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호호

 


のほ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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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물어 세계관에 나오는 개구리 상인. 루루의 철권 봄방학에서 전갈맨에게 '백수 개구리'로 매도당했다. 카방클과 더불어 카레덕후지만 알러지가 있어 정작 먹으면 온몸에 두드러기가 돋는 체질이다. 그런데도 매번 먹는다.
SS마도물어에서는 서큐버스(...)에게 잡혀있었다.
마도물어 2에서는 무호호라는 보라색의 여성형도 존재한다.
뿌요뿌요 2에서는 전설의 ''''오른쪽 필드 막쌓기''''[1]를 시전하여 말 그대로 뿌요뿌요 입문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2] 물론 기껏해야 2단계이고, 이 전략 자체가 오른쪽 3칸을 다 채우면 기폭점이 적고 나머지 뿌요로 변수를 만들 필드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계단쌓기로 빠르게, 계속해서 3~4연쇄를 터뜨리면 얼마 남지 않은 필드에 노호호의 기폭점을 싸그리 막아버려 GG를 유도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뿌요뿌요 시리즈보다 뿌요뿌요 2에서는 노호호의 컨트롤이 특히 절륜해서[3] 짜증나긴 한다. 의외로 어느 정도 뿌요가 쌓이면 3칸 다 막기 전에 연쇄를 치고 들어가는 공격적 타입이니 플레이어가 연쇄수가 3연쇄 정도 완성됐다 싶으면 먼저 치고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
유저가 써먹을 수도 있는데, 아무리 '막쌓기' 라고 하더라도 쌓으면서 최소한 3연쇄 이상의 구조는 생각하면서 만들어놓아야 상대를 공격하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 뿌요뿌요 2의 노호호는 절대 뿌요를 막 쌓지 않는다. 그것이 뿌요뿌요 2 노호호의 악명을 만든 것이다.
사실 2의 슈퍼 패미컴판에선 초보자용 모드의 '''진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빌드는 여기서도 똑같지만 이 초보자 모드는 사용 색깔수가 '''3색'''이다! 뿌요만 적절히 나와주면 5~7연쇄(+동시 제거)도 왕왕해대기 때문에, 앗 하는 순간 이미 바위가 2~3개 쌓이게 되니 주의. 확실히 초보자 입장에선 이런 놈이 최종보스로 나오면 꽤 골때릴 거다(...).
SUN 편에서는 상황이 역전되어 오히려 평이하거나 약간 낮은 난이도로 등장한다. 특히 욘편에서 그의 스테이지는 득점뿌요가 떨어지는 형태이고, 필드마다 뿌요를 슬롯으로 돌려서 연쇄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패기를 보여준 통편과는 다르게 이 기술은 지적과 운이 따라야 성공할 수 있으므로 상대에게 영향을 못 준다면 그야말로 망했어요 수준이 된다.
의외로 시리즈마다 연쇄 형태가 자주 바뀌는데 통편에서는 올챙이, SUN에서는 '''카레''' , 욘편에서는 마물 상인들처럼 코인형이다.
여담이지만 한글화된 PC판에서는 사투리를 사용한다.
성우는 스가와라 사치코(PC엔진SUPER CD-ROM2판 뿌요뿌요CD通), 오가타 켄이치(뿌요뿌욘)

[1] 또다른 명칭으로는 노호호쌓기, 개구리수법 등등.[2] 사실 1단계의 모모모도 쓰는 전략이긴 하지만 그래봐야 1단계라서 노호호보다 훨씬 임팩트가 덜하다.[3] 적극적으로 뿌요를 돌리고, 빠르게 뿌요를 쌓기 때문에 공격력도 빠르게 올라가는 편이다. 실제로 플레이해 보면 상당히 계산해가면서 쌓기 때문에 2단계 상대들 중에서는 말할 것도 없이 가장 난이도가 높고, 3, 4단계 상대들보다도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