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아스카르트
1. 개요
'''Nicol Ascart''' / '''ニコル・アスカルト'''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마츠오카 요시츠구(성인), M.A.O(소년기) / [image] 니콜라스 로예.
2. 설정
여성향 게임 Forever Lover의 기본 공략대상 중 한 명. 주인공 일행들보다 1살 연상으로, 게임판에서 기본 멤버들 중 유일한 2학년이자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2학년 성적 2등. 1등은 학생회장 시리우스 디크다. 마법의 재능은 사대원소 중 하나인 풍(風) 속성이며 아스카르트 백작가의 장남이다.
국왕이 직접 재주를 보고 발탁했다는 재상의 아들로 그 자리를 물려받을 만한 재목으로 불린다. 흑발흑안에 매우 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사내로 마성의 매력으로 상대를 녹여버린다. 평소에는 말수가 너무 적고 무뚝뚝해 웃는 일은 거의 없어 대화가 잘 안되는데, 이는 사실 여동생이 핍박받는걸 알고 그걸 최대한 줄이기 위해 행동하다보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것일 뿐이고 친한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본성은 소심하지만 다성하고 특히 미소지을 경우 마성이 배가돼서 주변 사람들이 못쓸 정도. 코믹스판에서 공개된 어린 시절의 외모를 보면 소년 시절에는 공략 캐릭터들 중 가장 선이 가는 미소년풍인 걸 확인할 수 있다.
상당히 감이 좋은 편인지 디올드 스티아트의 본성을 일찍부터 알아차렸고 앨런 스티아트의 마음도 짐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디올드와 앨런이 바뀌기 시작하고, 둘의 사이가 좋아지면서, 그 이유가 클라에스 공작가의 무언가라는 소문을 듣게 되고, 이 둘이 다과회를 연 것을 통해 주인공과 여동생이 만나게 되는데, 주인공이 니콜 루트의 플레이를 하지 않아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여동생의 문제를 해결해준 것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은 분명하다.
3. 작중 행적
3.1. 연재본(1권~2권)
3.1.1. 11살
어린 시절부터 여동생인 소피아 아스카르트가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히키코모리가 되어 방에 틀어박혀 책만 보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밖으로 내보내도 비난받기밖에 더하겠냐는 사실을 알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대고 있었다. 이 당시부터 시리우스 디크와는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시리우스는 여동생을 걱정하는 사이 본인도 그 탓에 고립된 시리우스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나름 호의를 가지고 있었다. 한편 어린 시절부터 왕궁에 자주 드나들었기에 잘 알고 있다 생각한 디올드 스티아트와 앨런 스티아트가 변화하기 시작하자 이에 의문을 가진다.
동생인 소피아 아스카르트는 주인공인 전생의 카타리나 클라에스를 입덕시킨 원흉(...)인 아츠코의 환생이라, 그 영향을 받아 본작에선 로맨스소설을 매우 좋아했는데, 어느 날 부모님의 간곡한 설득으로 소피아가 다시한번 다과회에 나가게 되자 본인도 따라갔다가 잠시 동생을 놓친 사이 그동안 카타리나와 만나고 온 동생이 이전과 달리 매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초대장까지 받았다 하자 혹시라도 카타리나가 자기 동생을 괴롭히려 부른게 아닐까 우려해[1] 동생을 따라 클라에스 가에 방문했으나 걱정된 상황은 커녕 오히려 동생이 이전과 달리 매우 행복한 모습을 보이자 안도한다. 덤으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카타리나가 자신에게 소피아같은 이쁜 동생을 둬서 많이 행복하겠다고 처음으로 자신이 듣고 싶었던 말을 해주자 드디어 인정받았다며 속으로 매우 기뻐한다.
이후 카타리나에게 호의를 느끼며 동생을 보필한다는 핑계로 카타리나를 보고자 자주 찾아오게 된다.
3.1.2. 1학년
카타리나 클라에스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에[2] 그저 곁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다만 사랑하는 사람을 향하는 시선까지 속일 수는 없기 때문에 저택의 시녀들은 카타리나를 향한 강한 마성에 간접적으로 쬐인것 만으로도 몇 명이고 나가떨어졌다고 한다. 소피아 아스카르트는 오빠 마음을 알아차리고 열심히 중매를 서주지만[3] 카타리나 클라에스는 마성 때문에 의붓동생과 친구가 피해보지 않도록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카타리나의 또래중에선 유일하게 동년배가 아닌 1살연상인지라 먼저 학원에 입학했고 시리우스 디크와 재회한다. 본인은 나름 오래 사귄 지인인지라 반가워했지만 시리우스는 카타리나와 만난 뒤 고독함으로부터 멀어진 니콜을 보고 이젠 동류가 아니라며 아쉬워했다. 그 특유의 마성탓에 팬클럽도 있었고 심지어 학생회에서도 마성의 피해자가 생기자 결국 본인과 시리우스 둘이서 학생회업무를 처리해야했다.
