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1. 개요
2. 지역별 녹색당
3. 같이 보기


1. 개요


기후변화를 중단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사회 전환을 주목적으로 하는 생태주의를 표방하는 정당. 정당 정치를 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크고작음에 관계없이 녹색당 및 환경운동계열 정당이 존재한다.[1]
특히 '기후정치' 활동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경우가 독일이다. 스웨덴도 독일만큼은 아니지만 녹색당의 힘이 비교적 강한 경우. 뉴질랜드, 프랑스에서도 나름 세를 얻고 있다.
게다가 사회민주당 실망으로 좌파 성향 사람들이 대안정당으로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현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에서는 연립정부를 구성했다.
반면, 거대양당제의 표본인 미국이나 그외 아시아, 아프리카국가에서는 기성정당에 밀려있는 상태라 원내진입부터 노리는 중이다. 2020년 기준 일본에서는 이미 지역구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상태다.
보통은 녹색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국가에 따라서는 생태당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2. 지역별 녹색당



2.1. 아시아



2.1.1. 대한민국




2.2. 유럽


유럽 각국의 녹색당들은 유럽정당[2]인 '''유럽녹색당'''(European Green Party, EGP)에 가입돼 있다.
유럽의회에서는 유럽녹색당 소속 의석만으로는 세력이 미약하기 때문에 다른 유럽정당인 유럽자유동맹(European Free Alliance, EFA)[3]과 연합해 '''녹색/유럽자유동맹'''(Greens/European Free Alliance, Greens/EFA)이라는 단일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있다. 아무래도 녹색당계 정당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같은 지방 분권형 정치 구조를 선호하기 때문에 역시 한 나라에 소속된 일부 지역의 독립 또는 고도의 자치권 획득을 목표로 하는 정당들과 접점을 찾기가 용이하다. 그래서 자연스레 두 유럽정당이 연합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 외에 일부 EU 회원국의 해적당이나 몇몇 군소 정당들이 개별적으로 자기 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들을 녹색/유럽자유동맹 교섭단체에 가맹시키기도 한다.

2.2.1. 독일




2.2.2. 아일랜드 섬(아일랜드, 영국 북아일랜드)



아일랜드의 녹색당은 독립국 아일랜드와 영국의 일부인 북아일랜드를 모두 커버한다.[4] 북아일랜드에서는 이 당의 지부격인 북아일랜드 녹색당이 활동 중이다.

2.2.3. 영국


영국은 현재 녹색당이 셋으로 나뉘어져 함께 자매 정당 관계를 이루고 있다.
  •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Green Party of England and Wales)[5][6]
  • 스코틀랜드 녹색당(Scottish Green Party)
  • 북아일랜드 녹색당(Green Party in Northern Ireland)[7]: 아일랜드 녹색당의 북아일랜드 지부이다.
상세 설명은 각각의 문서를 참고할 것.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과 스코틀랜드 녹색당이 설립되기 전에는 그레이트브리튼(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에서 활동했던 '''PEOPLE당'''(PEOPLE Party,[8] 1972~1975)부터 시작된다. PEOPLE당은 1975년 '''생태당'''(Ecology Party)으로 개칭했고, 1985년에 '''녹색당'''(Green Party)으로 다시 개칭했다. 1990년 녹색당을 해산하고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과 스코틀랜드 녹색당을 창당한 뒤, 이 두 당과 북아일랜드 녹색당 사이에 자매 결연을 맺었다. 다만 아직도 영국의 각종 언론 매체에서는 단수 명사로 '녹색당'이라고 써서 영국 내 세 녹색당을 하나의 정당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2.3. 북미



2.3.1. 캐나다




2.3.2. 미국




3. 같이 보기



[1] 일례로 최근 홍콩 사태에 대해 한국, 일본, 대만 녹색당이 공동성명을 내었다.[2] 한 나라에 한정돼 있지 않고 온 유럽에 걸쳐 있는 정당. 보통은 유럽 각국의 유사한 이념을 가진 정당들이 유럽정당을 창설해 가입하는 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유럽정당에는 스위스노르웨이 같은 유럽연합 회원국이 아닌 유럽 국가의 정당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다만 몇몇 유럽정당들은 유럽 단위 정당 조직이 먼저 결성되고 유럽 각국에서 활동하는 당 조직이 지부 형태로 나중에 창설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유럽 각국의 주요 정당 중에는 아직 이런 케이스가 없다.[3] 유럽 각국의 소수 민족 집단, 지역이 독립이나 고도의 자치권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당들이 가입해 있는 유럽정당이다. 대부분의 정당들이 중도좌파나 좌파 성향이지만 우파 성향의 정당도 일부 포함돼 있다. 영국의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스페인의 카탈루냐 공화주의 좌파당(ERC) 등이 EFA의 정회원이다.[4] 아일랜드의 일부 정당들은 이렇게 북아일랜드에서까지 활동하는 정당들이 일부 있다. 이렇게 운영하는 것은 아일랜드와 영국의 법률상 불법이 아니다.[5] 영국 선관위에는 그냥 Green Party로 등록돼 있다.#[6] '웨일스 녹색당' 같은 표현도 있지만 독립된 정당이 아니라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의 웨일스 지역당을 가리킨다. 잉글랜드·웨일스 녹색당은 중앙당 바로 아래 잉글랜드 내 아홉 권역과 웨일스, 총 10개 지역당을 두고 있고 이들 밑에 다시 하위 지역당을 두는 식으로 조직돼 있다.[7] 영국 선관위에는 그냥 Green Party로 등록돼 있다.# 선관위에 등록된 명칭이 잉글랜드·웨일스의 녹색당과 같지만 영국은 정당을 그레이트브리튼과 북아일랜드를 나눠서 따로 등록하기 때문에 혼동될 염려는 없다. 그리고 북아일랜드 녹색당은 선관위에 투표 용지 등에 당명 대신 사용 가능한 문구(description)로 "The Green Party in N.I." 역시 등록해 놓고 있다.[8] PEOPLE을 전부 대문자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