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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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키아에서 출시한 미고(MeeGo)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
2. 스펙
3. 출시
2011년 6월 말에 공개된 노키아의 신형 스마트폰. 스웨덴 노키아 N9 홈페이지에 출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는날은 9월 23일이다. 노키아 중역의 발언에 의하면 16G모델은 649$, 64G모델은 749$에 나온다는 말이있는데 독일 아마존에서 세금포함 617유로 #에 올라온것을 보면 맞는 루머같다. 한국 내 출시예정은 잡혀있지 않으며 FCC인증을 받은 출시 국가는 아래와 같다.
Availability List:
Australia
Austria
Bulgaria
China
Croatia
Finland
Greece
Hong Kong
Hungary
Malaysia
New Zealand
Portugal
Poland
Romania
Russia
Saudi Arabia
Serbia
Singapore
Slovenia
Sweden
Switzerland
United Arab Emirates
Vietnam
Additions:
Italy
Philippines
Indonesia
Belgium
Brazi
South Africa
Network/retailer confirmed availability
Norway (via Telenor)
UK (via Expansys/Play)
Khazakstan
4. 특징 및 성능
그동안 제품이 나오지 못했던 OS인 미고(MeeGo)의 최신버전인 1.2 '해머튼'[2]이 탑재되어 출시되는 것이 가장 주목할만한 특징. 하드웨어 스펙 자체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OMAP 3630 1Ghz에 PowerVR SGX530이 묶여 SoC를 구성하며, 여기에 1GB RAM과 16GB와 64GB의 내장메모리를 가지게 된다. 별도의 외장메모리 슬롯은 삭제. 화면 역시 종래의 3.5인치 정전식터치 AMOLED에서 조금 더 커진 3.9인치의 크기를 가진다.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매우 다르게 전면카메라가 우측 하단에 달려있다.
전체적인 스펙은 갤럭시 S와 동등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듯. 단, 노키아의 기기 최적화 능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면 갤럭시 S보다는 약간 상회한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여기에 NFC와 노키아 N8보다는 화소수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핸드폰 탑재 카메라중에서는 최상의 능력을 자랑하는 8백만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며 이는 아크(F2.4)보다 밝은 카메라이며(F2.2) 카메라 소프트웨어또한 최고수준이다.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된 스마트폰이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은 전부 갖추고 있다. 노키아에서 내놓은 제품 중에서는 최초로 물리적으로 누르는 버튼이 카메라와 볼륨조절 버튼을 제외하면 전부 화면상에서 기능 제어가 이루어지는것 역시 특징. 배터리 역시 N8에 비해 커진 1450mAh용량 배터리를 채택, 50시간 이상의 음악연속재생과 7시간 이상의 연속통화시간, 450시간 이상의 통화대기시간을 자랑하는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가상머신을 리눅스커널위에서 돌리는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Native Linux 기반이기에 기기의 성능을 최대한 사용이 가능하고 기존 리눅스 App을 포팅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거지같은 심비안개발환경에 비해 미고 개발환경은 QT Library가 바탕인데 이는 IOS나 안드로이드에 뒤지지 않다고 할수있다.
7월 31일 노공사에 Meego용 한글 입력기 사진이 떴다. 이는 노키아에서 N9 개발을 맞고있는 한 한국인 개발자가 올린 스샷으로써 개인적으로 Framework를 수정하고 입력기를 만들어냈으며 N9 출시후 Ovi store[3]에 올릴 예정이라한다.[4][5]
5. 약점
N9에 탑재된 미고 1.2 해머튼은 노키아의 마에모와 인텔의 모블린을 합친 Native Linux OS로, N9의 경우 최초로 미고가 탑재되어 판매되는 스마트폰이다.[6] 마에모를 탑재했던 N800, N810, N900에 이어서 나온 몇년간의 노력이 집약된 OS이다.
하지만 심비안 OS의 어플리케이션 지원 부족 문제로 인해 N8의 한국 출시조차 취소된 상황인데 국내에서는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은 미고 OS를 탑재하고 나오기 때문에 출시를 추진하려고 해도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이전까지만 해도 동세대 스마트폰의 스펙보다 훨씬 저사양으로 나오던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모자라지는 않은 스펙으로 출시가 된다지만, 미고 OS의 어플리케이션 보유 수가 적은 것이 문제.
미고 자체는 노키아의 메인 OS 플랫폼이 아닌지라 노키아에서는 미고 탑재 단말기의 정체성을 실험적인 시도를 다양하게 해볼 수 있는 개발도구이자 장난감과 같은 성격의 제품으로 내놓으려 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에게는 거리감이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다는 점 역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을수도 있다.
출시전까진 N950으로 공개된 기기가 N9라고 알려져있었다.
MMS의 제목 첫글자가 한글일 경우 MMS 수신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6. 안드로이드?
미라이어드(Myriad)라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에서 내놓은 에일리언 달빅(Alien Dalvik)은 미고 OS상에서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의 실행을 하도록 제어하는 가상머신으로, 오픈소스인 미고 OS상에서 이것저것 건드려보기가 용이하다는 이점을 살린 프로젝트의 산물이었는데, 노키아에서 N9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에일리언 달빅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고 공언하면서 N9과 에일리언 달빅을 이용한 안드로이드 탑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어플리케이션의 부족을 가상머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 기기 자체의 성능이 괜찮은 N9이 어느정도 약점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현재 미라이어드(Myriad)사는 에일리언 달빅(Alien Dalvik)개발을 중지하고 아이폰 버전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을 개발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