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무라 유리

 

1. 실존 인물
1.1. 망언 논란
2. 무명세계관의 시바무라 유리


1. 실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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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村裕吏
일본의 게임회사인 알파 시스템의 사원이었던 사람. 본인의 신상정보를 일절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의 경력은 알 수 없다. 심각한 중2병 환자로 중2병이 얼마나 심각한가 하면 게임을 만들고 그 게임의 등장인물로서 자신을 내보낼 정도. 증조모가 백군 러시아인이라고 주장하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
알파 시스템 재적 시절에는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약칭:GPM)의 설정이나 기획, A.I. 설계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는 의문. 심각한 설정 덕후로서 건퍼레이드 마치를 흥행시킨 것은 사실이며 좋게도 나쁘게도 화제성을 가진 인물이었다. 게임 내에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설정인물들의 가족 관계 등을 빠삭하게 설정하는 등 치밀한 설정으로도 유명하다.
자신의 중2병을 플러스의 방향으로 폭발시켜서 야가미 소이치로[1] 라는 존재하지 않는 개발자를 만들어놓고 당근 역의 야가미와 채찍 역의 시바무라로 게시판을 운영했다.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 있고 나쁘게 말하면 사회적인 양식이 없는 인물이었기 때문에 행실도 문제가 많았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신분이 있는 다른 개발자들이 말 못하는 업계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일부 컬트적인 팬이 있다.
그런 거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일종의 컨셉이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후에 중2병을 유치하게 폭발[2]해버리는 바람에 알파 시스템에서 사실상 쫓겨난다. 정확히 말하면 자신을 GPM의 등장인물인 시바무리 유리와 동일화했고, 오프라인에서도 그와 동일한 대접을 해주기를 원했다. 물론 현실의 사람들은 이뭐병으로 취급했고, 그에 열폭한 본인이 권한을 오버해서 게시판 차단 등 온갖 행패를 부렸다가 유저들의 항의에 밀려 쫓겨난 것이다. 그러나 사장이 워낙에 인정많은 사람인지라 그냥 쫓아내지는 않았는지 반다이 남코 게임스의 자회사인 벡에 취직했다.
중도의 밀덕인지라 일부에서는 자위대 관계자가 아닌가하는 소문이 있었는데 자위대는 전세계 유수의 덕후 군대[3]라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물론 어디까지나 카더라이므로 진짜 자위대 관련자라고 믿지 말자. 이 설대로라면 전세계의 모든 밀덕이 군대 관계자가 된다(...). 대주가로서도 유명하며 전사, 군사, 역사, 애니메이션이나 TV 방송 등 다방면에 걸쳐서 매우 심오한 덕력을 지닌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 덕력은 안노 히데아키조차 인정했으며 중도의 에바덕후라서 그 인연으로 에바 관련 게임을 몇 개 만들기도 했다.
2014년 7월 7일 마지널 오퍼레이션(マージナル・オペレーション)이라는 이름의 라이트 노벨을 썼고 현재 한국에는 5권까지 정발되어 있다. [4]
그 밖에 도검난무-ONLINE-의 제작에도 참가했는데, 이 게임을 무명세계관에 편입시키려 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도검난무('''토우켄란부''')와 무명세계관의 용어인 현란무답('''켄란부토우''')제의 일본어 발음은 아나그램 수준으로 완벽하게 겹친다. 게다가 2015년 5월 시점까지 추가된 신규 컨텐츠들(검비위사, 야전 맵)이 하나같이 악평을 받고 있는데, 이걸 시바무라가 억지로 밀어붙여서 도입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게임 운영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2015년 5월 기준 현재진행형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도검난무의 운영에 관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운영진이 중간보스라면 니트로 플러스는 최종보스, 히든보스가 시바무라 유리"'''라는 말까지 나돌고 있을 정도다.[5]
예전 러브라이브 보드게임이 출시된 것에 기대를 많이 하는 팬들이 제작자들 중에서 '''게임 디자인 담당이 시바무라 유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등을 돌리거나 특히 러브라이브를 좋아하던 팬이 이걸 보고 오열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아직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건지, 2020년 3월에는 시바무라 유리가 원작을 담당하는 만화 <건 페스타(ガンフェスタ)>가 발매되었다. 역시 자기 취향을 살린 건 액션 만화로, 설정덕후 답게 총을 든 소녀를 등장시키는 당위성을 먼저 만들고[6] 총기 자유화가 이뤄진 일본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그림은 소녀전선의 동인지 등을 그렸던 ku-ba가 담당.

