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레 블뢰 (Les Bleus)[5], 아트사커 (Art Soccer). 유럽에서 독일, 이탈리아 다음으로 역대 전적에서 3위권[6]을 형성하는 전통의 축구 강국이다.'''[7]
프랑스는 축구가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다. 국가적 우월감을 드러내고 사회를 단합하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축구 발전에 공들이는 것은 어느 국가든 비슷하나, 특히 프랑스는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과 백년전쟁 이래로 오랜 시간 앙숙이라는 역사적인 배경까지 있어서 국가적 차원으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축구 발전에 공들여 왔다. 한 마디로 '''꼴 보기 싫은 영국의 국기인 축구로 영국을 이기겠다.''' 라는 생각이 프랑스 축구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는 것이다.[8]
그렇게 프랑스는 장기간 막대한 돈을 들여 축구 전용구장을 건설하고 프로축구 리그도 발전시켰으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도 개최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한 결과로 자국에서 열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9]
또한 많은 프랑스인들이 세계 축구의 저변 확대에 지대하게 공헌하였다. 프랑스인이었던 로베르 게랭이 FIFA를 만들었으며, 쥘 리메는 FIFA 월드컵을 만들고, 앙리 들로네는 UEFA를 만들었다. FIFA가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 이름의 약자인 것을 보면 세계 축구계를 만들때 프랑스 입김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를 알 수 있다.[10] 다시 말해 영국이 축구의 종주국이라면 프랑스는 국제 축구의 기반을 다진 나라인 것이다.[11]
사실 프랑스는 1998년 월드컵 이전까지만 해도 쥐스트 퐁텐, 미셸 플라티니가 이끌던 시절을 제외하면 월드컵이나 유로에서 예선탈락하거나 아예 지역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였을 정도로 의외로 축구를 못했으며, 퐁텐과 플라티니가 활약하던 때조차도 월드컵 4강에서 의외로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왔다. 게다가 퐁텐과 플라티니 모두 활약 기간도 짧았다. 때문에 90년대말 이전에는 이웃 서독이 월드컵과 유로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밥먹듯 하던 것과 대비되면서 유럽에서 미스테리한 팀으로 꼽히기도 했다. 인구와 국력 모두 유럽에서 서독 못지 않은 강대국인데 서독에 비하면 참으로 성적이 안나오는 팀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2014 월드컵 8강, 유로 2016 준우승, 2018 월드컵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뒀다. 현재도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등의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 뿐만 아니라 킬리앙 음바페 등의 사기적인 유망주들도 많아서 장시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전망은 매우 밝다.
또한 프랑스 축구만의 특징이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몇몇 독재 정권들이나 일부 후진국들에서 축구를 정치적으로 활용한 것처럼 프랑스도 축구를 프랑스 대혁명 이래로 보유한 '유럽 최고의 진보적 국가' 이미지와 '똘레랑스(관용) 정신'을 선전하는 데 활용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시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팀인데 프랑스의 정치인이자 극우 인종차별주의자인 장 마리 르 펜이 프랑스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감독이던 에메 자케에게 '유색인종을 배제하고 백인만 대표팀에 선발하라''고 요구하자, 자케가 '댁이 인종차별주의자 대표팀을 만들어서 월드컵 나가든가'라는 유명한 일화를 남기며 무시했고, 결국 그 대회에서 프랑스 대표팀은 조국에 첫 월드컵 우승을 안겨주며 "모두 피부색도 다르고 출신지도 다른 사람들이, 프랑스 사민주의로 뭉쳐서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며 프랑스를 우승시켜." 프랑스가 추구하는 정치적 목적, 사회적 모습을 전 세계에 크게 드러내보였다.[12]
공교롭게도 니콜라 사르코지 시절 프랑스 대표팀이 다소 부진하다가 2018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이를 프랑스 우파 정권이 프랑스 좌파가 추구해 온 가치인 사민주의적 시스템을 크게 훼손시켰고 인종차별 발언으로 내분이 일어나 실패했다는 정치적인 해석이 국내에서 언급될 정도로 프랑스 대표팀은 정치와 연결된 해석이 유독 많은 팀이다. 하지만 이전 프랑스 대표팀의 역사를 보면 집권당이 우파냐 좌파냐인 것과 프랑스 대표팀이 잘하냐 못하냐는 무관했다. 좌파가 집권하던 시절에도 프랑스 대표팀이 부진하던 때도 많았다.
레 블뢰의 상징 마스코트는 닭이다. 프랑스의 국조(國鳥)가 수탉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프랑스 축구를 비난하는 팬들이 애꿎은 닭을 괴롭히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다.[13]
2. 특징
유럽 팀임에도 흑인의 비중이 매우 높다.
프랑스 말고도 잉글랜드,[14] 네덜란드 대표팀 등 일부 서유럽 국대에 흑인 선수들이 드문 것은 아니지만 자국에서 개최될 98 프랑스 월드컵을 대비해 구성된 프랑스 대표팀이 96 유로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베스트 일레븐이 거의 흑인으로 스쿼드가 구성되자 세계적으로도 꽤나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98년 월드컵 우승 당시 프랑스 대표팀 주전 선수 중에 백인은 골키퍼 파비앵 바르테즈가 유일했다. 가나와의 U-17 경기는 그야말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알제리나 모로코 같은 백인이 주축인 북아프리카 팀과 경기하면 프랑스를 북아프리카 팀으로 착각할 정도다.
프랑스 혁명 이후 소위 '똘레랑스' 정신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를 규탄하며 패전국 독일에 제재를 가하는데 그 어떤 나라보다 앞장섰던 프랑스였던 만큼, 인종을 거론하는 것을 매우 터부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겉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보이고 있고, 이런 상황이 25년간 지속된 지금은 이런 프랑스 대표팀의 모습이 프랑스 국민에게나 세계 시민들에게나 매우 익숙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도 주기적으로 일부 정치인들이 대놓고 대표팀의 인종 문제를 제기할 만큼 다소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똘레랑스'라는 가치를 프랑스를 상징하는 단어로 여기면서 그 어떤 가치보다 중요시하는 프랑스에서 대중적 이미지로 먹고사는 정치인들이 이런 금기에 가까운 발언을 공공연히 꺼낼 정도면 일반 백인 프랑스인들의 속내가 어떨지 간접적으로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15]
90년 후반 이후 레전드로 꼽히는 선수들도 지단, 비에이라, 마켈레레, 드사이, 앙리, 등 대부분 비유럽 출신이며 지난 20여년 간 프랑스 대표팀에서 골키퍼 포지션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 주전급으로 뛴 백인 선수들은 프랑크 리베리, 올리비에 지루, 앙투안 그리즈만을 제외하면 없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포그바 & 캉테, 음바페, 마튀이디 등 많은 주축 선수들이 아프리카계이다.
