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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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1편의 서브제로 비 한의 프로필은 눕 사이보트 항목 참조.
2. 개요
Sub-Zero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1992년, 모탈 컴뱃 시리즈가 시작된 이래로 '''한 번도 빠지지 않고'''[8] 본가 타이틀의 주력 플레이 캐릭터[9] 로 등장한 중국(혈통은 크라이오맨서) 대표 닌자이자 스콜피온과 함께 시리즈의 간판급 개근 캐릭터이자 라이벌 캐릭터.
모탈 컴뱃하면 90%의 사람들이 떠올리는 인물로 스콜피온과 함께 모탈 컴뱃 제일의 인기 캐릭터. 이 절대적인 인기를 만든 계기는 다름 아닌 모탈 컴뱃 1때의 척추뽑기. 서브제로도, 모탈 컴뱃도 몰라도 척추뽑기는 아는 경우가 있을정도. 모탈 컴뱃 대 DC 유니버스의 첫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것만 봐도 모탈 컴뱃의 대표 캐릭터란 걸 알 수 있다. 또한 외전중 하나인 스페셜 포스를 제외하면 모든 작품에서 플레이 가능 캐릭터. 극장판에서의 주연은 키스 쿡(Keith Cooke). 제작진은 영화 런닝 맨에 등장하는 악당의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 영하(sub-zero, 0도 밑의)를 뜻하는 단어도 Subzero다.
다만 페이탈리티 한 요소만으로는 모든 작품에 출연할 수 있었던 인기를 설명하기엔 부족하고, 캐릭터 성능 자체가 조금만 배워도 좋은 성능을 내는 것이 인기의 요인이기도 하다. 짧게 말해 인풋대비 아웃풋이 좋다는 것. 초고수용 최강캐릭터는 아니어도 초보자가 이를 잡고 아케이드 엔딩을 보는데는 무리가 없고 대전도 그럭저럭 잘 대처 할 수 있기 때문. 1탄에서는 아도겐 커맨드만 알아도 초보자가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쓰기편한 조작에 강력한 성능이 나온다는 것으로, 굳이 비교자하자면 철권의 폴 피닉스, 버추얼 파이터의 잭키 브라이언트와 비슷한 포지션.(폴과 잭키도 시리즈 전통의 개근 캐릭터들임)
서브제로는 시리즈 상에서 두명인데, 둘 다 닌자 집단인 린 쿠에이의 멤버로 형제지간이다. 2편까지는 동양인으로 생각되었지만, 3편부터는 중국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를 둔 혼혈아로 판명되었다. 근데 2편에서 이미 복면 벗은 모습이 나왔는데 거기선 빼도박도 못하는 동양인.(...) 맨얼굴이 나온건 3편 정도고 나머지 작품에선 얼굴은 항상 가리니 별 상관없을지도.
형/동생이 있다지만 형 서브제로 비 한은 오직 미솔로지스, 1편과 9편 초반에만 등장하며 나머지는 모두 동생 서브제로인 콰이 량이다.
서브제로라는 호칭은 그의 가문에서 대대로 내려지는 호칭으로, 그들의 아버지는 4대 서브제로이다.
덧붙여 스콜피온(한조 하사시)이 일본 대표 닌자라면 서브제로는 중국 대표 닌자다.
2D시리즈의 1, 2편 실사배우는 다니엘 페시나(Daniel Pesina).[10] 3편과 그 이후의 배우는 존 투르크(John Turk).[11]
3. 작중 행적
3.1. 원래 시간대
3.1.1. 모탈 컴뱃
1편: 1대 서브제로(비 한/눕 사이보트)[12] 성향은 중립.
1편의 서브제로는 형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거리낌이 없는 냉혈한으로[13] 린 쿠에이 최강의 요원이었다.[14] 숙적 스콜피온을 죽였지만 후에 모탈컴뱃 토너먼트에서 스펙터로 부활해 참가한 스콜피온에게 죽임을 당한 뒤 저승에서 악마 눕 사이보트로 부활한다. 참고로 눕 사이보트(nooB saiboT)라는 이름의 유래는 각각 개발자의 이름인 에드 분, 존 토비아스의 성을 따서 거꾸로 한것.
일명 척추뽑기로 불리는 상대방의 목을 잡아 뽑으면 아래에 척추가 달려 나오는 페이탈리티 기술로 모탈 컴뱃이 유명해지는 데 일조했다. 대부분 페이탈리티 하면 이 척추뽑기를 떠올릴 정도.
그래도 한때 지구를 대표하는 선택받은 전사로서 신녹과 콴치의 지구 정복 야욕을 저지한 적이 있다(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 항목 참조.). 이때문에 모탈 컴뱃 9에서 스콜피온에게 죽임을 당하자 라이덴이 비 한의 최후를 매우 안타까워하면서도 비 한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 한탄했다.
미솔로지스에서 밝혀진 뜻밖의 사실은, 위에 서술한 것처럼 거리낌없이 살생을 자행하는 오만한 냉혈한이지만 본인은 자신의 혼이 악으로 오염되었다는 말에 의외로 불편해하고 꺼림찍해한다.[15] 아래는 vs. 콴치 직전과 엔딩에서 라이덴과의 대사:
콴치: 왜 라이덴이 너를 보냈는지 아나? '''네더렐름은 악으로 가득찬 곳이다. 그리고 넌 이미 악에 물들었기에 이 곳에 있어도 영향을 받지 않아!''' 그림자 형제단에 들어와 함께 우리의 군주, 신녹을 섬겨라!(Don't you realize why Raiden sent you? '''The Netherrealm is a place for evil beings. You could not exist here unless you were tainted with evil. You belong here!''' Join my Brothers of the Shadow and worship our lord, Shinnok!)
콴치의 말이 마음에 걸렸던 듯.비 한: 아뮬렛은 여기 있다.(Here, the amulet.)
라이덴: 훌륭하군, 서브제로. 이로서 자네는 지금까지 분별없이 살았던 과거를 보상받았다.(Impressive, Sub-zero. Perhaps you'll reconcile your reckless past, after all.)
