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PP

 

'''PP'''
''Polizei Pistole
경찰용 권총''

[image]
기본형 /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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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형 / P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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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 PPK/S
'''종류'''
자동권총
'''원산지'''
[image]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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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역사'''
1935년~1992년
'''개발'''
카를 발터 조병창
'''개발년도'''
1929년
'''생산'''
카를 발터 조병창(현 카를 발터 유한회사)
'''생산년도'''
1929년~현재
'''사용국'''
[image] 바이마르 공화국
[image] 나치 독일
[image] 서독(현 독일연방공화국)
[image] 동독
[image] 덴마크
[image] 프랑스
[image] 헝가리
[image] 인도네시아
[image] 마다가스카르
[image] 노르웨이
[image] 루마니아
[image] 스웨덴
[image] 스위스
[image] 터키
[image] 영국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베트남 전쟁
'''기종'''
'''파생형'''
PPK
PPK/S
PP-Super
PPK/E
PP 스포츠형
TPH
'''제원'''
'''탄약'''
.380 ACP(9×17mm)
.32 ACP(7.65×17mmSR)
.25 ACP(6.35×16mmSR)
.22 LR
9×18mm 울트라
'''급탄'''
6, 7, 8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스트레이트 블로우백 방식
'''총열길이'''
98mm(PP)
83mm(PPK, PPK/S, PPK-L)
92mm(PP-Super)
'''전장'''
170mm(PP)
155mm(PPK)
156mm(PPK/S)
155mm(PPK-L)
176mm(PP-Super)
'''중량'''
PP .380 ACP 버전 기준
660g
'''탄속'''
PP .380 ACP 버전 기준
256m/s

1. 개요
2. 상세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3.2. 영화
3.3. 드라마
3.4. 만화, 애니메이션 및 라이트노벨
4.1. 에어코킹건
4.2. 가스건
5.1. 카트리지 발화식
6. 기타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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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9년 독일발터 사가 개발한 자동권총.
이름(Polizeipistole) 그대로 원래는 독일 국가 경찰의 수요에 부응해 마우저 M1910계열을 대체하기 위하여 제작된 경찰용 권총이다. 때맞추어 시작된 독일의 재군비 덕분에 군장교용으로도 채택되었고, 곧 독일 국방군의 제식권총으로 채택된다. PPK(Kriminal Model/Criminal Division/형사=Detective)는 1931년에 사복경관을 위해 개발된 소형화 모델이지만 이 또한 PP 이상으로 인기가 높아 독일에서 국방군에게 지급하기 위해 대량 구매했다.

2. 상세


호신용 권총의 대명사로서 전쟁 전부터 독일이 해외 판매에 열을 올려 외국에서도 많이 나돈 탓에 여러나라에서 라이선스 또는 복제 생산되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경찰용으로 제작한 적이 있었으나, 총기소지가 자유롭지 않은 국내 현실상 무조건 첫탄은 공포탄을 사용하는 경찰 수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별 인기는 없었다고 한다. 부연설명을 하자면 자동권총에서는 총탄 발사시의 반동을 이용해서 슬라이드를 움직여 재장전을 하기 때문에, 가스압이 약한 공포탄을 쏘면 다음 탄은 자동으로 장전이 안 된다. 이런 이유로 차라리 리볼버를 쓰는 게 낫다. 이때문에 대한민국 경찰은 발터PP를 퇴출시킨 이후에 경찰특공대 정도를 빼면 대부분 리볼버를 사용한다.
휴대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으로, 사용하는 총탄은 그나마 센 것이 .380 ACP로 비교적 약하다. 하지만 이 권총은 높은 신뢰성의 간결한 구조에 안정적인 더블액션, 안전 장치 또한 시대를 앞서는 공이를 내려놓을 수 있는 슬라이드 장착형이라 특히 안전장치에 까다로운 미국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좋다.