'''네덜란드와 더불어 기복이 매우 심한 국가대표팀'''으로도 유명하다. 지단/플라티니/포그바/음바페같이 걸출한 플레이메이커가 존재할 때는 당대 또는 역대 최고의 국가대표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각 대회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인 반면 그러한 선수가 없을 때는 월드컵 본선 자체를 진출하지도 못하고 유럽이나 남미 외의 국가에게도 패할 정도로 부진한다.
월드컵 결과도 최고와 최악의 차이가 심한 팀으로 비록 100년도 더 된 옛날이지만 1908년 덴마크에게 1-17, 1927년 헝가리에게 1-13 같은 환상적인 대패를 당한 적도 있고, 1994년 미국 월드컵 조별예선에서는 이스라엘에게[16] 총합 3대 2로 패하는 바람에 승점 1점이 모자라서 조 3위로 주저앉아 탈락하였다.[17] 당시 조 최약체이고 실제로 조 꼴찌로 탈락한 이스라엘의 전적이 1승 3무 6패였는데 이 1승이 프랑스에게 거둔 것이다. 더 치욕적인 것은 이 경기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열린 홈경기'''였다는 것이다.[18]
그러나 불과 4년 후 자국에서 열린 98년 월드컵에서는 일명 '철의 포백'이라 불리우던 역대급 수비진과 결승전에서의 지네딘 지단의 활약으로 브라질을 3:0으로 격파시키는 충공깽을 선사하며[19] 세계 최강으로 거듭났으며, 이후 유로 2000과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도 우승을 달성하여 1970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축구 국가팀으로 거론되는 위치까지 오른다.
그러나...
2002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지단이 출전할 수 없게 되자 세네갈 쇼크를 당하며 또 탈락한다.
그러나...
다음 월드컵인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비록 예선에서 한국이나 스위스 등과 비기는 졸전을 벌였지만 어쨌든 지단, 마케렐레, 튀랑 등 돌아온 노장들의 활약에 힘입어 비록 마테라치의 도발로 우승은 놓쳤으나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대회 앞두고 평가전에서 '''무려 홈에서 중국에게 지는 굴욕도 당하고,''' 지단, 마켈렐레, 튀랑 등이 대거 은퇴한 후 세대교체를 제대로 못해서 우루과이와 비긴 후 나머지 두 경기를 패하면서 조 꼴찌로 떨어져 탈락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복에도 1998년 자국 월드컵에서의 우승 이후로 한 번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적이 없고, 이 기간 이후로 유일한 결승 3회 진출국이자 유일한 2회 우승국이며, 홈 뿐 아니라 타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도 우승했으니 월드컵 성적만 보면 가히 21세기에 가장 성공한 국가대표팀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브라질과 더불어 모든 종류의 축구 대회에서 적어도 1회 이상의 우승을 차지한 유이한 국가이니 프랑스가 축구 강국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20]
- 세계구급 대회
- FIFA 월드컵: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 올림픽 축구 종목: 1984 LA 올림픽
- FIFA U-20 월드컵: 2013년 FIFA U-20 월드컵 터키
- FIFA U-17 월드컵: 2001년 FIFA U-17 월드컵 트리니다드 토바고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 200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프랑스
- 지역구급 대회
물론 이 아트사커에서 비에이라와 같은 활동량 높고 상대방을 담궈서(...) 플레이메이커가 공격에만 집중할 환경을 만드는 미드필더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플레이메이커가 빌드업과 공격을 전부 담당하므로 플레이메이커만 뛰어난 기량으로 건재하다면 다른 미드필더들의 경기 조율능력이 조금 부족해도 큰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플레이메이커가 뛰지 못하거나 뛰더라도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할 때 프랑스 국대는 빌드업도 공격도 안 되는 반쪽 짜리가 되어 버리곤 했다. 실제로 저 둘이 없던 프랑스 국대는 유로 본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또한 지단이 제대로 뛰지 못했던 2002년의 프랑스 국대는 졸전을 펼치고 월드컵 본선 조별예선에서 광탈당한다.
반대로 플라티니와 지단이 맹활약했던 유로 84, 98월드컵, 유로 2000, 06월드컵에서는 앞서 설명한 아트사커의 장점을 제대로 보여줬고, 다른 우승후보들을 모두 제압하며 우승/준우승을 차지했다.
지금의 프랑스 국대는 여전히 훌륭한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전처럼 플레이메이커에게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치지 않으며[21] 이에 현재 아트사커는 과거의 아트 사커와는 다른 의미와 특징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벨기에와 함께 '''황금세대'''로 칭송받으며 유로 2016의 강력한 우승후보들 중에 하나로 거론되었다. 그리고 11월 13일 독일과의 친선전에서 2:0으로 월드컵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22] 이후 11월 18일 잉글랜드와의 친선전은 양쪽 모두 파리 테러를 추모하는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비록 2:0으로 패배했으나, 훌륭한 명승부라서 잉글랜드와 프랑스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유로 2016에서는 놀라운 경기력 끝에 독일을 일방적으로 압살하고 결승에 오르기까지 했으나,[23] 포르투갈에게 덜미를 잡혀 준우승을 했다.
2017년에는 끊임없이 나오는 유망주들 덕분에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를 받았고, 이에 부응하듯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하였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대하는 자국민의 태도 역시 흥미롭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있는 날, 그들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On a gagné(우리가 승리했다)"며 신나게 축하한다. 이 부분까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지만 만일 진다면 "Ils ont perdu(걔네 졌어)"라면서 신랄한 객관화(...)를 시전한다.
2.1. 톨레랑스
굉장히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들이 정말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맞나 싶을 정도인데, 특히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23명의 선수들 중에 토종 프랑스인은 파바르, 토뱅 '''단 두 명 밖에 없었다.'''[24] 프랑스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인물들도 지네딘 지단(알제리계),쥐스트 퐁텐(프랑스+스페인, 출생지는 모로코)등 외국계 선수들이 많다.
이렇게 다인종 선수들이 많은 이유는 간단하다. 유럽에서 흑인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프랑스이기 때문이다. 전체 인구의 5~8%가 흑인이다. 북아프리카계, 중동, 동유럽, 기타 남유럽쪽 사람들을 합칠 경우 그 비율은 급격히 늘어난다. 프랑스 만큼은 아니더라도 잉글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등도 유럽 국가대표팀 치고는 흑인이 많은 편인데, 이 나라들도 유럽에서 흑인 비율이 꽤 상당한 나라들이다. [25]
2.2. 1998년 우승과 2018년 우승 당시의 평행이론
월드컵에서 2번 우승을 했지만 이 우승한 해에 여러가지 평행이론이 있다.
