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빌

 


[image]
'''워싱턴 위저즈 No. 3'''
'''브래들리 이매뉴얼 빌
(Bradley Emmanuel Beal)
'''
'''생년월일'''
1993년 6월 28일 (31세)
'''출신지'''
미주리세인트루이스
'''출신학교'''
플로리다 대학교
'''신장'''
196cm (6' 5")
'''체중'''
94kg
'''윙스팬'''
203cm
'''포지션'''
슈팅 가드
'''후원사'''
에어 조던
'''드래프트'''
'''2012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
워싱턴 위저즈 지명'''
'''등번호'''
3번
'''소속팀'''
[image]'''워싱턴 위저즈 (2012~)'''
'''수상 내역'''
NBA 올스타 3회 (2018-2019, 2021)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13)

1. 소개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2.2.1.1. 2012-13 시즌
2.2.1.2. 2013-14 시즌
2.2.1.3. 2014-15 시즌
2.2.1.4. 2015-16 시즌
2.2.1.5. 2016-17 시즌
2.2.1.6. 2017-18 시즌
2.2.1.7. 2018-19 시즌
2.2.1.8. 2019-20 시즌
2.2.1.9. 20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NBA Career Statistics
5. 여담


1. 소개


NBA워싱턴 위저즈 소속의 농구선수. 포지션은 슈팅 가드이다. 그리고 현시점 리그에서 가장 '''고통받는 에이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세인트루이스출신의 빌은 세인트루이스의 Chaminade College Preparatory School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이때도 이미 U-17 농구월드컵 엔트리에 들어 월드컵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대회 MVP 까지 수상하는 등 이미 초고교급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졸업반을 마친 빌은 맥도날드 게임에 초대되고 미주리 주 최고의 고교선수의 영예인 Mr.Show-Me Basketball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날리며, ESPN 리쿠르팅에서 5등에 랭크되며 듀크 대학교, 캔자스 대학교 등의 유수한 농구 명문대의 제의를 받았고, 플로리다 대학교로 입학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당시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감독이던 빌리 도노반의 지도하에, 빌은 SEC 토너먼트에서 꾸준히 활약해주며 고교때의 높았던 자신의 주가를 꾸준히 이어나갔다. 플로리다 게이터스 역시 NCAA 본선에 진출하여 8강까지 올라가는 등 좋은 성과를 냈고, 루이빌 대학교에 패하여 탈락하자마자 빌은 원앤던으로 NBA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2.2. NBA



2.2.1. 워싱턴 위저즈


2012년 드래프트의 1픽 앤서니 데이비스, 2픽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에 이어 3픽으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되어 NBA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당시 워싱턴은 존 월 말고는 아무도 없던 황폐화된 팀이였다.

2.2.1.1. 2012-13 시즌

NBA 적응은 금새 마친 뒤 12월달에는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루키로 선정되는등 존 월과의 원투펀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3년 라이징 스타 챌린지에도 선정되는 등 주가를 쭉쭉 높여갔지만 13년 4월에 다리 부상을 입으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 시즌 활약은 매우 양호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 루키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지만 신인왕 투표에선 릴라드, 갈매기에 이은 3등에 랭크되었다.
이후의 시즌에서도 스팟업슈터로 존 월과 함께 월빌 백코트 듀오로 활약을 해주었다.

2.2.1.2.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삼점 슛 컨테스트 최연소 참가자로 선정되는 등 샤프슈터로서의 포텐셜을 보여주었고, 팀 역시 월빌의 활약 덕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시카고를 업셋하고 2라운드까지 진출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는 잔부상으로 고생을 좀 했다.