Forgotten Weapons루프트바페용 발터 PP/PPK 리뷰 영상
권총 매니아였던 괴링은 특히 이 권총을 마음에 들어하여 자기가 게슈타포 장관이던 시절 요원용으로 이를 지급하였고, 발터 P38 및 공군 제식 권총이었던 마우저 HSc 등장 이후에도 루프트바페 파일럿에게 이 권총을 우선 지급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발터사 공장은 소비에트 연방에게 몰수되어 동독국가인민군에서 사용하는 군용 제식권총으로서 PP가 계속 생산되었고 도망쳐 나온 발터사 법인이 프랑스의 총기회사인 마뉘렝에게 라이선스를 거의 공짜로 빼앗기는 바람에 89년까지 프랑스에서도 생산되었다.[1] 지금도 61년에 서독에서 새로 설립된 발터사에 의해 지속 생산 중(PP는 99년에 단종).
PPK/S는 68년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 암살로 촉발된 미국의 소형총기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PPK의 상부와 PP의 하부를 결합한 수출 전략 모델. 현재도 미국에서는 S&W에서 PPK, PPK/S 모델을 라이선스 생산중이다.
총기의 크기가 작고, 최근의 우락부락한 총기류의 외관에 비해 은빛으로 귀여운 모습이라서 그런지 이 총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맞으면 아프기만 많이 아프지 죽기는 어렵다는 속설도 많이 퍼져 있는데, 이 물건은 어쨌거나 ''''''이다.
'''즉각''' 쓰러뜨리기가 어렵다는 얘기일 뿐이지, 가슴, 배, 뇌 등의 급소와 목, 팔과 다리의 동맥 등을 다치면 즉시 치료받지 않는 한 죽는다. 훨씬 위력이 떨어지는 .22 LR은 물론이거니와, 공기총으로도 사람을 죽이는 사건들이 잘만 발생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2] 전통적으로 소구경 권총을 무시하는 미국에서조차도 이 권총은 경찰의 부무장으로 인기가 좋았고, 총기 전문가들이 여성들에게 호신용으로 강추하는 물건이다.
그리고 .380 ACP나 .32 ACP 자체가 9mm(사실 엄연히 다른 탄종으로서 .380 ACP의 경우 9x17mm, .32 ACP는 7.65x17mm로 탄속, 운동에너지, 대인저지력 등의 차이는 존재한다.)대의 물건으로 그렇게 무시당할 만한 살상력이 절대로 아니다. 적어도 방탄복을 입지 않은 상대에게는 확실한 위력을 보이는 물건이었는데, 이상하게 발터 PPK의 주력 탄종이라서 그런지 인식이 영 좋지 않다.
냉전 시절 스파이와 첩보요원들이 자주 사용했다. 이유는 권총 자체가 당시 서브 컴팩트 수준의 권총들 중에선 최상급으로 워낙 훌륭한 데다가, 2차대전 이후 독일에서 사용되던 PPK가 대량으로 판매되었던 상황에 있다. 총기번호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원래 주인을 찾지 못하며, 많은 물량이 풀려나와 가격이 싼 데다 은닉하기 편하게 크기도 작으면서 나름대로 준수한 위력을 가졌기 때문에 스파이들한테 사랑받았다.[3] 국내에서는 중앙정보부에서 이 총을 요원들에게 배급했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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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때의 미군 특수부대원이 사용했던 장비 사진. 발터 PPK 소음기와 AK-47 수제 단축형과 수제 소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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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은닉성 덕분에 미 해군 네이비 씰에서도 .380 ACP 구경의 PPK/S가 베트남 전쟁 시기부터 운용된 바 있으며, 테러와의 전쟁 중에 수명이 다하면서 P239Mk.26(G26)으로 대체되었다.
여담으로 2차 세계 대전의 원흉 히틀러가 선물받은 금장 PPK로 벙커에서 자살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통령 박정희10.26 사건에서 이 총으로 저격당하고 S&W M36로 확인사살당했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기본형 PP보단 단축형인 PPK가 나오는 경우가 훨씬 많다.