- 대회가 열린 대륙이 유럽이었다.[27]
- 그 다음 대회 개최 대륙이 아시아이다.[28]
- 그 이전 대회 결승전이 남미팀 VS 유럽팀의 대결이며 연장전까지 갔다. [29]
- 프랑스는 두 대회 모두 C조 톱시드였고 일의 자리가 8년도이다. 또한 덴마크와 한 조였으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덴마크를 만났다.[30] 그리고 아시아 국가를 만난다.[31]
- 16강에서는 남미 소속의 국가대표팀을 만나서 이겼다.
- 프랑스는 이 대회에서 6승 1무를 거뒀다. 그 1무도 유럽팀에게 0:0으로 비겼다.[32]
- 프랑스가 우승한 해에 크로아티아는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프랑스에게 패배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 크로아티아가 프랑스에 졌을 때 점수 차이가 2배였다.[33]
- 프랑스가 속한 바로 옆 조에 스페인[34]이 속해 있다.[35]
- 프랑스가 속한 바로 옆의 옆의 조에 브라질[36]이 속해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는 개최국과 같은 조다.[37]
- 아시아 국가 중 한 팀이 5점차 무득점 패배를 당한다.[38]
- 아시아 국가는 플레이오프로 진출권을 따낸다.[39]
- 잉글랜드와 튀니지는 같은 G조였고, 잉글랜드가 승리를 했다.
- 잉글랜드와 콜롬비아가 서로 만나게 되었다.
- 북중미 소속의 국가에서 대회 최하위를 기록했다.[40]
- 독일은 F조 톱 시드에 배정받았다.
- 독일과 멕시코가 서로 만나게 되었다.[41]
- 한국과 멕시코가 한 조였고 멕시코가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멕시코 상대로 1골만 넣었다.
- 한국은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패배하고 3차전에서 승점을 획득했다.
- 유럽팀 1팀이 6:1 대승을 거두게 된다.[42]
- 독일이 무득점 2실점이상 탈락을 맞보게 된다.[43]
- 크로아티아가 역대 우승국을 3:0으로 승리한다.[44]
- 일본은 H조에 배정받았다.
- 나이지리아는 D조에 배정받았다.
3. 역사
1904년에 피파 창립과 함께 첫 번째로 국가대표팀이 구성되었다. 벨기에와 치뤄진 데뷔전에서는 3-3으로 비겼다. 다음 해에 스위스를 상대로 1-0으로 A매치 데뷔 첫 승리를 거두었다.
1930년 월드컵 1회 대회가 우루과이에서 열리자, 초대 참가 팀으로 출전하였다. 1938년에는 프랑스에서 월드컵이 열렸으나 8강에서 이탈리아에게 패해 탈락했다.[45]
1950년대 쥐스트 퐁텐과 레몽 코파, 장 뱅상 등의 활약으로 전성기를 맞는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으나 브라질에게 패하여 탈락했다.[46] 다만 3-4위전에서 당시 우승 후보였지만 마찬가지로 스웨덴에게 탈락한 독일을 6:3으로 대파하여 3위를 차지한다. 이때 '''퐁텐은 13골을 넣어 득점왕이 되었고 이 기록은 현재까지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골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1960년 첫 유로에서도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유고슬라비아에 4-2로 앞서다가 체력 저하로 마지막 15분간 3골을 먹어 탈락, 3-4위전에서도 체코에 패해 4위에 그치고 말았다.[47]
이후 1960~1970년대에는 암흑기가 펼쳐졌다. 1960년~1980년까지 국제대회에 올라간 적은 1966년 옆동네(잉글랜드) 월드컵과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이 전부였으며, 그나마도 1966년엔 개최국 잉글랜드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 연패, 당시만 해도 승점자판기였던 멕시코마저 비기며 1무 2패로 광탈했다. 1978년에도 헝가리를 이겼을 뿐 아르헨티나, 이탈리아에 연패하며 광탈. 유로는 첫 대회 이후 24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이런 암흑기는 1980년대 초반 미셸 플라티니가 등장하며 끝을 맺고 전성기에 오른다. 수비수 마리우스 트레저, 막심 보시, 스트라이커 도미니크 로세토와 같은 스타들이 포진해 있었고, 플라티니를 위시한 알랭 지레스, 루이스 페르난데스, 장 티가나가 버틴 4인의 미드필드진은 매직 스퀘어(carré magique)라고 불릴 정도로 중원에서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했다.
이런 멤버로 1982년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에게 3:1 체코에게 1:1로 비겨서 조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준결승까지 올라 숙명의 라이벌 독일을 상대로 3-3으로 본 경기를 마치고 승부차기로 패해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 경기는 월드컵 사상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이어 열린 1984년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에서는 플라티니의 전설과도 같은 활약으로 당당히 우승하고 빚을 갚았다. 이어 1984년 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이집트를(2:0), 4강에서 유고슬라비아를(4:2), 결승에서 브라질을(2-0) 물리치고 1984년 LA 올림픽 축구 종목에서도 우승했다. 1986년 월드컵에서는 준결승에서 다시 숙명의 라이벌 독일을 만나 패하여 3위로 마감했다.
이후 '''골든 제너레이션'''이 노쇠하거나 은퇴하자 다시 암흑기에 빠지게 된다. 은퇴한 플라티니가 지휘를 했음에도 1990 월드컵에서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여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유로 92에서는 예선에서 지난 월드컵 탈락의 아픔을 딛고 8전 전승으로 지역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하였으나 본선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역시 홈에서 불가리아와 이스라엘에게 모두 진 탓에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1998년 월드컵 개최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선조차 통과하지 못하자 국가적 차원에서 대표팀의 경기력을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고, 이에 대대적으로 대표팀을 개편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비드 지놀라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1994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장 피에르 파팽[48]과 폴 르갱, 에릭 칸토나, 등등의 주전들이 대거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게 된다. 그리고 1990, 1994년에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황금세대를 "프랑스 축구의 저주받은 세대"라고 부른다.
1994년 이후 대표팀은 대대적인 쇄신을 거쳐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룬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네딘 지단 등을 필두로 하여 훗날 '''황금 세대'''로 불리게 된 새로운 대표팀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96 유로대회에서였다. 프랑스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랐고 이후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 2000년 유로 우승,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 컵 우승 등을 이루었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유력한 우승 후보였으나 대회 직전에 지네딘 지단이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부상당하는 바람에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1무 2패로 조 예선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2003년 다시 컨페더레이션스 컵 우승으로 부활하는가 싶었다만 2006년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삽질을 거듭하며 스위스와 이스라엘에게 밀려 본선 진출 실패의 위기에 처했고, 결국 당시 대표팀을 은퇴했던 지네딘 지단과 클로드 마켈렐레를 대표팀에 복귀시키는 강수를 두어 간신히 2006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루게 되었다.[49] 본선 조별 라운드에서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토너먼트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결국 준우승을 차지하기에 이른다.[50]
2006년 이후에는 앙리, 리베리, 에브라, 벤제마 등 유명 스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죽 쑤는 중이다. 게다가 월드컵 우승은 자국에서 단 한 번밖에 못해봤으며[51]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아예 남아공 쇼크예선 탈락했다. 유로 2012에서는 1승을 했는데, 이게 '''플라티니와 지단이 없는 상태에서 프랑스가 유로 대회에서 거둔 첫 승이다.'''
