. 데코폼포의 마음에 들기 위해 무리한 요구도 강행하며 무조건적인 찬양을 일상시한다. 마냥 충성적으로만 보여도 속내에선 어떻게든 콩고물을 받아 먹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구른다(....)
두 명의 백황에서는 오슈토르에게 라이벌심을 불태우고 있다. 우근위대장은 자기가 차지해야 할 자리였다며 . 데코폼포가 가운지에게 잡아먹힌 후 자신도 잡아먹혀 최후를 맞이한다.
  • 시치리야(シチーリ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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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야케 마리에[43]. 라이코우의 부하. 남자다.
라이코우의 부관. 태도가 온화하지만 라이코우의 치밀한 지시를 정확하고 신속히 처리하는 기량을 가졌다.
애니판이 2쿨이 되고 본격적으로 전쟁이야기로 흘러간 시점에서 전쟁수행원으로서 오프닝, 본편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명의 백황에서 등장하는 가짜 안쥬는 시치리야다. 제도 탈환때 오슈토르를 죽이려다 마로로가 감싸서 실패한다.
그 후 라이코우와의 보스전에서 라이코우 전용 힐러로 등장. 시치리야부터 쓰러뜨리면 라이코우가 2차형태로 들어가니 조심하자.
실은 워시스의 부하, 하지만 라이코우의 부관을 하면서 라이코우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바치고 있었고, 결국 후반부 워시스를 배신해하게 된다. 모종의 이유로 멘탈이 나가있던 워시스의 뺨을 때리고 마스터키를 줍는데,
>워시스님... 당신은 믿고있던 자에게 배신당하는 기분을 알고싶다고 하셨죠."
>그런 당신들은 어떻죠? 그 충성심은 진짜인가요? 심어져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뿐은 아닌겁니까? 워시스님께 만들어진 우리에게 있어서 이 마음이 진짜인가요? 그리고 워시스님은 그 마음에 과연 응해주실까요? 우리들 사이에 있는것따윈 아무것도...
이에 동요하던 관동중 하나가 검을 휘둘렀지만 막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채 칼을 맞는다.
>라이코우... 이제 지쳤습니다... 당신은 이 배신자 시치리야를, 흔쾌히 받아주시겠습니까...[44]
이미 죽어 들을 수 없는 라이코우에게 말을 건네며, 마지막으로 오슈토르에게 마스터키를 던져주는 것으로 숨을 거둔다.
  • 미르쥬(ミルージ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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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이 미르쥬. 성우는 타카모리 나츠미. 미카즈치의 부하. 남자다.
애니판이 본격적인 전쟁이야기로 흘러간 2쿨 시점에서 전쟁수행원인 시치리야는 오프닝, 본편에서 모습을 드러냈지만
원작에서도 일상편에서만 등장했던 미르쥬는 애니판에서 일상편이 가위질 당한것도 많고 오프닝에서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등장 자체가 무산되었다.

두 명의 백황에서는미카즈치의 부관으로 있다가 제도 탈환당시에 배신. 실은 워시스의 부하로 시치리야와 함께 감시용으로 파견된 존재. 미카즈치를 암살하려했으나 큰 부상만 입히고 반격당해 죽는다. 똑같이 워시스의 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워시스를 배신한 시치리야와 행보가 대조된다.

