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제츠
[image]
제니: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Why is America the greatest country in the world?)
윌 맥어보이: '''"뉴욕 제츠." (New York Jets.)'''
"누가 이기길 원하니?"
'''The Goddamn JETS'''
1999년 영화 빅대디 中. 밈으로 자주 쓰인다.
'''Same Old Jets'''
성적이 40년 넘도록 처참한 제츠에 대한 팬들의 자조적인 한탄
1. 개요
NFL의 미식축구팀. AFC 동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뉴욕. '''AFL의 유산'''.
그리고 뉴욕권의 4대리그 9팀들 중 가장 오래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 팀. 뉴욕이라는 빅마켓을 등에 업고도 안습한 성적으로 유명하다. [12]
2. 역사
팀의 25년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비디오 (1984)
2.1. 창단과 짧은 전성기
1959년에 전 워싱턴 레드스킨스 주주 해리 위즈머가 '타이탄스 오브 뉴욕'으로 창단했고, 초대 감독직에 레드스킨스 주전을 지냈던 새미 바우를 앉혔다. 1960년 AFL에 참여했으나 재정난으로 1963년에 팀을 소니 워블린에게 팔았고, 팀명이 '뉴욕 제츠'로 변경됐다. 팀 이름의 유래는 창단 당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셰이 스타디움[13] 근처에 라과디아 공항이 있어서 경기장 주변에 공항으로 이착륙 하는 비행기들이 빈번하게 지나간 데서 유래했다.
인수 이후 중위권 팀이면서도 흑자를 기록하여 1967년에 정유사업가인 레온 헤스 주주가 대주주 지위에 오르고 명문 앨라배마 대학교 출신 조 네이머스 입단 후 인기가 더욱 폭증해 1968년 리그 우승을 거뒀다. NFL 우승팀인 조니 유나이타스의 볼티모어 콜츠와 맞붙은 3회 슈퍼볼을 승리로 이끌어 AFL의 입지를 알리기 시작했다. 1969년 리그 2연속 우승도 이끌어내면서 이웃 NFL 팀 뉴욕 자이언츠의 하향세를 틈타 뉴욕의 인기 팀이 되었다.
2.2. 1차 암흑기
1970년에 AFL이 NFL에 합병되고 1976년에 조 네이머스가 고질적인 부상으로 조기 은퇴해 약체팀으로 주저앉았다. 70년대 후반까지는 지구 라이벌 마이애미 돌핀스의 위엄에 눌려 약체팀으로 암울한 세월을 보내다 1980년대 들어 DE 조 클렉코 및 마이크 개스티누, DT 마틴 라이언즈 및 압둘 살람을 주축으로 한 막강 수비진 '뉴욕 쌕 익스체인지(New York Sack Exchange)'[14] 가 결성되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수비진 4인방의 활약으로 1981 및 82 시즌에 두 차례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했고, 1982 시즌에는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갔으나 마이애미 돌핀스에게 14-0으로 져 슈퍼볼은 가지 못했다. 1983년 조 월튼 감독 취임 후 드래프트에서 UC 데이비스 출신 쿼터백 켄 오브라이언[15] 을 영입한 후 1985, 1986 시즌에 다시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나 했으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게 각각 무릎을 꿇었다. 이후 이웃 뉴욕 자이언츠와 버팔로 빌스 등의 위세에 밀려서 주저앉는 등 1969년만한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16]
2.3. 재도약
1992년에 켄마저 필라델피아 이글스로 떠나면서 스타가 없는 팀이 됐으나, 반전의 계기는 '빅 튜나' 빌 파셀스가 감독으로 부임한 1997 시즌부터이다. 그는 빡센 리더십으로 팀을 재정비해 노장 쿼터백 비니 테스타버디, 러닝백 커티스 마틴, 와이드 리시버 키션 존슨, 웨인 크레벳 등을 앞세워 팀 전력을 재정비해 첫해 바로 9승을 올리며 1998년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했고 AFC 챔피언십 게임에서 전반전에 리드를 잡았지만 은퇴 직전 마지막 불꽃을 태우던 존 엘웨이가 이끄는 덴버 브롱코스에게 패배, 슈퍼볼 진출을 눈앞에 두고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1999 시즌 전 팀을 오랫동안 경영하던 레온 헤스 구단주가 85세로 세상을 떠났고, 빌 파셀스 감독이 단장으로 승진되면서 자신의 후임으로 빌 벨리칙 DC를 점찍어놓았으나, 벨리칙은 이를 하루 만에 사임하고[17] 라이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가버리게 되었다.
2000년 존슨앤드존슨 사주 우디 존슨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지명한 쿼터백 채드 페닝턴과 허만 에드워드 감독이 등장하면서 2000년대에 안정된 전력을 쌓는가 했지만... 공교롭게도 AFC 동부지구엔 6회 슈퍼볼 우승에 빛나는 최강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버티고 있어서 계속 콩라인에 머무르고 있다.
2009년에 '46 디펜스'를 창시한 수비 전문가 버디 라이언의 아들 렉스 라이언이 감독으로 취임했다. 그는 특유의 다혈질 성격에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터프한 수비 운영을 앞세워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쉽까지 오르는 등 팀의 도약을 이끌었다. 특히 2010년에는 숙적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플레이오프에서 꺾는 등 패트리어츠 공포증을 어느정도 씻어내는가 했더니, 2011년부터 팀이 다시 하락세를 타며, 결국 2014시즌 종료 이후 해고되었다.
2.4. 2012년 이후
2.4.1. 2012시즌
2012년 3월에는 1월까지 미국 스포츠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남자를 트레이드로 데려와서 또한번 화제몰이를 했다. 문제는 주전 쿼터백인 마크 산체스와 이미 장기계약을 맺어 놓은 상태라서 그 남자는 잉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게 확실한 상황이 된 것. 게다가 감독 렉스 라이언은 대놓고 이 영입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선수가 뛸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9년 라이언의 취임과 함께 1라운드 전체 5번으로 지명한 USC의 쿼터백 마크 산체스 때문에 뒷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멕시코 출신 산체스란 놈은 다 그런건지 도저히 발전이 없는 패싱기술과 오히려 퇴보하는 지능 때문에 나머지 전력이 리그 상급인데도 항상 쿼터백의 막패스, 턴오버 남발로 주저앉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심지어는 '''당대 최고의 러닝백인 르데니언 톰린슨까지 붙여줬는데도 그 모양 그 꼴이었다.''' 일부 팬들은 2012년 트레이드로 영입한 팀 티보우를 쓰라는 주장도 하고 있지만 그쪽은 더 심각해서...[18]
그리고 추수감사절에 열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에만 턴오버 4개에 35득점을 내주는 막장 경기를 저지르며 대패[19] . AFC 동부지구 단독 꼴찌에 등극했다.
[image]
이날 화룡점정을 찍은 제츠의 최악 플레이는 위 동영상에 나온 쿼터백 마크 산체스가 저지른 자폭. 일명 '''Butt Fumble'''이라는 명칭으로 유명하다. 결국 이 플레이는 리그의 "가장 멍청했던 플레이" 에 뽑히는 흑역사를 기록했다. [20] 오죽하면 수많은 멍청한 플레이들과의 맞대결에서 46연승......... 끝에 결국 촬영진이 '이 플레이는 다른 어느 플레이도 절대로 못 이긴다'라고 결론을 내린 후 다른 플레이들로 바꾸고 코너를 재부팅할 정도로 만인의 뭇 개그거리로 전락했다. 이 플레이 때문에 한동안 뉴욕 제츠팬들은 죽을 맛이었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여전히 NFL.com 에서 2015년에 꼽은 NFL '''사상''' 최악의 플레이 2위에 랭크되어 있다.[21] 심지어 소문에 따르면 팀의 열혈 슈퍼팬인 파이어맨 에드(Fireman Ed)는 저 경악스러운 추태를 보고는 꿈도 희망도 모두 잃어버려서 옷벗고 그만두었다고 한다.
결국 시즌을 6승 10패, AFC 동부지구 꼴찌로 마감했다. 팀 티보우는 시즌이 끝나자 마자 바로 트레이드 블락에 내놨다가 방출했고[22] , 페이롤 확보를 위해 무릎부상으로 지난해를 날렸지만 팀 수비의 핵심이던 슈퍼스타 코너백 대럴 리비스도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보내버렸다.