비 한: 그게 단가? '고맙다.'는 말도 없나?(That's it? Not even a 'thank you'?)
라이덴: 감사는 그대가 저지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 그대 자신에게 하게.(Thank yourself for undoing a problem that you created.)
비 한: 하나 질문하지. 콴치는 내게 '''내 영혼은 이미 악에 물들었기 때문에 네가 나를 보냈다고 하더군... 정말인가?'''(One question: Quan Chi told me that '''you sent me because my soul was tainted with evil... is that true?''')
라이덴: 자네는 뛰어난 전사다, 서브제로. 자네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는 건 오직 자네 뿐. 설령 신이라 해도 자네가 선택한 인생의 길에 간섭할 수 없네.(You are a superb warrior, Sub-Zero. Only you are in control of your destiny. Not even the gods can alter your chosen path of life.)
비 한: 즉 그건 '예스'냐, 아니면 '노'냐?(Was that a 'yes', or a 'no'?)
라이덴: 굳이 말하자면, '''예스'''로군. 하지만 자네 자신만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네.(That was a '''yes'''... But only you can change it.)
라이덴과 헤어지고 린 쿠에이로 돌아온 후:
비 한: '''나는 오직 린 쿠에이에게 충성할 뿐이야.'''(I vow to serve and obey the Lin Kuei.)
스콜피온에게 죽임을 당해서 무산되었지만, 서브제로가 모탈 컴뱃에 참가한 이유는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대회를 통하여 섕쑹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사주자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도 불명. 이게 단순 맥거핀이 아니라면 분명히 중요한 떡밥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요소. 가장 의심가는 1순위 인물은 콴치인데 콴치가 서브제로와 스콜피온 사이에서 농간을 부린 걸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다.
3.1.2. 모탈 컴뱃 2와 그 이후
2편 이후: 콰이 량.[16] 성향은 선.
2편부터 등장한 서브제로는 동생인 콰이 량으로 형과는 달리 도덕적이며 선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고,[17] 이를 보고 이 서브제로가 자신이 죽인 서브제로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스콜피온은 그에 대한 참회로 그를 절대 해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게 된다.[18]
3편에서는 완벽한 살인기계를 만들기 위해 단원들을 사이보그로 개조하던 린 쿠에이에서 도망쳐 탈주닌자가 되었고, 이 작품에서 그는 복면을 벗고 등장했다. 캐릭터 특징인 눈가의 상처가 이때 탈주과정에서 생겨났다. 샤오 칸의 침략에 맞서는 전사들 중 한명으로 선택받아 싸우게 된다.
4편에서는 콴치의 농간으로 스콜피온과 다시 싸우게 되지만, 진실을 알게 된 스콜피온은 서브제로를 죽이지 않고 콴치를 공격했다.
데들리 얼라이언스에서는 리우 캉의 죽음 이후 다른 전사들과 함께 어스렐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자신의 빙한 능력을 향상시키는 아뮬렛을 얻어 얼음으로 검을 만들 정도로 그 능력이 강해졌으나 부하였던 프로스트가 서브제로를 배신하고 아뮬렛을 뺏었다. 허나 자신의 능력 폭주로 얼음동상이 되어 버린다. 프로스트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중 자신과 프로스트는 사실 과거에 얼음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던 외계 종족, 크라이오맨서의 후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19]
모탈 컴뱃 vs. DC 유니버스의 개인 엔딩은 다른것도 아니고 배트맨의 영향을 받아 자경단이 되는 것.
3.2. 대체 시간대
3.2.1. 모탈 컴뱃 9
공개 영상
분명 데들리 얼라이언스 이후에나 가능할 얼음검 소환을 쓰고 있다. 원조 척추뽑기는 DLC로 추가된 클래식 서브제로로 선택하면 가능하게 되었다.This fight will be your last!
이게 네 마지막 싸움이 될 거다![20]
스콜피온 트레일러에서 스콜피온의 가족과 제자들을 모조리 살해한 악당 서브제로라는 나레이션이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9의 서브제로는 초반에는 1편과 미쏠로지의 서브제로, 이후에는 2편부터 나오는 서브제로다. 원래 라이덴은 서브제로가 죽어서 눕 사이보트가 된다는 걸 알고 한조 하사시에게 "서브제로에게 복수는 하되 살해하지 말라. 그렇다면 네 죽은 가족과 단원들을 되살려달라고 신들에게 간청해 보겠다"라는 거래를 했고 스콜피온이 이를 받아들였지만 결국 교활한 콴치의 거짓말과 이간질로 스콜피온이 서브제로를 살해하고 역사대로 흘러가게 된다.
이후 2편부터의 서브제로가 본편 챕터 8에서 등장, 스모크와 함께 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린 쿠에이로부터 탈주하여 아웃월드에 도착한 뒤 각자 흩어진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이미 사이보그화가 된 사이렉스와, 얼맥과 만나 다시 결투를 벌이게 되고 결국 콜로세움에 도착, 샤오칸에게 당당히 스콜피온과의 결투를 요청하지만 정작 황제에 의해 불려온 것은 렙타일. 그를 격파하자 마침내 스콜피온에게 복수를 할 기회가 오나 찰나의 순간에 등장한 린 쿠에이 사이보그들에 의해 복수를 끝마치지 못한 채 개조 수술을 받으러 끌려가게 된다. 결국...[21]
9편에서 밝혀진 본명은 콰이 량. 그리고 원래의 코드네임은 툰드라(Tundra)[22] 이나 형의 복수를 한다는 이유로 형과 같은 옷을 입고 서브제로라 자칭하며 나온다. 스모크도 처음엔 툰드라라고 부르다가 원한다면 서브제로로 불러준다고 하며 인정.[23]
9편의 베이발리티는 아기가 된 뒤 오줌을 싸는데 그게 얼어붙어서 넘어지고 운다.
