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외교
1. 개요
캐나다의 외교에 관한 문서이다. 캐나다는 미국과 매우 우호적이며 다른 유럽 국가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미국과는 매우 우호적인 편이라 교류와 협력이 매우 많다. 게다가 캐나다는 미국과의 관계가 매우 가깝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캐나다는 대한민국과 한국 전쟁 이후에 수교했다. 양국은 매우 우호적이며 캐나다측은 한국을 지지하고 있다.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내에는 한국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2.2. 북한과의 관계
캐나다는 북한하고도 수교 중이지만[1] , 북핵폐기와 인권 관련해서 당연히 갈등이 있으며, 비밀회담에서 북한이 캐나다가 독립 국가가 아니라는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2][3]
2.3. 일본과의 관계
일본과는 매우 우호적이다. 그리고 G7에 속해 있고 TPP에도 가입되어 있다. 캐나다내에도 일본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토요타는 2022년부터 캐나다에서 렉서스NX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2.4. 대만과의 관계
대만과는 매우 우호적이다. 그리고 캐나다는 2010년대부터 중국과 갈등을 겪으면서 대만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2.5. 중국과의 관계
원래 중국과도 교류와 협력이 많았지만, 2010년대부터 중국과 갈등이 생겼다. 2020년부터 전세계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캐나다내에서도 반중감정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중국이 홍콩 보안법을 제정하고 캐나다에 압력을 가하면서 양국간의 갈등도 커지다보니 캐나다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 호주, 일본, EU, 대만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6.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말레이시아와도 우호 관계이다. 캐나다 내에도 말레이시아계 이민이 거주한다.
2.7. 베트남과의 관계
베트남과는 우호적인 관계이다. 캐나다에도 베트남계 후손들이 거주한다. 어떤 베트남 노년층은 퀘벡, 몬트리올을 동경하기도 한다.
2.8. 필리핀과의 관계
필리핀과는 2019년에 일어났던 쓰레기 문제로 인해 외교갈등을 빚었다. 필리핀은 캐나다와 외교갈등을 빚자 대사를 소환했고, 공직자의 캐나다 방문도 금지시켰다.#
2.9. 미얀마와의 관계
2.10. 인도와의 관계
인도와는 우호 관계이다. 캐나다와 인도는 같은 영연방회원국이기 때문에 교류가 많은 편이다. 또한, 캐나다내에도 인도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힌두교 집회소도 존재한다.
2.11. 스리랑카와의 관계
양국 모두 영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양국은 영연방 회원국이기 때문에 교류와 협력이 많은 편이다.
3. 유럽
3.1. 아일랜드와의 관계
아일랜드는 영국과 역사적으로 견원지간인데 비해, 영연방 왕국인 캐나다와는 지리학적으로 거리가 먼 나라여서 그런지 사이가 나쁘지 않다.
3.2. 러시아와의 관계
러시아와는 외교관계를 맺었지만, 캐나다와 러시아는 외교적으로도 갈등이 있는 편이다. 물론 주된 갈등 원인은 북극해 영유권이다. 북극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나라들인 만큼 북극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두 나라 간의 작은 분쟁들이 발생 하곤 한다. 그리고 캐나다도 세르게이 스크리팔 암살 미수 사건이 발생되었을 때에 러시아 외교관 일부를 추방한 적이 있었다.
캐나다에도 러시아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두호보르파도 19세기에 러시아 제국의 박해를 피해 캐나다로 이주했고 이들 공동체는 두호보르 러시아어 방언이라는 특이한 러시아어 방언을 사용했다.
캐나다의 정교회도 러시아에 기원을 둔 계통이 있다.
추가로 러시아 내부에서는 그래도 캐나다가 그 옆집보다는 차라리 낫다며 러시아를 캐나다식 평화 국가로 만들자는 주장도 소수 있다.
3.3. 포르투갈과의 관계
포르투갈은 캐나다와의 관계가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그리고 캐나다에도 포르투갈계 캐나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3.4. 이탈리아와의 관계
이탈리아는 19세기부터 외교관계를 맺었다. 그리고 19세기에 이탈리아인들이 캐나다에 이주했다. 또한, 양국은 매우 우호적이고 G7에 소속되어 있다.