2.4.2. 2013시즌
드디어 마크 산체스가 주전 쿼터백 자리에서 짤렸다. 팀 티보우까지 방출한 마당에 쿼터백 자리를 차지한 것은 2013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뽑은 루키 지노 스미스. 동기 쿼터백들 중에선 그나마 제일 낫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였지만 부상이나 여러가지 문제로 2라운드까지 밀리자 제츠가 낼름 집어먹었다. 1주차 부터 경기에 나선 스미스는 데뷔전부터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게 승리를 얻어내며 신바람을 냈지만, 8주차까지 13개의 인터셉션을 내주며 루키 티를 팍팍 내고 말았다.
8주차까지의 성적은 4승 4패. 그나마 이 팀이 승률 5할로 버티고 있는 건 산체스 시절부터 평균 이상을 보여준 감독 렉스 라이언의 수비력 때문이다. 분명 오프시즌 때 수비진에 출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명 당시에는 예상 외의 이상한 픽이라고 야유받았던 이 해 1라운드에 지명된 DT 셸든 리차드슨이 예상을 깨고 엄청나게 활약하며 수비의 중심이 되어주면서 상대팀의 패싱과 러싱에 대해 모두 안정적인 수비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게 나름 주효했는지, 승리하는 경기는 모두 20점 이내에서 승부를 보았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로라도 플레이오프행을 노리기 위해서는 리그 최하위 급인 공격진의 개선이 시급하다.
하지만 결국 공격진의 개선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바이위크 직후에 거둔 3연패가 결국 발목을 잡으면서 8승 8패, 5할 승률로 정규시즌을 마감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3년 연속 실패하게 되었다. 감독 렉스 라이언은 1년 유임했지만 팀의 체질 개선및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은 아직도 힘들어보인다.
2.4.3. 2014시즌
오프시즌 때 전 휴스턴 텍산스 스카우팅 디렉터 마이크 맥케그넌을 단장으로 영입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이미 지난 시즌에 렉스 라이언 체제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고 이에 대해 대책을 취하지 않는 한 팀이 좋아질 여지가 보이지 않았음에도, 팀은 생각이 있기는 한 건지 뚜렷한 대책없이 지난 해의 체제 그대로 밀고 나갔고 그 대가는 참혹하게 돌아왔다. 그냥 답이 없다... 동년 3월에 그렇게 많은 기회를 주었던 마크 산체스를 결국 방출하고, 같은 날 필라델피아 이글스에서 뛰던 마이클 빅을 새 QB로 영입해서 지노 스미스와 쿼터백 경쟁을 시키고자 했는데, 산체스는 이글스가 영입하면서 두 팀이 서로 QB를 트레이드한 것처럼 되었다. 그런데 정작 필라델피아로 간 산체스는 그야말로 '''"우리 산체스가 달라졌어요"'''하는 수준으로 날게 된 반면 그 대신 들어온 마이클 빅은 경기력이 예상 외로 형편없어서...
크리스 존슨, 크리스 아이보리를 중심으로 한 러싱 오펜스는 리그 2위로 나름대로 순항하고 있지만, 러싱을 중심으로 야금야금 전진해가면서 득점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현 시대 NFL의 대세는 패싱 위주의 닥치고 고공 공격이다. 따라서 쿼터백의 활약이 점점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중요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렉스 라이언은 공격진, 특히나 쿼터백을 다루는 능력에서 한계를 드러내면서 리그 최하위권의 공격진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고 그 결과 10주차까지 겨우 1승 8패를 거두었다. 거기다 팀의 문제점인 쿼터백[23] 과 패싱 오펜스의 문제는 방치한 채로[24] 시즌 중 시애틀 시호크스에서 WR 퍼시 하빈을 트레이드로 데려왔지만 이미 엉망진창인 팀 오펜스에 맞을리가 없다. 수비에선 무하마드 윌커슨-데이먼 해리슨-쉘든 리차드슨의 프런트 스리가 맹활약해 주었지만 정작 렉스 라이언 시스템에 가장 중요한 코너백 진이 디 밀리너의 부상 이후로 완전히 망가지면서 패스러시로 쿼터백을 위협해도 결과를 내지 못하는 안습 상황이 되풀이되었다. 결국 오클랜드 레이더스, 잭슨빌 재규어스, 테네시 타이탄스 등 다른 약팀들과 더불어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먼데이나잇 풋볼로 열린 13주차 돌핀스 전에서 3쿼터까지 13대 6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에 10점을 내주면서 역전패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렉스 라이언 감독이 뭘 해도 안되는 선수들의 한심한 플레이를 비판하면서 "나도 지긋지긋합니다(I feel sick)"라고 하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Damn"이라는 말을 주저없이 내뱉으면서 실망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로써 잠시나마 뉴욕 제츠의 짧은 중흥기를 이끈 렉스 라이언의 시대는 현실적으로 끝났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결국 4승 12패로 시즌을 끝냈다. 그나마 다행인건 지노 스미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그나마 정신차린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선수들이 무척 믿고 따르는 감독이었던지라 선수진은 구단주와 단장에게 감독 렉스 라이언의 유임을 탄원했으나, 아무 소용 없었고 결국 라이언은 시즌 최종전인 마이애미 돌핀스전을 승리한 다음 날 바로 경질되었다.
2.4.4. 2015시즌
'''???: 설렜냐?'''
쿼터백을 바로세우지 못하면 뭘 해도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 시즌.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디펜스를 리그 최고 수준으로 이끌었던 DC 토드 보울스를 헤드코치로 선임하여 팀을 재건 중이다.
오프시즌 중 시카고 베어스와의 대형 트레이드로 베어스의 에이스 와이드 리시버 브랜든 마셜을 영입하여 오펜스를 강화 중이었는데, 어처구니없게도 주전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자기 팀 동료가 운영하던 풋볼 캠프에 게스트로 참가하기로 약속하고 600달러짜리 항공권까지 받아놓고는 참석 안 했다는 이유로 그 동료와 말싸움을 하다가, 그 동료가 홧김에 주먹을 휘두르는 바람에 처맞고 턱이 부러져 시즌 초부터 10주를 결장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주전 쿼터백을 때려눕혔으니 해당 선수는 당연히 팀에서 쫓겨났지만 사후약방문. ,
허나 이 때문에 주전 쿼터백을 급하게 하버드 출신 저니맨 라이언 피츠패트릭[25] 으로 교체했는데, 생각보다 제츠 오펜스에 잘 적응하고[26] 에릭 데커, 영입된 브랜든 마셜 등 그럭저럭 잘 짜여진 리시버진을 활용하며 14주차까지 8승 5패를 거두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14주차 경기였던 지역 라이벌 뉴욕 자이언츠와의 대결에서는 연장전 끝에 20년만의 첫 승리를 거두었다. 16주차까지 내리 5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컨텐더로써 매우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다. 같은 때 경쟁자였던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볼티모어 레이븐스에게 패배하면서 덕분에 버펄로 빌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무조건 플레이오프로 직행, 패배하더라도 스틸러스나 혹은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 올시즌 아무런 희망도 없이 시작했던 제츠 팬들은 그야말로 신나는 연말을 맞이하게 되는 분위기.
그러나 시즌 마지막 17주차 경기에서 이기기만 하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빌스에게 17-22로 패하면서 10승 6패에 그치고 말았다[27] . 10승 6패는 최근 5년간 제츠가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때 리그의 승점 자판기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꺾으면서 똑같은 성적을 올린 피츠버그 스틸러스에게 타이브레이커 상 밀리게 되면서 결국은 와일드카드 막차를 타는데 실패하고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했다[28] . 제츠팬들로서는 좋았다가 만 시즌.