아케이드 엔딩에선 린 쿠에이가 만악의 근원임을 알고 스콜피온과 손을 잡고 린 쿠에이를 쓸어버린다. 그리고 이들의 별칭이 데들리 얼라이언스가 된다. 비록 9에서는 비정식 처리되었으나, X에서 돌아온 콰이 량이 콴치에게 종으로 사역된 적이 있는지라 잘만 하면 비록 일시적이지만, 스콜피온과 손을 잡을 가능성은 있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스포일러]
9에서 제공된 클래식 코스튬은 MK1 버전과 MK3 버전이 있고 PS Vita에서만 제공되는 MK2 코스튬과 UMK3 코스튬이 있다. X-Ray는 Deep Freeze.
3.2.2. 모탈 컴뱃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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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모드. 전작들과 비교하면 현대적인 느낌의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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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마 상태 (공식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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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 후[24]
당연히 모탈 컴뱃 X에서도 등장...그리고 첫번째 트레일러에서 스콜피온에게 끔살당한다.(...)[25]
출시 전에는 X의 서브제로가 대체 누구냐는 의문이 나왔다. 전작에서 콰이 량과 비 한은 모두 죽었고, 시간대도 25년 후였기 때문. 양산형 서브제로 루머 이야기도 나와 수많은 양산형 서브제로 중 하나라는 말도 있었다.
이 서브제로의 정체는 전작에서 사망한 사이버 서브제로 콰이 량 본인으로 밝혀진다. 프리퀄인 모탈 컴뱃 코믹스의 시크릿 오리진: 서브제로 편에서 자세한 내막이 알려졌다. 라이덴과 리우 캉이 엘더 갓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자리를 비웠을 때 급습한 신델에 의해 쟈니와 소냐만 빼고 모두 죽은 줄 알았지만 서브제로는 의식만 잃고 살아있었다. 사이보그인 그에게 영혼이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낀 콴치가 사역마가 된 잭스와 스모크로 하여금 그를 자기 앞에 끌고와 사역마로 삼으려 한다. 콰이 량은 저항하나 사이보그 상태에서 그를 사역마로 만들기 불가하다고 여긴 콴치는 그의 사이보그 육체를 소멸시킨 후 다시 인간 육체를 주면서 세뇌해 자기 사역마로 만든다.[26] 콴치의 노예가 된 그는 게임 본편의 스토리 모드 1장이기도 한 네더렐름 전쟁 서막에서 스콜피온과 함께 쟈니 케이지와 소냐 블레이드, 켄시가 탄 헬기를 공격해 특수부대원들을 몰살시키고 쟈니를 공격하지만 쟈니에게 패한다. 쟈니는 같은 편일 때가 좋았다면서 씁쓸하게 중얼거린다.
콴치에게 아직 사역당하던 시점인 5장에서 콴치를 치러 온 라이덴, 쟈니 케이지와 소냐 블레이드를 가로막지만 패퇴. 그 사이에 라이덴 일행이 콴치를 제압하여 서브제로와 스콜피온, 잭스를 콴치의 속박에서 해방시키며 마침내 자유를 찾는다.
이후 그의 상황을 다룬 프리퀄 코믹스 챕터에서는 콴치의 사역마가 되어 태어나서 살아온 지구를 침략하는 앞잡이가 된 것에 대한 자괴감에 시달려 외부에 연락을 끊고 은둔했다가 [27] 그를 찾아온 라이덴 덕분에 간신히 정신을 수습한 후 보라이쵸에게 가르침을 받아오면서 숨어지냈다. 그 뒤 라이덴의 지시에 따라 신도구를 찾았다가 케이노의 습격을 받아 신도구에 오른쪽 눈가를 베이면서 본래 시간대처럼 오른쪽 눈가에 상처가 생긴다. 신도구에 베이거나 찔린 자는 악령이 빙의되지만 콰이 량은 자긴 이미 죽었던 몸이라고 대답 후 반격하여 빠져나간다.
그 후에는 린 쿠에이 사이보그들에게 쫓기며 린 쿠에이로 돌아와 사이보그로 다시 개조될 것을 권유받지만 당연히 거부하며 사이보그 추적자들을 박살낸다. 이후에는 보라이쵸의 가르침을 받으며 훈련을 받다가 마침내 린 쿠에이로 쳐들어가 담판을 짓는다.[28] 동료이던 사이렉스에게 바이러스를 심어 사이렉스가 인간성을 되찾게 하여 섹터를 제압하는데 성공. 섹터는 자기가 파괴되면 사이렉스로 하여금 린 쿠에이와 사이보그 닌자들을 계속 지배하게 프로그래밍을 했으나, 사이렉스는 인간성을 되찾았기에 서브제로에게 린 쿠에이의 수장 자리를 넘겨준 후 자신은 지하벙커에 남아 사이보그 닌자들과 자폭. 이후 콰이 량은 새로운 린 쿠에이 지도자가 된다. 그에게 라이덴에 의해 찾아온 프로스트와 린 쿠에이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이 나타나자 그들을 받아주면서도 갑작스럽게 그들을 받아주게 된 것에 대해 라이덴과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다.
사이보그 닌자들이 있는 지하벙커에서 혼자서 쳐들어와 결착내기 그 전에는 신도구에 의해 폭주하던 상태에서 일본에 있을 때 스콜피온과 타케다와 마주하였다가 그만 타케다를 얼려버리자 분노한 스콜피온이 불지옥 힘을 끌어내 서브제로와 싸운다. 간신히 신도구의 영향에서 벗어난 서브제로가 자신은 타케다의 목숨을 빼앗으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고 변론하나 이미 분노가 폭발한 스콜피온은 그를 계속 공격한다. 얼음에 갇힌 타케다를 지키려고 지키기만 하는 걸로 버티던 서브제로는 결국 죽을 위기에 처하나 극적으로 얼음에서 풀려난 타케다의 설득에 의해 스콜피온이 정신을 차린다.