그러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8강 진출에 이어 자국에서 열린 유로 201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라파엘 바란 등 걸출한 세대가 등장하여 이뤄낸 성과였다. 이후 우스만 뎀벨레, 킬리앙 음바페 등 월드클래스 신예 선수들이 등장하면서 프랑스 국대 멤버는 그야말로 황금 세대를 이뤘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우승'''으로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하며 죽 쑤던 시절의 이미지를 완전히 씻어냈다. 특히 2018년 월드컵 우승은 프랑스의 원정 월드컵 사상 최고 성적이자 첫 우승이다. 그것도 나폴레옹이 정복에 실패한 러시아 땅에서!
1992년 이후로 브라질 축구에 져 본 일이 없는 현역 브라질 킬러이기도 하다. 역대 성적은 뒤지지만 1992년 이후론 5승 3무 2패라는 브라질전 경기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2번이나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1998, 2006)을 좌절시켰다. 특히 98월드컵과 06월드컵에서의 브라질은 모두가 브라질의 우승을 당연시 할 정도로 막강했던 팀이기에 더욱 놀라운 결과였다. 그러나 2013년 6월 9일의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오스카(축구선수), 에르나네스, 루카스 모우라의 연속골로 3-0으로 대파당하며 23년만에 징크스가 깨졌고, 홈 무패 행진도 2015년 3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치러진 프랑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오스카, 네이마르, 루이스 구스타보의 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2006년 월드컵에서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한 프랑스, 축구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은 의외의 결과로 축구팬들에게 공은 둥글다는 진리를 확인시켜 주었다.
역대 브라질전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는 노르웨이가 유일한데[52] 사실 1998년 월드컵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오심 논란이 있는 페널티킥으로 2-1 역전승을 거둔게 마지막 승리이며 2006년에 무승부를 기록한 후로는 10년 넘게 A매치를 치르지 않았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승리한 1998년 월드컵 때도 브라질이 이미 2승을 기록해 조 1위 16강행이 확정되어 다소 느슨하게 경기를 치른 것도 있었고[53] 그 외엔 모두 친선 경기였다. 프랑스가 1998년 월드컵 결승전과 2006년 월드컵 8강전에서 이긴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4. 역대 감독
5.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6. 역대 성적
위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성적이 꽤 들쭉날쭉하다. 대체로 미셸 플라티니나 지네딘 지단과 같은 키 플레이어가 있으면 무적이 되지만, 그런 플레이어가 없거나 부상 중이면 맛이 가는 스타일. 전성기는 1984년과 1998~2000년이었다.
6.1. 징크스
- 4년마다 강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한다. 그 때문인지 그 4년의 딱 중간인 유로 2012에서는 정확하게 8강을 찍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결승에 진출할 것인가 관심이 모아졌지만 조별예선에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도 8강에서 멈췄다. 퐁당퐁당에선 벗어났지만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므로[54] 징크스가 유지된다고는 볼 수 있겠다. 한국이 전회 대회에서 부진했을 때 차회에는 프랑스가 부진하는 식. 마침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프랑스 대표팀이 지단 이후로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임을 감안할 때 지난 대회보다 낮은 성적을 낸다면 징크스를 제대로 입증하는 꼴이 되는데, 조별리그에서 호주와 페루를 잡고 16강을 확정지었고, 오히려 지난 대회보다 더 좋은 4강에 진출하고 아예 우승함으로서 징크스는 깨졌다.남미 1인자를 다투는 강팀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꺾고 올라갔고, 4강에서는 역시 황금세대로 불리는 벨기에를 꺾었다.[55]
- 스타 플레이어가 있을 땐 기본 4강 이상이지만 없으면 본선 진출 실패 or 광탈한다. 한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한 쥐스트 퐁텐[56]이 있었을 땐 4강(3위)까지 갔지만 잦은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후 20년간 월드컵, 유로 진출도 못하는 암흑기가 찾아왔고 1980년대 초중반 플라티니가 활약할 때는 월드컵 2연속 4강, 유로 우승, 올림픽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쏟아냈지만 이후 1988 유로 본선진출 실패를 시작으로 1990, 1994 월드컵 연속 탈락이라는 흑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러다 유로 1996을 기점으로 지단이라는 스타 플레이어가 등장, 1998년~2006년까지의 기록은 지단이 부상당한 2002 월드컵을 제외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 그러나 지단 은퇴 후 팀 내부 분열이 극에 달하며 유로 2008, 2010 남아공월드컵 연속으로 전세계인의 비웃음을 사기까지 했다. 예외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유로 2012, 월드컵 모두 8강이라는 안정적인 성과를 냈는데 그 때만큼의 스타 플레이어는 없는 상황임에도 나름대로 준수한 성적을 내주었다. 기복왕 프랑스가 안정왕으로 변신할 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듯 한데... 유로 2016에서는 그리즈만, 포그바, 파예 등의 신예 스타플레이어들 덕분에 승승장구 하고 있으므로, 아직까지 독일처럼 꾸준함이 있기보다는 어느 정도 전력차이에 의한 기복이 있다고 볼 수 있다.
-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를 만나면 무조건 광탈한다. 그렇지만 조별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에서 만나면 우루과이를 이긴다. 총 3번(1966, 2002, 2010)을 조별예선에서만 만났는데, 우루과이를 만난 모든 대회에서 1무 2패 조 4위로 광탈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1966년 대회에서는 우루과이에 1 : 2로 패하기까지 했고,[57] 2002년과 2010년에는 우루과이에 유일하게 승점을 따내긴 했지만[58] 2002년엔 우루과이도 암흑기였고 2010년엔 우루과이의 니콜라스 로데이로가 퇴장을 당함으로써 숫적우세인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했었다. 2무 1패라는 결과를 떠나서 만나기만 하면 광탈이니 프랑스 축구 팬들은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만나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을 듯하다. 유사 버전으로 한국이 벨기에를 월드컵에서 만나면 무조건 광탈하는 징크스가 있다. 이 징크스 역시 한국이 무조건 조 4위로 광탈하는 징크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가 아니라 8강에서 우루과이를 만난 덕분인지 마침내 우루과이를 꺾고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징크스가 붕괴되려면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를 만나고 승리를 거두어야 징크스가 붕괴된다..
