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인터넷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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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게이밍 스트리머.
2. 상세
마스코트는 서브제로삘 나는 노랑색 두건을 쓴 파란 닌자 캐릭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위치 스트리머이자[1] '''트위치가 스트리머빨을 받는다'''라고 평가할 만한 '''명실공히 트위치의 글로벌 황제'''.[2] 1470만 명의 팔로워, 2260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팔로워수는 2위인 슈라우드보다도 약 800만명[3] 이 더 많다. 한때 헤일로 프로게이머였으며, 트위치에서는 주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H1Z1,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를 거쳐 현재는 포트나이트를 주로 플레이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도 포트나이트 플레이 영상을 업로드하는데 한때 월간 조회수가 퓨디파이를 뛰어넘기도 했다.
다만 다른 게임을 장시간 플레이 할 경우 수만명이 빠져나가 거의 Shroud가 종종 피크찍는 정도의 시청자랑 비슷해진다. 결국 Ninja 방송도 반 이상은 포트나이트만 보는 포크리트인 셈.[4]
H1Z1,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를 할 때는 1만명 정도를 채우는 중소기업(?)이었으나 포트나이트를 선점하면서 재능이 만개한 케이스. 한창 배그가 트위치에서 인기였을 때부터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파서 비웃음을 당하던 시절도 있었으나 신의 한수가 되었다. 화려하게 잘하기도 하고 외모와 리액션으로 엄청난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서양에서 유명인사들도 즐겨 하는 포트나이트의 가장 유명한 플레이어인만큼 다른 프로게이머, 유명 연예인 등과 실제로 만나거나 인터넷에서 교류하는 등 트위치 스트리머 역사상 가장 대성한 케이스이다. 드레이크(가수)와의 합방으로 트위치 개인방송 최고기록인 63만 명을 세웠고 후에 라스베가스에 본인이 주최한 기부대회로 66만 7천 명을 찍으며 이 기록을 갱신했다.# 4월에는 스포츠 선수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 랭킹에서 '''무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기사 유튜브 채널도 불과 1년 사이에 엄청난 성장을 보여 현재는 '''2,0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인스타그램 팔로워도 1,0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지도가 대단해졌다.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국산게임인 배틀그라운드에 밀려 포트나이트 자체가 인기가 높은 편이 아닌지라 방송인으로써 인지도는 그리 높은 편은 아니였으나 트위치를 보는 매니아들에겐 꽤 알려진 편. 시차상 닌자가 주로 방송하는 건 한국에선 아침이여서 볼 것이 별로 없는 아침 시간대에 트위치 코리아 트통령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5] 닌자라는 아이디로 알 수 있듯이 양덕후이며 손오공, 나루토 코스프레를 하기도 하고 가끔 캬리 파뮤파뮤의 PONPONPON을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한다. 일명 NINJA PON PON.
2018년 8월 15일 광복절때 닉네임과 어울리지 않게 대한민국 광복절 기념 스킨을 착용하고 게임을 하기도 했다.
2018년 하반기 북미 최대규모 게임 시상식 TGA에서 최고의 컨텐츠 크리에이터 상을 수상했다. 소감으로 항상 게임을 하게 허락해줬던 가족에게 감사하며[6] , 이번 게임쇼에 모인 사람들, 더 나아가 각종 채널을 통해 보고 있는 시청자 모두가 게임이란 한 주제를 통해 모인 사람들이라고 언급하며 수상에 감사한다고 발표.
2018년 연말에 뉴욕 타임스퀘어에 초대되어 광장에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다 같이 '플로씽'이라 불리는 포트나이트의 유명한 춤을 추게 해서 세계기록을 세울 시도를 했지만[7]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춤이 뭔지도 몰라 매우 어중간하게 따라하던가 아예 추질 않았고 애초에 포트나이트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했기에 그 결과물은 결국 2분동안 혼자서 1억 명 앞에서 춤추는 닌자였다(...)
2019년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 랭킹인 ESPN WORLD FAME 100에서 41위를 기록하며 e스포츠 인물로는 유일하게 랭킹에 들었다.
EA의 배틀로얄 게임 Apex Legends의 출시 직후 하루 동안 방송에서 플레이하는 조건으로 무려 100만 달러의 홍보비를 받은 것이 화제가 되었다. #
2019년 8월 2일자로 트위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Mixer로 스트리밍 사이트를 옮기게 되었다. 트윗 믹서 자체에서도 대대적으로 닌자영입을 환영하는듯이 트위터 이미지를 닌자를 환영하는 이미지로 바꿨고 미국 트윗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mixer가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다.
The Masked Singer/시즌 2에 출연했다.
한국시간으로 2020년 1월 17일, 드디어 포트나이트 아이템 상점에서 닌자 스킨과 이모트와 곡괭이가 출시되었다! #
2020년 8월 5일 트위치로 다시 복귀하였다.
