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차두리 관련 틀'''

'''차두리의 역임 직책'''





'''차두리의 수상 이력'''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FW
이동국
FW
산토스
MF
임상협
MF
고명진
MF
이승기
MF
한교원
DF
홍철
DF
윌킨슨
DF
김주영
DF
'''차두리'''
GK
권순태

'''2015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FW
이동국
FW
아드리아노
MF
염기훈
MF
이재성
MF
권창훈
MF
송진형
DF
홍철
DF
요니치
DF
김기희
DF
'''차두리'''
GK
권순태


'''2015 AFC 아시안컵 호주 베스트 XI'''
FW
알리 마브쿠트
FW
팀 케이힐
FW
손흥민
MF
마시모 루옹고
MF
오마르 압둘라흐만
MF
기성용
DF
두르감 이스마일
DF
곽태휘
DF
트렌트 세인즈버리
DF
차두리
GK
매튜 라이언




'''FC 서울 U-18 감독'''
''' Football Club Seoul'''
''' 이름 '''
'''차두리'''
''' Cha Du-Ri'''
''' 본관 '''
연안 차씨
''' 출생 '''
1980년 7월 25일 (43세) /
독일연방공화국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81cm
''' 직업 '''
축구선수('''라이트백'''[1], 윙어, 스트라이커) / 은퇴)
축구감독
''' 소속 '''
''' 선수 '''
[image] 바이어 04 레버쿠젠 (2002.6~2004.6)
[image]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2002.6~2003.6/임대)
[image]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03.6~2004.6/임대)
[image]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04.6~2006.5)'''
[image] 1. FSV 마인츠 05 (2006.5~2007.6)
[image] TuS 코블렌츠 (2007.6~2009.6)
[image] SC 프라이부르크 (2009.6~2010.6)
[image] 셀틱 FC (2010.7~2012.6)
[image]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12.6~12)
[image] '''FC 서울''' '''(2013.3~2015.10)'''
''' 감독 '''
[image] 대한민국 대표팀 (2016.10~2017.4 / 전력분석관)
[image] 대한민국 대표팀 (2017.7~2018.6 / 코치)
[image] FC 서울 U-18 (2019.12~)
''' 국가대표 '''
76경기 4골(대한민국 / 2001~2015)
''' SNS '''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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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5191a> ''' 학력 '''
울산양정초등학교 (졸업)
울산현대중학교 (전학)
배재중학교 (졸업)
배재고등학교 (졸업/114회)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중퇴
''' 가족 '''
아버지 '''차범근''', 어머니 오은미,
누나 차하나, 남동생 차세찌[36], 제수 한채아
''' 종교 '''
개신교

1. 개요
2. 선수 경력
3. 지도자 경력
4. 기타
4.1. 로봇설
4.2. 딸과 관련된 문신
4.2.1. 부전자전 외모
4.3. 피곤한 간 때문이야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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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차미네이터, 미스터 아우토반, 라디오 실사판 강백호, 차이콘 등의 별명을 가진 축구선수. 아시아 역대 최고의 공격수 차범근의 2남 1녀 중 장남이며, 최고의 축구 집안에서 자라 아버지인 차범근의 뒤를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에도 진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다가 2013년 K리그 클래식 FC 서울로 이적하였고 2015년 10월 31일 FA컵 우승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2]
대한민국 축구 선수중에는 석현준, 이근호과 함께 대표적인 저니맨이기도 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 '''

2.2. 대표팀 경력


''' '''