2.2. 우즈룻샤


  • 군두루아(グンドゥル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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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마츠 후미노리. 우즈룻샤의 왕으로, 부족 단위로 흩어져 있던 우즈룻샤를 통합하고 이웃나라 야마토를 침공한다. 약간 억세고 사나워보이는 외관과 콧수염이 인상적인 중년(혹은 중노년층) 남성으로, 작중 성품을 보면 자기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하는 부하들을 가차없이 죽여버릴 정도로 공격적인 면이 있으나, 그 와중에도 제그니 같은 부하들의 충성을 받는 걸로 봐서 나름 인망은 있는 것 같다.[45] 그러나 작중에선 그런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았는데, 자신들은 군웅할거인 우즈룻샤를 통일하여 전투로 단련된 자신의 군대로 평화에 찌든 야마토는 금방 이길 줄 알고 판단했으나 데코폼포 졸전을 뺀 나머지 팔주장들의 투입과 아쿠루카 해방이 허가된 상황인지라 압도적인 힘에 의해 순식간에 열세로 몰려버린 덕에[46] 본인 나름대로 심적으로 몰려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두 명의 백황에서 잠깐 언급되길 화와 굴욕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분사했다고 언급된다. 결국 그가 통일한 우즈룻샤도 다시 분열하였는데 이는 당연한 앞길인데 일단 작중에서 그의 후계자로 보이는 장남은 얼굴도 내비추지 않았다. 본국에 냅두고 왔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길 전쟁이라고 판단한 시점이였다면 자신의 후계자를 데리고 왔을 터일텐데 안데리고 왔다는 건 후계자가 없거나 엄청 어리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런상황에서 군두루아가 죽었다면 당연히 군두루아의 후계 자리를 놓고 서로 부족간의 싸움, 내전은 이미 확실시 된 것이다.
  • 제그니(ゼグ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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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모야마 요시미츠. 우즈룻샤의 천인장. 왼쪽 눈을 실명하였으며, 군두루아의 측근이다. 전작의 겐지마루처럼 비록 적이지만 주군에게 충성하는 충신 타입의 장수로, 군두루아와 아군병사들이 도망칠 때 도주 시간을 벌기 위해 남아서 오슈토르와 싸우게 된다. 이때 오슈토르는 가면의 힘을 이용해서 한 번에 제그니를 쓰러트리고 군두루아를 쫓을 수 있었지만 진심으로 임금과 백성을 지키고자 하는 제그니의 마음을 알고 감동하여 그의 의사를 존중해서 인간의 힘만으로 그와 일기토를 벌인다. 그리고 제그니는 전력으로 오슈토르와 맞붙었으나 결국 패배해 죽고 만다. 그러나 정정당당한 장수끼리의 결투였는지 본인은 만족한 채로 패배하였으며, 빈사 상태에서 딸 엔투아에게 '평범한 여성으로써 행복을 찾아가라' 라는 유언을 남긴 후 사망한다. 왼손은 검을 숨겨두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일기토를 벌이며 말 한마디 못 남기고 오슈토르에게 썰린다.
  • 야무마키리(ヤムマキリ)
우즈룻샤의 한 족장을 맡고있는 제후로 야쿠토와루토와는 사실상 남이나 다름없는 사이이다. 레타루모시리라는 국가의 차남이었으나 군두루아가 이끄는 우즈룻샤의 침공에 자신의 친형이 결사항전을 생각하자 가신들을 설득하여 그를 탄핵하여 실권을 빼앗은 뒤 군두루아에게 항복하여 우즈룻샤로 귀속한다. 이로인해 친형이 명예를 위해 자살해버리고 그 친형과 친하던 야쿠토와루토는 이에 실망하여 친형의 딸 시노논을 데리고 떠나버리고 만다. 그 후 군두루아에게 충성하며 야마토와의 전쟁당시 시노논을 납치하여 야쿠토와루토가 검노가 되게 한 장본인이다. 그러나 야마토와의 전쟁에 패배 이후 우즈룻샤에 줄을 선 야무마키리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어 자신의 영지내 다른 호족들이 반기를 들기 시작, 내전에 이른다. 어찌어찌 유지하던 도중 친형의 딸을 지닌 야쿠토와루토가 자신에게 반기를 든 호족들에게 붙으면 필패임을 확신하게 되고 야쿠토와루토를 찾은 후 시노논에게 족장의 자리를 넘겨주고 야쿠토와루토가 그녀의 후견인으로 추대, 필요하면 자신의 병력을 무상으로 주겠다고 파격적인 제안을 하지만 이미 군두루아에게의 항복과정을 다 알고있는 야쿠토와루토가 이를 거부하여 오슈토르 일행과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결국 자신이 지면 레타루모시리 호족들로부터 러브콜을 전부 막겠다는 약속을 지키되 그 증거로 야쿠토와루토의 피와 시노논의 머리카락을 일부 달라는 말에 야쿠토와루토는 어쩔수 없이 주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는건 여전하다며 디스하지만 이를 받고 사라진다.