3. 논란/사건사고
밑에 있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인터넷 방송의 거물 치고는 근본적인 인성이라거나 과거가 그렇게 좋지 않는 편이다. 틈만 나면 레딧에서 웃음거리로 삼을 짓을 한다거나 아직 명성이 그렇게 높지 않던 시절에는 게임에서 초딩을 상대로 열내면서 말싸움을 하는 등 분노조절이 힘들어 보이는 듯한 행동을 현재까지도 보이고 있고 자신의 행동이 논란거리가 되면 사과하려는 생각보다는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니 신경 끄라는 식으로 일을 묻으려고 하는 등의 행동이 있었다.
3.1. 양학/저격 논란
본 영상은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라는 메세지가 담겼지만 본인의 과거 폭언행적이 현재 메세지의 영상과 대조되는 걸 교차편집하였다.
2018년 11월 12일, 무차별적 리포트를 한 레딧 게시물이 올라옴으로 과거 행적이 점화되었다. 현재 네임드 스트리머의 위상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인지하는지 과거처럼 무분별한 폭언을 내뱉지는 않지만, NINJA 본인은 "방송저격"이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스쿼드와 함께 4인 리폿을 가해서 자신을 죽인 상대의 정지를 유도하고있다.
과정은 NINJA 본인이 죽은 뒤 죽인 상대가 도발 춤을 추면 방송저격으로 치부하고 4인 리폿을 한다. 하지만 포트나이트는 본인의 플레이를 몇 명이 관전중인지 알 수 있거니와 죽인 상대가 자신의 영상을 킬캠으로 보고 있으면 '''도발하라고''' 만든 것이 도발 춤으로 포트나이트에서 되려 '''장려'''하는 컨텐츠이다. 당장 유튜브에 ninja reports stream sniper 라고 검색하면 NINJA 가 방송저격이랍시고 리폿하는 영상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더군다나 문제가된 영상에서는 NINJA를 죽인 후 한참 뒤에 자신을 4명이 보고있는 것을 알아챈 뒤 도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격으로 치부했다. 심지어 시청자들이 이 부분에 대해 방송에서 지적했을 땐 "내가 도발하라고 했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도발했잖아? 야, 차라리 나한테 불만 있으면 그냥 구독 취소 하는 게 나아. 그냥 가버려."라며 대답했다. 시청자들에게 해명도 없이 무례하게 대하는 태도가 문제시되는 것도 있지만 그외에도 닌자가 상대방이 저격하고 있다는걸 멋대로 확신하자, "'''지금 당장 나가면 봐주겠는데 안 그러면 너가 밴 당할거라고 보장하지.'''"라고 마치 상대방의 생사가 자신한테 달려있는 것처럼 말하자 닌자가 밴 하라고 하면 포트나이트 운영진이 진짜로 밴 때리는거 아니냐는 권력남용 이슈가 돌기도 했었다.
인기 스트리머들이 스트리머가 큐를 돌리는 타이밍에 같이 돌려서 저격하는 사람들에게 매번 신물나도록 시달리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물증이 확실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폭언을 퍼부었다는 점이 비판거리가 되고 있다.
해당 레딧의 덧글엔 "난 스트리밍 모드가 켜진 상대를 죽이면 항상 도발한다", "4명이나 나를 보고있다면 나라도 도발할텐데 그럼 나도 방송저격이냐" 라며 비아냥대는 덧글이 가득하다.
2019년 초까지 레딧이나 유튜브에 닌자관련 영상이나 타 스트리머가 스트리밍 도중 닌자를 본 영상이 올라오면 스나이핑 했다고 이제 밴 될 것이라는 덧글로 일종의 밈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본체 레딧이 닌자를 안좋게 보는 것도 한몫한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https://www.reddit.com/r/FortNiteBR/comments/awpb6z/reddit_this_is_courage_not_ninja/
그렇게 몇달간 방송저격에 대해 논란이 일어난 뒤 밈으로 자리잡자, 닌자 본인도 레딧과 이미지를 의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닌자 본인 방송에서 닌자팀이 승리한 뒤 다른 스트리머 팀원이 상대방은 방송 저격을 해도 못이겼다며 도발하자 돌연 놀란듯 표정을 짓고 서서히 화면에서 사라진 뒤
"레딧, 이건 닌자가 아니라 커리지가 한 소리야" 라고 변명하는 재치를 보여줬다.
위 글의 덧글 반응을 보면 '그동안 혐오가 너무 심했다.', '생각해보면 닌자도 재미있는 동영상을 업로드하긴 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다.