이 시기 시리우스 디크에게 카타리나 클라에스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시리우스 디크는 그를 변화시킨 인물이자 그가 무척이나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당시 들은 말 때문에 아름답고 고귀한 성녀같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만나보니 전혀 그런 인물은 아니었고 평범하게 밝은 소녀라는 인상이라며 의아해했지만 학생회를 통해 자주 접촉하면서 카타리나가 확실히 성녀가 맞다는 것을 느끼면서 위기감을 가진다.
3.1.3. 2학년
카타리나 클라에스의 데뷔 무대에서 제일 마지막에 어울려준 댄스 파트너. 본래는 기숙사에서만 머물고 있었으나 카타리나가 처음 사교계에 나서는지라 굳이 이쪽으로 왔는데, 니콜의 웃는 얼굴에 주변 여자들이 뿅가버리자 정작 카타리나는 그걸 이해못해 의문스러워한다. 연재본에는 안 나오지만 정발본에서는 카타리나가 학원에 친구가 생겼냐고 하자 사실상 없는 태도를 취하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학원 사람은 아니지만 하나 있다고 하는데, 본래라면 마음에 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며 카타리나에게 말하지는 않았다.
2학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부회장이 되었고, 다른 학생회가 결국 마성에 견디지 못해 탈주해버려(...) 나머지 인원을 전부 1학년으로 채우게 된 원인이 되었다. 여동생과 본인이 이미 카타리나에게 넘어가 버린지라 플래그는 진작에 분쇄된 상태.[4]
시리우스 디크가 조작한 영애집단이 카타리나를 찾아와 카타리나의 악행에 대해 추궁할때 자신도 카타리나 클라에스가 그런 일을 할 리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타리나 클라에스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자책했다.
시리우스 디크가 체포된 이후 학생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부회장으로서 학생회장 대행을 맡았으며, 엔딩에서는 다같이 모여 축하 잔치를 하고 학원을 졸업하게 된다. 이때 소피아 아스카르트는 가급적 자주 찾아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월당하지 말라고 조언해주는데다가 주변에서 죄다 약혼파기를 노리고 있자 이에 은근슬쩍 끼어든다.
3.2. 1권
1권 정발본 부록에 따르면 학원에 입학하기 전 소피아가 카타리나의 오타쿠 기질을 이용해 소설 주인공이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목걸이를 선물하라고 조언해서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고 한다. 카타리나는 일반적인 장신구라면 거절하지만 이런 계기가 있다면 덕질본능때문이라도 거절하지 못한걸 이용한 것.
3.3. 2권
2권 정발본 내용에 따르면 니콜이 여태까지 약혼자가 없던 이유는 니콜도 모르는 그의 추종자들이 암암리에 뭉쳐서 방해했기 때문이었다. 애초에 누구를 빼면 결혼에도 관심이 없어서 이런데 신경쓰진 않았다.
3.4. 3권
3권에서는 졸업한 뒤 학교 축제에 방문하는데 극장에서 사람들 줄줄이 기절시킨 탓에(...) 스태프들이 '나가!'라고 화내서 결국 대기실로 쫓겨난다. 2년 전 학교 축제 때는 그놈의 마성 때문에 학생회 분열이 일어나서 아무것도 못 했다고. 소피아를 만나러 온 카타리나와 오래만에 재회하는데 미소 하나로 따라온 학생들 기절시키는 위엄을 선보인다. 사실 카타리나가 연극에 나올까 나름 기대를 했지만 카타리나는 애초에 학생회도 아니었고 연극에 재능도 없어서 초기에 짤렸다.
작중에서 늘 무표정인 이유가 스스로 생각해서 표정을 만드는 것이 일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소피아는 니콜과 결혼시켜서 늘 카타리나와 붙어있으려는(...) 속셈을 꾸미고 있는데, 한동안 안 만나서 어프로치가 안 된다며 연극에서 왕자가 주인공에게 고백하는 파트를 연기해보라고 부추긴다. 카타리나는 아 그래라고 받아들이고 니콜은 곤란해하지만 떠밀려서 연기를 한다.