3. 칭송받는 자 두 명의 백황 등장인물


루루티에의 언니, 동생을 너무나도 아끼는 나머지 심할 정도로 과보호한다. 소얀케쿠루가 엄청난 딸바보면 이쪽은 엄청난 시스콘. 루루티에가 전쟁에 나가 다치는 걸 바라지 않아 오슈토르 일행과 한 번 싸우게 되나 패배 후 루루티에의 선택을 인정하고 오슈토르에게 반한다. 참고로 반한 이유는 강한 남자가 취향이라서...
루루티에의 오빠, 이 쪽 역시 여동생을 매우 아끼지만 방향성이 달라 시스와 자주 충돌한다. 엔딩에선 루루티에의 다른 오빠들과 함께 후미뤼르에게 대쉬중.
  • 토리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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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후지타 마사요. 오슈토르네코네 남매의 어머니다.
속이 깊고 온화한 여성으로 전형적인 현모양처로, 요리도 일품이고 손재주도 뛰어나다. 남편을 잃은 후 남매 둘을 혼자서 키워냈다. 지병[47] 탓에 건강이 약화되었고, 그 영향인지 눈이 많이 감퇴되었다.
하쿠가 오슈토르를 연기해 그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것을 진작에 간파하고 있었으며, 본인이 힘이 되지 못해 그를 구하지 못했다며 자괴감을 느끼던 하쿠에게 더 이상 자신을 죽이지 말라며 위로[48]하며, 오슈토르의 의지를 이어받은 하쿠 또한 자랑스러운 자신의 아들이라는 말로 그간 죄책감과 고독감과 중압감에 억눌려 있던 하쿠의 심적 부담감을 덜어내주었다.[이미지]
엔나카무이에서 지내는 동안 백성들의 삶을 궁금해하여 체험을 해보고 싶어하는 안쥬에게 집안일을 가르쳐준 자모이기도 하다.
에필로그에서는 네코네와 함께 자택에서 자신의 자랑스러운 아들인 하쿠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있다. 네코네도 토리코리도 하쿠를 진심으로 자기 집안 사람이라 인정한 셈이라 사실상 양자로 들였다고 봐도 무방한 듯. 오슈토르와 하쿠를 오빠들이나 아들들이라고 뭉쳐 부르기도 한다.
  • 겐호우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노스리오우기의 아버지로, 전 팔주장이었으나 토키후사의 모함으로 물러났다. 맘만 먹으면 토키후사가 수작을 부렸다는 사실을 얼마든지 밝힐 수 있었지만 정치판에 염증이 나서 그냥 은거해 버렸다. 현 팔주장인 소얀케쿠르와는 악우 같은 사이였으며 아투이가 말하길 "가장 친한 싸움친구가 멋대로 팔주장을 그만둬버렸다"고 투덜거렸다고 한다.
  • 이라와지
성우는 시로쿠마 히로시 엔나카무이의 왕이자 키울의 할아버지. 문인의 특징을 겸비한 온화한 성품이며 야마토 탈환의 의지를 다진 오슈토르(하쿠)에게 엔나카무이의 병권과 통치권을 사실상 넘겨주었다. 어린 시절부터 몰락 귀족의 종자였던 오슈토르네코네가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으며 사실상 이들이 야마토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인물.
