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Australia 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team'''
'''정식명칭'''
Australia national association football team[1]
'''FIFA 코드'''
AUS
'''협회'''
호주 축구 연맹 (FFA)
'''연맹'''
아시아 축구 연맹 (AFC)
'''지역연맹'''
아세안 축구 연맹 (AFF)
'''감독'''
[image] 그레이엄 아놀드
'''주장'''
마크 밀리건
'''최다출전'''
마크 슈워처 - 109경기
'''최다득점'''
팀 케이힐 - 50골
'''첫 국제경기 출전'''
VS 뉴질랜드 (1:3 패),
뉴질랜드 더니든 (1922년 6월 17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미국령 사모아 (31:0 승),
호주 콥스하버 (2001년 4월 11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남아프리카연방 (0:8 패),
호주 애들레이드 (1955년 9월 17일)
'''별칭'''
Socceroos (사커루)[2]
'''월드컵'''
출전 5회, 16강 1회 (2006)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4회, 준우승 1회 (1997)
'''아시안컵'''
출전 4회, 우승 1회 (2015)
'''OFC 네이션스컵'''
출전 6회, 우승 4회 (1980, 1996, 2000, 2004)
'''동아시안컵'''
출전 1회, 4위 1회 (2013)
'''올림픽'''
출전 7회 (1956, 1988, 1992, 1996, 2000, 2004, 2008)
''' 유니폼 컬러 '''
''' 홈 '''
'''원정'''[A]
'''상의'''

'''7'''



'''10'''


'''하의'''
'''7'''

'''10'''

'''양말'''


1. 소개
2. 개요
3. 역사 및 특징
4. 플레이오프 잔혹사
5. 역대 감독
6. 역대 전적
7. 둘러보기


1. 소개



호주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문서. 사커루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그래서 사커루 문서는 여기로 연결된다. 캥거루 옆에 있는 새는 에뮤다. 그리고 영어판 위키피디아의 문서 이름이 캐나다미국과 더불어 football team이 아닌 soccer team으로 되어 있는 3개국 중 하나이다.[3][4]

2. 개요


[image]
협회 구 로고[5]
호주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아 축구 연맹(AFC) 소속이다.
주요 선수로는 애런 무이, 매튜 레키, 매튜 라이언 등이 있고 과거에는 팀 케이힐, 마크 슈워처, 루카스 닐, 마크 브레시아노밀레 예디낙 등이 팀을 이끌었었다.

3. 역사 및 특징


원래는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OFC) 가맹국으로, 오세아니아에 배정된 0.5장의 티켓을 놓고 타 대륙[6]과 경쟁하는 처지였다. 때문에 월드컵에 한맺힌 국가중 하나였다. 그나마 아시아/아프리카나 북미카리브는 좀 수월하지만 남미를 만날 경우 대게 '''남미 2진'''인 볼리비아, 파라과이,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등을 만나는데 이들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며 호주가 오세아니아이던 시절 남미에서 플레이오프로 밀려나는 나라 중엔 그 유명한 우루과이도 있었다.
특히 1960년대에는 1/3장을 배정받아 아프리카, 아시아의 2개국과 함께 3국이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기도 했고 1994년 미국 FIFA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번 1/3장을 배정받아 캐나다를 꺾고 올라간 2차 플레이오프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지며 또 한번 울어야 했다.
FIFA 월드컵 첫 참가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예선부터다. 사실 첫 출전부터 본선 진출 기회가 있었다. 당시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세 대륙이 하나로 묶여 1장만 배정받는 상황에서 아프리카 쪽은 인종차별이라며 아프리카 전 국가가 포기했고, 대한민국은 일정상의 문제를 명분으로 포기해 버렸다. 결국 남은 것은 북한호주 뿐이었는데, 2002년 나온 다큐멘터리 천리마축구단에서 보면 호주는 북한을 우습게 알고 훈련도 대충 했다고 했다. 그 결과는 북한과의 2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고, '''북한이 잉글랜드행 티켓을 잡게 되었다'''. 이게 호주의 지겨운 월드컵 플레이오프 악몽의 시작이다.
이후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에도 난적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아 탈락시키고 플레이오프 라운드까지 진출했지만 이스라엘에게 총 전적 1무 1패로 밀려 또 본선 직전에 탈락했다. 1974 서독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세번만에 드디어 대한민국을 상대로 승리[7]하여 본선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4년 뒤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때는 최종예선까지 진출하긴 했으나 최종예선 4위로 탈락. 그와중에 또 대한민국에겐 1승 1무로 우세했다.
1986 멕시코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드디어 오세아니아는 단독 예선을 치르고 여기서 가볍게 1위를 차지한 호주는 또 대륙간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유럽팀인 스코틀랜드에게 선전했지만 1무 1패로 탈락했다. 이 때 스코틀랜드에게 진 1패가 유일한 예선 패배니 호주로써는 답답할 노릇(...)일 뿐이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선 이스라엘에 밀려 일찌감치 떨어졌으나 1994 미국 월드컵 예선에서 '''또'''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 당시 1/3장이라는 말도안되는 진출권을 얻어 간 플레이오프에서 캐나다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지만 디에고 마라도나의 은퇴로 기량이 꺾인 아르헨티나에게 또 잘 싸우고도 1무 1패로 지면서 탈락했다. 벌써 플레이오프만 5번째 경험했다. 문제는 뚫은게 단 한번이었다는 거(...). 호주는 이렇게 월드컵과 더럽게 인연이 없었다.

