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1. Coin
영어에서 돈, 동전을 뜻한다. 동사로 쓰이면 신조어를 만든다는 뜻이다.
프랑스어로는 모서리, 구석진 곳을 가리킨다.
1.1. 암호화폐
암호화폐 그 자체를 줄여서 코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유는 확실히 암호화폐나 Cryptocurrency보단 코인, coin이 짧으니까.
1.1.1. 암호화폐에서 유래한 말
'~~코인을 타다.'는 전망이 좋아보이는 것에 편승한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여기에서 타다는 표준국어대사전의 3번 뜻으로 쓰이며, 어떤 조건이나 시간, 기회 등을 이용한다는 뜻이다. 원래 있는 단어로 조합했기 때문에 속어로는 보기 힘들다. 주로 금전적인 이득을 볼 때 사용한다. 비슷한 관용어로 '줄을 잘 서다.'가 있다.
본래 가상화폐에 투기하듯 밀어붙이는 것처럼 쓰는 표현에서 비롯되어 '○○코인을 탔다'처럼 편승하려는 특정 대상과 함께 쓰인다. 전망이 부정적인 것에 편승하려는 사람에게 '~○○코인 탄 흑우 없제?'라는 댓글도 달린다.
2.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狐印(こいん)
본래는 마크라는 핑명을 썼지만 어릴 때 좋아하던 동물인 여우와 합쳐, Fox Mark를 한자로 치환한 현 팬네임을 사용한다.
팬네임에 여우가 들어간 탓인지 삽화를 맡은 대표작에 '''카노콘'''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외에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팔레트, 기어와라! 냐루코 양, 덜떨어진 마수연마사,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등의 라이트노벨 삽화를 맡았다.
화풍이 상당히 바뀐 편으로 카노콘 - 나루코 양 - 방어올인 화풍이 전부 다르다.
3. 코인(웹툰)
'''폭스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네이버 베스트도전에 있었던 만화.
4. 군대 코인
미군에서 시작된 문화로, 영어로는 Challenge coin, 혹은 그냥 Army coin으로 부른다. 대체로 부대 지휘관이 주문하여 부대 훈련이나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었을 때 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단순히 소속감 고취를 위해 부대원에게 전원 지급하거나[1] 행사 기념으로 돌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재질은 아연이나 황동 기판에 문양을 에나멜로 새기며, 지름 4cm 전후의 원형이 일반적이나 다른 형태도 얼마든지 있다.
워낙 미군에서 수요가 많다 보니 주한미군 기지 인근 지역에는 코인을 취급하는 기념품상점이 즐비하며, 최근 한국군도 이러한 미군 문화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각 부대마크를 형성화한 철제 동전을 우수 병사에게 지급하고 있다.
[1] 이 경우 근무 시간 중에는 반쯤 재미 삼아 소지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없는 인원은 가볍게 얼차려를 시키기도 한다. 위키피디아의 Challenge coin 문서에는 이 쪽을 코인의 기원으로 기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