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캐나다 관계
1. 개요
뉴질랜드와 캐나다 관계는 영국의 식민 자치령이자 영국인들이 이주해 건설한 국가라는 점에서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종족 동맹이며, 둘 다 영연방의 중요한 회원국이자 엘리자베스 2세를 자국의 국왕으로 삼고 있는 영연방 왕국의 일원이며, 서로 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각자에게 가장 중요한 대외 관계로 여겨진다.
자세한 것은 영문 위키의 Canada-New Zealand Relations 문서 참조.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캐나다와 뉴질랜드 양국 간에 서로에 대한 국민 감정이나 정부 간의 관계 또한 매우 좋으며, 서로를 절친한 가족 관계로 생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캐나다에서 행해진 여론조사에서 많은 캐나다인들이 뉴질랜드인들의 무비자 캐나다 여행과 이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양국 간에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이미 맺어진 것과 비슷한 수준의 이주-이민 협정을 맺자는 운동 또한 진행 중이다.
또한 각자 자신의 거대한 이웃들인 호주와 미국에 여러모로 비교당하는 처지이며, 동시에 그 두 나라에 비해 역량이나 인지도에서 밀려 의존하고 있다는 씁쓸한 위치에 있다는 동병상련의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다만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에는 남태평양이라는 장벽이 존재해 배편이나 항공편만이 기능하는 반면 캐나다와 미국은 육로로 직접 연결돼 있다는 차이점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