이런저런 일로 사이가 이전보다 안 좋아졌지만 본편으로부터 수년 전인 스토리모드 9장 초반 먼저 스콜피온과 화친을 시도하여 스콜피온을 린 쿠에이 본거지에 불러들여 차를 대접하고 화친의 의사를 드러내지만 제자 프로스트가 멋대로 난입해 스콜피온을 공격하여 자신을 속였다고 의심하는 스콜피온과 어쩔 수 없이 싸운다. 스콜피온에게 제압당해 살해될 위기에 처하지만 프로스트가 뒤에서 스콜피온을 기습하려는 찰나 뜻밖에도 프로스트를 얼려 스콜피온을 구해준다. 의아하게 여긴 스콜피온에게 프로스트의 행동은 자기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한 후 뭔가를 보여주는데, 그것은 바로 섹터의 기억에서 뽑아낸 홀로그램 영상이다. 홀로그램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바로 콴치. 콴치가 시라이 류를 자기가 몰살시키겠다고 발언하는 진실이 담긴 내용이었다. 진실을 깨달은 스콜피온은 콰이 량과 서로 예를 표하며 묵은 감정을 청산한 뒤 콴치에게 복수할 시간을 기다린다.
그 후 본편 현재 시간대인 스토리모드 3장에서 캐시 일행이 린 쿠에이 사원에 잠입할 준비를 할 때 린 쿠에이 요원들이 침입자가 있다고 알리자 이미 짐작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사원 안에서 나와 단원들과 명상을 하다가 쿵 진이 경솔하게 콰이 량 앞에 나서 ''' "이봐, 당신!" '''이라고 도발하는 바람에 다른 일행도 어쩔 수 없이 나오면서 캐시가 대화를 시도하려는 찰나 린 쿠에이 전사들이 튀어나와 캐시 일행을 포위. 콰이 량은 직접 그들을 차례대로 상대해 이긴 후[29] 포박하나 이는 사실 쟈니 케이지와 미리 약속하여 그들을 시험하는 의도였다. 시험을 통과했다고 판단하자 곧 풀어준다. 비록 연락을 끊고 지내왔지만 어스렐름을 위해 싸우는 마음은 그대로임을 증명.
스토리 모드 12장에서 신녹에 의해 전생수가 더럽혀지며 생겨난 이상조짐을 보자 뭔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걸 느꼈는지 지구측에 불신을 드러내며 동맹을 파기하고 몸소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온 코탈 칸에 의해 곤경에 처한 캐시 일행을 린 쿠에이 전사들을 데리고 도와줘 그들이 신녹을 막으러 갈 수 있게 길을 터준다.
게임 내 바리에이션으로는 얼음의 무기(검,단검,망치)를 사용하는 크라이오맨서(팔과 얼굴의 피부가 얼음색), 얼음 배리어와 얼음의 기운을 사용하는 언브레이커블(얼음 마스크 추가), 얼음분신을 소환하여 방패로 하거나 던지는 그랜드마스터(오른쪽 가슴 부분에 린 쿠에이 메달리온 장착)가 존재한다. X-Ray는 Deep Freeze 2.[30]
페이탈리티 Chest Kold는 빙결기술로 상대방의 몸통을 얼려놓은 후에 부숴서 척추를 잡아 부러뜨리며 들어올린 뒤 상하반신을 분리시킨다.
두번째 페이탈리티인 Bed of Ice는 빙결기술로 가시투성이의 얼음침대를 만들고 발로 차버린 뒤 점프해 상대방을 누른 다음 강하게 눌러 끔살시키는데 이때 상대방의 입과 눈이 얼음가시에 관통되고 안구가 뽑혀나온다.[31] 뽑혀나왔는데도 움직여대는 안구가 압권.
그리고 클래식 페이탈리티로 형 비 한이 썼던 척추뽑기가 돌아왔다.[32]
전통적으로 방어적이고 강한 캐릭터로는 평가받지 못하는 서브제로였지만 본작에서는 그랜드마스터와 크라이오맨서 바리에이션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신 운영 난이도는 높은 편.
꿈과 희망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무술의 한계를 느낀 서브제로가 아웃월드에 있는 얼음 동굴 안에 들어가서 린 쿠에이 전사들과 함께 암컷 냉룡을 생포하고 용의 알들을 확보한 후, 아기 드래곤들을 훈련을 시켜서 성장시키고 린 쿠에이 전사들이 드래곤을 타고 다니는 드래곤 라이더가 돼서 어스렐름을 수호하는 것.
특수 스킨으로는 본작 스토리 모드 1장과 5장에서 입은 사역마 복장, 3장과 9장 그리고 10장, 11장에서 입은 콰이량 복장, 클래식 시리즈의 모습인 클래식 서브제로와 냉전(Kold War) 스킨이 있다. 얼음을 다룬다는 설정이라 그런지, 붉은 별이 박힌 소련군 전차병이 쓰는 모자에, 복장도 소련군복 비슷한게 특징. 냉전 스킨이 둠가이 닮았다는 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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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탈 컴뱃 X의 컴플리트 에디션 격인 XL의 표지를 장식했다! 라이벌인 스콜피온이 단신으로 X의 커버를 장식하고 있던 것을 아쉬워하던 많은 서브제로 팬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스콜피온과의 대립이라는 기나긴 스토리는 끝을 맺었으나 인기 캐릭터인 서브제로를 그냥 둘리가 없어 많은 팬들이 서브제로와 대립할 다음 상대가 누구일지 궁금해했다. 그중 유력한 것은 바로 사이버 린 쿠에이.
모탈 컴뱃 X 컴뱃 팩 2에서 트라이보그의 참전이 확정된 탓에 콰이 량과 그의 충돌은 사실상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코믹스 내에서 모든 린 쿠에이 사이보그들을 섬멸했다고 굳게 믿고 있던 서브제로에게 트라이-보그의 출현은 상당히 당황스러울 듯. 사이보그 닌자 양산의 막장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서브제로이니만큼 후속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트라이보그의 네 번째 바리에이션에 사이버 서브제로가 있다.