2.3. 기록




2.4. 플레이 스타일


유럽 리그 최정상급 선수들조차도 피지컬로 이길 수 있었다.[3][4] 이 막강한 세계 최고급의 피지컬 덕분에 차이콘, 폭주기관차, '''차미네이터''', 두리케라톱스, 차이언맨, 인간흉기, 인간수류탄, 차두라리스크, 발업 질럿, 차드로이드 등의 별명이 있다. 현재는 역시 차미네이터란 별명이 가장 대표적으로 기억되고 있다.
오죽하면 2002 월드컵 기간에 상대 선수와의 충돌 대비 훈련 도중 이영표차두리에게 부딪혀 부상을 입고 조별예선 2경기에 결장하기까지 했을까.[5] 이 무지막지한 몸은 아버지 차범근이 어릴 적 잘 먹지 못했던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자식들만큼은 잘 먹이고 싶어 어릴 때부터 고기를 잔뜩 먹여가며 만들었다고 한다.[6][7]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고급 수준의 피지컬과[8] 무시무시한 스피드, 가공할 순간돌파력을 갖춘 선수였다. 2002 월드컵 히딩크호 선수들 중 30m와 100m 모두 가장 빠른 속도로 주파했다고 한다. 측정된 기록으로는 30m 기록은 3.8초, 100m 기록은 11.2초[9]로, 최고속도는 대략 35km/h 안팎으로 추정된다. 비록 은퇴 직전이긴 했지만 독일 최강의 하드웨어로 손꼽히던 슈테판 에펜베르크[10]도 리그 경기에서 차두리를 상대하다가 벌렁 나자빠질 정도. 하지만 기본기가 떨어져서,[11] 어느 순간 공과 따로 놀거나,[12] 경기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해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는 문제가 있다.
처음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으나, 둔탁한 볼터치에 결정력이 좋지 않아서 윙 포워드로 내려가다 윙어까지 내려가 뛰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기와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난 편도 아니라 써먹기가 참 애매한 선수였다. 아버지 차범근 감독이 자신이 바빠서 어렸을 때 제대로 봐주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하드웨어가 워낙 좋다보니 감독들이 차두리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2002년 당시 히딩크 감독이 수비 라인에서 치고 올라가는 윙백 전향을 권유하기도 했었지만 정중하게 거절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1.FSV 마인츠05에서 뛰면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가르침에 의해 수비수로 전향한 후 그의 진가가 드디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13][14] 수비수 전향한 뒤에는 타고난 철벽같은 몸으로 센터백이 잠깐 비었을 때 빈자리도 훌륭히 메꿀 수 있고 엄청난 순간 가속으로 인해 공격도 가담할 수 있는 라이트백으로서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포지션 변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격수 시절보다 상대편의 견제를 덜 받게 되었고, 수비수로서의 경험이 쌓이자 공격수 시절보다 더 안정적인 크로스와 드리블을 더욱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짐으로써 '''오히려 수비수가 되면서 공격력이 상승하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만약 이걸 미리 발견했다면 안정적인 수비와 적극적인 공격가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월드클래스 선수 마이콘 수준으로 성장했을지 모를 일이었지만, 역시 너무 늦은 나이가 문제. 하지만 분데스리가를 그만두고 FC 서울로 이적해 K리그 무대를 밟으며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등 입지를 다지다가 은퇴 직전 올라탄 슈틸리케호에서 제대로 포텐이 터지게 되어 측면파괴자로서 그야말로 눈부신 활약을 하여 박수 칠 때 떠난다는 말을 제대로 증명하고 떠나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좀 늦게서야 자신의 진가가 드러난 대기만성형 선수'''. 처음부터 수비수로 뛰었다면 대표 팀의 고질병이었던 오른쪽 풀백 문제는 진작 해결되었을 것이다.[15]
그렇기에 차두리 선수한테 포지션 전환을 권유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어쩌면 1.FSV 마인츠05 시절부터 명장으로서 기질을 드러낸 셈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건 클롭만이 아니라 차두리를 지도했던 많은 감독들이 시도했던 것이며, 히딩크 시절에도 포지션 변경을 권유 받았지만 거절했던 것으로 보아 공격수로서 잇따른 실패로 인한 본인의 심경 변화가 포지션 전환의 가장 큰 이유였던 것으로 보인다.

3. 지도자 경력



3.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2016년 10월 27일 국가대표 전력분석관으로 선임되었다. 원래 슈틸리케 감독도 차두리를 코치로 쓰고 싶어했고, 여론도 상당히 우호적이나 차두리가 아직 대표팀 코치에 필요한 A급자격증을 따지 못했다고 한다.[16] 계약기간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까지이며, 재계약은 추후에 논의한다고 한다. 독일어에 능통하고 불과 1년 전까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었던 차두리의 선임으로 이란 전 이후 침체에 빠진 국가대표팀에 활력을 넣을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였으나...
돌연 2017년 4월에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관련뉴스
하지만, 울리 슈틸리케의 경질 이후 새롭게 부임한 신태용 감독의 강력한 추천과 설득으로, 2017년 7월 1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선임되었다.[17]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 분석관을 맡아 기자석에서 헤드셋 무선 교신 장비를 이용해[18] 1차전과 3차전에서 실시간으로 신태용 감독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19][20]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차두리도 대표팀을 떠나게 되었다.
대표팀 코치에서 물러난 후,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로 단기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는데 오노 신지 선수와 만나기도 했고, 구성윤 선수에게 멘토를 해주기도 했다.