1.1. 망언 논란


2015년 5월 30일에 열린 역사문화 컨텐츠에 대한 강연(참고)에서 도검난무의 아시아권 팬들에 대해 '''대동아공영권'''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 뒤늦은 2015년 7월에 알려져 큰 파문이 일어났다. 게다가 한 일본인 트위터 유저가 이를 지적하자 사과는 커녕 "대동아공영권은 실패한 경제블록정책일 뿐이다", '''단어만 가지고 트집잡지 마셈'''[7]이라는 식으로 대응한 사실이 드러나 더더욱 파장이 컸다.(트윗 모음) 이것 때문에 전우용박근령과 싸잡아서 비판했다.
어느 쪽이든 대동아공영권은 일본인들도 당황할 만큼 노골적으로 침략전쟁을 상징하는 단어라, 한국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 내에서조차 정신 나갔냐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또한 이 사건을 계기로 일본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시바무라의 과거 병크와 망언들,[8] 그리고 팬들을 착취 대상으로밖에 보지 않는 정신상태가 재조명되어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2015년 7월 30일에는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나는 극우입니다만, 극우만으로 사회가 좋아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좌파가 없었다면 사회는 동성애나 여성에 대해 지금보다 더 지독한 상태 그대로였을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야기의 왜곡이나 단순화에 따른 알력이나 차별에는 질렸습니다만.

극우라고 돼있긴 한데,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수구꼴통과 일맥상통하는 의미의 극우가 아니라 시바무리 유리가 평소 자신을 칭해오던 '고전적인 우파중에서도 오른쪽 끝자락'이라는 의미, 즉 온건파 보수우익이라는 의미의 극우로 보인다. 흔히 보이는 극우를 같은 우익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부류인 셈. 실제로 이 인간은 자민당과 아베의 지지자가 아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사람은 파시즘과 극우적인 사상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바무라 유리가 알파 시스템에 있을 적, 무명세계관의 등장 인물 중 하나인 후미코 오제트 번슈타인의 경우, 캐릭터 자체가 '''나치 독일의 부하'''였던 전적이 있다. 그나마, 해당 캐릭터가 악역으로 묘사된다거나 하면 모르겠지만, 식신의 성 시리즈에서 이 캐릭터는 엄연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며, 해당 게임에서도 '히틀러의 마지막 명령'에 의해 행동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2부 전투조류의 나치 미화와 비슷한 맥락으로 엮을 수 있으며, 시바무라 유리가 이전부터 극우적인 사상에 대해 경계심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어쨌든 이 트윗을 본 한국인들의 반응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본인들마저도 야 시바무라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하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지경이며,[9] 한일 양국에서 "'''니트로는 딴건 다 됐고 제발 부탁이니까 시바무라 저 인간 좀 도검난무에서 짤라라'''"며 비난하고 있는 실정. 도검난무 관련 굿즈의 취소가 줄줄이 이어지고 파문이 확산되자 니트로 플러스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요약하면 "입단속 못 해서 죄송합니다." 2015년 연말에 발매 예정인 츠루마루 쿠니나가넨도로이드나 설정원화집 '도검난무 현란도록' 등 각종 발매 예정 굿즈들의 예약 취소 및 유저들의 게임 이탈이 속출하고 있고,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아미아미, 니트로 글로벌 샵, 굿스마샵 등에서는 이전까지는 예약 취소를 해주지 않았으나 사건 이후로 시바무라 유리의 이름을 거론하기만 해도 두말 없이 취소 처리를 해주고 있다고 한다. 이쯤 되면 관련 업체들이 영업손실 등을 내세워서 걸고 넘어져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
이 대동아공영권 발언 사건을 계기로 도검난무를 포함해 현란무답제 등 시바무라가 제작에 관여했던 다른 게임들까지 싸잡아서 극우라고 까이게 되었고, 심지어 조용히 게임만 하거나 관련 덕질만 하던 사람들에게까지 극우게임이나 빠는 놈들이라며 손가락질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이를 버티다 못해 거의 탈덕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말았다.[10] 나아가 국내에서도 온리전 취소 사태가 벌어지는 등 여러 논란이 있는 것을 알았는지,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도 2016년 10월 신작 애니로 방영된 도검난무를 들여오지 않았다. 니트로 플러스 측도 이 사건으로 호되게 데여서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기에 이 이상의 팬덤 이탈을 막기 위해 도검난무의 신캐 추가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건 이후 트위터로 " 대동아공영권 " 발언이 잘못되었음을 인정, 정정하고 사과했으며 니트로를 통한 사과문을 올리겠다 발언했다.
이 발언 때문에 시바무라 유리는 한국에서 극우 크리에이터로 잘못 알려져있는데 이건 잘못된 것이다. 시바무라 유리는 대동아 공영권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역사 인식이 잘못된 일본의 우익은 대동아 공영권을 찬양하면 했지 이런 소리를 안 한다. 이 사람은 그러니까 "나는 대동아 공영권을 실패한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부정적인 의미로 썼는데 그것까지 뭐라 그러는 건 파시즘이 아니냐?" 라는 논점으로 이야기를 한 것이다. 발언의 경솔함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으나 역사 인식이 잘못된 극우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위에 자신은 극우의 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했지만 그건 정치 경제에 있어 우파 사상을 지지한다는 의미에 지나지 않는다. 이 사람은 이 사건 이후로도 아베 신조를 매우 깠다.

