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설트

 



가정용판 구동 영상

1. 개요
2. 기체
3. 등장인물
4. 주요 용어
5. 관련 문서


1. 개요


ニンジャアサルト(NINJA ASSAULT)
남코에서 제작한 닌자가 주인공인 건슈팅 게임이다. 실질적으로는 세가의 와우 엔터테인먼트(구AM1연구소)와 합작으로 제작한 게임이며 기판도 세가의 나오미기판을 사용했다. 그래서 세가에서 만든 버추어 캅이나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보스의 디자인 역시 하오데 디자인에 가깝다.
아케이드로 먼저 나오고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되었는데 후술한 성우 문제도 있어서 아케이드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플스판에는 아오이라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며 구렌, 군죠, 아오이 각각의 시나리오가 있다.
미래를 볼 수 있는 코토히메가 키가이 쇼군에게 납치되자 닌자들이 구출하러 간다는 내용. 닌자치곤 총을 쏘지만...[1] 사실 아케이드판 시노비의 조 무사시도 총을 쐈었다. 닌자다보니 움직임이 날렵해서 높은 곳을 점프해서 올라가거나 나무를 밢고 이리저리 이동하는 등 역동적이다.
스코어 시스템이 타임 크라이시스 2, 3 저리가라 할 정도로 사악한 스코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전체적인 난도는 악랄한 스코어 시스템과 갑툭튀성 패턴이 많은 것 덕에 첫인상과는 달리 쉬운 편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사람 환장하게 하는 미스샷의 요소가 없으며, 적이 갑툭튀 위주인데 난이도에 상관없이 내구도가 고정인데다가 총을 맞는 순간 적들이 조금씩 경직되므로 속사능력과 연사력만 된다면 원코인도 가능하다.
라이프 시스템이 게이지 형태며 맵에 숨겨진 구급상자로 입은 대미지만 회복하는 방식이지만 후일 나오는 게임들처럼 피격 대미지가 극악하다거나, 동 제작스탭들이 만든 하오데처럼 분기에 농락 당하는 등으로 플레이어를 빡치게 하는 요소 자체는 적다. 다만 화면 밖으로 대기만 해도 리로드되는 동 시기의 게임들과 달리 혼자 방아쇠까지 당겨야 리로드되는 구식 사양이라는게 걸림돌로 지적받는다. 건슈팅 게임 역사에 있어 화면 밖으로 댄 상태에서 쏘기까지 해야하는 리로드가 적용된 최후의 작품.
이후 본 게임의 그래픽 소스를 일부 유용한 마참이라는 참격 시뮬레이션 게임이 나왔다.

2.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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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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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기체 A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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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기체 B타입