  • 워시스의 수하 3형제(샤스리카, 루베루니, 라비에)
샤쿠코포루족처럼 토끼귀[49]를 지닌 3형제 수하. 워시스가 자신의 수족으로 쓰기 위해 충성심까지 넣어 만든 부하들로 진실을 알아 멘붕해버린 워시스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마스터키를 오슈토르 일행에게서 빼앗아온다. 그 과정에서 부서져버리긴 했지만. 그 후 미카도가 만든 최초의 가면을 쓴 워시스에 의해 부활+강화. 일개 샤쿠코포루족에서 아쿠루투루카보단 못해도 상당히 강력한 존재가 되어 노로이들을 통솔, 오슈토르 일행과 그 군대를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투스쿨에서 원군이 오고 무네치카도 가면을 되찾는 바람에 오히려 몰리게 되어 오슈토르만큼은 끝장내려고 자폭하게 된다.
  • 챠라훈
[1] 투스쿨 성립 이전에 있었던 나라.[2] 八柱将. 직역하면 '여덟 기둥 장군'. 미카도가 직접 임명하는 대장군직으로 각기 독립적인 군단을 운용한다.[3] 선대 미카도 치세의 팔주장들.[4] 안쥬가 미카도로 즉위하면서 대거 물갈이된 팔주장들.[5] 투스쿨 성립 이전에 있었던 나라.[6] 누완기의 어머니는 사산테의 시녀.[7] 사실 사산테가 일개 시녀의 아이인 누완기를 데려와 후계자로 삼은 것도 기존에 있던 자기 후계자들이 역병으로 모두 쓸려나갔기에 남는 게 누완기 뿐이어서 데려온 것이었다. 그러니 아마 다른 여자에게서 다른 후계자를 보면 그만이라 생각해서 누완기에게 저런 말을 한 듯.[8] 이 말투를 쓰는 사람은 네 명이 있는데, 그 중 카무챠탈을 제외하면 아버지인 인카라나 삼촌인 사산테, 그리고 후작에 나오는 데코폼포 전부 오오카와 토오루가 연기했다는 기묘한 공통점이 있다. 다만 OVA에서는 이 어투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평범하게 사투리만 사용한다.[9]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대 카뮤 전용 봉인식. 온카미야무카이의 비술을 총 집약해 만들어낸 비기라며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정작 그걸 들은 카뮤는 "그거 말고도 할 일 많지 않아?"라면서 황당해한다. 다만 온 리야크처럼 진짜로 봉인해버리는 것은 아니고(...) 단지 술법만 봉쇄하는 정도.[10] 카뮤가 무츠미의 피를 강하게 타고나 무녀로서의 자질이 워낙 뛰어나서인지 문트 한 명만 시전하는게 아니라 여러 명이서 떼거리로 달려들어서까지 어찌어찌되는수준.[11] 원래 오르얀크루는 여자가 맡는 것이라고 한다.정확히는 시조의 피를 이은자들이 잇고있엇으나 카뮤는 왕위계승을 거부했기때문인것도있고 무츠미문제때문에 가장 무난한 우르토리에게 오르얀크루의 좌를 넘겼다.[12] 자세한 것은 온카미 위찰네미티아 문서 참조.[13] 토우카가 가장 기동력이 좋으며, 그 뒤로는 아루루 정도. 느려터진 카루라나 에루루는 말할 것도 없다. 더군다나 적이 가로막는 길은 입구가 두 칸, 중간이 한 칸 짜리 외길이라 병목현상으로 더욱 진행이 느리다.[14] 그나마 하쿠오로는 여기까지 오면서 방어력을 꾸준히 올려주었다면 완전히 포위돼 몇 턴이나 방치하지 않는 이상 공방 모두 그리 밀리지 않는다.[15] 애니판에선 수조처럼 만들어놨다.[16] 오히려 남성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났다며 좋아한다.[17] "지금이라면 누구보다도 사랑해주겠다. 내 품에서 편안히 가라.", "싫지는 않았다."