상술한 내용 때문에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예선 때 한국 언론들은 '''절대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가서 호주를 만나면 안된다.''''며 '''악어의 입'''에 비유할 정도였다. 1970년대 월드컵 예선에서 단 한번도 이겨보질 못했으니 중국공한증을 운운하며 한국팀을 견제하는 것과 똑같았다. 다행히도 한국은 난적인 일본,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가 속한 나름 빡센 조인 B조[8]에서 조 1위를 고수하여 플레이오프로 가지 않았고 일본과 카자흐스탄이 2위 다툼을 한 끝에 일본이 플레이오프로 갔으며 일본은 이란까지 이겨서 호주와 이란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붙었다. 이 때 이란이 고산병으로 악명높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9]으로 호주를 불러들였고 1-1 무승부를 했다. 2차전 멜버른에서 호주는 2골을 먼저 넣으며 월드컵 티켓을 드디어 손에 넣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주심이 이란 골키퍼에게 주어야 할 경고를 오심으로 해리 큐얼에게 준 직후에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고 불과 4분만에 또 실점. 2-2 무승부로 다득점 원칙으로 프랑스 행 티켓을 눈앞에서 이란에게 뺏겼다. 이게 더 열뻗치는 건 호주는 이 두 번의 무승부로 인해 '''지역예선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본선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2002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에선 과거보다 더 압도적으로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즈 시절을 이끌던 우수한 선수들을 앞세워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이번에는 진짜 월드컵 본선행이 유력했다. 당시 주력 선수들이 마크 슈워처, 브렛 에머튼, 해리 키웰, 마크 비두카, 케빈 머스캣 등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쏟아지던 시기였으니 강호 우루과이와의 대진이었지만 마냥 열세로 평가받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1승 1패 골득실[10]로 밀려 탈락하자 결국 불만이 폭발, AFC 가입을 준비하여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부터 AFC 소속으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사실 매번 대륙이 바뀌면서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는게 보통 일이 아닌 데다가 행여 남미를 만나기라도 하면 지역예선을 통과하기 매우 어렵게 되는게 당연한거라 그걸 7번째 경험하는 호주가 분통터지는 것 또한 당연하다. 유럽과 붙을 경우 지역예선에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갈 정도면 잘해봐야 그리스우크라이나 등 유럽 2류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한번 해 볼 만했지만[11][12] 남미는 우루과이, 파라과이, 콜롬비아, 칠레 등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상국이 하나같이 강호들뿐이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만 해도 이래 봬도 브라질 킬러라 불릴 정도이고 티라노사우루스 담배 필 적 이야기이지만 월드컵 우승도 두 번이나 해봤다. 상당히 어려운 대진이었던 것.
특히 이 대회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는 미국령 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31-0'''이라는 무지막지한 점수로 승리를 거둔 적이 있다. 이 경기에서 아치 톰슨[13]이 '''13골'''을 넣어서 '''FIFA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당 최다득점자'''로 기록되었다. 이 경기의 골 기록은 다음과 같다. #
전반전
후반전