트라이보그는 린 쿠에이 지하 기지에서 드라이브를 찾아낸 미국 특전대가 몰래 만들어낸 사이보그로 트라이보그에 드라이브를 다운로드하는 과정에서 섹터, 사이렉스, 스모크, 사이버 서브제로의 의식이 빙의됐다. 아군이어야 할 미국 특전대가 서브제로와 린 쿠에이에게 적을 만들어준 동시에 새로운 말썽을 부렸다고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트라이보그 제작에 서브제로와 린 쿠에이가 관여됐다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예상대로 아케이드 인트로에서 둘이 마주하면 첨예한 대립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3.2.3. 모탈 컴뱃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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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작품들과 달리, 이번 작에서는 트레일러에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서브제로의 참전은 확실했고, 역시나 이번작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성우는 X와 같은 스티브 블룸. 담당 모션 캡쳐는 토니 청(Tony Chung)이 담당했다.
의절한 형 눕 사이보트와 말썽쟁이 제자 프로스트가 참전이 확정되면서 전작보다 고생하는 게 사실상 확정되었다. 형하고는 인트로부터 사이가 나쁜 데다가, 프로스트 역시 본격적으로 스승에게 반기를 드는 떡밥을 풍기고 있다. 또한 스콜피온과 함께 소속불명의 테쿠닌들을 함께 상대하는 모습도 나왔다. 그리고 다시 부활한 섹터, 사이렉스와 조우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하사시 한조와 함께 공동으로 4장을 장식한다.
X가 보다 현대식을 추구한 디자인이라면, 11은 본래 국적을 제대로 반영한 중국풍 디자인이다. 백안에 가까운 벽안이었던 전작과 달리, 멀쩡한 눈동자로 회귀했으며, 외모도 인종에 맞게 중국인처럼 바뀌었다. 목소리도 에코가 제거되고 톤도 낮게 깔렸다.
전작과 다르게 얼음 검과 망치를 이용하지 않고, 대신 얼음 도끼를 사용한다.[33] 그리고 페이탈 블로우와 페이탈리티를 당하거나 프렌드쉽을 발동시키면 마스크가 사라지는 기믹이 추가되었다.[34]
여담으로 브루탈리티를 성공했을 때, 특수 커멘드를 입력하면 승리 포즈에서 만들어내는 얼음 동상이 다르게 나온다. 연어를 잡은 곰부터 시작해서 '''눈사람(...)'''까지.[35]
스콜피온과 같이 과거의 모습이 스킨으로 있지만,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8월 23일(한국시간 기준), 무료 업데이트로 드미트리 베가스의 스킨이 업로드되었다. 외관의 모델은 물론 목소리까지 직접 드미트리 베가스 본인이 연기. 하지만 한 멋하는 외관에 비해 목소리 연기는 아쉽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무조건 원래의 목소리로 조정된다. 어찌보면 형제작인 인저스티스 2에서 스킨 캐릭터를 클리어해도 원래 캐릭터의 엔딩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인 셈.
간판캐릭터라 그런지 확장팩 애프터매스 출시일인 5월 26일에 스콜피온, 프로스트와 함께 디셉션 시절 스킨도 등장 예정이다.
현실적인 복장으로 변했는지 서브제로의 투구와 복장 디자인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팔 보호대&무릎 보호대 등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얼음을 연상시키는 창백한 피부에 백발백안의 디셉션 시절과 다르게 이쪽은 동양인 피부에 흑발과 흑갈색 눈동자의 모습으로 되어있다.
10월 1일에는 드보라, 쟈니 케이지와 함께 올 할로우 이브 스킨이 등장되었으며, 블리자드 킹(눈보라 왕)이라는 스킨 이름으로 나왔다.
복장의 경우에는 일본 갑옷 스타일의 남색 갑주로 되어있고, 투구 일부는 얼음으로 뒤덮어진 왕관 형태로 되어있으며, 외형의 경우에는 언데드를 연상시키게 하는 까무잡잡한 피부에다가 백안에 가까운 벽안, 그리고 회색 꽁지머리의 모습으로 변한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머리를 제외한 전신을 얼리고 곧바로 얼음 도끼로 참수. 머리를 잡고 얼려버린 뒤 주먹을 내질러 깨트린다.
- 창을 든 얼음 분신을 뒤에다 만들고 슬라이딩 킥으로 반대편으로 날린다. 상대는 창에 꽂혀 거꾸로 매달리게 되고, 그 상태로 척추를 뽑아 튀어나온 날에 박는다.
- 프렌드쉽 : 갑자기 펄쩍 뛰어가더니 아이스크림 수레를 타고 온다. 그리고 아이스박스에서 막대를 꺼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아빠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아이스크림을 바라본다.
3.3. 인저스티스 2
같은 제작사에서 만들어진 DC 코믹스를 베이스로 한 격투 게임 인저스티스 2에 전편에서 라이벌의 샌드백 카메오로 나온 굴욕을 극복하고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되었다. 참고로 모습 또한 새롭게(잘 보면 라이벌과 비슷하게) 디자인되었는데 디자인을 당담한 아티스트는 전편의 스콜피온에 이어 DC 코믹스 아티스트 짐 리. 또한 비록 전편에서는 카메오로 나온 탓에 같은 속성의 빌런인 킬러 프로스트와 자웅을 겨루지 못했지만, 2편에서는 킬러 프로스트가 빠지고 대신 역시 같은 속성의 플래시 측 빌런인 캡틴 콜드가 나오면서 그와의 용호상박 대결이 예고되어 있다.
기술은 모탈 컴뱃 X 와 대동소이하며 얼음무기를 사용하는 크라이오맨서와 얼음분신을 만들어 이용하는 그랜드 마스터를 혼합한 형태로 보인다.