- 대한민국과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1994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는 진출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은 2무 1패를 기록하면서 비교적 선전하였고 거의 16강 진출 직전의 단계까지 갔었다. 1998년 개최국 프랑스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대한민국은 1무 2패를 기록, 네덜란드에게 0 : 5 패배 및 차범근 감독의 경질이라는 흑역사가 되었다. 2002년에는 전 대회 우승국 프랑스는 세네갈에게 0 : 1로 패하고 1무 2패 무득점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광탈한 반면, 개최국 대한민국은 4강신화를 이뤄냈다. 2006년에는 둘이 같은 조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1차전에서 프랑스는 스위스에게 0 : 0 무승부, 대한민국은 토고에게 2 : 1 승리를 하였고, 2차전에서 만난 둘은 1 : 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렇게 되면 1승 1무를 기록한 스위스와 대한민국이 16강에 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대한민국은 스위스와의 3차전에서 오심 문제로 0 : 2로 패하였고, 같은 시각 프랑스는 토고에게 2 : 0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은 정말 아깝게 탈락하였고 (당시 대한민국은 17위를 기록하였다.), 프랑스는 그 기세를 몰아 준우승하였다. 2010년에는 프랑스는 대표팀 내부 분열로 인해 1무 2패로 8년 전의 데자뷰가 이어졌고(다만 남아공전에서는 골을 기록),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2014년에는 프랑스는 오랜만의 화력쇼를 팬들에게 선사하며 조 1위를 이어가며 8강에 올랐지만, 대한민국은 으리축구 때문에 1무 2패로 광탈하고 말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호주와 페루를 잡고 16강을 확정지은 것에 비해 대한민국은 3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2 : 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앞전에 스웨덴과 멕시코에 연달아 패하면서 1승 2패에 그쳐 16강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그나마 같은 3차전에서 멕시코가 스웨덴을 꺾었다면 대한민국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스웨덴이 멕시코를 3 : 0으로 꺾는 바람에 이러한 아쉬운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과 프랑스 두 팀 다 16강 이상 진출하면 이 징크스는 깨진다. 물론 프랑스가 우승에 실패하면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는 유지된다.
-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1998년 월드컵, 2003년 컨페더레이션스 컵 모두 자국에서 우승한 대회이다.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한 채 개최한 유로 2016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가 주목의 대상이었는데,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끝이 났다. 그래도 준우승까지 한 것은 충분히 좋은 실적이므로 이 징크스는 현재진행형으로 봐도 무방할 듯. 벵거는 프랑스가 세계 축구를 지배한다고 발언한적이 있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고있다.
- 토너먼트에서 남미 국가를 만나면 강한 모습을 보인다. 지금껏 프랑스가 토너먼트에서 남미 국가를 만난 건 총 7번인데, 그 중 펠레의 브라질을 상대한 1958년 대회 4강전을 빼면 모두 이긴 프랑스이다. 특히 브라질에게는 무척 강한데, 앞서 말한 저 경기 말고도 세 번이나 토너먼트에서 만났는데 모두 프랑스가 이겼다. 자국 대회에서도 16강에서 파라과이를 이겼고, 2018년에는 월드컵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던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를 토너먼트에서 연속으로 만나 모두 완승을 거뒀다.
- 월드컵 우승 당시의 주전 스트라이커는 득점하지 못한다. - 예시가 단 두 번 뿐이라 징크스라기 보다는 징크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98년 월드컵 당시 팀의 주전스트라이커 스테판 기바르쉬는 총 7경기에서 모두 주전으로 나섰음에도 후보인 뒤가리, 트레제게도 기록한 득점을 한번도 하지 못했으며 이는 월드컵 최초의 우승팀 주전 스트라이커 득점 0 라는 이색기록이 되었다. 그리고 2018년에 올리비에 지루가 득점은 물론이고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함으로써 선배의 이색기록을 뒤따르게 되었고 이는 묘한 징크스가 될 가능성을 남기게 된다.
- 월드컵에서 개최국 시간으로 월요일에 열리는 경기는 무조건 이긴다. - 1982년 조별 라운드 쿠웨이트 전과 2차 조별 라운드 오스트리아 전, 1986년 조별 라운드 헝가리 전, 2014년 16강 나이지리아 전이 현지 시간으로 월요일에 열린 경기들인데, 전승을 기록했다.
- 크로아티아가 토너먼트에 진출한 대회에선 우승한다. -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예시가 단 두 번 뿐이라 징크스라기 보다는 징크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항이라고 볼 수 있다. 크로아티아는 현재까지 1998년과 2018년 단 2번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는데 이 대회에서 모두 프랑스가 우승했다. 재미있는 건 그 2번에서 모두 크로아티아와 프랑스의 맞대결이 이루어졌고 모두 프랑스가 승리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징크스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지만 프랑스 축구팬들 입장에선 크로아티아가 선전해서 계속 토너먼트에 올라와주길 바랄지도 모르겠다.
- 1998년 월드컵부터 수비수가 득점하면 그 대회는 우승한다. - 이쪽도 예시가 단 두번이라 징크스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사항.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4강 크로아티아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경기를 릴리앙 튀랑이 국가대표 커리어의 유일한 골 2골을 넣어 2:1로 결승 진출을 이뤄내 결국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년 후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전에서 뱅자맹 파바르가 1:2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어 2:2를 만들고 동료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2골을 넣어 8강에 진출하고, 이후 연승하여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동점골을 기록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국가대표 커리어 사상 첫 골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 결승전에 진출하면 그 다음 대회에서는 사단난다. 정확히 말하면 월드컵에서 결승에 가면 그 다음 월드컵이, 유로에서 결승에 가면 그 다음 유로에서 광탈을 한다.
- 조별예선에서 첫번째 조에 들어가면 무조건 광탈한다. - 조별예선에서 조편성을 알파벳으로 정하기 시작한 월드컵은 1986년 월드컵이다. 그러나 조가 알파벳으로 개정되기 이전에도 첫 번째 조에 들어가면 조별예선에서 광탈했다. 1번째 참가한 월드컵인 1930 우루과이 월드컵, 4번째 참가인 1954 스위스 월드컵, 6번째 참가인 1966 잉글랜드 월드컵, 7번째 참가인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59], 11번째 월드컵이자 세네갈 쇼크가 있었을 때인 2002년에도 A조였고, 13번째 월드컵이자 남아공 쇼크가 있던 2010년에도 A조였다.