시간
득점자

시간
득점자
1
10'
콘 부티산
17
50'
콘 부티산
2
12'
아치 톰슨
18
51'
사이먼 콜로시모
3
13'
데이비드 드릴릭
19
55'
파우스토 데 아미치스
4
14'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20
56'
아치 톰슨
5
17'
토니 포포비치
21
58'
데이비드 드릴릭
6
19'
토니 포포비치
22
60'
아치 톰슨
7
21'
데이비드 드릴릭
23
65'
아치 톰슨
8
23'
아치 톰슨
24
66'
데이비드 드릴릭
9
25'
데이비드 드릴릭
25
78'
데이비드 드릴릭
10
27'
아치 톰슨
26
80'
아우렐리오 비드마르
11
29'
아치 톰슨
27
81'
사이먼 콜로시모
12
33'
아치 톰슨
28
84'
콘 부티산
13
33'
데이비드 드릴릭
29
85'
아치 톰슨
14
37'
아치 톰슨
30
88'
아치 톰슨
15
42'
아치 톰슨
31
89'
데이비드 드릴릭
16
45'
아치 톰슨
-
-
-
미국령 사모아가 용케 초반 10분은 버텼다. 그 후론 당연히 와르르(...). 물론 미국령 사모아가 그야말로 조기축구회 수준도 못될 선수진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 다득점은 대단한 거 맞다.
참고로 이 지역예선에서 호주는 골득실 +68-0이라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미국령 사모아 전의 포스가 넘쳐서 통가 전이 묻힌 감이 없지 않은데 통가 전 역시 22-0으로 승리했다. 오죽하면 예선에서 호주에 겨우 0-2로 진 피지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고도 마치 이겼다는 듯이 굉장히 자부심을 가졌다.[14]
이렇게 우주학살을 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앞서도 나오듯이 우루과이에 밀려 탈락했으니 AFC에 가입한 이유가 이해가 되는 부분. 결과적으로는 무려 75골[15]씩이나 넣고도 지역 예선에 탈락한 셈인데 이는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지역예선에 출전한 모든 팀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기록이다. 이게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인데 뭐가 억울하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당시 호주는 몇년 간 치뤄지는 예선에서 단 한번도 안 지고 다른 대륙과의 친선전에서 나름 성적도 냈었다. 심지어는 우루과이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도 승리로 장식했으나 그 놈의 플레이오프 2차전 패배로 원정 다득점에서 밀린거다. 몇년 동안 모든 예선 수십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단 한번의 패배로 월드컵이 좌절된 것이다. 이 당시 호주는 피지, 미국령 사모아, 통가, 바누아투 등 이딴 허접한 오세아니아 약체팀들과 겨루다가 갑자기 월드컵 우승경험도 있든 넘사벽 수준의 우루과이를 맞서려니 호주로서는 적응이 어려웠을 것이다.[16] 여하튼 이렇게 75골이나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자 빡친 나머지 FIFA에 요청해서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에서 탈퇴한 후 아시아 축구 연맹으로 이적했다.
8번째 대륙간 플레이오프인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선 설상가상으로 또 우루과이를 만났다. 대한민국을 준결승에 올려놓은 명장 거스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해 이번만은 뚫어낸다는 각오였던 호주는 상대전적 1승 1패[17]를 거둬서 승부차기(4:2) 끝에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꺾고 월드컵에 진출, 4년 전의 패배를 되갚았다. 74년 이후 32년만의 본선진출. 본선에선 16강까지 올라가 이탈리아에 패하기는 했지만 월드컵 본선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 사상 첫 골과 첫 승, 첫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다.