3.2. FC 서울 U-18 오산고 감독


FC서울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차두리는 서울 산하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오산고 감독에 내정되었다고 보도되었다. # 평소 축구 유스 육성 시스템에 관심이 컸었던 만큼 상당히 이상적인 선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2월 5일, 오산고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오피셜이 떴다. #
부임한 첫 해, 오산고를 이끌고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8승 2무, 최다득점 및 최소실점으로 무패우승을 이끌었다. #

4. 기타


  • 독일 소속팀과 재계약하는 것을 포기하고 K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다. 아버지의 팀인 수원에서 함께 뛰고 싶어 했다는데 차범근이 2010년 수원 삼성 감독에서 물러나면서 이미 무산되었고 차범근의 대표팀 감독 시절 애제자였던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로 이적하였다.
  • 2001년 월드컵 대표팀이 고려대와 연습 경기를 끝마친 후, 히딩크 감독은 고려대 선수 하나가 계속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다 끝났다'고 일러주었는데, 선수는 '난 지금 고려대 선수니까 우리 감독의 말을 듣겠다'며 훈련을 계속했다. 이 당돌한 선수가 누군가 싶어 물어보니, "차두리라고 그 유명한 차붐의 아들입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히딩크는 차두리를 월드컵 대표 선수로 발탁했다.
  • 2003년 말에 굿데이 기자를 폭행했다고 모함을 당한 김병현을 옹호하는 글을 싸이월드에 올리기도 했다. 이 글에선 "(…) 저는 야구를 잘 보지도 않고 김병현 선수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기자들이 워낙 엉뚱하게 기삿거리를 만들다 보니 억울하게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오. (…)" 이때 유달리 욕으로 악플을 달던 이가 있었는데, 이걸 본 오마이뉴스 기자가 IP를 추적했더니 그 신문사가 나왔다고 한다. 이 보도에 당시 굿데이는 물론 부정했지만, 당연히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6개월 만에 망해버렸다. 사실 며느리 사정은 동서가 안다고, 차두리 역시 스포츠 신문 기자에게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인터뷰를 거절하자 다음날 '어린 놈이 좀 잘나간다고 오만방자하게 군다'는 훈계 조 기사가 났다고 한다.
  • 2010년 6월 29일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스코틀랜드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따로 탔다. 이유는 경기 종료 후 이틀 뒤 스코틀랜드 팀으로 러브콜이 들어와서... 그 때문에 바로 비행편을 잡고 대표 팀과 인사를 나눈 뒤 탑승 게이트로 들어가 스코틀랜드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김남일도 요하네스버그에서 바로 러시아 팀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명문 클럽 셀틱과 2년 계약을 맺었다.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뛰려면 영국 노동법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최근 2년 간 A매치의 75% 이상을 뛰거나 혹은 보증인이 필요했다. A매치 출전 횟수가 75% 기준에 못 미치다보니 결국 남는건 보증인밖에 없었고, 다행히 아버지와 절친하다는 어느 아저씨가 보증을 서줬는데 그 사람은 바로.....[21][22]
  • 한때는 축구 선수가 아니라 스포츠 기자를 꿈꿨다고 한다. 아버지의 기자 친구들처럼 축구를 잘 아는 기자가 되고 싶었다고... 그래서 그의 고려대 시절 전공은 신문방송학과였으나,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때 아버지가 겪은 일을 본 후로 정나미가 떨어져 진로를 바꿨다고 한다. 이런 이력 덕에 운동 선수답지 않게 각종 시사 상식과 지식이 풍부한 편이며 언변도 수려해서 아버지와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해설을 맡아 호평을 들었다.
  •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어려서 외국 생활을 오래 한 덕에 독일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한다. 대표 팀 초년에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독일어에 능통했기 때문에 둘은 통역 없이 직접 독어로 대화했다고 한다. 일상 언어로도 독일어가 조금 더 편해서 해설 할 때 메모를 할 일이 있으면 독일어로 한다고 한다. 2014 월드컵에 해설로 나섰을 때는 파트너 배성재가 커닝이 안 된다며 장난스럽게 불만을 제기했다고. 또한 독일 국가대표 팀 경기를 해설 할 때는 장난스럽게 독일을 응원하기도 하고 독일 선수 라인업을 본토 발음으로 소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대표 팀 감독인 울리 슈틸리케와도 독일어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정도.[23] 차두리의 독일어 인터뷰 재밌게도 아버지 차범근은 꽤 오랫동안 독일에서 생활했음에도 독일어를 잘 못한다고 한다. 부자가 함께 참여한 인터뷰에서 이 이야기가 나와 차두리가 오랫동안 살았는데 그렇게 못 할 수가 없다며 장난스럽게 말하자 차범근나는 축구로 잘했잖아라고 일축해 웃음을 주었다.[24] 차범근의 장녀이자 차두리의 누나인 차하나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전공하고 독일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에서 일했다고 한다.
  •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서 국적설정이 독일과 한국 이중국적으로 되어있다. 물론 이 경우는 차두리의 출신지인 프랑크푸르트 때문에 자동적으로 독일 국적도 추가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 FM에서는 우리나라의 이중 국적 금지를 반영하지 못 한 게 크다.
  • 고교 시절의 축구부 동기 중에 연예인이 있었는데, 바로 개그맨 노우진. 축구부의 분위기 메이커였단다.
  • 차두리의 어머니가 노우진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유는 노우진이 차두리에게 같이 개그맨을 하자고 해서 그렇다고...