3.2. 뒷광고 논란
제보
2019년 Apex 레전드 방송 당시 유튜브 영상들은 광고라는 표기하기는 커녕 Apex 레전드 다운로드 링크조차 없었다.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은 닌자가 재밌게 즐겨하는걸 보고 APEX에 유저수도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언론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A가 닌자에게 APEX 방송해주는 대신 광고비를 지급해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닌자의 Apex 영상들은 전부다 EA 스폰서 카테고리 달고 다운로드 링크를 달아놓았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이 Apex 방송이 숙제라고 보도하기 이전 영상들은 '''아직까지도 광고 표기를 전혀 안해놓고있다.'''
3.3. 트위치 비판
https://www.reddit.com/r/LivestreamFail/comments/cp18j5/ninja_calls_out_twitch/?utm_medium=android_app&utm_source=share
트위치 "닌자의 미래의 행운이 가득하길"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닌자의 믹서 이적 이후 트위치 채널 프로필에 음란물이 추천채널로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닌자가 트위치의 추천채널 시스템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업로드하였다.
개요는 이렇다.
'A 채널'이 음란물을 업로드/스트리밍 하면서 자신의 채널을 포트나이트 카테고리로 지정한다. 트위치 자체의 채널 광고 시스템이 A 채널을 포트나이트 채널로 생각하고 닌자의 프로필에 A 채널을 추천하면서 닌자가 음란물을 추천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미 닌자는 트위치를 떠나 다른 플랫폼으로 옮겼지만 트위치는 여전히 그의 채널을 타 채널 홍보를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위 영상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하는 게임에 아동들이 노출되는 상황도 지적한 영상이다.
4. 기타
4.1. '그냥 게임이잖아.'
2020년 2월 18일에는 트위터에 한 글을 올렸는데 이게 화제가 되었다#. 트위터에 내용을 대충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게임을 져놓고서 '그냥 게임이잖아.'라고 생각해버리면 넌 두번이나 패배한거나 마찬가지고 게이머로써 발전할 수 없다."라는 교훈(?)이었는데 이게 올라온지 얼마되지도 않아 순식간에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게 되었다.
닌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본인 나름 프로게이머가 될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라는 응원을 남기려고 했던걸지도 모르지만 그럴 경우 그가 생각한 '그냥 게임이잖아'라는 말의 뜻과 보통 게이머들이 생각하는 뜻이 확연히 다르다는 문제가 생긴다. 사람들이 보통 '그냥 게임이잖아.'라는 말은 쓸때는 주로 '''고작 게임가지고 화내거나 열을 낼때 진정하라'''는 의미로 쓰이지 게임에 패배한 자신을 위로하겠다고 단념할때 쓰는 말이 아니다. 게다가 그냥 게임이라는 말은 본인이 현재 게임과 관련된 직장을 가지고 있을때나 반박할 수 있는 말이지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이에 대해 반박해봤자 전혀 설득력이 없다[8] . 아무리 당사자가 게임을 좋아해도 그거 열심히 한다고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닌건 사실이니. 차라리 게임이란 주제라도 뺏다면 그가 전하고자 했던 메세지가 조금 더 잘 전달 됐을지도 모르지만 자기 직종을 의식해서인지 하필 게임을 예시로 드는 바람에 부적절하게 되었다.
[1] 트위치의 퓨디파이 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전체적으로는 따지면 퓨디파이보다는 밀린다.[2] 트위치 전체로 볼 때 2만 명 이상. 많게는 5만 명 정도가 보는게 보통 인기 스트리머 기준이라고 치면, 닌자는 전성기 시절에 혼자서 기본 10만 명을 찍은 적이 있었다. 트위치에서 개인방송으로 인기인 롤이나 배그가 전성기었던 시절에도 이 정도로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스트리머는 없었다.[3] 2019년 6월 11일 기준[4] 다만 이게 Ninja 방송만의 문제라기보단 포트나이트 스트리머는 전부 저런 상황을 겪고 있다. 다른 대기업이 방송을 종료해 포트나이트 방송 시청자수 1위를 차지한다면 몇천 명 보던 스트리머도 몇만 명씩 보기도 하며 반대로 몇만 명씩 보는 스트리머도 잠깐 컨트롤을 삐끗하거나 대기실에 있기만 해도 수천에서 만 명씩 시청자가 이동한다.[5] PC버전에선 안 잡히는데 모바일 앱으로 보면 외국방송이어도 한국 시청자만 따로 잡힌다.[6] 여담이자 농담으로 부모님이 '약간의 실외 활동은 한다는 전제하에(게임을 계속 하게 허락해줬다)'라고 덧붙였다[7] 이전에 1000만 명이 동시에 춤을 춘 기록이 있었던 모양이다.[8] 물론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화를 낼 수는 있지만 이건 대부분 주변에서 게임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고 없어도 되는 물건으로 취급할때나 내세울 수 있는 감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