3. 등장인물


성우는 아케이드판 기준이며, 일본 성우를 쓰고 있지만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로 발음한다. 일본어 기판의 경우 자막만 일본어로 나온다. 나름 유창한 영어발음이 진미로 그래픽 소스 일부를 유용한 마참에서도 일본 성우가 영어로 말하는 구성이 유지되었다. PS이식판에서는 전부 외국 성우로 교체되어 새로 녹음했는데, 하오데 2 정도는 아니지만 발연기의 극을 보여줘서 아케이드판부터 접한 유저라면 엄청난 위화감이 들 것이다. 혼자 여자성우가 쓰인 용태후를 제외한 적측 네임드 캐릭터들의 성우는 불명.
AC판에서는 1P 주인공. 코토히메가 어릴때부터 측근으로 일해온 닌자로 현재 20세. 신분 높은 무사 가문 집안에서 태어나 측근으로서 코토히메를 지키기 위해 태어난지 얼마 안된 때부터 시노비의 기술을 훈련받은 전투의 프로. 냉정침착하고 조용한 전투의 프로지만 코토히메에 관해서는 예외인듯 하다. 전형적인 닌자다운 호리호리한 체격에 붉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군죠(群青) - 성우: 후쿠야마 렌시(당시엔 이와마츠 렌 명의)
AC판에서는 2P 주인공. 구렌과 함께 코토히메의 근위무사로 일해온 닌자로 현재 26세. 농가 출신이지만 어릴때 구렌의 아버지로부터 시노비의 재능을 인정받아 구렌과 함께 시노비의 기술을 훈련해왔다. 구렌과는 신분의 차이가 있음에도 피가 이어진 형제같은 관계의 유대로 이어져있고, 홍련과 달리 큰 체구에 마스크를 하고있지 않다.
아노츠국(天津国)국왕의 외동딸로 현재 15세. 어릴때부터 영감이 강해 예지몽등으로 재앙등을 예언하여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본작의 사건도 8년전에 예견했으며, 그때 실종되었다가 구렌과 군죠에게 발견되었을때 마파총을 찾아냈다. 그 신비한 힘을 노린 귀해왕에게 납치당했다.
최종 스테이지 사계천에 등장. 본작의 최종보스로 만악의 근원인 마계의 총대장. 코토히메가 가진 불가사의 한 힘을 원해 부활을 위한 제물로 삼으려 그녀를 납치하고. 이로인해 인간과 마계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보통은 사계천=귀해성의 천수각 막 뒤에 모습을 감추고 있으며, 측근인 카게닌을 통해 전령을 하사한다. 생긴건 비쩍마른 노인이지만 실은 머리 아래는 전부 기계 꼭두각시로 이루어져 있고, 본체는 목 뿐. 차원의 틈새로 튀어나온 거대 두개골에게 보호받아 망령과 눈알을 날려 공격하고 나중엔 거대 해골 손까지 소환한다.
  • 노로이 벤케이(呪弁慶)
신장 7m의 거인. 원래는 마계의 문지기로 귀해왕의 명령을 받아 귀해성의 중요난관인 암린산을 지키고 있다. 4스테이지인 귀곡문에 등장하는 보스로, 혼자서 나라 셋을 멸망시킨 강자였으나, 아노츠국 침략때 갑옷이 부서져 약점의 핵이 노출되고 만다. 초반부에는 타격으로 공격하나 갑옷 사이의 핵을 공격하다보면 넘어진뒤 갑옷이 완전히 부서져 뼈와 핵만 남은 상태가 되어 왼손으로 핵을 가리려 하고 오른손에 든 곤봉을 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이식판에서 카게닌의 대사가 "노리오 벤케이" 라고 잘못 발음되는 미스가 존재.
  • 류탄마루(竜胆丸)
마계 제일의 검호로, 6/7스테이지에 등장하며 본 작품의 보스캐릭터들중 카게닌과 함께 몇 안되는 인간형이다. 인간 아버지와 용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자신의 몸에 용의 피가 흐르는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나르시스트. 자신과 어머니 이외의 모두를 깔보고 있으며, 직접 달려와서 베거나 분신술/순간이동술로 플레이어를 교란시킨다.
류탄마루의 어머니로 7스테이지에 등장. 아들인 류탄마루를 총애하여 류탄마루가 플레이어에게 당하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괴수라는걸 강조하기 위해 목소리에 이펙트가 깔려있어서 나중에 이 목소리가 킨게츠 마미인거 알고 충격받은 아재가 있다던가 없다던가. 꼬리로 후려치거나 입에서 화염을 뿜어내며 공격하며, 물이나 모래먼지를 일으켜 교란시킨 틈에 류탄마루가 분신술을 선보이는 연계 플레이까지 보여준다. 물리치면 그 시체가 솟아올라 귀해성까지 닿으며, 플레이어는 이를 이용해 귀해성에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 카게닌(影忍)
귀해왕의 오른팔이라 할 수 있는 충신. 전장에서는 지휘관의 입장으로, 지극히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때문에 아군 병사에게까지 두려움을 사고 있다. 마파총과는 다른 총기를 갖고있으며, 암흑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뤄 고속이동과 텔레포트, 부하소환과 섞는 다채로운 공격패턴을 보여준다. 2인자격 포지션과 인터미션에서 때때로 보여주는 뭔가 근엄한 모습과 저 다채로운 공격패턴이 무색해지게 플레이어에게 쓰러지면 자신이 만들어낸 어둠에 먹히는 어처구니없게 허접한 최후를 맞는다.
  • 아오이(葵)
가정용 전용 플레이어 캐릭터. 아버지의 유품인 안대를 착용하고 있지만 애꾸는 아니다. 드세보이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소녀다.

4. 주요 용어


  • 마파총
본 사건에 있어 적병에 대항가능한 유일무이의 병기. 생긴건 화승총 소드오프 버젼 같지만 작동원리는 다른듯. 그 존재를 아는건 코토히메, 구렌, 군쇼의 3명뿐이다. 신도 죽인다는 금단의 병기며, 본래는 사람이 손에 넣어선 안되는 병기이기도 하다. 하나 코토히메의 증언에 의하면 수년후 사람의 손으론 감당못할 마물(=귀해왕)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그 존재가 비밀시되어 오래된 신사에 숨겨졌고, 귀안왕의 부대가 침략해옴에 따라 꺼내졌다. 사건해결 후엔 코토히메의 허가를 얻은 구렌과 군쇼에 의해 계곡에 떨어졌다.
  • 아노츠 국(天津国)
본 작품의 무대로 코토히메가 태어난 나라. 산간의 온지에 위치하여 자연과 광물자원이 풍부했으나 귀해왕에 의한 침략으로 인해 3일만에 멸망했다. 국민은 코토히메 빼고 전부 몰살당했으며, 이때 노로이 벤케이가 날뛰었으나 나라의 멸망을 대가로 갑옷의 일부가 파괴되었다.

5. 관련 문서


[1] 근데 명색이 닌자이니 축지법 같은 스킬은 다 쓸 줄 아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