호주를 32년만의 월드컵에 진출시킨 존 알로이시의 마지막 승부차기. 호주 축구계에는 전설적인 장면으로 남았다.[18]
이후 아시아 축구 연맹으로 옮겨 새로운 비상을 노리고 있는데, 되려 아시아로 오니 고전 중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소위 리즈 시절로 대표되는 해리 키웰이나 마크 비두카, 폴 오콘 등 황금세대의 노쇠화와 그 뒤를 이을 클래스의 선수가 부족한 점, 그리고 유럽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아시아 월드컵 예선 원정이라도 걸리면 유럽 → 호주 → 원정국으로 2번 이동하고 적응해야 하는 문제[19], 대한민국일본의 기량 상향 등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독 중동 팀들에게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이라크는 호주의 새로운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래도 동남아시아 팀들에게는 강한 면모를 보인다.
처음 아시아에서 예선을 치른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그래도 본선까지 진출했지만 2014 월드컵 최종예선에선 일본, 이라크, 오만, 요르단과 같은 조가 되어 고전하기도 했다. 그래도 마지막 한경기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조 2위로 진출 확정. 아시아로 오길 결과적으로 잘했다.
그러나 홀거 오지크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이후 가진 브라질, 프랑스 등과의 연이은 친선경기에서 0:6 대패를 연이어 당하면서 2013년 10월 해임되었고, 다시 거스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하고자 나서고 있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이 거부하면서 멜버른 빅토리의 감독을 맡고 있던 엔제 포스테코글루[20]를 새로운 국대 감독으로 영입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허무하게 2연패로 같은 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같이 먼저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2차전에선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21] 와 2-3으로 아쉽게 진 명승부를 벌였기에 같은 2연패를 당하고도 꿈도 희망도 없이 탈락한 스페인보다 훨씬 선전했다. 이제 마지막 3차전은 꼴지 탈출전(...)이었지만 결국 스페인에 0:3 완패하며 전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여파로 2014년 11월에는 피파랭킹이 100위권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그래도 포스테코글루의 패싱 축구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호평을 받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이듬해 자국에서 개최한 2015 호주 아시안컵을 우승, 아시안컵 이후엔 피파 랭킹은 다시 수직상승해 50위권으로 복귀했다. 2017 FIFA 컨페드컵 진출은 덤.
여담으로 AFC로 이적 전에 2004년2002년 한일 월드컵 예선의 선례 때문에 전 대회 우승국 자동 출전 폐지로 인한 1장을 오세아니아에 주기로 했으나, 다른 대륙들의 엄청난 반발로 얼마 못가 다시 0.5장으로 회귀했다.
아시아로 옮긴 뒤 호주는 대한민국, 일본, 이란 등과 나란히 아시아의 4강 자리를 굳혔고(한국에서는 이 넷을 묶어서 '''한일호란'''이라고도 부른다.), 2013년에는 동아시안컵에 참가하기기도 하는 등 아시아 국가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위치 상 지역 축구연맹이 아세안 축구 연맹이지만 정식 회원국이 아닌 초청국으로 활동했는데 이는 기존 태국, 베트남 등과의 엄청난 실력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아세안 축구연맹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그야말로 동남아시아 축구연맹 가입국, 최강의 피파 랭킹에 최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에 유일한 월드컵 토너먼트 진출국이다. 아세안 축구 연맹에서는 독보적인 강자로 군림하게 될 듯. 앞선 이유 때문에 아세안 축구연맹 가입 후에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고 있다.
호주의 특성상 영국계 주민들은 대부분 럭비, AFL, 크리켓 등을 하는 관계로 호주 국대를 이끈 대표적인 선수들은 영국계보다 이탈리아, 그리스,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등의 동/남유럽 라틴슬라브[22]가 많다는 점도 있다. 그 이유는 축구가 영국이 본고장임에도 호주에서 축구는 '''이민자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23][24]
호주에서 축구가 입지를 굳힌 계기는 2005년 A리그 출범. 과거 지역리그 시절 크로아티아계의 팀이던 멜버른/시드니 크로아티아,세르비아계의 팀이던 보니릭 이글즈 등 자신들의 출신국가 색이 강했던 것을 싹 빼고 출범해 시드니, 멜버른 등 지역의 축구 부흥을 이끌면서,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가 가입한 2012년 이래 타 메이저 스포츠급으로 위상을 끌어올렸다. 2019년 웨스턴 유나이티드 FC, 2020년 맥아서 FC가 참가하고 지역리그와의 승강제도 논의되며 2부리그인 챔피언십 설립까지 되는 등 호주 축구 인프라는 비약적인 발전중이다.
공교롭게도 2006 독일 월드컵크로아티아와 호주는 같은 조였다.[25] 이는 세계대전, 공산 정권, 경제 위기, 유고슬라비아 내전으로 인해 당시 유고슬라비아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호주로 대거 이민을 떠나면서 축구가 많이 퍼지게 된 것. 이민 후 고된 생활을 하면서도 자녀들에게는 축구공을 잡게 했다. 멜버른 나이츠시드니 유나이티드 FC는 호주로 이민을 떠난 크로아티아계 주민들이 만든 프로축구팀으로, 현재의 팀명을 쓰기 전에는 연고지명 뒤에다가 크로아티아를 붙였다. # 이런 이유로 2000년대 초반 크로아티아계 호주 축구 선수들의 거취 문제로 양국 감정이 험악해졌던 적도 있었다. 밀레 예디낙도 크로아티아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선 이제 다시는 안 갈거 같던 대륙간 플레이오프행이 유력하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 덜미를 잡히며 3위로 추락했지만 3위 플레이오프에서 노장 케이힐의 하드캐리로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잡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선 주장 예디낙의 해트트릭으로 온두라스를 잡으며 힘겹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두 대륙 대표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간 최초의 팀이 되었다. 통산 9번째 대륙간 플레이오프 경험. 짬은 무시못한다고 거친 축구를 구사하는 온두라스 대표팀을 2차전 홈에서 3-1로 가볍게 이기고 본선에 갔다.[26]
본선에서는 첫 상대인 프랑스 전에서 아쉬운 1점차 패배와 두번째 상대인 덴마크와 1-1 무승부로 선전했지만, 2패로 먼저 탈락이 확정된 페루에 0-2로 패하며 1무 2패로 조 4위로 탈락했다. 만약에 페루를 이겼다 쳐도 프랑스와 덴마크가 무를 캐는 바람에 승점 1점 차로 호주는 어차피 덴마크에 밀려 탈락했었지만... 4년전과 다르게 예디낙에 의존하는 경기력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페루전의 무기력한 경기력이 제일 큰 비판대상이 되었다. 심지어 이 대회에서는 다른 아시아 팀들이 전부 다 1승씩 거뒀는데 호주만 혼자 1승마저 못 하고 저번 브라질 대회처럼 아시아에서 꼴찌로 탈락했다. 심지어는 6개월 뒤 열린 2019 AFC 아시안컵에서도 시작부터 최약체 요르단에게 빌빌거리다가 1대 0으로 지더니 계속 졸전을 펼치다가 마침내 무기력하게 8강에서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에게 1대0으로 지며 탈락했다. 진짜로 이 정도 실력이면 8강까지 올라온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악이었다. 이러니 재정비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호주가 아시아로 들어오기 전부터 호주 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활약해온 팀 케이힐이 AFC 선수로는 월드컵 최다골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6년 2골, 2010년 1골, 2014년 2골로 통산 5골을 넣고 있으며 이는 AFC 선수 사상 최다 기록이다.[27]
이렇게 호주는 한국 킬러로 악명높았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는 한국이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과의 역대 전적은 국대 기준으로 9승 11무 8패로 호주가 약간 앞선다만, 1970년대의 천적과 같은 느낌은 많이 옅어진게 사실. 1960년대 ~ 1970년대에 한국과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총 7차례 격돌해 5승 5무로 일방적인 우세를 보여 당시 한국의 월드컵 진출을 좌절시키는 등 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적을 가졌다. 이후 1990년대에 들어서야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어 무승의 사슬을 끊게 되고 차츰 상대전적 격차가 줄어며 1990년대 이후의 전적은 8승 5무 4패로 오히려 한국이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의 경기는 2019년 6월 7일에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가졌던 평가전이며 황의조의 골로 한국이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처럼 네덜란드인 감독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모양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을 2006 독일 월드컵 감독으로 선임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팀 감독이었던 딕 아드보카트2007년 감독으로 선임했으며[28], 심지어는 2007년 한국팀 감독이었고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핌 베어백2010 남아공 월드컵 감독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대한축구협회에서 협상에 들어갔다가 결렬한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를 선임했다.