3.1. 게임



영화처럼 가장 많이 쓰이게 되는 권총. 미션에 따라 소음기가 달려있기도 하다.
기본 무기. 무한탄창이며 쌍으로도 들고 다닌다.
PPK가 2성 권총으로 등장한다. 잘만 키워준다면 탈2성급 성능을 자랑한다. 자세한 건 PPK(소녀전선) 참조.
랜덤박스 보상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물론 랜덤박스를 까야만 나오는 건 아니고, 랜덤박스를 까서 나온 부산물인 '마일리지'를 모아서 확정구매로 얻을 수도 있다.[4] 가격은 5만 마일리지, 성능은 그리 좋지는 않다.
PPK와 소련제 PSM을 합친 모델이 엔지니어와 스카웃의 기본 권총으로 등장한다.
PPK가 Gruber Kurz 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높은 은폐도와 함께 무슨 짓을 해도 최고 명중률을 찍을 수 있지만, 데미지가 낮다는 점과 개조 범위가 좁다는것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고증오류로 장탄수가 실총의 2배인 14발이다.
레일로드 퀘스트를 해결하면 받는 유니크 10mm 권총 인도자가 소음기가 장착된 발터 PPK의 모습을 하고 있다. 레일로드의 네임드가 사용하던 물건답게 외관도 성능도 게임 내 권총 중에서 상급에 속한다.
기본형 PP의 .32 ACP 탄을 사용하는 버전이 등장한다. 그립을 교체할 수 있고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다. 더블액션 기능이 재현되어 있다.
타워중 정찰병이 PP를 들고 나온다. 4레벨쯤에 아킴보를 한다.

