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스 베르탄스
1. 개요
연차가 쌓일수록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라트비아 출신 포워드다. 2019-20 시즌 올스타 전야제 중 하나인 3점슛 콘테스트에서 3등을 하기도 했다.
농구 선수임에도 13살 때 사고로 오른쪽 손의 네번째 손가락의 3분의 1정도를 잃었다. 게다가 운동선수로는 치명적인 ACL,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2번이나 당한 선수이기도 하다. 이런 역경을 다 이겨내고 리그 정상급의 3점 슈터로 거듭나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1.1. 샌안토니오 스퍼스
2.1.2. 워싱턴 위저즈
워싱턴 이적 후 주전급 식스맨으로 도약했다. 브래들리 빌이 북치고 장구치는 워싱턴에서 실질적인 2옵션 역할을 맡고 있다. 평균 30분 가까이 나오며 15득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나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같은 많은 컨텐더 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2020-21 시즌에 앞서 5년 80밀 이라는 대규모 계약으로 워싱턴 위저즈와 재계약을 했는데 몸값만큼은 못하고 있는 중이다.
2.2. 국가대표
3. 플레이 스타일
'''리그 최고의 캐치앤 슈터 중 한 명'''
캐치앤슛에 있어서는 리그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선수 중 하나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1.1%에 이르고, 포텐을 폭발한 2019-20 시즌에는 경기당 무려 8.7개를 쏘아 42.4%의 확률로 넣고 있다. 208cm의 신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 파워 포워드와 매치업되며 수비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단점은 대부분의 3점슈터들이 그렇듯 온볼 플레이와 수비. 온볼 옵션은 없다시피 하며, 수비 시에도 약한 웨이트와 부족한 수비 이해도로 인해 평균 이하의 수비수이다. 그러나 스트레치 4로서 가치는 충분하기 때문에 시장에 나올 경우 인기가 많을 유형의 선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