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초르네
'''ダルツォルネ'''
1. 개요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판이 스기노 히로미(杉野博臣)/김용준, 코야스 타케히토/이상범(리메이크판).
2. 상세
라이트 노스트라드가 네온 노스트라드를 위해 고용한 경비대의 대장. 네온의 호위를 위한 팀에 들어가게된 크라피카의 상관이었다. 네온이 그냥 어린아이나 다름없는 관계로 팀의 지휘 은 사실상 그가 맡고 있었다.
3. 작중 행적
경비대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저택에서 헌터들에게 스크린으로 의뢰와 함께 지시를 내리는 장면으로 첫등장.[1] 이후 목표를 달성하여 정식으로 고용된 경호대원들에게 임무 브리핑을 하는데 경호의 효율성을 위해 네온 노스트라드의 생명을 노리는 적들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크라피카에게 못마땅한 태도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보스를 지켜야 하고 적을 임의로 상정하는 것은 되려 위험하다'는 말로 일침을 놓는다.
[image]
그리고 보스와 대원들을 위험에 노출시키는 실수를 하여 본보기로 처형당한 과거 동료의 모습[2]을 보여준다. 직업의식이 매우 투철한듯."우리는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습격해오든 보스를 지켜야 한다. 그것만 머리 속에 박아두면 되는 거야. 적의 모습을 멋대로 상상하지 마라. 접근하는 자는 모두가 적이다."
환영여단이 나타나면서 다른 마피아들처럼 추적에 나섰고, 이때 크라피카의 힘으로 우보긴을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우보긴에게서 정보를 캐내려하나 실패하고, 마피아 네트워크에 넘기기로 하지만 도착한 자들은 변장한 환영여단원들이었다. 그걸 몰랐던 다르쵸르네는 결국 환영여단 다수에게 둘러싸이는 상황이 되고 핑크스의 수도로 가슴을 관통당해 즉사했다.
4. 기타
넨 능력자지만 능력은 불명. 왜냐면 보여주기도 전에 환영여단에게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존재감 있게 등장했지만 환영여단의 무서움을 보여주기 위한 희생양이 되어 허무하게 퇴장한 셈. 그래도 노스트라드 경비대의 대장이기도 하고 라이트의 말로는 '총탄을 쏘아대도 멀쩡하던 녀석이 죽을리 없다'라고 하는 걸 봐서 상당한 실력을 가진 넨 능력자인 듯.[3]
구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하츠는 아니지만 일단 신자가 그려져있는 '''넨을 증폭시켜주는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슈를 불어넣어 검을 넨으로 감싸면 돌로 된 벽도 녹일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된다. 그러나 안습하게도 '''음수가 이미 뜯어놓은''' 상처부위를 통해 우보긴의 몸을 5미리 정도 찌르는게 한계였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핑크스에게 기습당한 다음 즉사하지 않고 부하들이라도 달아나게끔 '적어도 30초라도 시간을 벌겠다'며 우보긴에게 덤벼드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자만 결국 우보긴에게 살해당했다.
여러모로 구 애니판에서 직위에 걸맞는 수혜를 많이 받은 인물. 원작과 리메이크에서는 우보긴을 잡는 현장에 동행했다가, 우보긴이 깽판 치는 모습을 보며 기겁하면서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구 애니판에서는 본진에 남아서 보고만 들은 덕에 끝까지 체면을 구기지 않았다. 때문에 현장에 가있던 멤버의 수가 달라지는 바람에, 노스트라드 패밀리가 타고갔던 차가 2대에 3, 4명씩 탔던 거에서 1대에 5명이 타는 걸로 줄었고, 그 덕분에 원작에서 운전까지 하면서 우보긴을 구속하던 크라피카가 편안히 조수석에 앉았다. 여단에게 죽는 장면에서도 그냥 바닥에 엎어져 있던 원작과는 달리 우보긴이 누워있던 테이블에 몸을 기댄 채, 어깨에 자신의 칼이 박힌 모습으로 죽었다.[4]
참고로 그의 첫 등장이었던, 경호원 선발 시험(구작 48화)에서 쳤던 곡은 쇼팽 폴로네이즈 6번 '영웅'이라는 곡이다.
[1] 이 때 크라피카는 화면 너머의 그가 의뢰인 본인이 아니라 수하라는 사실을 한눈에 간파한다.[2] [image]
이게 상당히 그로테스크한게, 절규하며 죽어가던 모습 그대로 박제를 하여 액자에 박아 벽에 미술작품으로 전시를 해놓았다. 인체 수집가인 네온 노스트라드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대단한 악취미다.[3] 사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우보긴이 바주카도 막아내는 비쥬얼을 보여준지라 덩달아 비교되어 이 발언이 과소평가되고 비웃음의 대상이 된 감이 있었지만, 나중에 밝혀진 파워 밸런스를 보면 넨 능력자 중에서도 총 정도의 화기를 아무런 피해없이 막아냈다는 것은 상당한 넨 고수라는 증거다. 다만 상대가 환영여단이고 갑작스런 기습이었기 때문에 당한 것일 뿐[4] 이때 다르초르네의 시체를 자세히 보면 '''조금 전 자신이 우보긴을 공격한 부위와 매우 일치하다.''' 정황상 우보긴은 죽기 직전임에도 부하들을 위해 자신에게 덤빈 다르초르네를 향한 나름대로 예의로 다르초르네가 자신을 공격했던 부위에 칼을 박은 듯하다.
이게 상당히 그로테스크한게, 절규하며 죽어가던 모습 그대로 박제를 하여 액자에 박아 벽에 미술작품으로 전시를 해놓았다. 인체 수집가인 네온 노스트라드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대단한 악취미다.[3] 사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우보긴이 바주카도 막아내는 비쥬얼을 보여준지라 덩달아 비교되어 이 발언이 과소평가되고 비웃음의 대상이 된 감이 있었지만, 나중에 밝혀진 파워 밸런스를 보면 넨 능력자 중에서도 총 정도의 화기를 아무런 피해없이 막아냈다는 것은 상당한 넨 고수라는 증거다. 다만 상대가 환영여단이고 갑작스런 기습이었기 때문에 당한 것일 뿐[4] 이때 다르초르네의 시체를 자세히 보면 '''조금 전 자신이 우보긴을 공격한 부위와 매우 일치하다.''' 정황상 우보긴은 죽기 직전임에도 부하들을 위해 자신에게 덤빈 다르초르네를 향한 나름대로 예의로 다르초르네가 자신을 공격했던 부위에 칼을 박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