3.2. 영화


동사P38만큼은 아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독일군이 등장하는 영화 다수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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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제임스 본드가 PPK를 사용한다. PPK가 최고의 유명세를 탄 이유.[5] 드물게 소음기가 기본 악세사리로 딸려나올 정도라 실제 영국 정보부 MI6 이외에도 다수의 정보기관이 이 총을 사용했으며[6], 과거에 북한이 내려보낸 남파간첩들도 이 권총을 소지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007 시리즈의 원작자인 이언 플레밍은 정보부 재직 당시 .25 ACP 탄을 쓰는 FN 베이비 브라우닝 모델을 지급받았고 따라서 원작 소설을 쓸 때도 같은 탄종을 쓰는 베레타 418(베레타 M1915의 소형화 모델)을 등장시켰다. 그런데 사실 .25 ACP는 그 약하다는 .22 LR보다도 운동에너지가 낮은 탄종이라 총기 전문가인 제프리 부스로이드[7]가 '그 총은 여성들이 호신용으로나 쓰는 권총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소형 리볼버로 바꾸는 게 어떻냐고 한 것. 하지만 이안 플레밍은 리볼버보단 자동권총을 선호했고 덕분에 58년에 시리즈 6탄 "Dr.No"(영화로는 1탄)부터 상관인 M의 명령으로 발터 PPK로 교체한다.[8] 베레타 418이나 PPK나 둘 다 똑같은 포켓사이즈지만 .25 ACP와 .32 ACP의 위력차이는 제법 크다.[9]
Dr. No에서의 대사
>Q : Nice and light... in a lady's handbag. (가볍고 좋은 총이죠. 여성용으론.)
M : Any comment, 007? (할 말 있나, 007?)
Bond : I disagree, sir. I've carried the Beretta for ten years, and I've never missed with it. (그 말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베레타를 10년 동안 쓰면서 빗맞춘 적이 없었으니까요.)
영화화에 의한 광고 효과를 노리고 있던 베레타는 이에 떡실신 후 영화제작자에게 자사의 금장권총을 선물함으로써 비꼬아 항의하기도.
네버 다이 후반부에 본드의 권총이 발터 P99로 바뀌었는데, 다시 PPK로 돌아왔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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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가 권총 손잡이에 내장된 손금인식기에 등록된 사용자의 손금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발터 PPK/S를 건낸다. 그동안의 시리즈에서 보여지던 수많은 최첨단 장비에 비해 본작에서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장비다. 그래도 마카오 카지노에서 라울 실바 부하이자 세버린의 경호원인 세명의 액스트라들과 격투를 벌일때 덩치가 큰 동양인 액스트라와 함께 코모도 왕도마뱀 우리로 떨어져 그에게 권총을 빼앗겼을 때 이것이 그의 목숨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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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를 선상에서 터빈 부분을 명중해 격추시키면서 대공 능력도 검증되었다.
영화 초반 마약공장에서 악당들이 도망칠때 리무진을 세우고 살려달라며 애원하는 여성을 케인이 쏴죽일때 사용한다.
사이먼의 여성간부가 크롬도금판을 사용한다.
주교를 살해하는 데 쿠키박스에 숨겨진 PP를 사용한다.
  • 롤라 런
페기 카터###, 블랙 위도우#, 마리아 힐#s-2#이 사용한다. 세 명 다 쉴드 요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쉴드에서 여성 요원들에게 지급하는 제식 권총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술집에서 히콕스 중위(마이클 패스벤더)와 헬스트롬 소령이 서로를 이 총으로 겨눈다. 거기다가 마지막에는 브리짓 폰 하머스마크(다이앤 크루거)도 이 총을 쓴다.
  • 본 슈프리머시
CIA 국장에게 자살을 암시하면서 남겨두는 것이 PP다.
주윤발이 자신을 제거하러 찾아온 자객 다섯 명과 총격전을 벌일 때,세번째 악당을 쏘기 직전 정장 왼쪽 소매에서 꺼내서 단 번에 쓰러뜨린다.
최후반 미 해군과 소련 해군에게 그들이 쏜 미사일과 포탄을 그대로 되갚아 주려던 에릭과 그를 막으려던 찰스의 난투를 막기위해 모이라 맥태거트#s-5가 에릭을 향해 PPK를 발사하지만 에릭은 그의 능력으로 총탄을 모조리 튕겨내는데 그 중 도탄된 한 발이 찰스의 척추에 맞아 다리에 감각이 없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했다. #
PPK가 등장한다. 근데 역사적으론 고증오류가 있는데 톰 크루즈가 연기한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는 영화와는 달리 실제로는 발터 PPK가 아닌 초기형 브라우닝 하이파워인 FN P-35를 사용했었다고 한다.
조선인 청부 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이 소음기가 달린 PPK를 사용한다.[11] 이 외에도 임시정부 요원들이 소음기를 분리시킨 PPK를 사용한다.
  • 한나에서 마지막 장면에서 PP가 사용된다.
연계순(한지민)이 경성에서 김우진(공유)을 포함한 의열단원들에게 집중된 일본경찰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기 위해 사용한다.
SS 장교가 한 유대인을 루거 P08으로 헤드샷으로 갈길려다 누군가 일부러 공이치기를 빠뜨려서 격발 불량이 되자, 똑같이 다른 사람 것으로 써도 격발 불량. 부무장인 발터 PP로 써도 격발 불량이 된다.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이 박통(이성민분)을 암살하기 위해 사용한다.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격발 불량을 일으킨다.
영화 후반부 총격전에서 드미트리가 사용한다

3.3.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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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장이 어떻게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국내로 가지고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15회에서 강도윤이 한민은행 불법매각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휴대폰 도청을 통해 알아낸 뒤에 그를 불러 총을 겨누었다. 물론 강도윤이 재치있게 말을 하여 잠시 넘어갔지만..... 훔쳐져서 사라졌는지 마지막에는 미이클 장이 또 다른 권총인 베레타 92를 꺼낸다. 다만, 잠깐 나왔다가 다시 강도윤에게 빼앗긴게 문제.....
실제 역사와 동일하게 김재규박정희를 쏠 때 사용한다.
실제 역사대로 김재규가 사용한다.