2. 무명세계관의 시바무라 유리


이하는 게임상에서의 시바무라 유리.
게임 중에서는 세계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셉텐트리온의 주요인사였는데 시바무라 마이 때문에 딸내미바보로 각성해서 딸을 감싸고는 사실상 죽었다. 그러나 그 기억, 인격 등은 각지로 흩어져서 활약하게 된다.
게임상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우선 건퍼레이드 마치 시절에는 소대장실 놓여있는 전술 교본을 쓴 것이 A라고 하는데 이 A는 시바무라 유리를 뜻하는 말이다. 그 밖에도 도서관의 자료에서 A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으며 그 밖에도 시바무라 마이가 자주 언급하는 아버지가 바로 이 시바무라 유리이고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 시절에도 이미 고인이라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는다.
건퍼레이드 마치 종료 후 동일 존재인 쿠르스 긴가가 세계 이동 존재가 됨으로서 공식, 비공식적으로 사망했으나 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동일 존재들은 어떤 방식으로도 살아남은 듯 하다. 샐러리맨, 악사 아, A, 시바무라 유리, 쿠가 에이타로 등이 모두 이 시바무라 유리와 동일 존재의 관계이다.
마이에게 보인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과는 달리 원래는 '''악마같은''' 인물로 묘사된다. 시바무라 일족의 인체 개조 취미도 이 시바무라 유리의 영향이 크다. 셉텐트리온의 총수인 블랑카가 유일하게 벗이라고 부르는 남자이기도 하다.
항상 혼자 다니기 때문에 붙은 이명은 '최소이면서 최고 전력'. 이시즈 모에의 몸에 기생했던 시절에는 워 드레스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환수의 군대를 단독으로 제거하는 등 압도적인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정한 최강은 무기나 장비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지론을 가진다.
전술과 용기를 모든 것의 으뜸으로 치며 청의 오마이기도 했다. 청의 오마의 수장인 청의 청이었으나 현재는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춤과 동시에 그것을 하야미 아츠시에게 승계했다. 또 청의 오마로서 글라이더를 남기기도 했는데 그것이 세토구치 타카유키.
현란무답제에서는 본인이 직접 등장한다. 그 때 사용한 가명은 지덕자이며 현란 세계에 생명을 만들었다는 그레이트 와이즈 맨 본인인 듯한 묘사가 있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
먼치킨 적인 능력을 가진 것에 비해서는 작품들 중에서 직접적으로 전투 능력을 보인 적은 없다. 그냥 혼자서 특수 능력 없이 악의 조직을 몇 개 쯤 처리할 정도라는 수준으로 암시된 정도. 그러나 세계관 자체가 혼자서 세계 하나둘 쯤은 말아먹는 놈들이 많은 하이 파워 세계관이라서 그 진가는 주로 음모라는 형태로 발휘된다.
오래 산 만큼 지식량은 매우 많아서 여러 방면으로 활약한다. 대표적인 예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술 교본을 쓰거나 유전자 조작, 기억 조작을 하거나 라운드 버클러를 만들거나 전쟁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혼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대신해서 살아온 시대도 길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여러 시점에서 글라이더나 동일 존재, 기억 계승 등을 해왔기 때문에 행적을 추적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대표적인 예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젠교 타다타카의 전생의 연인이었던 적도 있다.
S·Tagami의 남편이기도 하다.
대표작은 고기동환상 건퍼레이드 마치, 식신의 성, 현란무답제 등.