나무위키 유저 주축인 저연령층 어린 세대에게는 그저 그런 아시아 팀 정도로 비추겠지만 기성세대는 앞서 말한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을 번번히 좌절시킨 포스가 기억되고 있어 난적 중 하나로 손꼽는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와 함께 1990년대 4대 난적이었다. 좀 더 앞선 세대에겐 태국이스라엘도 난적으로 기억되지만 태국과 쿠웨이트는 한국이 이미 극복한 지 오래고 호주와 사우디도 이제는 상대 전적이 더 앞선다. 어린 세대들이 2000년대 이후 출생하여 1990년대2000년대 호주의 난적포스에 대해 본 적 없어서 상대적으로 일본이나 카타르를 지나치게 올려치기하고 아시아 전통 강호 호주와 이란이 저평가되는 면이 강하다. 당장 1997년에 벌어진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때 한국이 호주 안 만나려 기를 쓴 것만 봐도[29] 호주는 한국에게 중동팀 못잖은 난적이었다. 2011년에는 친선경기에서 독일에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A리그도 발전했고 아시아에서의 입지도 굳혔는데 정작 요즘 선수단이 제일 중량감이 약해보인다고 평가받는다. 슈워처, 큐얼, 비두카로 대표되던 2000년대와 케이힐[30], 예디낙의 2010년대 이후 기둥을 잡아줄 스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그 후계자로 기대를 받던 로비 크루스가 그야말로 폭망하고, 매튜 레키도 분데스리가에서 고전 중이며, 브라이턴의 주전 골키퍼 매튜 라이언애런 무이 정도만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랬던 애런 무이마저도 2020년에 중국으로 가버렸다. 현재 밥값하고 있는 해외파는 진짜 라이언 한명 뿐이다.
이렇게 유럽에서 뛰는 해외파들의 전반적인 부진이 커지면서 대표팀에 아시아 리거, 특히 K리거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11년 아시안컵에 출전한 사샤 오그네노브스키를 시작으로 전북에서 커리어 반전을 이뤄낸 알렉스 윌킨슨, 역시 수원에서 탑 수비수로 성장한 매튜 저먼 등이 역사적으로 있었고, 2014 월드컵 깜짝 주전으로 나섰지만 이후 대표팀 경력이 끊겼던 아담 타가트는 K리그 수원 삼성 입단 후 득점왕을 먹고 현재 대표팀에 화려하게 복귀,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있다. 이런 사례가 계속 쌓이면서 테리 안토니스, 브랜던 오닐 등 대표급 선수들이 섣부르게 유럽으로 가기보단 확실한 주전으로 뛸 수 잇는 K리그로 많이 이적하고 있다.