3.4. 만화, 애니메이션 및 라이트노벨


9권에서 PPK가 나왔다.
자주 등장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 사카키 유미코가 넷으로 몰래 구입해 아버지에게 위협사격하며 저항한다. 바로 옆에서 원작에서 밀덕이 되는 마키나가 아니라 사치가 해설하는 장면이 압권. 원작에서 전투 관련한 히로인은 마키나와 사치뿐인데 마키나가 사격 지원, 사치가 근접전 담당인데도 어째 역할이 뒤바뀌었다.
알레한드로 코너가 갖고 있는 금장 권총이 발터 PPK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다.
2권에서 엔젤 소속의 펜릴이 PPK/S를 사용했다.
우류 미네네가 은장 PPK를 사용한다. 이후 아마노 유키테루가 친구들이 자신을 속였다고 오해하고 친구들을 죽일 때 사용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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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호신용으로 쓰는 총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여러 여자 악당이 이 총을 쓴다. 목숨을 건 부활 편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코난을 죽이는 연기를 할 때 쓴 총도 PPK다. 물론 여기서는 모델 건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최종보스가 발터 PPK/S를 사용하는데, 특이하게도 소음기에 레이저 사이트, 스코프까지 달아서 저격용으로 쓴다.
후반부에서 진 최종보스가 발터 PPK를 쓴다.[13]
하인리히 룽게 경감이 휴대하는 권총이 PPK다. 이외에도 주 배경이 배경이다 보니 PPK가 자주 등장한다.
야스와키 타쿠토를 비롯한 성천자 호위대가 은색의 PPK를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3화에서 회상씬 중 아이리스디나 베른하르트가 P1001로 자신의 오빠를 죽인다. PP의 동독산 카피로, 작중에선 안락사숙청용 도구로 애용된다.
쿠사나기 스이토가 이 권총을 사용했다. 그 권총으로 쿠리타 진로를 죽였고 칸나미 유이치를 겨누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리볼버를 주무장으로 쓰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많은 작품이지만 블러디 마리가 PPK를 사용한다. 작중 믹 엔젤과 더불어 몇 안 되는 자동권총 사용자 중 한 명.
아네자키 마모리가 운동회에서 사용. 표지에도 등장했다.
주인공 스털링 아처가 PPK를 사용한다. 이쪽은 캐릭터와 스토리가 제임스 본드의 패러디인지라.
후세 카즈키가 책을 파서 숨겨 놓고 있던 권총이 발터 PPK이다.
타카나시 릿카에어소프트건 모델을 책상에서 꺼내서 토가시의 시선을 돌릴 때 사용한다.
1기 9회와 22회에서 테레사 테스타롯사의 권총으로 나온다. 특히 22회에서는 총의 측면에 새겨진 리본모양의 발터 사 로고가 잘 드러난다. 참고로 IMFDB에선 발터 TPH라고 한다.
애니메이션판에서 인테그라가 PPK를 사용했다. 사용자도 실력자이고 권총도 나쁠 게 없는데 불행히도 상대가 상대인지라 전적이 영 좋질 않다.
하코다테 이진칸 호텔 새로운 살인에서 극중 모델건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범인이 진짜와 바꿔치기해 공연 중 2명이 사망한다.