여담으로 2015시즌 개막전에서 2012년의 대삽질 이후로 응원을 그만두었던 열혈팬 파이어맨 에드가 돌아왔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2.4.5. 2016시즌
전 시즌 주전 쿼터백이었던 피츠패트릭과의 계약이 잘 되어가지 않아 이번 시즌에 쿼터백 포지션이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7월말에 1년 $1,200만에 피츠패트릭과 결국 재계약하면서 2016시즌 역시 피츠패트릭과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29]
시즌 개막전 신시내티 벵골스와의 대결에서 수비가 색을 일곱 개나 잡으며 분전했지만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패배, 지난해는 반짝 시즌이 아닌가 우려를 낳았지만 작년 시즌 피날레를 망치게 했던 주범인 렉스 라이언의 버펄로 빌스와의 2주차 대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시카고 베어스에서 FA로 데려온 러닝백 맷 포르테의 분전, 그리고 패싱이 풀리면서 승리, 공수조화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올시즌도 플옵 컨텐더의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3주차에는 쿼터백 라이언 피츠패트릭이 자그마치 인터셉션 '''6개'''에 터치다운 패스 '''0개'''라는 역대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캔자스시티 치프스에게 '''3-24'''로 완패하고 말았다[30] . 4주차 시애틀 시호크스와의 대결 또한 4쿼터 추격 중에 결정적인 인터셉트를 범하면서 허무하게 패배하였다. 5주차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대결에서도 세컨더리가 뚫리면서 간만에 턴오버는 없었지만 어쨌든졌다. 그리고 핵심 와이드리시버이자 라이언 피츠패트릭의 재계약을 누구보다 강력히 주장했던 에릭 데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다.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6주차 경기 또한 깔끔하게 패배하였으며 특히 4쿼터 후반에 깜짝 등장한 지노 스미스가 첫드라이브에서 귀신같이 인터셉트를 당하면서 팬들의 한숨을 불러 일으켰다. 이로써 1승1패후 4연패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 한 분위기였다.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7주차 경기는 지노 스미스가 선발로 출전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으나, 1쿼터 직후 부상을 당하고 물러나면서 벤치로 쫓겨났던 라이언 피츠패트릭이 다시 등장하여 혼란의 도가니가 되었지만 턴오버 없이 깔끔하게 승리, 간만에 팬들에게 기쁨을 주었던 것도 잠시..... 라이언 피츠패트릭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을 믿지 못하고 벤치로 돌린 구단주, 단장, 헤드코치를 작정하고 디스하면서 팬들의 뒷목을 잡게하였다., 게다가 헤드코치 토드 보울스는 피츠패트릭의 디스에 대해 턴오버만 안하면 까도 좋다.고 응수하였다.
8주차에는 드래프트 1픽을 노리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대결 초반에 밀렸으나 피츠패트릭의 허슬프레이와 최근 공격의 핵으로 떠오른 와이드 리시버 퀸시 에눈와의 활약 덕택에 역전승하여 간신히 분위기를 돌렸지만 9주차 같은 지구 라이벌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대결에서 4쿼터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결정적인 인터셉트와 상대방에게 킥리턴 터치다운을 허용하여 아깝게 패배하였다. 그나마 공격진에서 새로운 얼굴들의 활약이 늘어다고 있는 점이 다행, 10주차 로스앤젤레스 램스와의 경기는 브라이스 페티가 처음으로 선발 쿼터백으로 출전, 러닝 위주의 안정적인 리딩을 보여주었지만 역시 패싱에서는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4쿼터 마지막 드라이브 에서 결정적인 인터셉트를 범하면서 백업의 한계를 보여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12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리그 라이벌리에서는 상대팀의 수비난조와 공격의 핵인 롭 그론카우스키의 이탈로 4쿼터 초반까지 앞서나갔으나 결국 톰 브래디의 노련한 경기운용에 말려 아깝게 패배하고 말았다. 특히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와이드 리시버 에릭 데커의 빈자리가 커보였다.
13주차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프라임타임 먼데잇나잇 풋볼에서는 시작과 함께 왜 제츠가 폭망인지 여실히 증명하면서 10대 41로 대패,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건너 갔음을 확인하였다. 공격과 수비 가리지 않고 헛점이 나타났으며 프론트를 포함 전면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다. 14주차 샌프란시스코 49ers와의 대결에선 선발로 나선 브라이스 페티와 파웰의 분전으로 연장접전 끝에 역전승 하였으나, 상대가 시즌 1승에 불과한 팀이란걸 생각하면 마냥 좋아할수 많은 없는 상태
15주차 같은 지구 팀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대결은 초반 첫드라이브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전반전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나 3쿼터 부터 인터셉트와 실책등으로 자멸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쿼터백 브라이스 페티가 마이애미 디펜스의 강력한 태클로 아웃되고 피츠패트릭으로 교체되면서 혼란한 와중에 어영부영 참패로 마무리 되었다. 브라이스 페티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랄 정도 16주차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게 공격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으며 결국 또 부상을 당한 브라이스 페티는 부상자 명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시즌 마지막 경기 버팔로 빌스와의 대결은 공격이 잘 풀리면서 깔끔하게 승리, 빌스와 두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하였다. 지난 시즌 빌스에게 2패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당한 것에 대한 복수는 한셈
2.4.6. 2017시즌
커다란 1년 단기 계약을 따낸 후 2016 시즌을 말아먹은 라이언 피츠패트릭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그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백업으로 떠났다. 아울러, 턱 부상을 당했을 당시 너무나도 손쉽게 주전 자리를 피츠패트릭에게 넘긴 후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도 다시 주전으로 기용해주지 않아 팀에 불만이 크게 쌓여 있던 지노 스미스 역시 루키 계약이 끝나자마자 바로 같은 도시 라이벌 팀인 뉴욕 자이언츠로 가 버렸다. 이로써 쿼터백 포지션에는 경험이 일천한 브라이스 페티와 크리스천 해켄버그만이 남은 상황. 그런데 이를 보완한다고 데려온 쿼터백은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끔찍한 1승 15패 시즌을 이끈 쿼터백 인 조쉬 맥카운이다. 이제는 확실히 노쇠한 모습이 눈에 띄는 맥카운은 누가 보아도 NFL 주전 쿼터백 감은 아니지만, 그 이후 FA 쿼터백을 영입하지도, 신인 쿼터백을 지명하지도 않으면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미리 기대받고 있는 USC의 샘 다놀드 등 잠재적인 대어 쿼터백을 노리기 위한 고의적인 탱킹이 아닌지 의심을 사고 있다[31] .
그 외에도 센터 닉 맨골드, 와이드 리시버 브랜던 마샬과 에릭 데커, 코너백 대럴 리비스, 키커 닉 폴크 등 수많은 잘 알려진 베테랑들을 방출하면서 전반적인 리빌딩에 들어가고 있는 모양새이다. 덕분에 유력한 차기 드래프트 1픽 후보이자 전패 후보로도 꼽히는 신세가 되었다.
시즌 개막전 버팔로 빌스와의 대결은 공수양면에서 맥빠진 모습을 보이며 예상대로 패배, 1주차 파워랭킹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내년도 드래프트 1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였다.[32] 2주차 오클랜드 레이더스와의 대결 또한 중반에 살짝 추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역시 패배, 마션 린치의 홈 데뷔전을 성대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는데 기여하였다. 그런데 3주차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디비전 라이벌리에서는 이겼다! 세이프티가 안정되고 저메인커스를 중심으로한 리시버 셋이 제정신을 차리면서 상대방을 셧아웃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경기종료 4초정도를 남기고 터치다운을 허용한건 옥의 티, 향후 스케쥴도 약팀 위주라 유리한 편. 심지어 4주차에는 잭슨빌 재규어스를 상대로도 승리하여 2승 2패로 적어도 아직까지는 순항 중이다. 그리고 5주차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한테 또 이겼다! 2년만에 승률 5할을 넘겼고 쿼터백 조쉬 맥카운은 생애 최초로 3연승을 기록하였다. 다음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대결이 시즌 향방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출시킨 선수들 대부분이 부진 하거나 팀을 구하지 못한 상황에서 예상외의 선전을 통해 탱킹 논란은 수그러들고 성공적인 리빌딩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며 오히려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슈퍼볼 컨텐더로까지 언급되었던 같은 동네 어떤팀의 끝없는 부진이 더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6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7주차 마이애미 돌핀스와의 디비전 경기 및 8주차 애틀랜타 팰컨스와의 경기는 모두 초반 리드를 유지하지 못하고 패배, 탱킹이 아니라 해도 기대를 할 수준은 못 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말았다.
결국 14주차까지 5승8패로 완전히 이도 저도 아닌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진지하게 임한 시즌이었어도, 고의로 탱킹을 바란 시즌이었어도 둘 다 완전히 실패한 모양새다[33] . 일부 타 팀 팬들은 제츠를 탱킹조차 제대로 못하는 팀이라며 놀리고 있는 상황.
남은 경기가 세인츠, LA 차저스, 패트리어츠로 매우 어려운 경기인데다 주전 쿼터백인 맥카운마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더 이상의 승수를 쌓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대다수의 언론은 이 정도로 고갈된 팀을 이끌고 5승을 거둔 감독 보울즈의 리더십에 상당한 호평을 내리는 중.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들을 모조리 패배하며 지난 시즌과 같은 5승 11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팀에 보완할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고, 전체 6번 픽을 쥐게 됐는데[34] 브라이스 페티, 크리스천 해켄버그[35] . 모두 못 미더운 상황에서 노장 조쉬 맥카운을 대체할[36] 새 QB를 뽑기엔 2018년의 최고 QB 유망주들을 전부 놓칠 위험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순번이다[37] . 새로 QB를 드래프트할 건지, 이제 풀려날 거물 FA QB인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커크 커즌스를 노릴지[38] , 그냥 맥카운을 믿고 한 시즌을 또 보낼지 행보가 주목된다.