4. 플레이오프 잔혹사


앞서 서술했지만, OFC의 강자였으나 OFC의 절망적인 본선 티켓 배분 때문에 호주 대표팀은 지긋지긋하게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많이 경험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탈락 이후에는 빡친 호주축구연맹에서 아예 AFC 편입을 추진, 2010년 대회 예선부터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고 있으나 2018년 대회 예선에서 최종예선 부진을 거듭한 끝에 AFC 대표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올라가 우여곡절끝에 예선을 통과하며 두 대륙 연맹 소속으로 대룩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라는 진기한 기록도 보유하게 되었다. 1986년 OFC 예선이 독자적으로 실시되기 시작한 후 호주의 플레이오프 역사를 살펴보면 길고 긴 고통의 역사를 알 수 있다.
대회
상대팀
상대 대륙연맹
1차전
2차전
승부차기
결과
1986 멕시코 월드컵
스코틀랜드
UEFA
0:2(A)
0:0(H)
-
1무 1패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오세아니아 예선 2위로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캐나다
CONCACAF
1:2 (A)
2:1 aet (H)
4 pk 1
1승 1패 승부차기 승리
아르헨티나
CONMEBOL
1:1 (H)
0:1 (A)
-
1무 1패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이란
AFC
1:1 (A)
2:2 (H)
-
2무 원정 다득점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우루과이
CONMEBOL
1:0 (H)
0:3 (A)
-
1승 1패 다득점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우루과이
CONMEBOL
0:1 (A)
1:0 aet (H)
4 pk 2
'''1승 1패 승부차기 승리'''
2006년 호주 AFC 가입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1위로 본선진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2위로 본선진출
2018 러시아 월드컵
온두라스
CONCACAF
0:0 (A)
3:1 (H)
-
'''1승 1무 승리'''
1986년부터 2018년까지 치뤄진 9번의 대회 예선 중 절반이 넘는 '''6번'''이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렀다. 대륙간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지 않은 CAF를 제외하고 AFC, UEFA, CONCACAF, CONMEBOL 등 만날 수 있는 대륙연맹 소속 팀들은 죄다 만나봤고, 특히 우루과이와는 전무후무한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리턴매치'''를 벌이기도 했다. 94년 대회 플레이오프는 0.25장이라는 황당한 티켓을 배분받고 캐나다와의 1차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당히 너무한 룰의 피해자이기도 했고 결국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1골차 석패하며 눈앞에서 본선진출에 실패한 아픈 기록도 있다. 6번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중 2번의 본선진출을 이뤄냈고, 오세아니아 대표로 나선 5번의 플레이오프에선 단 한번 본선진출을 달성해 호주 축구팬들에게는 악몽같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특히 호주 축구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던 98년부터 2006년 사이의 기간에서 98, 2002 대회 본선을 플레이오프에서 날려먹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2002년 대회에 이란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면 대한민국에서 전성기의 해리 큐얼, 마크 비두카 공격라인과 마크 슈워처, 브렛 에머튼, 마크 브레시아노 등의 해축 스타들을 더 볼 수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5. 역대 감독




6. 역대 전적



6.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49위'''
'''⑯'''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불참
1934 이탈리아 월드컵
불참
1938 프랑스 월드컵
불참
1950 브라질 월드컵
불참
1954 스위스 월드컵
불참
1958 스웨덴 월드컵
불참
1962 칠레 월드컵
불참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예선 탈락
1970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74 서독 월드컵
조별리그
14위
1
3
0
1
2
0
5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16강'''
16위
4
4
1
1
2
5
6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21위
4
3
1
1
1
3
6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0위
0
3
0
0
3
3
9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공동 28위
1
3
0
1
2
2
5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16강(1회)
5/20[31]
10
16
2
4
10
13
31
1974년 첫 진출 이후 오랫동안 침묵하다 32년만에 본선에 진출하고, 그 뒤로 연속으로 올라오는 게 한국 국대와 비슷하다. 여러 우여곡절과 사연이 있는 호주의 월드컵 성적은 '''2승 4무 10패, 13득점 31실점'''으로 통산 순위 '''49위'''를 차지한다.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그리고 같은 아시아의 이란과 승점이 같지만 평균 점수[32]에서 코트디부아르 · 남아공 1.11(승점 10점 / 9경기), 튀니지 · 이란 0.67(승점 10점 / 15경기), 호주 0.63(승점 10점 / 16경기)를 기록하여 승점이 같은 다섯 나라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다. 실제로 2014년·2018년 대회를 통틀어 승점 1점 추가에 그치면서 수많은 나라들에게 순위를 역전당했는데, 2018년 대회를 통해서는 세네갈, 사우디아라비아, 튀니지, 이란에 역전당했다. 다만 20년째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노르웨이보다 승점이 앞서게 되면서, 최종 순위는 세 계단이 하락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패(2006), 독일 2패(1974, 2010), 이탈리아 1패(2006), 프랑스 1패(2018), 스페인 1패(2014), 네덜란드 1패(2014), 세르비아 1승(2010), 칠레 1무 1패(1974, 2014), 크로아티아 1무(2006), 덴마크 1무(2018), 일본 1승(2006), 페루 1패(2018), 가나 1무(2010), 동독 1패(1974)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1승 2무 7패, 남미 1무 3패, 아프리카 1무, 아시아 1승을 기록하고 있다. 2006년까지는 오세아니아 자격으로 출전했기 때문에 현재는 같은 대륙에서 경쟁하는 일본과 같은 조에 묶여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아직까지 북중미 국가와 붙은 적이 없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2006년 조별리그 일본전 3:1 승으로 3득점이 최고 기록이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2010년 조별리그 독일전 0:4 패로 4실점이 최고 기록이다. 최다득점, 최다실점 모두 일본과 타이기록이다.