4. 에어소프트건



4.1. 에어코킹건


국내에서 에어소프트건 PPK/S을 구하려면 합동과학이나 아카데미과학제 에어코킹건을 구하거나 마루젠 가스건을 구매해야 했다. 그런데 합동과학과 아카데미 과학의 에어콕킹 PPK는 2012년 기준으로 한참전에 레어물건이 되었을 뿐더러 모델 재현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아카데미 제품은 탄창멈치 버튼을 안전장치로 적용하는 바람에 고증에 어긋나고 합동과학제는 탄창멈치는 그런데로 재현이 되었지만 위치가 정확하지 않고 결정적으로 플라바렐의 정밀도가 떨어져서 성능이 떨어졌다.
그러다 2012년 12월, 아크로모형에서 20세용 에어코킹건 PPK/s를 출시했다. 아크로모형 발터 PPK/s 참조. 리얼리티 부분도 저가 제품치고 발터사에 라이선스를 받아 각인도 좋은 편에 몰드가 아닌 디코킹레버, 실제와 위치가 같은 탄창멈치 등 충분한 편. 다만 탄피 배출구가 몰드인데, 이는 안전장치 레버 재현으로 인해 실린더가 작아져서 실린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몰드처리 한것이다. 그 때문에 아카데미제와 합동과학 제품은 몰드로 막혀 있어도 후가공을 해서 뚫어주면 모양새가 예쁘지만 아크로모형 제품은 슬라이드 약실부가 얇아지고 실린더가 보이게 되어서 뚫어도 썩 예쁘지는 않다. 이 부분이 아쉬워서 합동제나 아카데미제를 찾거나 비슷한 마우저 HSC 모델을 찾는 사람도 있다.
그외에 그립패널이 바디곡면에 딱맞게 떨어지는 실물과 달리 앞뒤로 약간 작게 사출돼서 권총을 잡았다 놔보면 손바닥에 자국이 생길 정도다.
설계실수 인듯.
그리고 도색의 강도가 좋지 않아 쉽게 벗겨진다.

4.2. 가스건


발터 PPK/s를 Umarex사에서 CO2로, 일본 마루젠 사와 중국 A.C.M.(더블이글)사에서 GBB로 출시했다. A.C.M.은 마루젠의 카피판이며 기본적으로 메탈버전임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 일본제와 중국제 모두 탄창 가스샘이 심하다는 평이 있어 게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그나마 마루젠 사의 탄창 가스샘이 덜하다. 마루젠 탄창이 A.C.M 카피판과 호환되는 경우도 있으나 안 되는 경우도 있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모양.

5. 모델건



5.1. 카트리지 발화식


일본 마루신 사의 PP시리즈 모델건이 있다. PPK/s가 아닌 PPK를 출시한 유일한 회사다. 라인업으로는 발터PP, 발터PPK(기본형, 초기형, 독일군용, 소음기 장착형), 발터PPK/s가 있고 기본(블랙), 딥 블랙(메탈블랙), 실버(크롬도금), 헤비웨이트 버전이 있다.
출시된지 오래되어 완성품은 대부분 품절이며 조립식은 해외 직구로 완성품보다 싼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실총구조와 유사하여 조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나 다듬지 않으면 조작이 매우 뻑뻑하다는 단점이 있다. 조립식, 완성품 모두 실버색상이 아니면 총도법 상 어려울 수 있고 배대지로는 배송거부 당할 수 있다.
대만 華山사에서 마루신 PPK/s를 카피한 발화식 모델건이 있다. 카피품이기에 구조와 크기는 같지만 그립까지 재질이 아연합금이라 실총보다 무겁고 우측슬라이드와 총열에 회사마크가 쓰여 있는등 각인수준은 별로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가 있다.