  • 2009년 한 살 연상의 회사원[25]과 결혼식을 올렸다. 일에 쫓겨 어린 아들을 제대로 코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던 차 감독은 손자가 태어나면 축구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그 후 1남 1녀를 둔 아버지가 되었는데, 2013년 4월 3일, 이혼 기사가 떴다. 아내가 오랜 해외 생활을 견디지 못해 부부 사이가 소원해졌고 이에 차두리가 먼저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고 한다.[26]
  • 성격이 좋아서 훈훈한 일화들이 여럿 있다. 2011 AFC 아시안컵 카타르 예선 첫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몸싸움을 하다가 자기 얼굴에 침을 뱉은 상대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국가대표 초년병 시절 잉글랜드 대표 팀과의 경기에서 교환 요청을 하다 거절 당한 경험이 떠올라[27] 그의 사과를 받아주고 유니폼을 건네줬다고 한다. 이란 전에서도 연장전에 터진 윤빛가람의 골로 1:0으로 패배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이란 선수를 위로하는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국가대표 축구 팀 주치의 송준섭 유나이티드 병원장은 차두리가 타고난 신체라는 것을 설명하며 "로봇 심장"이라는 표현을 썼다.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심장 근육 벽이 일반인보다 두꺼워지는 심장 비대(肥大)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극심한 운동에 몸이 적응하는 현상이다. 그런데 차두리의 심장은 기능이 원래 뛰어나서 심장 벽의 두께가 두꺼워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반인과 별 차이 없다고 한다.#
  •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처참한 경기력으로 광탈하고 왔음에도 홍명보가 유임되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의미심장한 트윗을 올렸다.여기 이후에 쿨함 브라질 마지막 칼럼에서 밝히길 "그 입 다물라!"는 차붐의 엄명이 떨어졌다고 한다.[28]
  •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방영된 차범근, 차두리 다큐멘터리를 보면 자신이 박지성이나 손흥민만큼 축구를 잘하지 못해서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언제나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차범근은 반대로 '차범근의 아들'이라는 부담 때문에 아들이 힘들어했던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후 2014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된 후 차범근의 아들로 태어나 드디어 인정받은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힌걸 보면 워낙 성격이 좋아 잘 드러나지 않았을 뿐 살아오며 마음고생이 굉장히 심했음을 알 수 있다.
  • 그런데 사실 차두리가 이만큼 해온 것도 대단한 것이다. 이름 없는 선수의 아들이 유명선수가 되거나 유명 선수의 아들이 별 볼 일 없는 선수가 된 사례는 정말 수도 없이 많지만[29] 유명한 축구 선수의 자식이 아버지 따라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에서도 꽤 드문 케이스다. 기껏해야 파올로 말디니 정도? 그나마 말디니 가도 그의 아버지인 체자레 말디니부터 자신까지 겨우 2대로 그쳤다. 비록 차범근이 이룬 커리어에 비해 많이 부족해 보이는 차두리이나 차범근이 워낙 대단한 것이지 한국에서 차두리만한 커리어도 드물다. 충분히 차범근의 아들로서 자랑스러워 할 만하다. 차범근도 인터뷰나 기고문에서 독일에 가면 현역시절 동료들에게 아들이 국가대표라고 자랑하면 다들 부러워한다는 얘기를 몇번씩 했다. 前 키커 편집장이던 라이너 홀츠슈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분데스리가를 통틀어도 차붐 부자처럼 대를 이어 왕성한 활약을 보인 경우는 드물다고 말했고, 트란스퍼마르크트는 차붐 부자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역대 부자 랭킹 3위로 올렸다.[30]
  • 팬들은 차두리가 활약을 보일 때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기량이 많아졌다라는 표현을 쓴다. 일종의 관용구인데 위에서 서술한 독일전 전설적인 3-1 승리 때 필립 람과 스피드경쟁을 벌이는 것을 보고 송재익 캐스터가 친 멘트에서 유래. 왜 기량이 '많아졌'다고 하는지 알 수 없는 어색하면서도 묘한 어감 때문에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 아이돌 가수 선미가 차두리의 팬이다. 이상형으로 차두리를 뽑은 데다 '24시간이 모자라' 활동 시절에는 같이 안무 추고 싶은 남자로 엠블랙이준과 함께 그를 뽑기도 했다. 게다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유행할 적에는 다음 상대로 차범근, 차두리, 그리고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 씨를 지목했다!!!! 차두리 역시 자신을 지목해준[31] 선미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며 아이스 버킷에 가담했다.
  • 안티가 없는 대표적인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대개 유명 선수들은 그 선수가 소속된 팀의 안티팬들이 엮이거나 축구 외적인 면으로 구설수에 올라 까이거나 아니면 명성에 비해 형편없는 기량으로 비난을 받거나 그것도 아니면 단지 잘나간다는 이유만으로도 욕을 먹거나 하는데, 차두리는 그 어떤 것에도 속하지 않는 드문 케이스.[32] 어떻게 보면 자연스런데, 누가 봐도 "언제나 많이 뛰고 잘 뛴다." 그리고 표정둥글고 사고 안 치니 그 다음은 기용한 감독의 영역.
  • 2016년부터 한국일보에서 자신의 칼럼 '차두리의 유로話'를 연재하게 되어 스포츠 기자의 꿈에도 한발 가까워지게 됐다. 차두리 본인이 해외축구계에 정통하고 해설 경력까지 갖춘 만큼 필력도 좋고 분석력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선한 사람됨이 잘 드러나는 글을 쓰고 있는데 따뜻한 칼럼들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던 아버지를 연상시킨다. 이러한 이유들로 칼럼니스트로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 새우 알레르기가 있다. 영국에서 기성용 응원차 방문해서 새우를 먹었는데 눈이 퉁퉁 부었다고 한다.
  • 이미 2002년 월드컵 대표팀 시절 부터 스타 선수인 차두리는 2010년 짱구는 못말려 10기 - 염색을 해요- 편에서 짱구(박영남 성우)가 염색을 하고 스스로 베컴, 차두리 라고 언급했다. 반삭 헤어스타일은 차두리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 였고 당시 2010년은남아공 월드컵이 열린 해였기에 축구선수인 데이비드 베컴과 차두리로 로컬화 했다.

