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데 파라오니
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축구선수. 원 소속팀은 FC 크로토네, 현 소속팀은 엘라스 베로나 FC이다.
2. 커리어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라치오와 인테르가 공들여 키운 유망주였으나 성인 무대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하였다. 왓포드 이적 이후 짧은 잉글랜드 생활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이탈리아로 복귀한 뒤에는 다시 부진했고, 2017년 크로토네로 이적하며 비로소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2019년 베로나로 임대되어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잡으며 세리에 A 승격에 기여했다.
3. 여담
우리나라에는 차두리와의 악연으로 유명하다. 셀틱 FC와 파라오니의 당시 소속팀 인테르의 친선 경기에서 차두리에게 위험한 태클을 날린 것. 이청용이 톰 밀러에게 악질 태클을 당해 시즌을 통째로 날릴 정도로 큰 부상을 입은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차두리는 격분해 파라오니와 몸싸움까지 하게 됐다. 파라오니는 차두리를 밀쳤으나 되레 자신이 밀쳐지게 되자 겁을 먹고 차두리를 피하기 시작했다.
4. 같이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