3.5. 스페인과의 관계
스페인과 캐나다는 매우 우호적이다. 그리고 양국은 협력과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3.6. 덴마크와의 관계
덴마크와는 네임드 대국의 위에 붙어서 존재감이 작아진다는 공통점으로 동병상련이 있을 것 같은데...
영토 분쟁도 겪고 있다. 정확히는 그린란드 문제이다. 캐나다의 엘즈미어 섬과의 그린란드 사이의 네어스 해협에 있는 작은 섬인 한스 섬(Hans Island)을 두고 캐나다와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다. 네어스 해협은 대서양과 태평양을 북극해로 연결하는 이른바 북서항로의 중요한 루트이어서 이 섬을 확보해야 북서항로의 제해권이 결정되기 때문에 영유권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 그런데 양국이 벌이는 신경전의 방식이 좀 흠좀무하다. 정기적으로 각국의 군 병력이 섬을 방문해서 영유권을 확인하는 것까진 다른 국가들의 영유권 분쟁 사례와 비슷하다. # 그런데 영유권을 확인하는 작업이란게 국기를 게양한 뒤, '''자국산 술병''' 묻어두기......캐나다군은 캐나다산 위스키를, 그린란드-덴마크군은 슈냅스(북유럽 지역의 전통주)를 묻어둔다고.
3.7.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의외로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18세기 말부터 우크라이나인들이 농업 이민을 목적으로 캐나다로 이민을 왔으며 소련 시절과 현대에 들어서도 캐나다로 이민 오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많은 편이다.[4] 그리고 이 둘은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을 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3.8. 폴란드와의 관계
폴란드와는 매우 우호적이다. 19세기에 폴란드인들이 캐나다에 정착했는데, 캐나다 동부 지역에 많이 정착했다. 현재에도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많은 편이며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3.9. 프랑스와의 관계
프랑스와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5] 다른 유럽국가들과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와 프랑스는 언어, 문화에서 관계가 깊은 편이며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도 많이 있다. 양국은 G7의 일원이며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3.10. 독일과의 관계
양국은 제1차 세계 대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전쟁을 치른 적이 있었지만, 현재에는 협력관계가 매우 활발하다. 그리고 캐나다내에는 독일계 캐나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4.2. 멕시코와의 관계
멕시코는 미국과의 관계와 달리 캐나다와는 매우 우호적이다. 양국은 USMCA협정을 통해 경제협력이 자주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 멕시코에 대해 무비자정책을 시행하면서 수많은 멕시코인들이 캐나다로 이주하고 있다. 그리고 멕시코인들이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캐나다내 스페인어 화자가 늘어나고 있다.
4.3. 브라질과의 관계
브라질과도 우호 관계이다. 브라질 내부에는 브라질을 캐나다식 평화 국가로 만들자는 의견도 소수 있다.
5. 영연방 국가들과의 관계
애초에 영국인 개척자들이 와서 세운 나라이고 영국의 식민지로서 식민지 개척 시절 영국의 지원을 받았으며 미국처럼 독립 전쟁이라는 유혈사태가 아니라 평화로운 법적 절차를 통하여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기 때문에 영국에 상당히 우호적이다. 현재 정부도 영국의 국왕을 국가 원수로 칭하는 입헌군주제를 택하고 있으며 영연방의 가입국이다.[6] 미국과의 국경선 분할 문제때 보어전쟁을 치르느라 만사 다 귀찮았던 영국이 미국편을 들어주는 등의 일로 살짝 삐진적도 있긴하다. 영연방 내에서 가장 밀접한 파트너 관계로 영국-캐나다 관계가 꼽히며, 캐나다와 영국 둘 다에서 피로 맺어진 가족 관계로 묘사되곤 한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 중 자메이카와 함께 포클랜드 문제에서 영국을 지지하고 있는 얼마 안 되는 나라이기도 하다.[7]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는 호주, 뉴질랜드와 함께 영국을 외교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폴란드볼 등 인터넷 밈에서는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가 사이 좋은 형제 관계로 나오곤 하며, 각국 국민들의 서로에 대한 평가도 꽤 괜찮은 편이다. 또한 세계적 문제에 캐나다 정부가 호주 정부나 뉴질랜드 정부와 의논하고 협력하는 경우도 꽤 많다. 그 셋이 영국을 제외하고는 영연방에서 가장 메이저한 국가들이기도 하고. 자메이카 등 카리브해의 영연방 국가들이나 영국 속령들과는 역사적, 정치적으로 특별한 관계에 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후 이들 국가에서 흑인계 이주자가 많이 유입되고 있다. 또한 인도와 교류도 활발하며, 많은 이주자들이 들어왔다. 특히 종교적 박해를 피해 온 시크교도들의 경우 캐나다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축 중 하나라 평가 받고 있다.