4.1. 로봇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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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몇몇 사이트들에서 신빙성(…)을 얻고 있는 가설. 차두리는 사실 차범근의 아들이 아니라 차범근이 제작한 무선 조종 로봇이라는 음모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차두리의 사기급 육체 포텐셜과 차두리가 볼을 잡았을 때 반드시 일어나는 상황, 차두리의 표정 등 여러 가지에서 추론되고 있는 가설로 일파만파로 퍼져 나가고 있다.
1. 아무도 그의 어린 시절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33]
2. 고되고 힘든 훈련 사진에서도 혼자 웃고 있는 사진이 대부분이다.
3. 차두리가 볼을 잡으면 차범근이 조용해진다.(차범근은 이 때 조종 중)
4. 차두리 유니폼 뒤에 새겨진 이니셜 D R CHA가 Dr. CHA의 변형이다.(차 박사가 만들었다는 의미!)
5. 차두리의 등번호는 11번인데, 콘센트 모습과 같다.(백넘버로 위장함. 현재는 등번호 22번으로 110V에서 220V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6. 차두리는 머리가 자라지 않는다.(태양열 발전 판이라는 추측이 있다.)
7. 차두리는 전진, 후진 밖에 못 한다.
8. 차두리의 경기를 보면, 사람 대 사람으로 부딪힌다고 볼 수 없다.
9. 아르헨티나 전에서 그토록 한국이 열세였음에도 그가 등장하지 않은 것은 아르헨전이 치러진 경기장의 해발 1700미터의 기압과 온도에 의해 기계 오작동이 생겨서다
사실 2002년 한일월드컵 무렵에 나온 개그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저런 개그가 계속 나오는 것도 차두리의 피지컬이 그만큼 높고, 또 차두리의 활동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저런 개그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이런 만화까지 나왔다. 심지어 이 만화는 2010년 6월 15일 YTN에서 매스컴도 탔다. 그 후 6월 24일 KBS 9시 뉴스에는 이 로봇 설을 총 정리한 뉴스가 떴다. 이걸 알게 된 차두리는 장난스럽게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고(...), 2~3일 뒤 네이버에선 차범근에게 질문을 하는 코너 에서 차두리 로봇의 설계도를 언제 공개 하냐고 묻자 이런 답변이 나왔다.(...)
로보트…
이건 일급비밀이야.
많이 알면 다친다고!!!
로보트 아빠는 상관없지만 로보트 엄마가 비밀로 부치고 싶어 해.
이해해줘.
로보트 가족 중에서는 엄마 힘이 젤 쎄다고!!!
출처. 6월 15일 17시 37분 33초의 질문에 대한 답변.
그리고 23일에 있는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차두리가 '''USB 꽂고 충전하고 오겠다'''고 하기도 했다. 부자가 이 가설을 즐기는 듯하다.
2015년 1월 22일 아시안컵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차두리 로봇설이 다시 제기되었다. 예전에는 아버지가 해설을 하느라 조이스틱 조정이 힘들었는데, 해설을 그만둔 후 VR로 원격 조종해서 조종이 더 편해졌다는 설도 나왔다. 그리고 실은 여태 OS가 독일어 버전이었기 때문에 본프레레, 슈틸리케등 독일어를 아는 사람이어야 제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독일인인 슈틸리케야 말 할 것도 없고 본프레레는 네덜란드 출신이지만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시절 차두리는 꼭 한 번씩은 놀랄 만한 명장면을 뽑아낸다. 게다가 한일 월드컵 당시의 감독이었던 히딩크도 네덜란드인이지만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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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작전을 전달하는 슈틸리케 감독. 이 경기에서 위의 손흥민 골 어시스트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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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저하설이 제기되었는데, 차두리를 까는 게 아니라 '''오히려 출력을 줄임으로써 인해 되려 폭주가 줄고 밸런스가 좋아져서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출연하던 KDB 대우증권의 광고를 찍었는데, 본인이 로봇이라는 설을 부정했다.