- 스위스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스위스랑 토너먼트에 같이 진출하거나 광탈한다. - 조별예선이 정식적으로 도입된 1950 브라질 월드컵 이래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스위스는 8강, 프랑스는 광탈한 것을 제외하면, 공동 참가인 1966 잉글랜드 월드컵은 두 팀 다 광탈, 2006 독일 월드컵은 두 팀 다 토너먼트 진출[60], 2010 남아공 월드컵은 두 팀 다 광탈, 2014 브라질 월드컵은 두 팀 다 토너먼트 진출[61], 2018 러시아 월드컵 역시 두 팀 다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스위스나 프랑스 축구팬 둘 다 서로가 토너먼트에서 떨어지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 16강전에 진출하면 최소 8강전은 간다. - 조별예선 다음으로 16강전이 도입된 1986 멕시코 월드컵부터 생겨난 징크스로, 86년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이탈리아를 상대로 승리, 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파라과이를 상대로 연장전 접전 끝에 승리, 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스페인 상대로 승리, 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승리, 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더 무서운 것은 승부차기까지 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즉,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최소한 8등[62]을 한다는 뜻이다.
- 21세기의 월드컵부터 스위스 대표팀과 프랑스 대표팀 둘 중 하나가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나머지 한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하지만, 두 팀중 한팀이라도 조별리그 탈락을 하면 나머지 한팀도 탈락한다. - 프랑스랑 스위스는 21세기에 개최된 모든 월드컵에서 프랑스랑 스위스 둘 중 하나라도 토너먼트 직행에 성공하면 나머지 한 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반대로 프랑스랑 스위스 중 한팀이 조별리그나 지역예선에서 탈락하면 나머지 한 팀도 탈락한다. 예시로 2002년엔 스위스는 월드컵에 나오지도 못했고, 프랑스는 뭐..., 2006년엔 서로 같은조에 속했는데 둘 다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2010년엔 반대로 둘 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나마 스위스는 그 대회 우승국 스페인을 잡았지만, 프랑스는 내분으로 인해 망했어요. 이후 2014년과 2018년 대회에서는 둘 다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6.2.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 성적 서열: 5위'''
'''★★②③③④'''
월드컵 랭킹은 '''5위'''로서, '''66전 34승 13무 19패 승점 115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월드컵 최정점 그룹인 '''브이독아'''를 제외하면 세계최강팀인 것이다. 우승횟수 및 결승진출 횟수 모두 저 네팀을 제외하면 최다를 기록했다. 결승진출 3회(네덜란드와 동률)에 우승 2회(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동률)다.
우승 2회 이상 달성한 팀은 브라질(5), 이탈리아(4), 독일(4), 아르헨티나(2), 우루과이(2), 프랑스(2)로 프랑스도 '''우승 2회 이상의 팀 반열'''에 그 이름을 당당히 올렸다.
다른 나라들과의 통산 전적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 표시한 팀은 모두 월드컵 우승국이다. 전적은 2승부터 볼드체 표기한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대륙에 크게 앞서지만 남미에게는 약간 우세를 보인다. 브라질, 파라과이한테는 강하지만 다른 국가들과의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바람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2014년 월드컵에서도 유일하게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에콰도르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에 패배를 안긴 국가는 '''잉글랜드(2패), 독일(2패), 아르헨티나(2패), 이탈리아(2패), 세르비아(2패), 칠레(1패), 오스트리아(1패), 브라질(1패), 우루과이(1패), 폴란드(1패), 세네갈(1패), 덴마크(1패), 멕시코(1패), 남아공(1패)'''으로 총 14개국이다. 이 중 '''잉글랜드, 세르비아, 폴란드, 칠레, 세네갈'''까지 5개팀에게 전패를 기록중이며, 라이벌 '''잉글랜드'''와 동구권의 '''세르비아'''에게는 월드컵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가 가장 승점을 많이 획득한 팀은 '''벨기에'''로 3경기 9점, 즉 전승을 따냈다. 그 뒤를 브라질, 멕시코가 4경기 7점으로 공동 2위에 있다. 과연 브라질의 천적이라 할만하다.
상대전적이 열세인 팀은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세르비아, 폴란드, 칠레, 세네갈'''로 총 8개국이며, 호각세를 보이는 나라들은 '''러시아, 체코, 오스트리아, 덴마크, 대한민국, 에콰도르, 우루과이, 남아공'''으로 8개국이다. 나머지 상대로는 모두 우세를 보이고 있다. 대체로 약팀에 발목잡히는 일이 많은데 강팀을 상대로도 약한 편이다(...). 기복이 심한 탓에 잘나갈 때는 강팀, 약팀 할것없이 승기를 잡지만 아닐 때는 두쪽 모두에게 패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58년 조별리그 파라과이전 7:3 승이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58년 4강 브라질전 2:5 패이다. 7골을 넣고 5골을 먹힌 경기들이 모두 같은 대회에서 나왔다.
대부분의 국가들에 밀리지만 유독 브라질에는 강한데, 역대 전적은 밀리지만 1992년 이후 브라질을 상대로 A매치 '''5승 3무 2패'''라고 한다. 흠좀무. 그 2패도 모두 친선경기에서 기록한 패배고, 월드컵에서는 1958년 대회 4강을 제외하고는 패가 없으며, 1986년에도 8강전에서 무승부였지만 승부차기 끝에 올라갔으므로 사실상 3승 1패라고 봐도 좋을 수준. 1998년 결승전은 말이 필요없는 일방적인 경기였으며 열세로 평가받던 2006년 8강전에서도 지네딘 지단의 신들린 플레이로 올라가는 등 브라질의 거의 유일한 천적이기도 하다.
6.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6.4. UEFA 유로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2위'''
월드컵과 조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지만 총 전적 39전 20승 9무 10패, 62득점 44실점으로 독일에 이어 역대 전적 2위에 올라있다.
다른 나라들과의 역대 전적은 아래와 같다.
프랑스가 패배를 기록한 나라들은 '''네덜란드(2패), 이탈리아(1패), 스페인(1패), 포르투갈(1패), 체코(1패), 덴마크(1패), 스웨덴(1패), 그리스(1패), 세르비아(1패)'''로 총 9팀이다. 이 중 유일하게 그리스 단 1팀을 상대로만 전패를 기록 중이다. 네덜란드를 빼면 모두 1번씩만 패배했다.
프랑스가 승리를 기록한 나라들은 '''스페인(2승), 포르투갈(2승), 덴마크(2승), 루마니아(2승), 독일(1승), 이탈리아(1승), 체코(1승), 잉글랜드(1승), 벨기에(1승), 스위스(1승), 세르비아(1승), 아이슬란드(1승), 아일랜드(1승), 불가리아(1승), 알바니아(1승), 우크라이나(1승)'''로 총 16팀이다.