2.4.7. 2018시즌
2018년 4월 27일(한국시간) 댈러스에서 열린 2018년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USC의 쿼터백 샘 다널드를 지명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그간 드래프트 헛발질로 인해 안습한 세월을 보내야했던 지난날들을 이번 드래프트로 날려버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동시에 그 전에 드래프트했던 쿼터백들은 모두 깔끔하게 포기했다. 다놀드의 지명과 함께 브라이스 페티는 방출시키고[39] , 한 달 뒤에 크리스천 해켄버그는 조건부 7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받고(2라운드에서 7라운드로 가치가 떨어지다니...) 오클랜드 레이더스로 트레이드해서[40] 로스터의 쿼터백들을 정리했다. 일단 주전은 계속 조시 맥카운이지만 사실 그에게서 멘토 역할을 기대하고 팀의 미래는 다놀드에게 올인하고 있는 것.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전 주전 QB인 테디 브릿지워터가 일단 FA로 영입되었지만 주전은 맥카운, 그 뒤에서 백업으로 다놀드가 프로생활을 익히는 형태로 갈 것이 예상되기에 브릿지워터는 시즌 시작 직전에 로스터에서 짤릴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여겨지는 상황. 결국 브릿지워터는 뉴올리언스 세인츠로 이적해 드류 브리스의 백업이 되었고, 팀은 샘 다놀드를 개막경기 주전 쿼터백으로 발표했다.
출발은 좋았다.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 제츠는 베테랑 QB 매튜 스태포드가 이끄는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상대하는 원정 경기에서 다놀드가 프로 첫 패스로 '''픽 식스'''를 던지면서 팬들의 충격과 공포를 자아냈지만, 이후 마음을 다잡은 다놀드는 안정적으로 공격진을 지휘했고, 제츠의 수비진도 픽 식스를 하나, 스페셜 팀에서도 펀트 리턴 터치다운을 하나 기록하고 수비팀이 스태포드로부터 인터셉션을 '''4개'''나 빼앗아내면서 48-17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좋은 분위기는 첫 주로 끝나고... 이후 제츠는 3연패를 기록하며 주루룩 미끄러져 내려갔다. 특히 3주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에서 17-21로 패하면서 브라운스의 정규시즌 19경기 연속 무승의 기록을 중단시켜주고 풋볼팬들의 웃음거리가 되어 버렸다(...)
4주차에는 클리블랜드에게 첫승을 안겨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지 잭슨빌 재규어스에 12-31로 무기력하게 패배했으나, 덴버 브롱코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5주차 경기에서는 샘 다놀드가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34-16으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었고, 6주차 경기에서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난타전을 벌인 가운데 42-34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그 이후로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시카고 베어스에게 완패를 당하면서 전형적인 강팀 앞에서는 약해지는 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9주차 마이애미 돌핀스전 패배에서 다놀드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전선 이탈, 백업이던 조시 맥카운이 쿼터백으로 나서게 되었는데, 맥카운이라고 연패를 끊을 수 있는 건 아니라서 10주차에는 지난 9경기 동안 96점 득점에 그쳐 선수 한 명보다 득점력이 후달린다고 조롱받던 버펄로 빌스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는 팀이 무려 41점을 내주며 대패하는 허접수비까지 보여주면서 감독 경질 요구가 드세다.
결국 아무런 반등 없이 11주차의 바이위크 후 13주차까지 계속 패하며 팀은 6연패에 이르러, 3승 9패로 리그에서 세 번째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 뒤 14주차의 버펄로 빌스전은 승리했지만, 그 뒤 시즌의 마지막 세 경기는 모두 졌다. 시즌 최종 성적은 4승 12패로 전년도보다 한 경기 더 졌다. 시즌 최종전이 끝난 직후, 지난 네 시즌간 24승 40패의 저조한 성적을 내는 데 그친 감독 토드 보울스를 경질했다.
그냥 또다시 저조하기만 했던 별볼일없는 시즌. 프랜차이즈 쿼터백으로 육성할 재목으로 샘 다놀드를 지명했지만, 첫 해에 이런 저조한 성적을 낸 것이 우려스럽긴 하다. 다만, 아직 루키일 뿐이고, 제츠의 로스터가 솔직히 다른 팀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질이고 시즌 막판에 들어 슬슬 다놀드의 경기력 개선이 이루어지는 낌새도 있어서 벌써 버스트라고 성급히 판단할 수는 없다. 다음 시즌에는 확실히 팀의 성적 향상이 이루어져야 할듯. 그런 의미에서 일단 보울스를 대체할 훌륭한 감독을 잘 찾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 하겠다.
2.4.8. 2019시즌
제츠는 여러 감독 후보군을 물색하다가 결국 라이벌 마이애미 돌핀스에서 해고된 애덤 게이스를 새로운 감독으로 정했다. 게이스가 돌핀스 부임 첫해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을 제외하면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해고되었지만, 경험이 부족한 주전 쿼터백 샘 다놀드를 키우기에 게이스만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한듯 하다. 그리고, 게이스는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기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순식간에 밈이 되었다(...)
5월 15일에 제츠는 신인 감독인 애덤 게이스와 불협화음을 드러내던 마이크 맥캐그넌 단장을 해고하고, 새로운 단장을 영입하기 전까지 애덤 게이스가 단장 대행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 르비온 벨을 영입하는 등 FA에서 전력 보강과 NFL 드래프트에서 선수 지명이 다 끝난 타이밍에서 뜬금없이 해고된지라 제스 팬들은 '''역시나 Same Old Jets'''라는 절망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전임 단장이 선임한 애덤 게이스는 자타공인 리그 최악의 헤드코치로 거듭났고, 르비온 벨은 먹튀로 전락해 다음 시즌에는 방출되었고, 후임 단장이 계획적으로 탱킹을 하는 것을 보고 지금은 오히려 단장 바꾼 걸 잘했다는 분위기이다.
시즌 개막전에서는 지구 라이벌 버펄로 빌스를 맞아, 3쿼터 후반까지 16-0으로 앞서놓고는 막판에 내리 17실점을 하면서 16-17로 역전패하는 기막힌 상황을 연출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쿼터백 다놀드가 최근의 갑작스런 체중 감소가 우려되어 의사의 검진을 받은 결과, 감염성 단핵구증에 걸린 것으로 진단을 받는 날벼락같은 일이 터졌다. 이걸로 최소 6주, 심하면 남은 시즌 내내 출전이 불가할 것이라고 하여 제츠의 시즌 전망은 더더욱 어두워졌다.
2주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전은 홈경기임에도 제대로 된 공격 하나 구사하지 못하고 3-23으로 대패했다. 이날 2쿼터 초반에 백업 쿼터백인 트레버 시미언이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팀은 '''백업의 백업'''인 루크 포크에 의존해야 했고, 2년차인 포크의 평범한 패스력으로는 득점을 하기에 한끝 모자랐다.
6주차에 다놀드가 예상보다 일찍 복귀하면서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상대로 예상 외로 선전하며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 7주차 패트리어츠전에서 0-33으로 떡실신당했다. 이 날 다놀드는 패스 성공률 11-32, 터지다운 0개, 인터셉션 4개에 고작 86 패싱야드라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41] 경기 중 다놀드가 '''seeing ghosts'''라고 말한 것이 꽤나 화제 겸 놀림거리가 되었다.
9주차에는 돌핀스한테마저 지며 돌핀스의 전패시즌을 막아냈다...
그런데 웬걸, 시즌 전반기는 1승 7패로 마무리하더니 후반기에 들어 갑자기 팀이 상승세로 접어드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42]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팀은 난데없이 3연승(?!)을 기록했다.
그런 와중에도 이 팀은 믿을 수 있는 팀이 아니라는 걸 인증하듯 13주차에 시즌 전패 중이던 신시내티 벵갈스한테 지면서 벵갈스의 전패시즌도 막아냈다.
결국 7승 9패로 시즌을 끝냈다. 전반기를 1승 7패한 데 비해 후반기는 6승 2패로 어마어마하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2.4.9. 2020시즌
첫 경기 버팔로 원정에서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17 - 27로 패배. 점수차는 크지 않았지만 경기 내내 무기력하게 끌려다녔다.
앞으로 언제 승리할 것이냐가 아니라 언제 HC가 해고될것이냐에 관심이 집중되어있고, 샘 다널드 또한 프랜차이즈 쿼터백이 될수 없음을 인정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2주차에도 졌다. 제츠팬들은 샌프란시스코까지 원정을 와서 경기장 밖에서 감독을 자르라는 시위를 벌였다.