2.2.1.3. 2014-15 시즌

14-15 시즌에는 왼쪽 손목 골절로 인해 개막부터 약 한달 가량을 결장해야했고, 같은 시즌 2월달에는 오른쪽 비골 골절로 또 3주가량을 쉬어야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시스템 농구의 애틀란타를 만나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인 28득점, 34득점을 연달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2.2.1.4. 2015-16 시즌

2015-16 시즌은 잔부상으로 더더욱 고생을 했다. 고작 5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선발출장은 단 35경기에 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득점력과 야투율이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고, 위저즈는 빌에게 5년 루키 맥시멈 계약을 안겨주었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 듯, 2016-17 시즌에는 이전과는 달리 아주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월과 함께 소화. 3P%가 40.4%에 달하면서 평균 23.1 득점을 올리는 등 포텐셜이 대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위저즈 단일 시즌 3점 성공 기록인 길버트 아레나스의 205개를 뛰어넘는 209개를 기록하는데 성공. 확실한 재능임을 보여주었다.

2.2.1.5. 2016-17 시즌

2016-17 시즌의 백미는 다름아닌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이때 빌은 게임 6에서 최다 득점인 33점을 뽑아내며 일리미네이션 위기에 놓인 팀을 구출하는데 성공, 이어진 게임 7에서는 38 득점을 뽑는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셀틱스에도 같이 미쳐버린 아이제아 토마스가 있었고, 혈투 끝에 2라운드 탈락에 그치고 만다.



2.2.1.6. 2017-18 시즌

2017-18 시즌에도 지난 시즌의 대폭발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존 월이 20-10을 찍던 작년 시즌보다 부진하는 중인데, 워싱턴은 월의 떨어진 생산력을 오직 빌의 폭발력만으로 버티고 있다. 50득점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고, 12월에는 이주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1월 말에 월이 부상으로 6~8주 가량 결장이 확정된 이후에도 계속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최초로 올스타에도 선정되었고, 벤치에서 올라온 토마스 사토란스키, 계속 발전하고 있는 오토 포터 주니어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함께 워싱턴의 수려한 패스 게임의 핵심이자 팀의 클러치 타임을 지배하는 에이스로 성장한 모습.

2.2.1.7. 2018-19 시즌

2018-19 시즌 월이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자신 위주로 팀의 오펜스를 꾸릴 수 있게 되자 평균 득점 25점을 넘기며 날아다니고 있다. 월과 빌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왔지만 둘 다 헤비 볼핸들러이기 때문에 시너지가 안 나온다는 분석이 존재했는데, 빌이 월 없이 All-NBA 팀 입성까지 이야기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월 무용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2.2.1.8. 2019-20 시즌

2019-20 시즌 개막 직전 2년간 7200만 달러가 추가되는(맥시멈 규모) 연장 계약을 체결해서 2022-23 시즌까지(마지막 시즌은 플레이어 옵션) 워싱턴에서 뛰게 되었다. 19-20 시즌도 답이 없는 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대학생이 되어버린 월은 돌아올 기미도 없고 팀 수비는 무너진 상황에 공격에 모든 것을 걸고 달리고 있다. 이제 7시즌차에 접어드는데 팀이 리빌딩 상황에 몰려서 안타깝다.
다만 존월이 없는 상황에서 계속 견제를 받아서 그런지 3점슛 성공률이 처참하게 떨어졌다. (시즌 중반에 31.3%) 최근 3시즌동안 3점슛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문제라면 문제. 1옵션으로 가장 많은 슛을 던져야 하는 입장이라 스탯의 볼륨은 커져서 득점 커리어 하이인 평균 29점에 이르고 있지만 야투 효율은 2점과 3점을 가리지 않고 상당히 떨어졌다.
2020년 올스타전에 초청받지 못했는데, 당시 평균 28.7점을 넣고 있었음에도 탈락했다. 시즌 평균득점 28점 이상인 선수가 올스타로 뽑히지 못한 것은 1984-85 시즌 퍼비스 쇼트(당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선수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2020년 2월 23일(현지시각) 시카고와의 원정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득점기록인 53점을 올렸으나 팀은 패배했다. 바로 다음 날인 2월 24일에는 55점을 퍼부으며 커리어 하이 기록을 하루만에 갈아치웠으나 상대는 독보적인 기록으로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중인 밀워키 벅스였고, 팀은 134-137로 패배했다. 빌이 40득점을 넘게 기록한 9경기에서 팀은 1승 8패...
탱킹 시즌이고 수비를 완전히 버려버린 상태라 빌이 40득점을 하건 50득점을 하건 팀은 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안습.