프랑스가 유로에서 상대전적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들은 '''네덜란드, 스웨덴, 그리스'''로 총 3팀이며, 호각세를 이루는 나라들은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로 총 4팀이다. 나머지를 상대로는 전부 상대전적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독일, 벨기에,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불가리아, 알바니아, 우크라이나'''까지 총 7팀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가 유로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상대는 '''스페인, 루마니아'''로 스페인을 상대로 4경기 7점, 루마니아를 상대로 3경기 7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포르투갈, 덴마크'''에게서 각각 3경기 6점씩 획득하여 뒤를 이었다.
유로 통산 성적 1위인 독일과는 의외로 2012년 대회까지 단 1번도 만나지 못했다가 2016년 대회 4강전에서 처음 만났다. 그 경기에서 2 : 0 승리를 기록해 월드컵과 달리 유로에선 독일에 상대 전적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유독 네덜란드를 상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우승한 유로 2000에서도 네덜란드에게조별예선에서 2-3으로 패배한 전적이 있다.
6.5. 올림픽
- 1984 LA 올림픽 : 금메달
- 1900 파리 올림픽 : 은메달
6.6. 청소년 대표팀
2013년 FIFA U-20 월드컵 에서 우승했다.
2015년 FIFA U-17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탈락했다.
2017년 FIFA U-20 월드컵,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연속으로 16강 진출에 그쳤다.
6.7.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전적
현재 프랑스 대표팀은 대한민국과 총 세 번 맞붙었으며 3전 2승 1무 0패로 우세하다.
첫 대결이었던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한국에 5-0 승리를 거뒀는데, 나중에 똑같은 스코어를 기록한 체코와 함께 당시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의 별명이 '''오대영'''으로 굳어지는 굴욕적인 상황을 안겨주었으며, 1년 뒤 2002년 한일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는 고전 끝에 3-2로 승리.[73] 그리고 그 다음 월드컵인 2006년 독일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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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어[2] 1908년 런던 올림픽 경기다. 참고로 이웃 나라인 스웨덴은 덴마크와 달리 이 대회에서 영국 단일팀에게 1:12 축구대표팀 최다실점패로 졌다.덴마크는 이 대회에서 남자축구 은메달을 받았다.[3] 유니폼 색깔에서 유래한 것으로 파란둥이들이라는 뜻이며, 여자 대표팀도 같은 별칭을 쓴다. 그리고 축구 대표팀 외에도 프랑스를 대표로 참가하는 모든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지칭하기도 한다. "가자 파랭아" (Allez les Bleus) 는 프랑스 대표팀 경기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응원 문구이다.[4] 혹여 "Les Bleus"를 "뢰블레"라고 쓴다면 이는 잘못된 표기이다. "Les"는 분명 우리말의 "레" 발음이 난다. "레블뢰"라고 쓰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긴 하지만, 실제 발음은 "레블루"와 비슷하다. (프랑스어의 Deux를 우리말의 "두"와 비슷하게 발음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5] '레 블뢰'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푸른색 군단을 뜻한다. 프랑스 축구팀 홈 유니폼이 푸른색인 것에서 착안된 별명.[6] 잉글랜드와 스페인과 더불어 3위권을 형성 중이다.[7] 월드컵 커리어로 보면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앞선다.[8] 외교 관계와는 별개로 아직도 양국의 국민 감정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라곤 하지만 이것도 사실 요샌 사람마다 다른 게, 대중문화 등의 영향으로 오히려 영국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프랑스인도 많다. 싫어할 사람들은 싫어하지만 이전처럼 영불관계가 험악하지는 않다. [9] 하지만 프랑스의 프로 축구리그 출범은 영국과 이탈리아보다 늦었고,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스페인이나 후발 주자인 독일에게도 뒤져서 현재도 프랑스의 리그앙은 유럽 4대 리그인 라리가, EPL, 분데스리가, 세리에 A보다 낮은 수준의 리그로 평가받는다. 이는 프랑스가 역사적으로 중앙 집권적인 통일 국가로 오랫동안 유지돼서 프랑스 국민들의 지역 감정이 크지 않아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 간의 대항전인 국내 리그에 많은 사람들이 큰 의미를 가질 수 없는 역사적 배경 때문이다. 축구 4대 리그가 있는 스페인, 영국, 독일, 이탈리아의 경우나 프랑스처럼 오랫동안 통일 국가를 유지해 온 한국에서 사람들이 국가대표팀 경기와 K리그 경기에 보이는 관심의 차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10] 다만 UEFA(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는 영어의 약자이다. [11] 이것은 20세기 초중반에 영국 축구가 축구의 종주국이란 자부심이 지나쳐서 세계 축구와 다른 노선을 걷고 있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 즉, '영국 축구에게 세계 대회는 필요 없다.'는 우물 안 개구리 방식을 고집했기에 1960년대 유러피언 컵(챔피언스 리그)조차도 "잉글랜드 리그 우승팀이 뭐하러 나가느냐?" 이런 인식이 있었을 정도였다. 심지어 실제로 영국축구협회 FA가 리그 우승 첼시에게 유러피언 컵 불참을 요구한 적도 있다.[12] 다만 이것만 보고 '프랑스는 인종차별이 없는 국가이다.'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비정상회담에서 성시경이나 인도인 패널 럭키가 이렇게 국대에 흑인이 많은 것을 좋게 봤는데 오헬리엉이 나이지리아 국적 가수 '케자야 존스'가 프랑스 경찰로부터 인종차별적인 조사를 받은 것과 버락 오바마처럼 대통령은커녕 평범한 회사원도 될 수 없는 프랑스 흑인들의 현실을 말해주며 '프랑스 축구선수들 중에는 흑인이 많지만 프랑스 국회의원들 중에서는 흑인이 없다.'는 유명한 말을 듣자 격하게 공감했다.[13] 과거에는 아디다스였으나, 2011년부터 나이키로 바꾸었다.[14] 청소년 대표팀을 보면 거의 비율이 반반이다.[15] 여담으로 이러한 프랑스의 진보적 이미지는 이스라엘의 건국과도 연관이 있다. 프랑스 대혁명 이래로 프랑스의 이미지는 유럽 최고의 진보적 국가였는데 그럼에도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나자, 테오도르 헤르츨은 유대인들이 영원히 유럽 사회에 동화될 수 없음을 깨닫고 시오니즘을 주창한다. 쉽게 말해서 '프랑스도 이런데 다른 국가는 오죽하겠나...'[16] 당시 이스라엘은 오세아니아 예선에서 뛰다가 유럽으로 오랫만에 복귀했었다.