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아르자니
1. 소개
호주의 축구선수. 현재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셀틱 FC에서 뛰고 있다.
2. 유소년 시절
본래 이란 태생이나,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호주로 이민했다. 이민 후에는 동네축구, 풋살로 시작해 10세 때에 지역 유소년 클럽을 다니며 축구를 배우기 시작하였고, 15세 때에는 호주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호주 A리그의 시드니 FC의 유스팀에 합류하였다.
하지만 시드니 FC 유스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경쟁 구단인 시티풋볼그룹의 멜버른 시티 유스팀에 합류하였다.[1]
입단 직후 멜버른 시티 유스팀 에이스로 자리매김하였고, 팀을 유스 리그 우승으로 견인한 공로로 1군에까지 콜업되어 프로 데뷔마저 이루게 된다.
3. 클럽 경력
3.1. 멜버른 시티
17/18시즌 정식으로 멜버른 시티 1군 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선보이며 호주 A리그의 깜짝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리그에서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시즌 종료 후 '호주 리그 올해의 팀' 선정, '호주 리그 올해의 유망주', '해리 큐얼 메달'[2] 까지 온갖 상을 싹쓸이한다. 또한 호주 A대표팀에까지 발탁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까지 선발된다.[3] 하지만 2018년 11월 부상을 당하면서 2019 AFC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3.2. 맨체스터 시티
2018년 8월 9일,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하였고, 곧바로 2년 계약으로 셀틱 FC에 임대되었다.
3.3. 셀틱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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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일 던디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되어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교체 투입 이후 셀틱의 오른쪽 측면을 담당하며 키에런 티어니에게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전달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하였다. 이날 셀틱은 5대0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2018년 11월 현재 장기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해 있으며 복귀 시점도 불투명하다.
4. 국가대표 경력
2018년 헝가리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성인 대표팀 첫 골을 기록했다. 이날 호주는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2018년 6월 16일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예선 프랑스 와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 투입되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