3주차에도 콜츠에게 졌다.
4주차에 그나마 해볼만한 상대인 0-3멤버 브롱코스를 만났는데 다놀드가 유령을 본 것마냥 헛발질을 하면서 스스로 자빠지는 '고스트 댄스' 실책을 저지르는 등 온갖 한심한 짓을 다하면서 패배했다. 감독이 팀의 유일한 희망인 메키 백턴이 어깨 부상이 있는데도 그래도 필드로 내보내며 제츠팬들은 또 분노.
뉴욕 형제 자이언츠, 팰컨스, 텍산스와 함께 무승 멤버이다. 자이언츠는 그나마 같은 지구팀들 상태도 완전히 메롱이지만,[43] 제츠는 그렇지도 않아서 일정도 엄청나게 험난하기 때문에 진지하게 0-16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다놀드는 어깨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조 플라코가 선발 쿼터백을 맡게된다. 10월 10일 제츠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선수단 전원이 귀가했으나 위양성 확진인 것이 밝혀져 정상적으로 경기가 재개된다.
5주차에 애리조나를 만나 수비가 개박살이 나면서 대참패했다. 0-5를 달성. 자이언츠도 댈러스에게 아쉽게 패하면서 뉴욕 형제는 탱킹을 향해 전진했다. 그 와중에 르비온 벨 트레이드를 시도했다가 몸값이 너무 높아서 아무도 반응이 없자 그냥 내보냈다.(...)
왜 아담 게이스가 잘리지 않는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워낙 팀을 방만하게 운영했다가 지금 단장 2명(현직, 전직)과 감독 3명(전전직, 전직, 현직)에게 돈을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라 자르고 싶어도 못 자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체 1픽을 위해서는 아담 게이스를 안 자르는 게 최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6주차 : 마이애미 (지구전) : 역시나 졸전 끝에 24-0으로 셧아웃을 당하고, 같은 5패 클럽이었던 자이언츠와 팰컨스가 첫 승을 신고함에 따라 유일한 전패팀으로 남게 되었다.
7주차 : 버펄로 (지구전) : 18대10. 버펄로가 승리를 당한(?) 경기. 턴오버와 인터셉션의 대잔치로 자멸했다. 경기 초반 제츠가 웬일로 터치다운을 하나 싶더니, 빌스에게 필드골을 야금야금 허용한 끝에 졌다. 시즌을 7전 전패로 시작한 것은 1996년 시즌 이후 두 번째.
8주차 : 캔자스시티: 디펜딩 챔피언에게 9-35로 참패, 패트릭 마홈스에게 400+ 패싱야드와 4TD를 내주며 아작이 났다. 그러던 와중에 안티팬도 아니고 팀 최고의 레전드인 조 네이머스가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이 드래프트 최대어인 트레버 로렌스가 일라이 매닝처럼 제츠의 지명을 거부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것이었다. 이 팀이 얼마나 비참한 상황인지 보여준 셈.
9주차 : 뉴잉글랜드 (지구전) : 톰 브래디가 떠나고 개판 오분전 직전까지 간 위기의 뉴잉글랜드와의 먼데이 나잇 풋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11월 10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킥오프. 전반에는 20-10으로 앞서나갔고, 3쿼터까지 터치다운 하나를 교환하며 27-17로 우세를 점하며 업셋을 이뤄내는듯 했으나 4쿼터에 13점을 연속으로 허용하는동안 0점으로 묶이며 끝내기 필드골을 맞고 패배, 2021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현재까지 0승 9패라는 성적으로 인해 팬들은 자조적으로 1픽이나 얻자 하는 심정으로 분노의 트윗을 올리는 양반들이 많다. 적어도 뉴욕주의 풋볼은 자이언츠나 제츠나 둘다 도찐개찐인 상황이라는 점.... 하지만 자이언츠는 지구가 워낙 막장이라 2승 7패인데도 지구 우승이 가능할 정도이다.
10주차 : 바이위크
11주차 : 차저스 : 시작은 좋았으나 귀신같이 픽식스로 찬물을 맞으며 털리다 막판 분전하며 26-34까지 따라가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코너백들이 수많은 PI 패널티를 범하지만 않았어도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몰랐던 경기.
이 경기에서 공을 가지고 있던 러닝백에게 태클을 하려던 수비수를 '''다른 수비수가 태클로 넘어뜨리고 상대팀 러닝백은 그대로 터치다운을 성공'''하는 제츠다운 장면이 나왔다. 이를 보고 팬들은 자조적으로 로렌스를 데려오기 위한 태클이라고 분노의 트윗을 올렸다.
추후에 일정을 보더라도 그나마 해볼만한 팀이 뉴잉글랜드를 제외하면 단 한 팀도 없다. 이번시즌 제츠가 상대적 약팀을 다 시즌 초반에 만나는 바람에 앞으로 각 지구의 1, 2위 팀들을 연달아 만나야 하는 헬게이트가 열렸다.[44]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겠지만 이 경기 패배로 32개 팀들 중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12주차 : 마이애미 (지구전): 샘 다놀드가 복귀했고 '''아담 게이스가 다시 플레이콜링을 했다.''' 역시나 20:3으로 털려 11패째를 기록했다.
13주차 : 라스베가스 : 10점차로 끌려가다가 2연속 터치다운을 성공해서 하마터면 이길뻔(?)했다. 그러나 로렌스를 놓치고 싶지 않았는지 마지막에 조작이 의심되는 자동문 수비로 극적인 역전 TD을 내주고 28:31로 진다. 팬들은 오히려 져서 잘됐다는 반응... 그리고 정줄놓은 패스러쉬 콜을 지시해 역전 헤일매리의 빌미를 준 수비 코디네이터 그렉 윌리엄스는 이 경기 바로 다음날 잘렸다. 현상금게이트를 필두로 한 악명 때문에 원래부터 평가가 좋지 않던 코치였는데 전패를 향해 달리는 탱킹팀에서 모든 언론이 십자포화를 날리는 역대급 무능을 보여주고 해고됐으니 앞으로 NFL에서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무능감독 맷 패트리샤가 잘린후 디트로이트가 1승을 추가한 것을 보고 팬들은 자조적으로 아담 게이스를 시즌 끝까지 남겨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1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잭슨빌한테 1픽을 뺏기는 상황 이라 굴욕적이기는 하지만 팬들도 내심 시즌 전패를 원하는 모양새이다.
14주차 : 시애틀: 러셀 윌슨한테 4TD를 내주고 3:40으로 개박살이 났다. 필드골을 무려 3개나 실축하며 한심한 짓을 저지른 것은 덤. [45] 이로서 13연패로 구단 역사상 최다연패 기록을 갈아치웠다. 며칠 후에 키커 서지오 카스티요가 짤렸다(...).
15주차 : 램스: 수비 스탯이 32개 팀중 1위인 램스와 공격 스탯 32개 팀 중 압도적 최하위인 제츠의 대결이다. 램스가 유령에 홀린 수비를 보이지 않는 이상 제츠의 탱킹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그러나 이 경기를 '''20-23으로 제츠가 이기면서 개막 13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물론 감독인 애덤 게이스는 17점차 리드를 저기까지 따라잡히고 어떻게든 지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리그 최하위 자리를 재규어스한테 빼앗기고 말았다.''' 똑같이 1승 13패인데 제츠의 스케쥴 강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결국 개막 13연패로 조롱이란 조롱은 다 받아놓고 1픽도 못 잡을 위기 상황.
16주차 : 클리블랜드: 23-16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제츠는 꼴랑 2승을 하고도 10승팀인 버캐니어스보다도 5할 승률 이상 팀에 더 많은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이 경기로 인해 잭슨빌로 1픽이 넘어가는 게 확정되었다. 그리고 리그 최악의 헤드코치 애덤 게이스는 이번 시즌 이후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대학교 2순위 쿼터백인 필즈가 로렌스의 클렘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트레이드를 통한 픽 다운을 걱정할 일은 줄었다는게 그나마 다행.
