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이기 이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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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니이기 이사미
아래가 [1] 니이기 고져스 블루


1. 소개


新井木勇美 (にいぎ いさみ). 1985년 8월 4일생, 150cm 36kg.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 식신의 성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지마 아키코.
한때는 '아라이기 유우미'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이건 오식. 사실 한자표기만 보면 일반적으로 그렇게 읽는다. GPM 개발 당시에 성우들에게 이름읽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 바람에 다들 그냥 '아라이기 유우미'로 읽어버렸고, 어쩔 수 없이 한동안 이 표기를 사용했다고 한다.

2.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에서


남장여자보쿠소녀이며 그 원인을 만든 것은 하야미 아츠시. 어린 시절 소꿉친구관계였는데 하야미가 너무 계집애스러워서 하야미가 신부를 하고 이사미가 신랑의 역을 맡기로 했기 때문에 일인칭이 보쿠가 되었다. 그러나 너무 어린 시절의 기억이고 하야미 아츠시는 모종의 사정으로 기억이 애매하기 때문에 서로를 기억하지 못한다.
게임 중에서는 범인 중의 범인. 일할 의욕도 없고 능력치가 특별히 높은 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기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실로 애매한 입장이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 페이크였습니다.
인류결전존재에 HERO를 겸하고 있는 인류결전존재HERO라고 하는 것이 바로 그 실체인데 물론 아무도 모른다. 세계의 법칙에 따라서 이 세상에서 가장 알기 어려운 방법으로 세계를 구한 인물로 하야미 아츠시나 카리야 나츠키의 마음을 구제한 것으로 제5세계를 수렁에서 건져낸다.
니이기라는 애매한 발음인 것은 니이기 일족이 사실 니니기 신족의 말예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상당히 썩어빠진 성격으로 이시즈 모에요코 코스기를 괴롭혔다. 그러다가 근무태만으로 하라 모토코에게 체벌당하던 것을 감싸준 쿠르스 긴가를 의식하게 된다.
쿠르스의 영향으로 점점 사람도 변하지만 결국 쿠르스가 세계이동을 한 것으로 그에 관련된 모든 기억을 잃는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아니면 쿠르스에게 받은 영향으로 스카우트로 배속되는 길을 선택하고, 그 와중에 단편적으로 쿠르스에 대한 기억을 되찾으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2]
설산에서 미션 수행중 조난 당했다가 우연히 하야미 아츠시에게 구조되며 륜을 받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귀었던 와카미야 야스미츠와 헤어진 직후 다른 부대로 옮겨가며 수많은 실전경험을 쌓아서 현란무답이 된다. 그 과정에서 시바무라 일족의 앞잡이로서 화평공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애니판에서 아라이기 유우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지만 전투반이 아닌 일반 학생으로서 단역이다.

3. 식신의 성 시리즈에서


정발판에서는 '니기 고져스 블루'로 표기된다. 성이 新井木이니 '니이기'가 맞기는 한데 게임상에서는 그냥 카타카나로 'ニーギ'라고 표기를 해놨으니 무명세계관에 빠삭하지 않은 이상 알 도리가 없는 건 당연하다.
현란무답이 된 후로는 세계이동존재로서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았기 때문에 쿠르스의 뒤를 쫓아서 제6세계로 건너간다. 청의 오마가 백의 오마를 후리는 것은 천성이기 때문에 휴우가 겐노죠, 로저 사스케와 약간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다음에 쿠르스 긴가를 찾아서 떠났다. 물론 그 전에 셉텐트리온을 쳐부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후에는 알파 시스템의 중매로 쿠르스 긴가를 찾아서 결혼하는 것에도 성공한다. 후에는 부부가 사이좋게 셉텐트리온과 싸우고 다닌다.
2의 엔딩에서는 찾아떠돌던 쿠르스 긴가라고 추정되는 인물과 만나는데 시바무라 유리는 쿠르스 긴가가 아니라고 해서 사람들을 당혹하게 만든 적이 있었다. 그 인물은 사실 오오키 마이토였고 그가 제공한 정보로 결국 쿠르스 긴가와 재회하는 것에 성공했으니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이야기다.
현재는 검프 오마가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결전존재도 HERO도 아니다. 정령수를 발로 구사하는 정령각을 사용한다.
결전존재가 아니게 되었지만 말빨을 이용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능력은 건재하다. 식신의 성2 코믹스에서도 연애 문제 때문에 고민하던 사요에게 "그럼 좀 어때" 한마디로 자신감을 심어줬고, 이것이 그녀의 운명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여담이지만 식신의 성 코믹스에서 '코타로는 로리콘'이라는 잘못된 소문을 퍼트린 장본인으로, 이는 건퍼레이드 마치 세계에서 유우키 사요와 동일 존재인 미부야 미오가 짝사랑하는 남자(세토구치)가 로리콘 소리를 듣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 착각(?)을 한 것이다. 알파 세계관 설정을 전반적으로 알고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코믹스에서 많이 보여준다.[3]
또한 알파 세계관의 평행세계는 그 세계마다 또다른 자신이 존재하는데, 코타로의 세계의 니이기는 남자였다.(…) 1편에서 사건에 휘말려 죽은 코타로의 후배로 이 때문에 코타로는 처음 니이기를 만나자마자 죽은 후배인줄 알고 포옹해서 주변을 경악케 했다.
원래는 륜이 없었으나 청의 아츠시에게서 약 140만의 정예륜을 얻었다. 오마네임은 청이면서 군청. 또한 제5세계에 있어서 6번째 현란무답상 수상자. 세계이동과정에서 전신에 정령회로를 새겼고 또한 가지고 있는 모자에도 정령회로가 그러져 있다.
식신의 성 2에서는 식신공격이 상대의 탄환을 흡수하고 발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높은 난이도에서 빛을 발하는 캐릭터다.
[1] 농담이 아니라 정말이다. 세계이동과정에서 외모를 뜯어고쳤다.[2] 대뜸 타키가와 요헤이에게 가서 모자를 내놓으라고 소리치고, 영문을 몰라서 못준다고 하자 책상위에 있는 샤프 펜슬을 집어들고 요에이의 눈을 찌르려고 했다. 주변에서 안말렸다면 유혈사태가 났을 듯.[3] 파르페를 먹고 진짜 설탕이라며 놀라는 부분 같은 것. GPM세계관은 대부분 인공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