4.2. 딸과 관련된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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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월드컵 때 윗도리를 벗어 젖혀서, 문신을 한 모습이 공개 되었다. 왼쪽 옆구리와 오른쪽 팔에 각각 문신을 하였다.
  • 왼쪽 옆구리

왼쪽 옆구리의 문신은 로마 숫자 표기법으로 된 숫자이며 2개의 날짜를 의미한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구분을 위한 점이 찍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V I I . I I . M M X → 7.2.2010 → 2010년 2월 7일
X I I I . I X . L X X V III → 13.9.78 → (19)78년 9월 13일
첫 번째 날짜는 딸 차아인양의 생일이며, 두 번째 날짜는 부인인 신혜성씨의 생일이다.
  • 오른쪽 팔
오른쪽 팔의 문신은 히브리어아인(Ayin)이라는 글자이다. 위의 4개의 글꼴 모두 모두 아인에 해당하는데, 이중 4번째 글꼴과 동일한 문신을 했다. 문신의 의미는 당연히 딸의 이름을 의미한다. 딸내미바보 확정.
참고로 2011년 아들을 얻었는데, 아들의 생일에 맞추어 문신을 추가하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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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에는 양팔 가득히 문신을 추가했다.
차범근의 칼럼에 이 문신에 관한 비화가 나왔다. 이혼을 진행하던 중 충격 때문인지 양팔에 잔뜩 문신을 하고 서울과 계약을 한 뒤 서울 집에 돌아갔을 때 차씨 집안의 실권을 쥐고 있는 차범근의 부인(일명 두리엄마)이 화가 폭발하여 무려 한 달 가까이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이후로도 집안에서는 사시사철 긴팔만 입게 한다고..차두리 말에 따르면 당시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뭐라도 했었어야 했다고 해명. 베컴덕후인 차두리가 베컴의 양팔 가득한 문신을 따라한 것이라고 차범근은 추측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차두리는 실제로 베컴 덕후이다. 생제르망에 입단한 베컴의 유니폼을 사기 위해 독일에서 파리까지 직접 가서 줄을 서서 유니폼을 샀던 전력이 있다. 게다가 베컴 집에 가보고 싶어서, LA 갤럭시로 이전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단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아직 법적 이혼은 성립하지 않았다. 두 번 이혼소송을 진행했으나 두 차례 모두 차두리의 패소. 대한민국 민법상 상대방의 '이혼을 성립시킬만한' 유책이 인정되지 않는 이상 합의가 아닌 이혼은 성립되기 힘들다.

4.2.1. 부전자전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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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차범근과 여러모로 판박이 외모. '부전자전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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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네 가문 3세. 일단 우는 표정은 아빠를 닮은 듯.
참고로 5살 아래 동생 차세찌도 차두리와 매우 닮았다. 오죽하면 '''쌍둥이 아니냐'''는 평이 있을 정도. 하늘색 와이셔츠를 입은 쪽이 차두리.[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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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차범근의 장녀이자 차두리의 2살 위(1978년생) 누나 차하나. 차하나는 부친보다는 모친을 많이 닮았다.