6.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연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1992 사우디
예선 탈락
1995 사우디
예선 탈락
1997 사우디 컨페더컵
'''준우승'''
2
5
2
1
2
4
8
1999 멕시코
예선 탈락
2001 한일 컨페더컵
4강
3
5
3
0
2
4
2
2003 프랑스
예선 탈락
2005 독일
조별리그
8
3
0
0
3
5
10
2009 남아공 컨페더컵
예선 탈락
2013 브라질
예선 탈락
2017 러시아
조별리그
6
3
0
2
1
4
5
2021 컨페더컵
?
?
?
?
?
?
?
?
합계
준우승 1회
4/10
16
5
2
9
15
26

6.3. 올림픽


1956, 1988 대회 8강 진출

6.4.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10위'''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2007
8강
7위
'''5'''
4
1
2
1
7
5
카타르 2011
준우승
2위
'''13'''
6
4
1
1
13
2
호주 2015
'''우승'''
1위
'''15'''
6
5
0
1
14
3
아랍에미리트 2019
8강
7위
'''7'''
5
2
1
2
6
4
합계
우승(1회)
4/4[33]
'''40'''
21
12
4
5
40
14
아시안컵 진출 횟수 3번, 최고순위 우승 1번, 총성적 '''12승 4무 5패, 40득점 14실점'''으로 아시안컵 10위에 올라있다. 2006년 오세아니아에서 아시아로 이적한 이후에 열린 세번의 대회에서 본선에 올랐는데, 토너먼트 대회에 적응을 못한 2007년에는 부진했으나 이윽고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 세번의 도전 끝에 안방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결국 아시아의 제왕 자리에 올랐다. 매 대회마다 무시무시한 속도로 승점을 쌓아올린 덕분에 겨우 세번만에 아시안컵 역대 전적 열손가락 안에 드는 나라가 되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대한민국 1승 1무 1패(2011, 2015(2번)), 일본 1무 1패(2007, 2011), 중국 1승(2015), 쿠웨이트 1승(2015), 이라크 1승 1패(2007, 2011), 아랍에미리트 1승 1패(2015,219), 우즈베키스탄 1승 1무(2011, 2019), 바레인 1승(2011), 오만 1승 1무(2007, 2015), 태국 1승(2007), 인도 1승(2011), 요르단 1패(2019), 시리아 1승(2019), 팔레스타인 1승(2019) 이다.
지역별 상대전적은 동북아시아 2승 2무 2패, 서아시아 5승 1무 1패, 중앙아시아 1승, 동남아시아 1승, 남아시아 1승을 기록중이다.
호주에 패배를 안긴 적이 있는 나라들은 '''이라크(1패), 일본(1패), 대한민국(1패), 요르단(1패), UAE(1패)'''로 다섯 나라이다. 한 대회마다 한 팀씩에게 패배를 기록했다.
호주가 승리를 거둔 적이 있는 나라들은 '''태국(1승), 인도(1승), 바레인(1승), 이라크(1승), 우즈베키스탄(1승), 오만(1승), 쿠웨이트(1승), 중국(1승), 아랍에미리트(1승), 한국(1승), 팔레스타인(1승), 시리아(1승)'''으로 총 12 팀이다. 아직 승패 모두 두번 이상 기록한 나라가 없다.
상대전적이 열세인 나라들은 '''일본'''이 유일하고, 박빙인 나라들은 '''대한민국, 이라크'''로 둘뿐이다. 나머지 국가들에는 전부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2011년 4강 우즈베키스탄전 6:0 승리로 여섯 골이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2007년 조별리그 이라크전 1:3 패배로 세 골이다.

6.5. OFC 네이션스컵


연도
결과
승점
순위
경기



득점
실점
뉴질랜드 1973
불참
누벨칼레도니 1980
'''우승'''
1
12
4
4
0
0
24
4
개최국 없음 1996
'''우승'''
1
10
4
3
1
0
14
0
호주 1998
준우승
2
9
4
3
0
1
23
3
타히티 2000
'''우승'''
1
12
4
4
0
0
26
0
뉴질랜드 2002
준우승
2
12
5
4
0
1
23
2
호주 2004
'''우승'''
1
19
7
6
1
0
32
4
합계
4회 우승
6/7
74
28
24
2
2
142
13