영국으로부터의 독립과정에 대한
5.1. 영국과의 관계
5.2. 호주, 뉴질랜드와의 관계
한 때는 불편한 관계이기도 했으나[8] , 지금은 가장 끈끈한 동맹관계로 불린다. 피에르 트뤼도 총리의 선언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익이 곧 캐나다의 국익이라는 캐나다 정부의 기본 입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9]
6. 지역별 관계
- 미국-캐나다 관계
- 한국-캐나다 관계
- 캐나다-일본 관계
- 캐나다-대만 관계
- 캐나다-중국 관계
- 캐나다-미얀마 관계
- 캐나다-인도 관계
- 캐나다-스리랑카 관계
- 러시아-캐나다 관계
- 캐나다-우크라이나 관계
- 캐나다-폴란드 관계
- 독일-캐나다 관계
- 캐나다-아일랜드 관계
- 영국-캐나다 관계
- 프랑스-캐나다 관계
- 이탈리아-캐나다 관계
- 스페인-캐나다 관계
- 뉴질랜드-캐나다 관계
- 캐나다-호주 관계
7. 관련 문서
[1] 당연히 파이브 아이즈 소속 국가로 미국, 영국은 물론이고 호주, 뉴질랜드와도 최우방관계이고, 한국과 동맹이자 한국전쟁 당시부터 해서 지금까지의 아군인 캐나다와 세계적인 테러단체취급을 받는 북한과의 관계는 당연히 나쁘다.[2] 당연히 틀린 게, 캐나다의 외교정책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고 해당국가와 동조하기도 하지만, 베트남 전쟁의 사례처럼 항상 이들 국가의 뜻을 따르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북한이 중국의 의존도가 더 높은 편이다.[3] 엘리자베스 2세는 캐나다에서 영국 국왕이 아닌 별개의 지위인 캐나다 국왕으로써의 지위를 행사하며 캐나다 총독은 영국인이 아닌 캐나다인으로, 영어권과 프랑스어권에서 골고루 임명된다. 그리고 캐나다 국왕과 캐나다 총독은 상징적 국가원수로, 캐나다는 총리가 정부수반인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국가이다. 즉 이미 영국은 캐나다에 내정 간섭을 할 수 없다.[4] 참고로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은 캐나다의 인구에서 약 130만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계 미국인(90만명)보다도 많다.[5] 다만 과거 드골 대통령이 캐나다를 방문했을 때 퀘벡에서 한 연설로 인해 퀘벡의 분리주의 운동에 돛을 달아줬고, 이 때문에 프랑스가 캐나다를 분열로 몰아가게끔 유도했다며 한때나마 양국의 관계가 껄끄러워지기도 했었다.[6] 형식적이지만 총독도 있다. 사실 독립국가라 하기엔 국왕이 엘리자베스 2세이다.[7] 미국은 "공식적으론" 중립을 지키고 있다.[8] 문화적으로는 유사하지만 지리적 거리가 먼 탓에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관계였다.[9] 이는 상당히 파격적 내용인데, 한미 동맹이나 미일 동맹, 영미 동맹 등 높은 수준의 동맹들도 국익의 공유라는 수준의 말을 사용하지, 상대국의 국익이 곧 자국의 국익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 즉 CANZUK구성국들 사이에서만 가능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