17주차 : 뉴잉글랜드 (지구전) : 패츠는 빌스한테 38:9로 털리고 온 상황이라 진지하게 제츠가 이 경기까지도 잡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는 중이다. 어차피 이겨도 전체 2픽은 확보한 상황이라 선수단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듯 하다. 다만 제츠 입장에서는 이 경기도 패해야 할 사소한 이유가 있는데, 잭슨빌과 동률에서 드래프트 픽 타이브레이커에 밀리는 경우는 2라운드에서는 제츠가 먼저 픽을 가지게 된다. 즉 마지막 경기가 제츠 패, 재규어스 승으로 끝나면 여전히 전체 1픽은 재규어스의 몫이지만, 전체 33픽은 제츠의 것이 되고 34픽이 재규어스가 된다. 결국 14-28로 패배했고 애덤 게이스는 팀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브라운스와 버커니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함에 따라 '''32개 팀 중 가장 오랫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이라는 멍에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2.4.10. 2021 시즌
오프시즌에선 팀을 이끌 새 감독으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출신 로버트 살라(Robert Saleh)를 선임하였고, 그와 동시에 나이너스의 패싱게임 코디네이터 마이크 라플루어(Mike LaFleur)[46] 를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선임하였다.
1위 지명권을 포기한 만큼 샘 다놀드에게 1년 더 기회를 줄 가능성이 높아졌다[47] .
현지시간 2월 10일, 과거 제츠에서 4년간 활약했던 수비수 리온 워싱턴이 팀 특별 보좌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전임 애덤 게이스가 신나게 깽판을 쳐놓고 떠난 그야말로 폐허의 제츠를 얼마나 튼실하게 재건할 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3. 영구결번
- 12 조 네이머스 - 쿼터백 (1965-1976)
- 13 돈 메이너드 - 와일드 리시버 (1960-1972)
- 28 커티스 마틴 - 러닝백 (1998-2005)
- 73 조 클레코 - 라인맨 (1977-1987)
- 90 데니스 버드 - 라인맨 (1989-1992)[48] .
- Weeb Ewbank - 헤드코치 (1963-1973)
4. 홈구장
[image]
5. 기타
- 같은 뉴욕을 연고로 하면서 홈구장을 함께 쓰는 뉴욕 자이언츠의 팬덤과는 성향이 꽤 다르다. 자이언츠의 팬들이 점잖고 약간은 귀족적인 분위기라면[49] 제츠의 팬덤은 시끄럽고 거칠고 강성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한마디로 팬들이 돌+I. 모든 미식축구 팀들이 열광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유독 튀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팬덤이 둘이 있는데 서부에는 오클랜드 레이더스가 있다면 동부에는 이 팀이 있다. 잠깐의 짧은 영광의 역사에 비해서 안습의 기간이 길었던 탓도 있는 듯.
- 실제로 제츠와 자이언츠 팬들의 팬분위기 만큼 경제적인 격차도 꽤나 나고 있다. 뉴욕 대도시권의 허름한 동네일수록 제츠 유니폼이 많이 보이고, 부촌으로 갈수록 자이언츠 유니폼이 많이보인다. 제츠의 실제 연고지인 롱아일랜드 지역 정도만 예외로 남녀노소 제츠의 팬들이 좀 더 많다.
- 매년 4월달에 ESPN에서 중계해주는 NFL 드래프트 생중계를 보면 제츠팬들의 돌+I 성향을 확인해볼 수 있다. NFL 드래프트는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드래프트 회의 현장 방청석에는 수많은 제츠의 팬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들은 보통 카메라만 잡히면 신나게 소리지르며 떠들어대고, 제츠가 1라운드 지명 선수를 발표하면 제일 시끄럽게 환호성을 올리면서 난리법석을 떠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끔씩 1라운드에서 폐급의 선수를 지명하는 경우에는 야유로 도배를 한다. [50][51]뉴욕 닉스팬들이 2015년에 1라운드 4픽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야유한 사건 때도 제츠팬들의 드래프트 난리법석이 비교영상으로 뉴스에 떴다(...).
- 2012년 뉴욕 자이언츠 우승 퍼레이드에서 자이언츠팬들을 도발하는 한 제츠 팬의 패기(...).
- 심지어는 드래프트 장소를 시카고로 옮기자 시카고를 침공(?)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야유를 퍼붓는 제츠 팬들을 따라하는 시카고 방송국 사람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
- 드래프트에서 가끔씩 희한한 선수선발을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3라운드 이하에서 지명을 하는 키커를 2라운드에서 지명을 한다든가[52] , 아무리 봐도 사람이 남는 포지션인데 상위라운드에서 픽을 한다든가, 아니면 드래프트 전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별로 평이 좋지 않았던 선수들을 상위라운드에서 픽을 한다든가[53] . 물론 그럴 경우 드래프트 회장을 메운 제츠 팬들의 야유는 덤. 2013년 드래프트에서도 제츠가 원하던 포지션의 유망주 랭킹 1, 2위의 선수가 보드에 남아있었는데도 장래성이 의심이 가는 랭킹 3위에 해당하는 선수를 1라운드에서 지명해서 또 한번 제츠 팬들의 야유로 장내가 메워졌다 . 그리고 바로 뒷 픽이었던 캐롤라이나 팬서스는 어익후 이게 웬 떡이냐는 표정으로 제츠의 지명선수가 호명되자마자 칼같이 제출을...[54] 2라운드에서는 웨스트 버지니아의 쿼터백 지노 스미스를 뽑았는데 이 친구도 1라운드 지명이 확실시 되다가 어깨에 문제있다는 루머가 나오면서 밀려난 친구라 불안하다는 평가[55] .
- 이 희한한 선수선발이 반복된 결과 2007년 이후, 제츠가 2라운드 이후로 지명한 69명의 선수 중 단 한명도 프로볼에 선발되지 못한 처참한 기록을 세우고 만다. 이 선수들은 심지어 제츠 소속이 아닐 때에도 프로볼 선발 기록이 없다는 점에서 제츠의 드래프트 안목이 얼마나 처참한지가 더 부각된다. 해당 기간 동안 같은 조건 하에서 다른 팀들은 평균적으로 6명이 프로볼에 선발되었다.
- 제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구호로 J! E! T! S! Jets! Jets! Jets!가 있다. 이 구호는 비공식이지만 사실상 제츠의 공식 응원단장격 인물인 파이어맨 에드라는 아저씨가 제츠 경기의 킥오프에 맞춰 선창하면 모두가 따라한다.
[image]
Fireman Ed. 이미지와 달리 대머리다.
Fireman Ed는 1959년생에 실제 뉴욕시의 소방관 출신으로 1975년부터 제츠의 비공식 응원단장격으로 활동했으며 그 로열티와 유명세덕에 1999년 풋볼팬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정도로 제츠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이른바 슈퍼팬의 상징적 존재이다.[56]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의 실망스런 성적과 팀내 분란, 그리고 2012년 추수감사절 때 열렸던 패트리어츠전에서의 기록적인 대망신(위의 짤방이 나온 그 경기다!)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그 경기의 전반전이 끝나자 경기장을 떠났으며, 그 후 응원단장 역할은 그만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3년 후, 2015 NFL 제츠의 첫 경기에서 파이어맨 에드는 돌아왔다. 다만 생각보다 그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지 못한 듯 하다. 2012~2015년 2시즌의 기간 동안 제츠 경기에 오지 않았기 때문. "팀이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주지 않으면서 무슨 열혈팬이냐?"라면서 까는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꽤 있다.
Fireman Ed. 이미지와 달리 대머리다.
Fireman Ed는 1959년생에 실제 뉴욕시의 소방관 출신으로 1975년부터 제츠의 비공식 응원단장격으로 활동했으며 그 로열티와 유명세덕에 1999년 풋볼팬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정도로 제츠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이른바 슈퍼팬의 상징적 존재이다.[56]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의 실망스런 성적과 팀내 분란, 그리고 2012년 추수감사절 때 열렸던 패트리어츠전에서의 기록적인 대망신(위의 짤방이 나온 그 경기다!)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그 경기의 전반전이 끝나자 경기장을 떠났으며, 그 후 응원단장 역할은 그만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그러나 3년 후, 2015 NFL 제츠의 첫 경기에서 파이어맨 에드는 돌아왔다. 다만 생각보다 그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지 못한 듯 하다. 2012~2015년 2시즌의 기간 동안 제츠 경기에 오지 않았기 때문. "팀이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주지 않으면서 무슨 열혈팬이냐?"라면서 까는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꽤 있다.
- 2019년에 새로운 유니폼과 로고를 공개했다. 전통적인 느낌을 잃었다는 반응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바뀐 유니폼과 로고에 대해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상대로 11연패라고 한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다른 컨퍼런스 팀이라 최대 4년에 한 번 만나기 때문에 몇십년째 못 이기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 전설의 망한 영화 판타스틱 포(2015년 영화)에서 주인공 리드 리처드의 아버지가 응원하는 팀으로 살짝 등장했다.
- 미국 스페이스 오페라 플래시 고든에서 플래시 고든은 뉴욕 제츠의 쿼터백 출신이라는 설정이다.