6. 기타


영국 런던근교에 있는 영화소품업체 'Bapty & Co Ltd'에는 007이 사용한 PPK들과 함께 그 총 역시 보관되고 있다. 밀덕후들은 영국 여행을 갈 일이 있으면 한번 관람문의를 해볼 것을 추천.
역사적으로 유명한 독재자들의 최후와 관련이 깊은 권총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아돌프 히틀러인데, 히틀러는 발터사가 금장도금하여 선물한 발터 PPK를 의장용으로 소지하고 있었고, 호신용으로 일반형 PPK도 가지고 있었다.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자살할 때 사용한 건 호신용 PPK. 히틀러의 시신에는 청산가리의 흔적이 남아있어 권총으로 인한 자살인지 음독자살인지 논란이 좀 있는데, 히틀러가 확실하게 자살하기 위해서 먹을 독약까지 개에게 실험해 봤다는 기록을 생각해보면 확실한 죽음을 위해 음독과 동시에 권총으로 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영화 몰락에서도 이런 설을 채택했다.
두 번째는 박정희. 10.26 사건김재규가 박정희에게 이 총을 쏘아 우측 흉부에 관통상을 입혔다. 참고로 박정희가 즉사한 원인이 된 두번째 총상인 후두부 관통상은 발터 PPK로 인한 것이 아니라 S&W M36이다. 먼저 김재규가 쏜 PPK의 탄환이 박정희의 우측 흉부를 관통해서 치명상을 입혔고, PPK로 박정희의 우측 흉부를 맞힌 김재규가 확인사살을 겸해서 머리에 쏘려고 할 때 갑자기 발터 PPK가 격발 불량을 일으킨 탓에 의전과장 박선호가 갖고 있던 S&W M36로 바꿔서 쏘았기 때문이다. [14]
이 때문에 국방TV본게임 39회에서 이 무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데미갓 슬레이어란 별칭이 있다는 사실이 나왔을 정도. 우스갯소리로는 총 이름이 PPK인 이유가 '''P'''resident '''P'''ark '''K'''iller여서 그렇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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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의 대우정밀에서 .22 LR탄 사용 모델인 DP-52와 .380 ACP탄 사용 모델인 DH-380을 라이선스 생산한 적이 있는데, (설명), 이 중 DP-52는 KP-52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경찰청에서 1990년대에 형사용 권총으로 지급했으나, 사용탄이 약한 .22 LR 인데다가 자동권총임에도 초탄을 반드시 공포탄으로 장전하라는 리볼버에나 맞는 규칙을 적용했기 때문에 신창원 탈주사건에서 코앞에서 쏴도 저지는 고사하고 신창원에게 탈취당하는 추태를 보여주고 퇴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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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에서도 발터 PP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사용한 SIG P230이라는 권총을 내놓은 바 있다.

7. 둘러보기

















[1] 마스터 키튼에서 키튼이 PPK에 새겨진 마뉘렝사의 로고를 보고 상대가 프랑스인임을 눈치채는 장면이 나온다.[2] 사족이긴 하지만 미국에선 대구경탄에 맞았음에도 마약빨로 버티면서 쏜 .22LR이 방탄복을 비집고 들어가 경관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도 꽤 많다고 한다.[3] 실제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들에게 노획된 독일군들의 총기가 미국 안으로 밀수되면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 총기들이 범죄에 악용되는 일도 있었다. CSI : NY에서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4] 현재 PPK가 나오는 행운의 상자가 단종되어 이 방법으로밖에 얻을 수 없다.[5] 스카이폴에서는 Q가 발터 PPK/S 9mm Short(.380 ACP)라고 하지만 영화에서 사용된건 일반적인 .32 ACP탄을 사용하는 PPK다. 각본상의 실수로 추정됨.[6] 한국중앙정보부도 요원들에게 이 총을 지급했었다.[7] 이 이름은 처음으로 영화화가 이뤄진 Dr.No에서 M의 명령으로 제임스 본드에게 무기를 제공해주는 소령으로 등장한다.[8] 하지만 영화 촬영에 실제 사용된 권총은 PPK가 아니라 PP였다. PPK가 본드 영화에 처음 등장한것은 두번째 작품인 위기일발부터.[9] 여담으로 비공식이긴 하지만 황미나의 만화 수퍼트리오에서 본드의 후배였던 008 김준원 또한 선배인 007을 동경해 베레타 418을 쓰다, 여러번 임무에 실패하자, 상부에선 007처럼 발터로 바꾸던가, 사표를 쓰던가 택일하라고 했고, 008은 결국 사표를 썼다.(...)[10] 사실 카지노 로얄에서는 건배럴 시퀸스 부분에서는 PPK를 썼지만 그 뒤에는 계속 P99를 썼다.[11] 결혼식 장면에서는 FN M1910주워 같이 사용한다.[12] 애니판에서는 S&W M36을 사용.[13] 부무장은 미니 권총인 레밍턴 1866 Derringer.[14] 출처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96회 궁정동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