인저스티스 2 서브제로 영상에서는 얼음 바닥을 생성하여 상대방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그라운드 아이스 강화판, 얼음 분신 두 명을 생성하는 아이스 클론 강화판, 얼음 망치인 프로스트 해머로 공중에 내려찍은 후, 올려치고 내려친다. 잡기 기술로는 얼음 검으로 상대의 등을 찌른 다음, 얼음
분신으로 상대방을 꼼작 못하게 한 뒤, 반대편에서 얼음 망치를 내리찍는다. 마지막으로, 서브제로가 얼음 분신으로 점프 킥을 하거나 슬라이딩으로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은 '눕 사이보트의 기술 일부를 가져왔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줬다.
초필살기는 바닥을 내리쳐서 얼음 파도로 상대방의 하반신을 얼려서 슬라이딩으로 날린 다음, 공중에 뜬 상대를 얼음 광선으로 얼려서 얼음 망치로 날려버린 다음, 상대가 날아간 쪽을 향해 순간이동을 하여 고드름 장풍을 날려 다시 얼린 후, 얼어버린 상대를 들어올린 서브제로가 한바퀴 돌아서 내려친다.
전연령지향 게임이기 때문에 척추는 안뽑는다. 그 대신 승리 포즈는 서브제로가 카메라 시점을 향해 얼려버리면서 척추뽑기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참고로, 언브레이커블의 기술인 아이스 배리어&프로즌 아우라와 순간이동 기술인 아이스 포트(Ice Port), 공중에서 얼음 망치를 내려찍은 다음, 위로 쳐서 공격하는 해머 슬램, 공중에서 발차기 포즈의 얼음 분신을 날리는 에어 클론 킥, 바닥에 얼어붙은 발판을 만들어내 움직일 수 없게 만드는 그라운드 프리즈, 얼음 분신이 돌진하면서 정권 지르기, 혹은 슬라이딩으로 공격하는 클론 차지는 어빌리티 탭에 장착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서브제로에게 세트 장비를 맞추면 아이스 클론은 북극곰(3편의 애니멀리티), 펭귄(3편 확장팩의 스콜피온 애니멀리티), 눈사람 형태(3편의 프렌드쉽 퍼포먼스시 눈사람으로 변신했다.)의 모습으로 나온다.
스킨을 보면 스콜피온은 물론이고 렙타일, 얼맥, 스모크, 눕 사이보트, 레인, 사이렉스, 섹터, 사이버 서브제로 색깔의 스킨이 있다.
4. 인간 관계
- 하사시 한조/스콜피온
비 한과 스콜피온은 린 쿠에이와 시라이 류의 오랜 대립과 투쟁을 상징하는 인물로 비 한이 스콜피온을 죽이게 됐고, 그가 자기 가족과 조직마저 몰살시켰다고 생각해 콴치의 거짓말과 이간질에 속아 부활한 후 비 한을 죽이고 말았다. 이후 콰이 량의 등장에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결국 콰이 량이 선인이라는 걸 알고 콴치가 가족을 죽인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자 자신이 엉뚱한 상대에게 복수를 했음을 깨닫고 당황해하지만 이해한다는 콰이 량의 말에 어느 정도 정신을 수습하고 좋은 관계로 갈 수 있는 길을 닦게 된다. 그 결과물이 11 스토리 컷신에서 보인 대 로봇 닌자전. 과거 스토리들과 달리 서로 힘을 합쳐 로봇 닌자들을 상대하는 둘을 볼 수 있다.
거기에다가 대 드보라전 인트로 대화에서 '이건 한조의 복수다.'.(This is for Hanzo)라는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화친 이후에 거의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비 한/눕 사이보트
비 한이 모탈 컴뱃에서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자 형의 복수를 위해 서브제로 이름을 이어받은 걸 보면 비 한 생전 형제사이는 나쁘지 않은 걸로 추정되지만 눕 사이보트로 부활한 비 한은 콴치에 의해 인성이 조작되어 아우인 콰이 량도 죽이려 드는 매우 비정한 형이 됐다. 대체 시간대인 모탈 컴뱃 9에서 눕 사이보트가 영혼의 소용돌이로 빨려들어가 이후 생사를 알 수 없게 됐지만 형제 사이는 이미 어긋나버렸다. 허나 X의 아케이드에서 모드 미러 매치시에 한 쪽 서브제로가 다른 서브제로에게 "비 한, 혹시 형인가?" 라는 식의 대화를 던진다거나 스토리 상에서 콰이 량이 한조와의 대화 중 "콴치에게 비 한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있다." 라고 하는 등 조금은 형제를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이 설정은 후속작인 11에서도 이어지는데 공개된 미러 매치 인트로의 첫번째 대사가 "Brother?"(형?)인 것을 보면 여전히 콰이 량이 형제의 연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3월 23일자 트레일러로 눕 사이보트가 공식 참전하며 형제 재회가 성사되었으나.... 형에게 실망했다는 소리를 들어버리는 등[38][39] 형제 간의 사이는 여전히 위태로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콰이 량의 개인 엔딩이나 콰이 량과 푸진의 인트로에서 형의 영혼을 구하고 싶다고 하는 걸 보면 아직 미련은 남아있는 듯 하다.
비 한이 콴치의 농간에 낚인 스콜피온에게 살해당해 눕 사이보트로 부활하고, 콰이 량도 죽어서 영혼이 콴치에게 사역당하는 등 가족과 조직을 잃은 스콜피온만큼은 아니라도 이쪽도 콴치 때문에 인생이 단단히 꼬였다. 비록 콴치를 직접 죽이지는 못했지만 스콜피온에게 진실을 알려줘 그가 콴치를 죽이게 됐으니 간접적으로 복수를 이뤘다.
본래 시간대에서는 딱히 둘이 친분이 있는 묘사나 언급이 없었지만 대체 시간대에서는 쟈니가 네더렐름 전쟁 당시 콰이 량과 적으로서 싸워야한다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콴치에게서 해방된 후 다시 재회했을 때 농담을 건네는 등 [40] 나쁘지 않은 전우 사이를 보였다. 새로운 4세대 어스렐름 전사들을 시험할 때도 미리 말을 맞췄을 정도.자세히 묘사되진 않지만, 쟈니 덕분인지 소냐나 잭슨하고도 어느정도 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잭슨에 대해서는 같은 사역마로써 고통을 받았던 기억 때문에 동질감을 가지고 있는 대사를 잭키에게 한다.
