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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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했을 경우 상대의 덱을 위에서부터 5장 덤핑하는 유발효과를 가진 리버스 효과 몬스터.
가장 처음 나온 웜 몬스터. 상대 덱에 간섭하는 최초의 몬스터 중 하나이며, 지금도 덱 파괴 전술에는 현역으로 활용되는 키 카드이기도 하다. 상대 덱을 한꺼번에 5장이나 까버리는 무시무시한 덱 파괴 효과를 가졌기에, 양쪽 덱에서 카드를 5장씩 제외해버리는 네크로페이스와는 다르게 상대의 덱만 파괴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리버스 효과이기 때문에 개기일식의 서등을 이용해 재활용이 쉬워 잘만 사용한다면 상대의 덱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상대 덱을 5장 묘지로 보내므로, 상대 덱을 빨리 고갈시킬 수 있다. 랜덤이긴 하지만, 강력한 마법 / 함정 카드나 덱에서 중요한 피니셔를 묘지로 보냈을 경우에는 유리한 시합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우수한 효과를 지닌 카드이지만, 덱 파괴 같은 특수한 덱 이외에는 채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상대 LP를 0으로 하는 전술을 가진 다수의 덱으로는 상대 덱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걸로는 어드밴티지로 직접 이어지지 않으며, 중요시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묘지의 카드를 이용하는 카드가 많은 환경에서는 카드를 덤핑해주는 효과 덕분에 상대만 유리해지는 경우도 많고, 오히려 자신에게 손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덱 컨셉을 숙고하고 거기에 알맞게 투입하는 것이 좋다.
이 카드의 상성이 맞는 카드는 여러 장이 존재한다. 카오스 포드와 함께 병용하면 덱에 되돌아간 상대의 상급 몬스터를 직접 묘지로 보낼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등장한 펭귄 솔저, 메타모르 포트와의 상성도 발군으로, 이 3가지 몬스터를 메인으로 해도 덱 파괴를 이루어낼 수 있다. 이들은 리버스 몬스터이므로, 서포트 카드 또한 공유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모든 리버스 효과 몬스터의 천적인 말살의 사도를 만나면 눈물만 나온다.
이 카드와 상성이 맞는 덱은 이렇듯 덱 파괴 타입이지만, 다른 예도 다수 존재한다. 락덱에서도 상성이 좋고, 락 대책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 있다면 승리에 크게 공헌할 수가 있다. 네크로페이스와의 상성도 꽤나 좋으며, 상대는 고속으로 자기 덱을 파괴해버리므로 이 카드로 상대의 덱을 깎아내버릴 수 있다.
함정 카드 바늘벌레 소굴에 나오는 '바늘벌레'가 바로 이 몬스터다.
2. 관련 카드
2.1. 라바모스
니들 웜의 팔레트 스왑 원본에 해당하는 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