- 소프라노스의 주인공 토니 소프라노가 좋아하는 구단이기도 하다.
[1] AFL 창립멤버[2] 구장의 위치는 뉴저지 주 이스트 러더퍼드[3] 뉴욕시의 브루클린, 퀸즈를 포함한 뉴욕 주 롱아일랜드 섬 전체가 제츠의 실질적인 연고지이다. 뉴욕 대도시권의 서민층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4] 1962년부터 MLB 뉴욕 메츠와 공용[5] MLB 뉴욕 메츠와 공용, 74년부터 75년까지 MLB 뉴욕 양키스와 공용, 1975년 한정 뉴욕 자이언츠와 공용[6] 2009년까지 뉴욕 자이언츠, 1996년부터 2005년까지 MLS 뉴욕 레드불스와 공용.[7] 뉴욕 자이언츠와 공용[8] 타이레놀로 유명한 거대 제약 회사 존슨앤드존슨 창업주 로버트 우드 존슨의 증손자. 2017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영국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되었다.[9] 구단주 우디 존슨의 동생. 우디 존슨이 영국 대사로 임명되면서 구단 업무를 대신 총괄하게 되었다.[10] 2020시즌까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를 역임.[11] 제츠는 제 3회 슈퍼볼 우승으로 인해 '이변'내지는 '기적'의 상징으로 자주 불려졌다. 더구나 이 당시 모든 사람들이 콜츠의 우승을 압도적으로 꼽았기 때문에 여기서의 의미는 '''"생각지도, 아무도 가능하다고 믿지 않았던 일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12] 양키스 2009년, 메츠 1986년, 닉스 1974년, 네츠 1976년(ABA), 레인저스 1994년, 아일런더스 1983년, 데블스 2003년, 자이언츠 2011년, 제츠 19'''68'''년(...)[13] 뉴욕 메츠의 홈구장이던 그 셰이 스타디움 맞다. 제츠가 떠난 후로는 별로 사용하지 않았지만 여기도 휴스턴 애스트로돔,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요코하마 스타디움 처럼 내야에 가변형 이동 좌석을 설치하고 종목에 따라 좌석을 이동시킴으로써 미식축구와 야구장을 왔다 갔다 하는 겸용구장이었다. 제츠가 떠난 이후에는 내야의 가변형 좌석을 야구 포맷으로 고정시키고 야구 전용으로 썼다.[14] 뉴욕증권거래소의 영문명에서 착안했다.[15] Ken O'Brien. 뉴욕 제츠에서 9년간 활동한 상당히 괜찮았던 쿼터백이었지만... 이 선수가 열성적인 제츠 팬들에게 내내 욕을 먹다가 최근에서야 재평가를 받기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1983년 드래프트에서 이 선수 다음다음다음에 지명된 쿼터백이 하필 그 대단한 댄 마리노였던 것(...) 그러다 보니 조 네이머스에 이은 구단 2위 패싱 기록은 모조리 갖고 있음에도(패싱야드 24,386야드, 터치다운 124개, 그리고 그 와중에 124게임동안 단 95개의 인터셉션만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이 있었던 1986-87 시즌의 20개를 제외하면... 리그 터치다운/인터셉션 지수는 거의 탑 리스트에 올라갈 정도.) 불구하고 1980년대 중후반 인기 TV스포츠 쇼인 '조지 마이클의 스포츠머신'에서는 매주 이번 주의 캔 오브라이언의 색 당한 횟수를 방송 말미에 방송해줄 정도로 약하디 약한 오펜시브 라인과 함께하다 보니 늘 색 당하는 모습만이 하이라이트로 주로 방송이 되었고 놀림거리로 만평에 자주 실릴 정도로 보여준 실력에 비해 제츠 팬들의 환호는 받지 못했다. 여러모로 안습...[16] 공교롭게도 똑같은 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뉴욕 메츠와도 비교된다. 그 팀은 이름 한 글자 차이인 제츠처럼 똑같이 뉴욕에서 2인자 위치였고, 1969년 첫 우승을 거뒀고, 심지어 1983년까지 홈구장도 셰이 스타디움을 공유했다.[17] 새로 감독으로 취임했다고 팀이 연 기자회견에서 메모지 한 장에다가 '뉴욕 제츠의 감독 자리를 사임함(I resign as HC of the NYJ)'이라고 끄적거린 후 사임을 깜짝 발표한 후, 당황한 기자들의 질문 몇 개에만 대답한 후 사라졌다. 이는 지금까지도 벨리칙의 유명한(그리고 괴상한) 순간 중 하나로 회자되는 사건이다.[18] 패싱능력이 마크 산체스보다 더 허접하다. 야구로 치면 티보우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배리 지토급 직구를 던지는 똥볼투수.[19] 어느 정도로 막장 경기였느냐면 1분씩 터치다운을 허용한 그야말로 막장의 최고봉이라 할만한 졸전중의 졸전이었다.[20] 경기 이후 마크 산체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자기가 저 장면 직전에 '''팀에다가 어떤 전술을 불러놨는지 잊어버린 상태'''였다고 한다. 참고로 저 Butt Fumble 직전에 상대편에게 82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내준 상태였고, Butt Fumble 직후 킥오프 리턴에서 리터너가 펌블하여 상대방에게 터치다운을 또 내 줘버렸다. 결국 톰 브래디 82야드짜리 터치다운 - Butt Fumble - 킥오프 펌블이 연속으로 일어나면서 '''52초만에 터치다운 3개를 내주는''' 기염을 토하고 만 것.[21] 1위는 1964년 샌프란시스코와 바이킹스의 경기에서 레전드 디펜시브 엔드인 짐 먀셜이 펌블한 공을 어렵게 리커버리 해놓고는 반대 방향으로 역주행(...)을 하는 바람에 세이프티를 내준 플레이 되시겠다.[22] 로스터에 쿼터백이 6명일 정도로 방만한 팀 운영을 하고 있었다. 티보의 방출을 시작으로 로스터 정리에 들어간다는 듯.[23] 지노 스미스, 마이클 빅 이 둘이 서로 막장 패싱력을 자랑했다.[24] 무엇보다 오펜시브 라인맨들의 수준이 센터인 닉 맨골드(Nick Mangold)를 제외하면 준 저질급인지라 이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도 렉스 라이언 감독의 '수비지상주의' 땜에(...).[25] 2005년에 세인트루이스 램스에 거의 마지막인 7라운드 전체 250번 픽으로 지명된 뒤, 10여 년간 리그의 여러 팀을 단기 계약으로 전전해온 대표적인 저니맨 쿼터백이다. 제츠는 그의 자그마치 여섯 번째 팀. 제츠 이적 후 피츠패트릭은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어 플옵진출 여부에 따라 여태까지의 땜방 저니맨에서 주전 쿼터백으로 당당히 재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 드래프트 당시 NFL 컴바인의 지능검사에서 현재까지 안 깨지고 있는 역대 최고 점수 기록을 세웠다. 역시 하버드대 출신이라서 그런지 머리가 매우 좋은 듯. 바로 이 점 때문에 오히려 리그 여러 팀들이 믿을 수 있는 저니맨 선수로 여기는 것이다. 전혀 본 적도 없는 오펜스 플레이북을 받아들어도 다른 쿼터백보다 월등히 빨리 암기해서 실전에 활용할 수 있으니...[27] 패배의 원흉은 4쿼터를 17-19로 단 2점 뒤진 상황에서 시작해놓고는 그때부터 경기 종료까지 인터셉션을 3개나 던진 피츠패트릭의 졸전.[28] 10년차 베테랑으로 5번이나 프로볼에 선정되었지만 플레이오프 경험이 없던 와이드 리시버 브랜든 마샬과 11년차 저니맨 으로 마찬가지로 생애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떤 쿼터백 라이언 피츠패트릭은 아쉬움이 클 듯.[29] 그와 함께 2라운드에서 크리스천 해켄버그라는 루키 QB를 드래프트하여 장기적인 대체자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런데 해켄버그는 대학 풋볼을 할 당시 실력이 상당히 들쭉날쭉해서 어느 라운드에서 드래프트해야 되는 선수인지를 놓고 전문가들의 논쟁 대상이었는데, 심지어 '''드래프트할 가치가 없는 선수'''라는 혹평을 서슴지 않는 전문가들도 있었다. 하지만 제츠는 2라운드라는 높은 위치에서 해켄버그를 드래프트하는 강수를 두었고 그 결과는 참사였다. 자세한 건 2017년 시즌 문단 뒷부분 참조.[30] 심지어 터치다운을 내준 뒤, 그에 뒤따른 킥오프에서 공을 펌블하여 치프스 선수가 그걸 회수한 뒤 9초만에 두 번째 터치다운을 기록하게 허용하는 등, 이 날의 제츠는 모든 면에서 전국적인 웃음거리가 되어버렸다.[31] 그런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제츠가 그간 드래프트한 쿼터백{브라이스 페티, 크리스티안 해켄버그}들을 데리고 시간낭비했다는 것을 자인했다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번 시즌 전 제츠는 저니맨 쿼터백인 조쉬 맥카운과 계약을 했다. 