[18] 당연히 하쿠오로는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쿳챠켓챠와의 결판을 내기 직전까지 자신이 정말 라크샤인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었다.[19] 덤으로 본인도 어느 정도 미코토를 자기 딸 취급하고 있었던듯 하며, 나중에 하쿠오로에게 연구소의 마스터 키를 주고 하쿠오로는 이걸 아이의 목에 걸어준다.[20] 八柱将. 직역하면 '여덟 기둥 장군'. 미카도가 직접 임명하는 대장군직으로 각기 독립적인 군단을 운용한다.[21] 선대 미카도 치세의 팔주장들.[22] 등장은 2편이지만 성우가 붙는 시점은 3편이다.[23] 토키후사가 다스리는 이즈루하가 본래 노스리, 오우기 남매의 고국이자 그 부친 겐호우가 다스리던 나라다.[24] 그러나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이를 오해할 만한 여지는 있다. 씨족사회라 해도 미카도에게 하사받은 금인만 있어도 왕이나 다름없는 명령권을 지니고 있고 제작진들이 이를 제후로 착각할 가능성이 크다.[25] 단창에 가까울 정도로 거대한 금속제 화살을 쓰는 것도 비슷하며, 암벽을 파고들 정도의 위력에서도 방패로 막아도 사람을 날려버리는 용대궁과 비슷할 정도.[26] 야마토 복건의 기치를 상징하는 안쥬, 엔나카무이의 내정/군사의 중심축인 오슈토르 둘 중 하나만 없어져도 엔나카무이는 더 이상 제 기능을 못한다.[27] 미카도가 하사한 도장으로, 금인의 소유자는 이즈루하 내에선 최고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 겐호우의 말에 의하면 사람을 못 믿는 토키후사가 이즈루하의 1인자인 이유이며, 토키후사 역시 설령 반푼이인 노스리라 해도 이게 있으면 모든 씨족이 노스리의 말을 따를 정도의 물건이라고 말할 정도.[28] 속칭 부모빽(후광)을 의미하는 親(おや)の七(なな)光(ひかり)에서 유래. 그런데 그럴만도 한게 데코폼포의 아버지까지만 해도 훌륭한 인물로 야마토 내는 물론 오슈토르에게도 존경받는 대장군 중 하나였는데 데코폼포가 어릴적부터 자신이 병사하기 전에 미카도에게 탄원한 결과 이를 불쌍히 여긴 미카도가 받아들여 팔주장이 된 것이지 데코폼포 개인의 능력은 팔주장이 될 재목도 아니었다. 그래서 다른 팔주장들은 이야기를 안 할 뿐이지 팔주장의 오점이라고 욕하는데도 데코폼포 본인은 자신이 매우 유능하고 고상하다는 자뻑에 취해있다.[29] 투충이라고 기리보보로 같은 위험하고 흉폭하면서 식인도 가능한 곤충들을 배 안 우리에 가두고 이 안에서 죽고 죽이는 투충 도박장을 열었다. 근데 이게 얼마나 위험한 행위냐면 벌레들의 번식능력은 매우 뛰어난데다 하물며 투충에 사용하는 생물들은 천적 피라미드 상위권이기에 한 마리만 알을 까도 대재앙이며 실제로 우콘의 아버지가 제도에서 일할 때 한마리가 제도 지하에 알을 까서 번식이 이뤄졌고 수많은 아이들과 어른이 죽었다.[30] 우즈룻샤가 침공했을 때, 작전회의에서 팔주장 중 그에게만 아무 임무가 주어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따지자, 옆에 앉아있던 라이코우가 "네놈의 군대는 방패로도 못쓴다."고 이야기한다. 애당초 이 작전회의 이전에 본인의 군대를 이끌고 갔는데 다른 팔주장과 비교해서 압승을 거두기는 커녕 혼전에 빠졌으며 유인하기 위한 퇴각을 자기들이 이기고 있다고 판단하여 모든 병력을 동원하기에 이른다. 당연히 참모인 마로로는 안 된다며 간언하였음에도 승세를 타야한다며 듣지도 않고 진행시키다가 매복에 빠져 전군이 전멸할 위기에 빠진다. 