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조 아키
'''二条 秋'''
1. 개요
[image]
마켄키!의 등장 인물. 성우는 하라다 히토미 / 헤더 워커(Heather Walker).
텐비 학원의 졸업생이자 초대 마켄키 5인방 중 하나. 현재는 텐비 학원의 보건교사 겸 미술교사를 맡고 있으며, 현 검경부의 고문 담당이기도 하다. 마켄 없이도 엘리멘트의 힘으로 치료가 가능할 정도로 마켄키로서의 재능은 뛰어나다.
쓰리 사이즈는 '''103'''(B) / 58(W) / 92(H)로, 뛰어난 미모와 몸매, 그리고 원숙한 분위기 덕에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다.
2. 상세
학생 시절에는 풍기위원이었으나 동기인 미노리, 토미카의 말에 따르면 당시 사고나 자기도 모르게 드러나는 노출로 오히려 풍기를 어지럽히는 데 한 몫 했다고 한다. 선생님이 된 지금도 노출이 매우 심한 옷을 입을 때가 많은데, 옛날부터 미노리가 항상 옷을 골라준 덕에 패션 센스가 어긋나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끈으로 된 수영복을 입어도 무감각하다는 모양. 학창 시절에는 트윈테일을 하고 다녔으며, 남성 취향은 아저씨 계열이라는 정보가 있다.
미모가 엄청난 데다 성격도 나긋나긋하여 학생시절부터 인기가 많았으나, 정작 애인 경험이 없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워낙 미모가 넘사벽이라 사람들이 지레 포기하는 것이지만, 본인은 매력이 없어서 애인이 없는 것이라 여기는 듯.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친절한 성격이지만, M 기질이 있는지 부끄러워 하면서도 뭐든지 들어준다. 주인공 오오야마 타케루와 자주 얽히면서 그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데, 색기 담당 히로인으로서 타케루를 단련시켜주기 위해 부르마를 입었다가 모래주머니를 맨 타케루가 쓰러지는 도중 바지를 벗긴다던가 하는 해프닝이 많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용모로 좋은 남자와 사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받았던 듯 하지만, 아직까지도 교제 중인 남성이 없자 어머니의 집요한 맞선 제안에 시달려왔다. 이를 떨쳐내기 위해 타케루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냈지만,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어머니의 강력한 엘레멘트 사슬로 연행되어 노키노시마에서 1박 2일을 보내게 되었다. 같이 샤워를 하고 욕실에 들어가고 한 침대에서 밤을 보내고, 천둥치는 숲에서 무드 메이킹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진도를 쌓아가지만, 아마야 하루코를 비롯한 다른 히로인들의 개입으로 인해 선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동안 타케루의 신사적인 태도와 친절에 그를 더욱 이성으로서 의식하게 되었다.
[image]
마검 하바키리를 불러내는 의식을 위해 야마토 타케루는 순결한 여자의 피가 필요하다며 그녀를 납치해서 세뇌시킨 뒤 의식에 이용한다.#[1] 그러나 하바키리는 완성되자마자 타케루가 파괴해버리고, 아키는 정신을 잃은 채 히메가미 코다마에게 구출되었다.
3. 기타
원작자 타케다 히로미츠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지 작품 내외로 각종 욕망의 투영 대상이 되고 있다. 우스이 군의 에로 망상 특집편에는 거의 매회 출연해서 유사 성행위를 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드래곤 에이지 잡지 부록 포스터나 클리어 파일 등에도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더 나아가 타케다 히로미츠는 자신의 Enty 계정에 직접 그린 니조 아키의 능욕, NTR 야짤 등을 다량 투고하기도 했다.
100회 기념 인기 캐릭터 투표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1] 완결 기념으로 작가 본인이 베스트씬을 골랐는데 그 중 '에로' 부문으로 하바키리 배출씬을 꼽았다. 용케도 OK를 받아서 기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