눌 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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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l Void.

1. 개요


벤10 시리즈에 등장하는 아공간.[1] 모티브는 슈퍼맨 코믹스에 등장하는 감옥 차원인 팬텀 존인 듯.
벤10 세계관의 외계인 범죄자들을 취급하는 일종의 범죄자 식민지이자 유형지로 사이펀이 이 곳을 임의로 열었을때 버블 헤드가 저기로 다시는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 걸 보면 상당히 악명 높은 곳인 모양.
그런데 벤10 에일리언 포스를 보면 여기서 사는 애들은 잘만 산다. 농부도 있었을 정도니... 다만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의 케빈 회상 장면을 보면 같은 눌 보이드여도 장소별로 환경 차이가 큰 것 같다.
본래 오리지널 시리즈에선 그냥 범죄자들을 가두는 감옥 or 범죄자 식민지로만 표현됐지만 에일리언 포스에서의 설정을 보면 갈반족에 의해 인공적으로 창조된 곳으로 그려진다.
맥스 테니슨이 잠시 임무를 위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하며 맥스의 친구인 과 어린 벤의 라이벌인 케빈 일레븐 역시 이곳에 수감된 적 있다. 이후 디 보이드란 정체불명의 인물에 의해 지배되기도 하지만 벤 일행에 의해 다시 풀려난다. 덧붙여서 디 보이드의 정체는...
눌 보이드 프로젝터란 장치를 통해 이곳으로 통하는 포털을 만들 수 있으며 배관공들이 범죄자를 처리할 때 이 장치로 눌 보이드로 보내버리는 게 다반사.
벤10 옴니버스에선 인커시안 전쟁의 최종 병기인 웨이 배드들이 배관공에 의해 이곳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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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 가디언(Null Guardian)이란 외계 생물들이 서식하며 이곳을 지키고 있다. 어째 와일드머트랑 많이 닮았는데, 이 역시 갈반족이 인공족으로 만든 종족이라고 한다.

[1]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자면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 속 같은 곳에다가 감옥을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