4.3. 피곤한 간 때문이야




5. 둘러보기



[1] 4백의 라이트백과 3백의 라이트 윙백 모두 가능.[2] 은퇴식은 11월 7일 홈 수원전이다.[3] 이 덕분에 아시아권에서 피지컬로는 언터처블이었다. 일본전에서 보여줬던 '''두리'''블은 드리블을 하던 선수에게 차징한 선수들이 튕겨나가는 기묘한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4] 모나코 시절 전성기였던 박주영도 피지컬을 크게 키워서 유럽 장신 떡대들에게 밀리지 않았지만, 차두리처럼 튕겨내기 보다는 버티기에 가까웠다.[5] 수비 연습을 같이 해주던 정해성 코치는 차두리에게 받히고 갈비뼈가 부러졌다. 이에 대해 히딩크는 차두리에게 잘했다며 윙크를 날렸다고 한다. 이 정도의 힘과 투지라면 외국의 거구들도 나가 떨어질 것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출처 : 히딩크 자서전 '마이 웨이' 229p)[6] 사실 아버지인 차범근부터 피지컬은 아들인 차두리 그 이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뛰어났다. 잘 못먹던 시절인 70년대 활약했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키부터도 차두리(181cm)와 비슷한데다, 현역 시절 허벅지 근육이 27인치로 왠만한 사람 허리 사이즈 수준. 독일의 레전드 선수인 로타어 마테우스 선수도 차범근을 처음 봤을 때 허벅지밖에 안 보였다고 했을 정도다. 심지어 차두리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국가대표에 처음 승선한 22살까지 어떤 신체 능력으로도 아버지를 이길 수 없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차범근의 나이는 49살...[7] 차두리만 몸이 좋은 게 아니다. 차범근 감독의 세 자녀 중 맏이인 하나는 딸인데, 목격자에 의하면 '''차두리는 크지만 근육으로 압축해(?) 놓았는데 차하나는 그것을 다 풀어 놓은 상태'''의 거구이다. 차하나 씨는 어머니 오은미 씨와 거의 똑같다 싶이 닮았는데, 키는 아버지(183cm)와 거의 똑같다. 결혼식 사진을 보자. 차하나 씨 결혼식 때 아버지와 찍은 사진 해병대 출신 막내 세찌 또한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한다.[8] 당대 최고의 피지컬 플레이어였던 디디에 드록바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을 정도니 말 다했다. 링크된 움짤은 전설의 한일전 '''두리'''블.[9] 참고로 육상 100m 달리기 한국기록이 2017년 6월 김국영이 기록한 10초 07이다.[10] 1994 FIFA 월드컵 미국 독일전에서 법규를 시전하신 한성깔하는 분이시다.[11] 차두리가 본격적으로 축구선수가 된 것은 중학생 때였으며, 후술되어 있지만 98년 월드컵전까진 스포츠 기자를 꿈꾸던 입장이었다. 차두리가 늦게 선수 생활을 시작해서 그런지 차범근도 차두리의 기본기를 봐주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한다.[12] 국가 대표 경기 도중에는 공보다 더 빨라서 차두리가 먼저 골라인 밖으로 나간 다음에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간 적도 있었다. [13] 어려서부터 축구 교육을 단단히 받았다면 정말 한국 축구 역사에서 유례가 없는 천재가 태어났을 거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피지컬 하나는 뛰어나다. 다만 문제는 역시 기술. 그래서 팬들은 '''차두리의 2세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재이니 태어나면 무조건 영재교육 시켜야 한다'''라며 김칫국을 마시는 중. 결국 2011년에 정말 사람들이 기대하던 차두리의 아들이자 차범근의 손자가 태어났는데, 이를 두고 요르단과의 2차전 때 배성재 캐스터는 "차범근 해설위원, 얼마 전에 '''2030년 월드컵 주축이 될 유망주'''를 얻으셨죠?"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차범근은 매우 당황해 했다.[14] 또한 차두리가 클롭의 권유를 받아들이고 마인츠로 이적했던 것이 2006 독일 월드컵 이후였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수비수 전향에 대해 고려했더라면 2006 독일 월드컵에도 참가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15] 레프트백은 이영표가 은퇴한 2011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그마저도 조광래가 수비 포지션 파괴하고 홍명보가 폼이 떨어진 윤석영만 기용해서 문제를 심화시킨 면이 더 컸다. 하지만 라이트백은 송종국의 전성기가 3년도 채 못가면서 2006년 독일 월드컵 이전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온 문제였다. 폼 떨어진 송종국을 대체할 멤버가 필요했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나마 오범석이 대체자로 가장 가능성이 높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점점 불안해져서 결국 라이트백 포지션에 완전히 적응한 차두리가 다시 뽑혔다. 최철순, 최효진 같은 선수들도 있긴 했지만 이들은 오범석보다 국대 경험이 더욱 없었고 피지컬이 약해서 유럽, 아프리카 선수들에게 정면으로 맞서기는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현재로서 가능성 있는 라이트백은 이용, 김문환, 김태환이 있지만 이용과 김태환도 나이 문제가 있고 김문환은 아직 더 성장이 필요한 상태다.[16] 당시 UEFA-B급 자격증까지는 취득했지만, B급 자격증으로 성인 국가대표의 코치는 수행할수 없다.