11의 최신 스토리 트레일러에서 흑화되지 않은 과거의 라이덴과 함께 행동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서브제로와 프로스트 둘 다 얼음을 다루는 에데니아의 종족 크라이오멘서의 후예로 서브제로(비 한이 아닌 콰이 량)가 제자로 거두었지만 성품과 행보는 정반대라 단속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마디로 "미스 못 말려". 선인인 서브제로와 달리 프로스트는 성격파탄자나 마찬가지라 걸핏하면 스승에게 하극상을 일으키거나 자기 멋대로 사고를 친다. 대체 시간대에서 역시 서브제로가 그녀를 제자로 삼지만 여기서도 "못 말려" 성격이 변하지 않아 스콜피온과 화친하고 진실을 알려주려던 서브제로의 뜻을 제대로 망치기 일보직전까지 갈 뻔할 정도로 린 쿠에이 안에서도 강경파. 서브제로는 프로스트를 강하지만 판단력이 부족하고 평화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를 이해 못하거나 몰이해한다는 평가를 내릴 정도. 모탈 컴뱃 11에서 크로니카의 도움으로 테쿠닌을 재건해 임백(린 쿠에이-시라이 류)합작에 정면 도전한다. 한 술 더 떠서 유출된 인트로 대화에서 프로스트가 자기를 마스터라고 지칭하는 것을 볼 때 스승과 조직을 배신하고 탈주 → 스스로 사이보그화 → 테쿠닌 조직을 접수 순으로 이루어진 듯하다. 한마디로 스승과는 정 반대의 행보인 셈.
스콜피온의 경우 1편부터 함께 출연한 닌자 캐릭터라는 그 상징성 때문에 라이벌 취급을 받지. 오히려 스토리 상 두 사람이 충돌한 경우는 의외로 적은편이다. 하지만 섹터의 경우는 사사건건 대립해온 숙적 관계로 본래 시간대에도 자발적으로 사이보그가 된 뒤 강제로 사이보그가 된 전우들에게 명령을 내려 서브제로도 사이보그로 만들어 버릴려고 했으며 서브제로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조직을 접수하자 탈주해 테쿠닌이라고 하는 사이보그 닌자들로 구성된 조직을 만들어 서브제로와 대립한다. 대체 시간대에서도 역시 똑같아서 서브제로를 결국 사이버 서브제로로 만들어버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서브제로가 생환한 이후 강제로 개조당한 사이렉스를 해킹해 사이보그 닌자들을 모조리 셧다운 시킨 뒤 조직을 접수하면서 겸사로 섹터 역시 폐기처분 해버린다. 하지만 11편에서 과거의 섹터가 크로니카에 의해 소환된 뒤 린 쿠에이의 배신자인 프로스트와 협력해 린 쿠에이 단원들을 사실상 전멸시켜 버리고, 그들을 강제로 사이보그로 개조해[41] 버리는 만행을 벌인다.
- 로보캅(11편 한정)
5. 준 사망전대
안습인 게 모탈컴뱃 9의 여러 트레일러를 보면 서브제로는 항상 당하고 있다.[43] 크레토스의 등장을 알리는 트레일러에선 스콜피온에게 두들겨 맞다가 크레토스에게 마무리 당하고, 한정판 피규어는 아예 벽 뒤에서 공격한 스콜피온에게 가슴이 꿰뚫리는 상이다.
애초에 메인 메뉴에서부터 연출로 스콜피온의 X레이 어퍼컷에 쳐맞는 장면을 항상 봐야 한다는 그야말로 안습한 대우인 것을 보면 뭔가 제작진에게 미움을 사 버렸는지도...이 연출은 스킵조차 안된다. 사실 광고에서부터 항상 당하고 죽는 게 나왔다... 스토리 모드에서 서브제로 형제는 모두 사망하고 험하게 대우를 받았다.[44]
이 외에 영화판에선 라이벌인 스콜피온과 함께 샹 청의 부하로 등장해 처음 등장시 격투가 한명을 얼려서 박살내지만 이후 리우 캉과 붙었을 때는 자기 기술에 도리어 당해서 얼음 덩어리가 되는 최후를 맞았다. 2편에선 갑자기 동생 서브제로가 나타나 "난 키타나를 돕는거지 너(리우 캉)을 돕는게 아님" 이러다가 갑툭튀한 스콜피온과 전투, 그리고 키타나가 납치되자 리우 캉에게 나이트울프를 찾아가라고 하고 퇴장. 그리고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영화판에선 스콜피온이나 서브제로나 영화전체에서 등장하는 비중은 상당히 낮지만, 원작 최고의 인기캐릭터답게 이들이 활약하는 격투씬에선 온갖 특수효과와 화려한 액션이 난무한다.
1편은 MBC에서 더빙까지 하여 방영한 적이 있는데 다른 인물들은 개명하지 않고 본래 이름으로 나왔지만 서브제로는 '얼음귀신'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개명되어 나왔다. 얼음에 관련된 능력을 쓰기는 하지만 왜 얼음귀신으로 개명됐는지 이유는 불명.[45] 같이 나온 스콜피온은 '전갈귀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스콜피온의 설정이 귀신 비슷하기는 하니 그나마 서브제로 개명에 비하면 나은 편.
심지어 모탈 컴뱃: 아마게돈의 아케이드 엔딩은 블레이즈를 물리치고 얼음신으로 등극하나 영 능력이 시원찮아 엘더갓이 지목한 챔피언에게 위협받는다는 엔딩이다. 더 웃기는 사실은 크라이오맨서가 에데니아의 종족, 즉 신의 후손이라는 것.