[17] 결론적으로 같은 조에 있던 스웨덴과 불가리아가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18] 이 경기라도 비겼으면 월드컵에 가는 팀은 프랑스였다. 단 1골이 모든 것을 갈랐던 것.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 축구의 저주받은 세대 참조.[19] 당시 호나우두는 간질로 뛸 수 없었음에도 고집을 부려 출전했지만, 당연히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지단은 이 경기의 승리로 그 때까지 다소 호나우두에게 밀리던 평가를 뒤집는다.[20] 가장 근접한 아르헨티나는 FIFA U-17 월드컵만 없다.[21] 사실 공격권을 플레이메이커에게 전담하는 방식은 최근의 축구판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프랑스 대표팀처럼 불안정하기도 하고 수비 전술도 발달했기 때문이다.[22] 하지만 이 날의 승리에도 프랑스는 웃을 수가 없었다. '''2015년 11월 파리 테러''' 항목 참조.[23] 다만 독일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다소 약했다.[24] 특히 감독인 디디에 데샹 마저도 바스크계.......[25] 빅클럽에서 뛰는 국대 주전급 프랑스 흑인 선수들이 자주 부상으로 나가리되는 정황이 보이고있다.[26] 정확히는 외조모가 이탈리아인.[27] 1998년 프랑스, 2018년 러시아[28] 2002년 한국&일본, 2022년 카타르[29] 1994년 브라질 VS 이탈리아, 2014년 아르헨티나 VS 독일[30] 간혹 덴마크와 한 조가 되면 우승한다는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도 덴마크와 한조였지만 조 꼴찌로 광탈했기에 성립되지 않는다.[31] 1998년 사우디아라비아, 2018년 호주[32] 1998년 8강 이탈리아전(승부차기 3:4 프랑스 승), 2018년 덴마크전[33] 1998년 2:1 프랑스 승, 2018년 4:2 프랑스 승[34] 1998년 D조, 2018년 B조[35] 참고로 2002년과 2006년에도 프랑스가 속한 옆의 조에 스페인이 속했다. 2002년 프랑스 A조-스페인 B조, 2006년 프랑스 G조-스페인 H조[36] 1998년 A조, 2018년 E조[37] 1998년 프랑스, 2018년 러시아[38] 1998년 한국 VS 네덜란드전 0:5 패, 2018년 사우디아라비아 VS 러시아 0:5 패[39] 1998년 이란, 2018년 호주[40] 1998년 미국, 2018년 파나마[41] 1998년 16강, 2018년 조별리그[42] 1998년 스페인 6:1 불가리아, 2018년 잉글랜드 6:1 파나마[43] 1998년 8강전 크로아티아전 0:3 패, 2018년 F조 3차 조별리그 한국전 0:2 패[44] 1998년 8강전 독일전 3:0 승, 2018년 D조 조별리그 2차전 아르헨티나전 3:0 승[45] 그리고 이탈리아가 우승했다.[46] 그리고 브라질이 우승했다.[47] 당시 유로 본선은 네 팀 뿐이었고, 대회 최하위였다.[48] 심지어 발롱도르 수상자였다.[49] 당시 지역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직전까지 3위를 유지했다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적적으로 1위에 올라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50] 오죽했으면 당시 다수의 세계의 언론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을 대회 역사상 의외의 선전(결과)으로 꼽기도 했다.[51] 이는 2018년 2번째 우승으로 과거형이 되었다.[52] 2승 2무.[53] 당시 A조는 브라질,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모로코가 속했는데 브라질이 모로코와 스코틀랜드에게 이겨 2승, 노르웨이는 스코틀랜드와 모로코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이 브라질 6, 노르웨이 2, 스코틀랜드/모로코 각 1점인 상태였다. 그래서 브라질은 무조건 1위 확정이었고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상대로 무조건 이겨야 자력 진출이 가능했던 것.[54] 약팀에게 진것도 아니고 브라질을 상대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던 독일에게 한골만 먹히고 졌다. 게다가 조별리그에선 지난 대회에서 1골밖에 내주지 않은 수비력을 자랑하는 스위스를 상대로 5골이나 털어먹었다.[55] 그리고 마침내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리하며 통산 2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56] 1958 스웨덴에서 무려 13골[57] 참고로 당시 대회에서 우루과이는 유일하게 프랑스를 상대로만 득점했다. [58] 두 번 다 0 : 0으로 무승부를 거두었다.[59] 이 월드컵의 다음 대회까지는 조편성을 숫자로 나열했다.[60] 두 팀 다 같은조에 속했으며 무승부를 기록, 스위스는 16강, 프랑스는 결승까지 가서 준우승.[61] 이때도 두 팀 다 같은 조에 속했으며, 프랑스가 스위스를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62] 8강전에서 탈락한 팀 중 최하위.[63] 당시에는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였다. 지금으로 치면 조별리그 탈락[64] 쥐스트 퐁텐의 한 대회(6경기) 최다 골(13골)이 나온 대회[65] 라이벌 잉글랜드에게 첫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고 2위로 2라운드에 진출 이후 준결승 2경기에서 서독(독일)과 승부 중간에 슈마허가 바티스통을 기절시키는 사건이 발생하고 주심이 슈마허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최악의 오심이 나왔고 3:3이라는 스코어끝에 최초에 승부차기 돌입하고 탈락했다.[66] 예선에서 이스라엘, 불가리아와의 홈 경기를 모두 져서 본선 진출 실패.[67] 백인 위주의 프랑스 팀을 다인종으로 바꾸고 아트사커로 세계 최정상에 오른 리즈시절. 지단이라는 슈퍼스타가 여기서 탄생했다. 덤으로 프랑스로선 현재 FIFA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우승한 마지막 개최국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개최국이 우승하면 바뀌겠지만.[68]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지단이 부상을 입으며 개막전부터 세네갈에 0:1로 패배, 결국 충격적인 무득점 광탈.[69] 사실상 지단이 혼자서 팀을 이끌고 올라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이탈리아 수비수 마테라치에게 박치기 신공하고 퇴장,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70] 프랑스 역사상 최악의 국대. 축구는 네임 밸류보다 팀워크란 걸 철저히 일깨워준 대회.[71] 우루과이와는 조별리그에서만 3번 만났는데 그때마다 1무2패, 조 꼴찌로 광탈했다. 상대전적도 그렇고 그 대회 결과도 그렇고 우루과이와 엮이면 끝이 정말로 안 좋다. 앞으로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조별리그에서 묶이면 프랑스 축구팬들은 탄식을 쏟아낼 듯...그나마 2018년 러시아월드컵 8강에서 2:0으로 승리해 한숨 돌렸다.[72] 당시엔 본선 티켓이 4장이었고 이 중 최하위였다.[73] 한때 1-2로 역전당했다가 2골을 더 넣어 재역전승하였다. 또한, 여기서 지네딘 지단이 부상을 입게 되었고 그 여파로 세네갈 쇼크를 당하여 결국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당하였다. 한국에선 졌잘싸의 표본 같은 경기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