카타리나를 사랑한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는데, 카타리나가 대사를 실수해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충동적으로 껴안고는 설령 카타리나가 다른 사람의 것이 된다고 하더라도 영영 포기하지 못할 거라고 고백한다. 감정적으로는 디올드에게 빼앗아서 자기 걸로 만들고 싶은 게 본심이기는 하지만, 이성적인 성격 때문에 얼마 안 가 정신 차리고 놓아준다. 그걸 본 소피아는 해냈다고 신나하지만, 정작 카타리나는 마성 때문에 결국 기절해버린다(...) 이후에 카타리나는 학생회 하나가 응급실에 실려가서 주인공 괴롭히는 언니 역할을 애드리브로 한다.[5]
카타리나가 납치되어 엉엉 우는 소피아를 달래는데 카타리나를 구출할 때 동행하며, 디올드가 일행 앞에서 카타리나에게 키스한 걸 보고 놀란다.
3.5. 4권
본편에서는 거의 등장이 없고, 부록 에피소드에서 잠깐 나온다.
키스 납치 사건을 해결하러 카타리나와 디올드가 여행을 떠나자 여유가 있어서 자신이 대신 학생회 일을 맡아준다. 다들 기운이 없는 걸 보고 걱정하거나, 카타리나와 디올드가 가까워지는 건 곤란하다며 노심초사해하는 소피아를 달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소피아는 카타리나처럼 오타쿠라 그런지 망상벽이 있다고 하는데, 카타리나와 자신을 결혼시키려 하는 것에 대해 자기 소꿉친구가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아오는 게 윤리적으로 안 좋다고 여기기에 축복해야지 빼앗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여기고 있다.
이미 졸업도 했고 나이도 많아서 집안 차원에서 동생 몰래 여러 사람들과 맞선을 봤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탓에 집중이 안 돼서 현재는 그만둔 상황이다. 이성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차라리 둘이 이어지면 미련을 버릴 수 있다고 여기지만, 감정적으로는 그걸 반대해서 상당히 혼란스럽다고 한다. 카타리나가 학원에 보낸 편지에서 디올드와 아무 일도 없는 걸 보고 속으로 안심하면서 복잡한 기분을 느낀다.
이후 친구였던 라파엘 월트에게 편지를 전하러 가는데, 마법성에서 라파엘과 카타리나 건을 두고 대화하면서 웃다가 여자 직원들을 기절시켜버린 탓에(...) 여유 있으면 대신 일하라면서 실컷 부려먹혔다고 한다. 막장 상사 때문에 허구한 날 일로 갈려나가는 라파엘 입장에서는 유능해서 또 부려먹을까 생각했지만 그랬다가 또 누가 기절하면 곤란하다면서 고민 중이라고 한다.
권말 부록 만화에서는 외지로 추방될 때 하나 들고 갈 수 있으면 뭘 들고 갈 거냐는 질문에 "평범하게 생각해서 돈이 없으면 안 되니까."라며 금화라고 상식적인 답을 내놓는다.
3.6. 5권
동생은 카타리나 클라에스를 빼앗아오라고 부추기고 있지만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며 부정중이며, 슬슬 나이도 많아졌고 미련도 접고자 맞선을 봐달라고 아버지에게 부탁한다. 아버지는 무슨 생각인지 다 알고 있는지 떨떠름해하는데 일단 들어주기는 한다. 그리고 동생 반대가 훤히 보여서 동생에게는 비밀로 했다.
말재주가 없어서 고민하는데 첫 번째 여자는 마성으로 기절해버리고(...) 두 번째 여자부터는 카타리나를 떠올리는 탓에 집중이 안 돼서 번번히 좌절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4권 사건이 발생하는데, 이번 기회에 미련을 접고자 했지만 결국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복잡한 기분을 느낀다. 이후 마지막 여자는 학생회 후배인 프레이 랜들이었는데 프레이는 학생회에서 허구한 날 카타리나에게 니콜을 언급하면서 부추기는 걸 본지라 다 알고 있었고 실제 의지가 없다고 추궁해 결국 카타리나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기 본심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프레이는 포기할 이유는 안 된다면서 응원하고 자신은 동경하는 스잔나 랜들처럼 마법성에 들어가 독립적인 삶을 누리고 싶기 때문에 가볍게 파토난다.
프레이는 정략적인 의미로만 결혼해봐야 서로 불행할 뿐이라면서 좀 더 자신을 돌아보는 게 좋다며 고민 상담 정도는 해주겠다고 하는데, 결국 서로에게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해서 맞선은 그만두게 된다. 이때 아버지는 니콜이 어머니 라디아를 닮았다면서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좋다고 하자 사실 소피아는 아버지 닮은 게 아닐까 고민한다. 이후 소피아가 동향이 이상해서 아버지를 추궁해 맞선 건을 알아차리고는 따졌다. 그런데 자기가 아는 것과 달리 사실 아버지가 멀쩡히 상대 있는 여자였던 어머니 라디아를 빼앗아와서 결혼한 걸 알고 충격받는다.