엎친 데 바위 깔린 격으로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의 스콜피온 DLC에서 스콜피온의 스토리는 서브제로에게 페이탈리티를 시전하기 직전에 스콜피온이 소환되는 인트로이다. 여러모로 스콜피온 전용 샌드백(...). 스콜피온처럼 플레이어블 게스트로 활약 못한 것도 억울한데, 또다시 스콜피온의 희생양이 되었으니 더더욱 서러울 수밖에... 그나마 인저스티스 2에 플레이어블 게스트로 나온 게 다행인 듯.
그리고 역시나 다를까 모탈컴뱃 X의 트레일러에선 스콜피온에게 패배하고 페이탈리티를 당한다. TV 공식 광고에서도 살해당했다는 암시의 내용.
정작 작중에서 스콜피온과는 라이벌답게 백중세를 보였다. 비 한은 미쏠로지에서 인간 시절 스콜피온과 싸워 이겼고, 그 후 스콜피온이 콴치에 의해 악령으로 부활해 이겼다. 콰이 량과는 처음 맞붙었을 때 콰이 량이 이겼으며, 수십년 후 다시 만났을 때는 서로 번갈아 폭주하다가 정신차리느라 그냥 흐지부지 싸움이 중단. 그 후 다시 만났을 때 스콜피온이 이기지만 이때 콰이 량은 스콜피온과 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다.
모탈 컴뱃 11 트레일러에서는 스콜피온과 라이덴이 나옴으로서 트레일러에서 사망하는 모습은 안 나왔으나 이번에는 다른 트레일러에서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캐릭터 소개 트레일러에서는 '''참전 캐릭터들 중 가장 많이 죽었다.(...)'''[46] 심지어 새로 참전한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컴뱃 캐스트에서는 '''아예 공식 샌드백이 되었다.'''
공식 영상을 떠나서 유튜브에 떠돌아다니는 페이탈리티 모음집에서 샌드백으로 나오는 일이 매우 많다. 심하면 당하는 대상이 전부 '''서브제로로 고정될 때도 있고(...),''' 콤보 연습 영상에서도 서브제로가 메인으로 자주 나온다. 기본적으로 2P의 첫 셀렉트 캐릭터로 배정되다 보니 이런 듯 하다.
6. 게임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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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제로의 얼음 무기들
기본적으로 셀렉트 화면에서 2P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다.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인 만큼 해당 자리에서 벗어날 일은 없어 보인다. 1P는 당연히 스콜피온.
서브제로는 인기 캐릭터이긴 하지만 강캐는 아닌데, 기술의 대부분이 직접 피해를 주는 공격형보단 방어용 기술이나 상대를 얼리는 기술이며, 얼은 상대에게 다시 빙한 기술을 걸면 서브제로 자신이 얼게 된다(…). 또한 4편부터 붙은 콤보 데미지 보정은 얼은 상대에겐 데미지를 줄이기 때문에 얼려놓고 콤보를 해봤자 데미지가 빈약한 게 문제. 하지만 기술 잘만 걸면 상대방의 공격을 제대로 카운터할수 있고 얼려놓고 때리기 때문에 타이밍 잡는데 약한 사람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사실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직접 공격하는 기술보다는 반격기나 순간이동기가 더 많이 추가된다. 하지만 콤보가 약한 만큼 상대방을 압박하는 능력은 강하다. 상대방이 구석에 몰리면 기본기가 겨우 닿을 거리에 얼음분신을 깔아 아무 것도 못하게 해놓고 괴롭히는 서브제로 고수의 플레이. 몇번 당하면 정말 속이 타들어간다.
다만 모탈 컴뱃 X에서는 서브제로가 콤보 데미지가 약하고, 강캐 반열에 들지 못한다는 것도 옛말이 되었다. 서브제로 크라이오맨서는 콤보들이 상당한 똥파워를 자랑한다.기가 없어도 30퍼는 기본이요,기 1개만 추가해도 40은 무난히 찍는다. 그랜드마스터 바리에이션은 콤보 데미지는 크라오맨서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얼음 분신을 만들어 상대에게 강력한 압박을 가할 수 있는데, 이게 대처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상대하기 싫은 캐릭터 1순위로 뽑힌다.[47] 게다가 저 분신은 장풍과 상쇄가 된다.완전한 니가와가 가능해진것,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대회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으나, 강한 콤보를 넣기 위해서 중간에 달리기를 섞어줘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난이도는 약간 어려워졌다는 평.
11에서도 강캐로 꼽힌다. 얼음 장풍이나 오버헤드 도끼찍기 등의 시전 프레임이 빠른데 따라서 기술을 눈으로 보고 막기가 어렵다는 평이 대다수다. 추가로 크러싱 블로우 달성 조건도 쉬운 편. 다만 한번 기술이 막힐 경우 그 뒤에 찾아오는 리스크가 크다. 유명 프로게이머 SonicFox도 서브제로는 오버헤드 기술을 막을 수 있다면 B티어 정도의 캐릭이고, 그렇지 못하면 S티어라는 이야기를 한 바가 있다.
페이탈리티는 형 서브제로는 그 유명한 척추뽑기를 사용했지만, 동생 서브제로는 상대를 얼린 뒤 상반신을 날려버리거나, 얼음 그레네이드를 던져 상대를 폭파시키는 기술을 사용한다. 이후 모탈컴뱃 4편에서 어째서인지 형 서브제로의 복장을 입고 등장하더니, 척추뽑기를 피니쉬로 사용했다.
서브제로의 빙결 기술에 맞은 대상과 그가 만든 얼음 피조물들은 중력을 무시하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점프하다가 얼음땡을 맞으면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뜬 상태로 얼어 붙는다.(...)''' 굉장히 어색하지만 서브제로의 상징 중 하나라서 시리즈가 11편까지 가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
데들리 얼라이언스부터의 무술 유파는 송도관 가라데[48] 와 용권, 무기는 코리 블레이드(얼음검). 거기에다 디셉션에서는 슈레더를 연상시키는 헬멧을 쓴다. 모탈컴뱃 X에서는 파란색 마스크 대신 푸른 빛이 나는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있다.[49]
7. 시리즈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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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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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3, 얼티밋 모탈 컴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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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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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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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디셉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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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아마게돈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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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소림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