이건 실질적으로 두 신인 쿼터백은 주전으로 기용하기엔 미덥지 못하다는 얘기나 같은데 그럼 애시당초 다른 포지션을 강화(특히 취약점으로 꼽히는 오펜시브 라인)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서야 했다. 그리고 시즌 초 제츠는 수비수 쉘든 리차드슨을 시애틀 시호크스로 보내고 49회 슈퍼볼에서 기적의 캐치를 선보인 저메인 커스를 받는 트레이드까지 단행했다. 다시 말하자면 이게 제츠의 올시즌 전략이라면 완벽한 오판이라는 것.[32] 빌스 또한 올시즌 약체로 여겨지는 팀으로 이러다 시즌 전패 가능성도 무시할수 없는 상황[33] 결국 4승 12패인 인디애나 콜츠에게 픽을 네개나 퍼주고 3번픽을 가져왔으니 탱킹 실패 확인 사살한셈[34] 현재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순서를 바꿨다. 즉 전체 3번자리였던 콜츠가 6번이던 제츠와 순번을 바꾼것. 다시 말해 3번자리는 제츠로, 6번 자리는 콜츠로 바뀐셈인데 콜츠는 앤드류 럭이 있는 관계로 쿼터백의 중요성이 크지 않는 팀이다. 대신 콜츠는 노트르담 대학교의 오펜시브 라인맨 대어인 쿠엔틴 넬슨을 노릴 전망이다.[35] 드래프트 2라운드에 지명된 이후 부상을 당하거나 사고를 친 것도 아닌데 지난 두 시즌 동안 단 한번도 정규시즌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다. 이는 NFL역사에도 흔치 않은 수준. 달리 말하면 팀이 그렇게 엉망으로 망가지는데도 출전시킬 가치 내지는 이유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해켄버그의 실력이 형편없다는 반증도 되겠다. 이런 선수에 무려 2라운드 픽을 쾌척한 제츠는 비웃음을 당할 뿐이고...[36] 일단 맥카운은 제츠가 1년 더 데리고 있기로했다.[37] 지금까지의 예상도를 보면 전체 1순위인 클리블랜드가 남가주 대학의 샘 다놀드를 데려갈 가능성이 높으며 자이언츠도 UCLA의 조쉬 로젠을 선택할 수 있다. 제츠는 와이오밍대의 조쉬 엘렌 아니면 오클라호마대의 베이커 메이필드가 선택될 수 있다.[38] 커즌스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계약했다.[39] 웨이버 공시된 페티는 이후 지구 라이벌 마이애미 돌핀스가 데려갔다.[40] '조건부'인 이유는 해켄버그가 레이더스의 로스터에 정규시즌 시작 때까지 남아 있어야 7라운드 픽을 넘겨받는 조건이 붙어 있었기 때문. 그러나 해켄버그는 불과 3주만에 레이더스에서도 짤리면서 제츠는 트레이드로 아무것도 받지 못하게 되었다. 단지 해켄버그의 (저렴해서 샐러리캡에 거의 영향도 없는) 루키 연봉만 레이더스에 떠넘긴 것 정도...[41] 어느 정도였냐하면 158.3점 만점인 쿼터백 점수에서 빵점에 근접한 3.6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참고로 상대 쿼터백 톰 브래디는 80.7점을 기록했다.[42] 덕분에 제츠 팬들은 다놀드가 갑자기 기량이 안정적으로 개선된 것을 보며 웃어야 할지, 시즌 초반에 그렇게 못해놔서 어차피 플레이오프 진출도 물 건너갔던 차에 드래프트 순서만 마구 추락하는 데에 울어야 할지 몹시 헷갈리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43] 4주차인데 1승 1무 2패인 이글스가 지구 1위이다![44] 다만 기적적으로 1승이라도 하게 된다면, 잭슨빌과 동률이 되는데 제츠의 일정이 더 빡세기 때문에 잭슨빌이 1픽을 가져가게 된다. 그리고 그 슬픈 예감은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45] 물론 어디까지나 탱킹은 프런트가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선수단 및 코치진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작년 돌핀스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탱킹팀일지라도 선수들은 이길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한다. 탱킹팀 소속이라고 해서 태업이라도 했다간 바로 짤리기 때문, 더군다나 비주전 선수들은 경기에 한번 나오는게 인생일대의 찬스이다.[46] 그린베이 패커스 감독 맷 라플루어의 동생. 34세로 조 플라코보다 어린 나이다.[47] 사실 팀 내부에서도 다놀드에게 더 기회를 줘야 하지 않냐는 의견은 있었다. 이제 겨우 2년차 밖에 안된데다 특히 올시즌은 개막장 코치진으로 인해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특히 다놀드를 지원해 줄 자원들이 없었다는 이유 때문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단지 프로 동기인 조쉬 앨렌이 너무나도 맹활약을 펼친터라 비교대상이 된것은 어쩔 수 없으며 이는 제츠 구단도 그 책임을 느껴야 하는 상황이다.[48] 마크 개스티노 이후 제츠 최고의 디펜시브 라인맨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1992년 11월 29일에 있었던 캔자스시티 칩스와의 홈경기에서 상대 쿼터백이었던 데이브 크리그를 쌕하려던 찰나, 같은 라인맨이면서 팀동료였던 스캇 머서로우와 충돌, 척추부상을 입고 그 후유증으로 선수생활을 더 지속하지 못하고 은퇴했다(성공적인 재활로 다시 걸을 수 있을정도로 회복되었다). 이후 고향 오클라호마에서 풋볼 코치로 일하다가 2016년 10월 15일, 교통사고로 향년 50세에 생을 마감했다.[49] 이는 자이언츠의 구단주였던 웰링턴 메이라(Wellington Mara)의 영향도 컸다. 메이라는 신사적이며 중후한 인품의 구단주였던 까닭에 팀 분위기가 귀족적이면서 가족분위기의 색채가 짙다. 그래서 별명도 '대공'이란 의미의 'Duke'였고 구단주들과 리그 관계자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이었다고. 거기에 자이언츠는 제츠에 비해 실적도 더 좋다. 수퍼볼 4회 우승을 기록, 특히 2000년대 들어서는 수퍼볼에 3번이나 나갈 정도로 은근 강팀이다.[50] 이를 잘 설명해주는 한 예가 1995년 드래프트때의 일이다. 당시 제츠팬들은 마이애미 대학교의 디펜시브 라인맨 워렌 샙{Warren Sapp}이 제츠에 지명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당시 제츠는 1라운드 9번째로 픽을 할 순서에 있었는데 뜻밖에도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198cm의 거구 타이트엔드였던 카일 브래디(그분과는 관계가 없다. 그리고 그 유명한 경기에서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뛰었다){Kyle Brady}를 지명한것. 이때 제츠팬들의 표정은 멘붕에 유체이탈을 한 듯한 모습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바라고 원했던 샙은 3번째 후인 12번째에서 탬파베이 버캐니어스가 데리고 갔다(...).[51] 더구나 1983년 드래프트 당시 댄 마리노가 있음에도 UC 데이비스 출신인 켄 오브라이언을 택한것 역시 나름대로의 흑역사다.[52] 200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때 지명했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의 마이크 누젠트{Mike Nugent}.[53] 가장 대표적인게 '벗펌블'로 유명하신 마크 산체스. 물론 당시 USC 감독이 피트 캐럴이었지만 주전감은 아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음에도 지명해버렸다.[54] 그러나 이 선택은 재조명될 가능성이 높다. 제츠가 지명한 쉘든 리처드슨은 프로보울 급 라인맨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팬서스가 지명한 스타 로투렐레이는 그냥 평범한 선수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55] 그리고 그 우려대로 되어 제츠의 주전 쿼터백으로도 성장하지 못했고 이웃집으로 이적했으나 이 분의 백업을 맡았고 후에 방출된다.[56] 파이어맨 에드 외에 유명한 슈퍼팬으로는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Zee 추장, 덴버 브롱코스의 배럴 맨등이 있었다. 근래 이 분들이 모두 작고하셨기 때문에, 슈퍼팬으로는 현재 원탑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