정확히는 아스카르트 백작이 한눈에 반한 라디아가 결혼을 앞둔 상태라 라디아의 아버지에게 자기에게 넘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라디아의 아버지는 혼약은 한번 파탄나면 파장이 크다며 그걸 무마할 만한 지위인 재상 자리를 요구했다. 그러자 진짜로 결혼을 위해서 재상 자리까지 올라갔고, 이에 라디아의 아버지는 만족하면서 약속대로 본래 혼약 파토내고 아스카트르트 백작에게 준 것이었다. 파토난 상대와는 어찌어찌 타협을 봤다고 하며, 안 좋은 소문 날 것 같아서 비밀로 한 거라고. 어머니는 성실한 여자지만 그 시절에 대해서는 넘어가줬다.
그 말을 듣고 나서는 연애는 마냥 성실해야 한다고 여겼지만 조금 생각이 바뀌었는지 동생 권유대로 그쪽에 약간 호기심을 보였다.
소피아의 회상에 따르면 어느 무도회에서 소피아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가 댄스를 요청하지만 소피아는 멍때리다가 못 듣고는 니콜이 부르자 바로 찾아가서 상대가 좌절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다시 태어난다면 동물이 되어서 그 삶을 알아보고 싶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의외로 동물을 좋아하는 모양. 파벌은 카타리나 파혼파 지원세력 2로 소피아와 함께 몰래 취향을 통해서 공략중이다.
3.7. 6권
마법 학원 졸업 후에는 사회 공부를 목적으로 마법성의 일에 참여하고 있다.[6]
에필로그에서는 디올드, 앨런, 메리, 키스, 소피아와 함께 카타리나가 시험 때 드래곤을 유인하다가 위험에 처할 뻔했다는 말을 마리아에게 듣고는 카타리나를 혼낸다.
4. 기타
-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기본 공략대상 중 가장 나중에 만난 데다 나이도 위라서 빨리 학원에 들어가서 1년 동안 못 만나고 카타리나 클라에스가 학원에 들어와도 1년만에 졸업해버린지라 어필할 기회가 적었다. 그 때문에 소피아 아스카르트가 열심히 만남을 주선해야했던 것. 평소에 대화도 잘 안 되는 데다 자기 지위를 명확히 인식해서 곁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어 관계가 가장 애매하다. 기껏해야 자주 집에 놀러오는 친구 오빠 내지는 학교 선배 수준. 무엇보다 본인이 이런 쪽에 소극적이라서 개입 의사를 5권에 가서야 드러낼 정도로 늦었다. 이러니 비중까지 줄어든 것.
- 설정상 사람 기절시키는 마성의 소유자인데, 카타리나는 니콜에게는 별다른 마성을 못 느끼는 것으로 나오지만 정발본에서는 한동안 안 만나게 된 이후에는 내성이 약해져서 가끔 가다 기절하거나 기억상실을 겪기도 한다는 모양.
- 본래는 마성의 소유자라는 설정 이 외에는 본편에서의 비중은 그다지 크지도 않고 분량도 적은 편이어서 본래라면 조용히 공기캐가 되어야 했지만, 애니화에서 배역을 담당하게된 성우가 하필 그 분이라.. 덕분에 입만 열었다하면 마성 뿐만 아니라 존재감도 함께 업(UP)되는 독특한 캐릭터가 되었다.
[1] 이 때 클라에스 가에 들리기 전 우연히 마주친 디올드는 니콜의 생각을 알고 그럴일은 없을거라 단언하긴 했다.[2] 당장 몇년이나 전에 약혼한 디올드도 있었고 그외 쟁쟁한 경쟁자가 사방에 널렸기 때문.[3] 다만 이는 오빠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도 없는건 아니지만 동성애를 그것도 귀족간의 동성애가 허락받지 못할 풍조를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오빠와 맺어지게 한뒤 공식적으로 한가족으로 알콩달콩해질 흑심을 품고 있었던 것.[4] 원작에선 니콜을 공략하기 위해선 먼저 여동생인 소피아의 공략이 우선돼야 하는데 카타리나는 소피아의 정체를 고려해도 어린 시절 만남을 통해 공략해버렸기 때문.[5] 본인의 연기재능은 구리지만 카타리나의 악역영애스러운 외형보정 + 원작 게임의 카타리나의 대사를 읊는 것이라 본인의 재능은 크게 관계없어서 가능했다. 덤으로 이걸 본 여성진은 카타리나의 S스러운모습을 보고 몰래 뺨을 붉혔다.[6] 물론 명목이 이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카타리나 때문에 참여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