7. 둘러보기




[1] 영어: ‘오스트레일리아 내셔널 어소시에이션 풋볼 팀’[2] 축구를 뜻하는 영단어인 사커(Soccer)와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Kangaroo)의 합성어.[A] 2006~2017년은 군청색[3] 보통 호주에서 football하면 오스트레일리안 풋볼을 가리킨다. 그래서 굳이 football을 축구의 의미로 나타내고 싶다면 soccer를 쓰거나 앞에 association을 붙여서 쓴다.[4] Australia national football team을 검색하면 Australia national soccer team 문서로 redirect된다. [5] 트레이닝복에는 이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6] 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등 추첨으로 매번 상대가 바뀐다.[7] 각각 2:2,1:0[8] 그나마 이란, 사우디, 쿠웨이트를 피해 그렇게 난조는 아니었다만 태국이나 중국 등 한 수 아래 상대들을 만나는 것보단 빡센 거 맞았다.[9] 해발 1000미터로 한국으로 치면 지리산 노고단에서 축구시합을 하는 격이다.[10] 각각 1:0 승리 ,0:3 패배로 패배는 몬테비데오 원정에서였다.[11] 유럽파가 많은 호주 축구 국가대표의 특성 탓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유럽 강호들을 상대로 좋은 전적을 보인 경우가 많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리한 적이 있다.[12] 실제로 2002 FIFA 월드컵 플레이오프엔 아일랜드가 왔다.[13] '''A리그멜버른 빅토리의 레전드 선수.''' PSV로 임대 간것 빼고 멜버른 빅토리의 원년 선수이자 2016년까지 원클럽맨이였다. 2007년 결승에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6골중 5골'''을 넣은것은 아직도 화자될 정도. 하지만 계약 해지로 ACL 16강에서 전북 현대 상대를 마지막으로 멜버른 빅토리에서 커리어를 마감하고 지금은 하위리그에 있다.[14] 당시 호주 감독피지는 이빨로 물어뜯고 한 10-0으로 이기고도 부족한 팀이라고 언론 인터뷰에서 도발했기에 겨우 0-2로 진 것도 엄청나게 선전한 거다. 피지의 축구 실력도 그렇지만 오세아니아 대다수 나라들은 경기장이 제대로 없어서 예선을 죄다 호주에서 치렀다.[15] 1차 예선에서 68골, 2차 예선에서 6골,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1골[16] 하지만 그해 열린 컨페드컵에서는 당시 '''세계 챔피언'''인 프랑스를 '''1-0으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아쉽게도 일본에 져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3·4위전에서는 '''세계 2위'''인 브라질을 '''1-0으로 이겼다!'''[17] 홈/원정 둘 다 1-0승/패였다.[18] 한국으로 치면 거의 홍명보의 스페인전 승부차기 골장면과 비슷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19] 이는 호주 A리그 소속팀이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고전하는 이유로도 설명할 수 있다. 남들은 한 번 씩만 호주 원정을 가면 되는데, A리그 팀들은 그 장거리 원정을 최소 3번 다녀야 하니 문제다.특히 2019 ACL에서 승점자판기로 격하(...)당한 멜버른 같은 예가 있으며 ACL에서 호주 뉴캐슬 제츠포항 스틸러스에게 처참하게 두들겨 맞은 적 있다.[20] 호주 국적이지만 그리스 아테네 출신인 그리스계 호주인이다. 성을 보면 알겠지만 정확히는 튀르크 혈통의 터키계 정교도 그리스인이다.[21] 이 경기 이전까지 호주는 네덜란드 상대로 무려 '''1승 2무'''라는 충공깽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평가전인 걸 감안해도 아시아 축구 연맹 소속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네덜란드에 승리를 거둔 팀이다.[22] 통칭 Wog라 불린다.[23] 그래서 지금은 안 쓰이지만, 호주에서는 축구의 속어가 Wogball이다.[24] 게다가 (전통계)호식축구, 럭비와 (신흥) 축구 팬들은 한국의 야빠축빠처럼 사이가 안좋다. 먼저 피지컬이 중요한 호식축구나 럭비 팬들은 축구가 약하다면서 까고 축빠들은 언론이 AFLNRL을 빤다, 축구붕괴 배후설, 진정한 풋볼이 아니다면서 깐다. 그러나 지금은 옛말이지만 골수팬들은 아직도 싫어한다.[25] 당시 동유럽계 호주 국대 선수는 마크 브레시아노(어머니 쪽이 크로아티아계이고 이름에서 보이듯이 아버지는 이탈리아계), 조시프 스코코, 젤리코 칼라치, 토니 포포비치, 안테 코비치, 제이슨 쿨리나, 마크 비두카였고 모두 크로아티아계였다. 반면 크로아티아 국대에서도 호주에서 태어난 선수들이 있었는데, 조이 디둘리카, 안테 세리치, 조이 시무니치 등이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두 팀은 2:2로 비겼고 호주가 16강에 진출했다.[26] 1차전 원정에선 0-0으로 비겼다.[27] 다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게 2006년 대회는 어디까지나 OFC 소속 선수로써의 기록이기 때문에 이 기록을 구분해서 봐야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렇게 따질 경우 현재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골 기록은 4골을 넣은 혼다 케이스케가 차지한다.[28] 그러나 아드보카트는 러시아제니트에서 연봉을 대폭 상승해서 재계약을 요구하자 바로 호주의 뒤통수를 치고 제니트와 재계약을 해버려 호주로부터 비난을 들었다.[29] 1차예선에서 태국, 홍콩은 박살을 냈고 최종예선에서도 기를 쓰며 조1위를 고수했다. 한일전은 도쿄 원정을 이기고도 정작 잠실에서 0-2로 패배했으나 우즈벡 원정에서 우즈벡을 5-1로 박살내 다득점에서 앞서 조 1위가 가능했다.[30] 2010년대라고 써놓긴 했지만 케이힐은 2000년대 중반부터 팀의 에이스였다. 2010년대에는 노익장 발휘(...)로 캐리한 것이다.[31]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32] 승점/경기횟수를 나눈 점수[33] 아시안컵 진출 횟수. AFC 이적 이후로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