[17] 이 공백기간에 UEFA-A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정식으로 코치직을 수행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진 점도 있다.[18]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 월드컵부터 벤치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코치진이 실시간으로 감독과 헤드셋 무선 교신 장비를 소통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경기중 서피스북 및 리시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NFL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태용 감독도 K리그 지도자 시절 무전기로 지휘를 한 적이 있다. [19]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 채봉주 분석관도 함께 했다.[20] 멕시코 전은 전경준 코치가 분석했다.[21] 그는 전세계 축구계에서 역사상 최고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EPL도 아니고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뛰기 위한 보증인치고는 격이 높아도 한참 높은 셈.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22] 참고로 차범근의 뒤를 잇는 한국축구의 레전드라고 불리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할 때 워크퍼밋 발급조건이 안 맞아 보증인 3명이 필요했는데, 박지성의 은사이자 PSV의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와 박지성을 영입하고자 했던 맨유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보증을 서줬고 나머지 1명이 박지성의 플레이를 좋아한다며 보증을 서줬는데 그가 바로 요한 크루이프(!)였다.[23] 독일 본토 사람들도 말하길 얼굴만 가리면 그냥 독일 원어민이 말하는 것 같다고 한다. 많은 기간 공부를 해서 독일어를 능숙하게 해도 외국인 특유의 억양이나 사소한 부분에서 어색한 면이 느껴지는데, 차두리는 그냥 독일의 어느 축구선수처럼 위화감 없이 매우 자연스럽다는 평가.[24] 물론 상대적으로 아들보다 독일어를 못한다는 거지, 실제로는 차범근도 독일어에 능통하다. 차두리만큼 유창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듣는 건 거의 다 되고, 은퇴한지 한참 지난 시점에도 거스 히딩크위르겐 클린스만 등 독일어 화자 외국인과 독일어로 대화한다.[25] 말이 회사원이지 사실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신철호 회장의 맏딸이다. 그래서 장인 덕보려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차두리가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 적도 있다.[26] 그런데 축구 커뮤니티 사이트나 관련 기사에서 차두리가 가족 때문에 휴가 쓰면서 뒤셀도르프에서 얼마 못 뛰고 방출 당했던 것을 들어, 축구 선수와 가정을 이루면 해외 생활도 각오하여야 되는데 차두리를 배려하지 않았다며 차두리의 아내가 비판 받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결혼생활이란 게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낯선 해외에 나가서 생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므로 당사자의 입장이 아닌 이상은 그래도 참고 살아야 한다고 함부로 말할 일은 아니다. 이혼이 그렇게 간단하게 결정하는 문제도 아니고 당사자들만의 의사인 만큼 제3자가 함부로 끼어들 일은 더더욱 아니고...[27] 데이비드 베컴 문서 참고.[28] 차범근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조광래와 정반대 성격으로 설사 자기가 불합리한 일을 당했어도 다른 사람 험담을 하는 일이 거의 없다. 또 자신의 과거사가 생각나서인지 그냥 대인배인건지는 모르겠지만 홍명보에 대해 변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차두리의 트윗도 홍명보보다는 축협을 저격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29] 전자의 대표가 펠레, 손흥민이고 후자의 대표가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 지네딘 지단의 아들이다. 마라도나 쪽은 사생아지만.[30] 1위는 귄터 쿤츠 - 슈테판 쿤츠, 2위는 프란츠 베켄바워 - 슈테판 베켄바워를 꼽았다.[31] 물론 선미만 그를 지목한 것은 아니고 모태범, 임상협, 신아영 등등이 그를 지목했다.[32] 다만, 인기 때문에 풀백으로서는 수비력이 좋지 않은데 지나치게 과대평가되는 거 아니냐는 말은 있었다. 그러나 다른 면, 특히 피지컬에서 경쟁자들에 비해 확실히 우위에 서 있고, 경력이 쌓이면서 이를 장점으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인 덕에 크게 논란이 되지는 못했다.[33] 차범근이 찍은 유제품 CF에 등장한 적이 있다. 이때부터 몸싸움의 귀재였다. http://media.adic.co.kr/tv/wmv300/199808/V2000617.wmv[34] 사실 네덜란드어가 독일어와 비슷한 점이 많고 언어학적으로도 가까워서 서로 배우기 수월한 편이다. 네덜란드의 상인 기질도 있고.[35] 차세찌에서 턱살을 빼고 눈썹을 가늘게하고 머리를 빡빡이로 해보자. 그야말로 붕어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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