[1] 시바무라 본인은 야가미를 실존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야가미를 보았다는 사람도 인터넷에는 간간히 보이는데 누가 봤냐고 하면 실제로 봤다고 나서는 인물은 없는 유령 같은 존재이다.[2] 업무태만, 유저하고 싸움 등등등.[3] 이게 뭔 소리냐 하면, 자위대에 밀덕같은 오타쿠들이 실제 병기를 만지러 입대하기도 하기 때문. 사실 이런 경우는 미국도 마찬가지로, 미군 혹은 자위대 같은 모병제 국가의 군대는 심심찮게 밀덕을 볼 수 있다.[4] 초기에는 소년병 소대를 얼떨결에 반강제로 지휘하게 되는 밀리터리물이긴 하지만 '오퍼레이터 오퍼레이터'라는 식으로 밀리터리 용어를 창작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주인공을 띄우다 소설 후반부에는 소년병 3000명의 지휘관이 되어 '''중국 인민해방군 14만명을 관광태우고''' 중국 정부도 전복시키는 무리수 전개로 빠진다. '''무엇보다도 도대체가 학도병 설정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갈 지경.''' [5] 다만 니트로 플러스 측의 간섭 의혹에 대해서는 사장인 데지타로가 트위터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자신들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와 세계관 작업만 담당하고 있을 뿐 게임 시스템 등 게임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은 전적으로 DMM의 권한이라고.[6] 주인공은 A.I 전문가로, 총기에 A.I 기술을 도입해 명중률과 안정성을 높여 조준하고 반동을 어느정도 견딜 수만 있다면 초보자나 여성, 아이들이라도 사격의 명수로 만들어 주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것이 전국적으로 퍼져 민간에 총기판매 및 휴대가 가능해 지면서도 안전을 확보(A.I가 있으므로 인간을 향해서는 공격하지 못한다. 물론 작품이 진행되면 어찌될 지 알 수 없지만..)한 세계를 다루고 있다. 덕분에 자격만 갖추면 아무나 총을 소지할 수 있고, 여주인공과 그 동료들은 실제로 고교생이지만 경비회사 일을 하며 총을 다룬다.[7] 정확히는 "단어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야말로 군국주의를 정당화하는 게 아니냐"고 발언했다.[8] 상술한 중2병 폭발 사건(...) 외에도 도검난무에서 연달아 터진 무단 트레이싱 사건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발언을 해서 물의를 빚었다.[9] 일본인들의 경우 시바무라의 평소 행실도 그렇지만 게임에 어떤 형태로든지 제작자의 정치적인 사상이나 주장을 반영하거나 혹은 그럴 여지가 보이는 상황을 꺼리는 경향이 많다.[10] 일본의 경우는 전술한 바와 같이 시바무라의 평소 행실 때문에 좋지 않게 보던 사람들이 대동아공영권 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등을 돌린 사례가 많고, 한국의 경우 여기에 더해 전부터 도검 팬덤과 적대적이었던 일부 과격 성향의 칸코레 팬덤과 중간에서 분탕질을 하는 트롤들의 공격이 겹쳐서 여기에 학을 떼고 탈덕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모순된게 뭐냐면, 시바무라 유리는 러브라이브와 에반게리온에도 참여한 적이 있기 때문에 도검난무만 까는건 좀 이상하고, 그래서인지 도검난무를 쉴드치는 쪽에서는 그것들을 파는 사람은 왜 욕을 안하냐는 비아냥거리는 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