이때 미카즈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전멸은 확정이었는데 미카즈치의 난입에 활로가 열렸음에도 퇴각할 생각보다 합세해서 전공을 세워야한다며 노발대발했으며 빡친 마로로의 일갈에 결국 후퇴를 결심할 정도로 무능한 인물이다.[31] 심지어 성우도 인카라, 사산테와 똑같다![32] 거짓의 가면 애니의 설정구멍들을 보면 그냥 애니팀 자체가 이 녀석의 캐릭터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등장시키는 듯(...)[33] 미카도 승하 직후 투스쿨 원정에서 빠르게 철수한 후 장례식에 찾아와 대성통곡하는 모습을 보였다.[34] 직후 밝혀지는 것으로 길들이는것 자체는 성공했으나 길들인 사육사들을 라이코우가 미리 포섭해두어 데코폼포를 죽이게 만들었다.[35] 안쥬가 미카도로 즉위하면서 대거 물갈이된 팔주장들.[36] 작중에 언급은 없으나 공석을 채우기 위해 미카즈치 역시 팔주장에 새로이 임명되었으리라 추정된다.[37] 가쨔 안쥬역을 하던 시치리야와는 다르게 몸집이 작아서 옷조차 맞지않는다. [38] 참고로 이 때 노스리의 옷을 강제로 입히고 화장까지 시켜놓는데(...) 아투이 왈, "전장에도 여러 번 서 봤지만 이렇게까지 참혹한 모습은 못봤다".[39] 참고로 필살기를 쓴 후 떨어지는 도끼조각을 공격하여 없애면 얻을 수 있는 트로피(モズヌの斧)가 존재한다.[40] [image] 여자가 된 모습. 조금의 특징만 남고 아예 다른 사람 수준으로 바뀌어버렸다.[41] 전작에서 노스리의 죄목을 다 뒤집어 쓸때 노스리의 옷이 입혀진 것이 트라우마가 된 듯(...) 실제로 여자가 된 이후에는 노스리와 같은 옷을 입고 있다.[42] 사실 모즈누는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었는데, 저 소원을 이뤄준 자는 아쿠르투르카가 된 워시스였으며 워시스가 소원을 이뤄주는 방식은 위찰네미티아의 격노한 자아와 비슷했다. 그래서 젊음을 원했던 사람은 아기가 되어버리고, 부귀를 원한 사람은 몸이 금이 되어버리는 등의 사단이 터졌다. 차라리 성전환만 당하고 끝난게 다행이다(…) [43] 쿠라링도 연기하였다.[44] 충성을 바치도록 만들어진 워시스가 아닌, 단지 임무로 섬기게 되었던 라이코우쪽에 더욱 진심으로 충성을 바쳤다는 것. 실제로 라이코우 사후 등장할 때마다 주눅들고 힘없는 모습을 보인다.[45] 비록 공포정치 기반이라 해도 군웅할거인 우즈룻샤를 통일하여 안정화 된 것이기때문에 제그니 같은 자들은 이것이 더 좋은 방향이라 생각하여 따를 가능성도 있다.[46] 단순한 수적 열세도 아니고, 나라의 근간 자체가 뒤흔들릴 정도로 심한 열세에 몰렸다. 오죽하면 끝판에 가서 (제그니는 오슈토르 막느라 남았고, 부하들도 거의 다 죽어버린 덕에) 본인 혼자 튀었을 정도니…[47] 간혹 찾아오는 빈혈을 제외하고는 불편치 않은 듯하다.[48] 오슈토르가 전사했는데 왜 슬퍼하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흐느끼던 하쿠에게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며 사명을 다하고 쓰러진 아이인데 어미로서 왜 슬퍼해야하냐' 며 아들의 의지를 독려하는 속깊은 모성도 보여주었다.[이미지] 자랑스런 아들이라고 이야기하는 CG 이미지 [image] 몇번이라도 말할게요, 당신은 자랑스러운 아들... 오슈토르와 마찬가지, 나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에요.[49] 다만 샤쿠코포루족은 모두 하얀 귀였는데 반해 이 녀석들은 명백하게 다른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