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레드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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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욕 레드불스 (New York Red Bulls)는 뉴저지 주 해리슨 (Harrison)에 연고지를 둔 축구 클럽이다. 1996년부터 1997년 동안 뉴욕/뉴저지 메트로스타즈 (New York/New Jersey MetroStars)로 불렸고, 1997년부터 2005년 동안 메트로스타즈 (MetroStars)로 불렸다. 2006년 오스트리아의 회사인 레드불이 클럽을 인수하면서 클럽 명칭이 레드불 뉴욕으로 개칭되었다.[4] 그러나 실제로 경기하는 구단 이름은 뉴욕 레드불스라는 호칭이 사용된다.
2. 상세
'''티에리 앙리''' 전과 후로 구분할 수 있는 구단이다. 레드불의 구단 인수 이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서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티에리 앙리를 이적시켰고, 티에리 앙리는 레드불스의 공격을 이끄면서 화려한 공격력을 보여주던 구단으로 변모시켰다. 2014년에 티에리 앙리가 은퇴한 이후 팀의 포워드 자리는 잉글랜드 출신 '''브래들리 라이트 필립스''' (Bradley Edward Wright-Phillips)[5] 가 이어나가고 있다.
정규시즌에는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플레이오프인 MLS컵에서 계속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과는 인연이 먼 팀이다. 2020시즌 기준으로도 서포터즈 실드는 3회나 차지했지만, 우승컵은 한 번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1995년 창단 이후 2013 시즌에 가장 좋은 성적인 17승 8무 9패 승점 59점을 기록,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하여 서포터스 실드를 차지했지만, 이후 돌입한 플레이오프에서는 휴스턴 다이나모에게 1차전에 2-2 무승부, 2차전에 1-2로 패하며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새롭게 떠오른 지역 라이벌인 뉴욕 시티 FC와는 사이가 나빠지고 있다. 각 팀의 훌리건들이 길에서 충돌한 적이 있고, 뉴욕 시티가 뉴욕의 관중들을 끌어 모아 동원에 성공하는등, 레드불스 입장으로 배 아픈 일이 연이어 터지고 있기 때문에, 뉴욕시티가 창단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벌써부터 사이가 안 좋다.
3. 선수 명단
4. 성적
4.1. 2017 시즌
정규리그에서 동부컨퍼런스 6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넉아웃라운드에서 컨퍼런스3위 시카고 파이어 SC를 무려 4대0으로 대파하며 컨퍼런스 준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토론토 FC를 상대하여 종합스코어 2-2로 선전했으나 원정골 다득점에서 뒤져 탈락했다.
US 오픈컵 결승에 진출했지만 스포팅 캔자스시티에 1-2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4.2.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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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에서 3년 만에 서포터스 실드를 차지하며 MLS컵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콘퍼런스 결승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에 도합 1-3으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원정 경기였던 1차전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의 동점골이 VAR 판정으로 무효된 것이 레드불스로써는 두고두고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동서부를 통틀어서 플레이오프에 최다 출전한 팀이 되었지만 또다시 무관에 그치며 뉴잉글랜드에 이은 새로운 콩라인으로 떠올랐다.
5. 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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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과거 주니뉴 페르남부카누, 팀 하워드, 로타어 마테우스, 티에리 앙리, 팀 케이힐 등 유명 선수들이 이 팀에서 뛰었다.
영화배우 줄리아 스타일스가 이 팀의 팬이다.
7. 같이보기
[1] 원년 구단[2]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처럼 이름만 뉴욕이고 경기장은 뉴저지 해리슨에 있다.[3] NFL 뉴욕 자이언츠와 뉴욕 제츠와 공용[4] MLS 규정상 기업이름이 팀 이름에 붙을수가 없다. 그리고 1년전 레드불의 레드불 잘츠부르크 인수사건때 보여준 짓거리 때문에 기존 메트로스타스 서포터들이나 다른팀 서포터, 심지어 본거지 유럽지역에서도 반대시위를 했지만 결국 레드불의 자본공세에 인수와 개칭이 허락되고말았다.[5]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990년대 아스날의 전설적인 공격수인 이안 라이트의 친아들이자 숀 라이트 필립스의 이복동생이다. 형 숀 역시 현재 뉴욕 레드불스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