2.2.1.9. 2020-21 시즌

2021년에도 상황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파트너가 월에서 웨스트브룩으로 바뀌었지만 웨스트브룩이 최악의 야투난조를 겪으며 제몫을 전혀 못하는 중이고, 꾸준히 지적받아온 현 위저즈의 수비력이 전혀 개선되지 못하였다. 빌이 30점을 뽑든 40점을 뽑든 뭔짓을 해도 팀이 지는 안습한 상황이 계속되는 중이며, 이미 국내나 해외나 빌의 경기 후 인터뷰에만 주목하는 중이다. 그러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러셀 웨스트브룩의 야투 효율이 좋아지면서 제몫을 하고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슈터에서 이제는 토탈 패키지 가드'''
강력한 득점력과 폭발적인 3점슛 능력을 갖춘 슈팅가드로, 통산 3점슛 성공률이 무려 '''39.38%'''로 가히 압도적인 성공률을 자랑한다. 폭발력만큼은 스테판 커리클레이 탐슨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고 핸들링도 안정적이라 존 월의 공백 상황에서는 포인트 가드를 겸하면서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월이 공식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시작한 2019-20 시즌에는 완전히 포인트 가드로 출장하고 있다. 본인의 득점 능력도 뛰어나지만 토마스 브라이언트 등의 빅맨과 다비스 베르탄스 등의 슈터를 살려주는 플레이도 뛰어나다.
월과의 호흡도 좋다. 소속팀 워싱턴의 특성상 존 월을 중심으로 하는 픽앤롤이 많은 헤비 픽앤롤 팀인데, 이 과정에서 외곽 슛 생산력을 담당하는 선수가 빌이었다. 팀에 리그 최고의 스크리너 마신 고탓이 있던 덕분에 월과 빌의 위력도 극대화가 되었다. 월-빌-고탓의 3인이 펼치는 스페인 픽앤롤은 소속팀 워싱턴의 주요 무기로 사용되며 쏠쏠한 생산력을 자랑했다. [1]
사실 월-빌의 가드 듀오가 리그 최정상급인 이유는 바로 수비력에 있다. 월이야 리그에서 가장 수비력이 좋은 포인트가드로 말할 것도 없고, 빌 또한 긴 윙스팬과 탄탄한 피지컬을 갖고있어 빅맨부터 가드까지 모두 수비가 가능한것이 큰 장점 중 하나'''였'''다.
위의 서술은 2017-18 시즌 까지의 평가고, 월이 이탈하며 원맨팀이 된 이후에는 수비 능력이 많이 떨어졌다. 공격에서 책임이 과중된 탓인지 각종 수비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권 성적을 찍고 있다. 다만 이는 위저즈의 수비는 리그 최하위권이며, 과도한 공격롤을 맡게 된 빌의 플레이스타일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클리블랜드 시절에는 수비를 안하다가 앤서니 데이비스를 만나자 수비지표가 급 좋아진 르브론 제임스처럼, 월이 복귀하게 되면 수비는 나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고 봐야되니..
플레이 자체에 단점이 거의 없지만 부상이 잦다는게 유일한 단점으로 꼽혔다. 다행히도 2017-18 시즌을 부상없이 뛰면서 리그 정상급 슈팅가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그 이후에는 도리어 '''리그를 대표하는 금강불괴'''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2시즌 연속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하고 2019-20시즌에도 전 경기 출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통산 자유투 성공률은 80.4%로 준수하다. 엘리트 가드가 되기 위해서는 조금 향상이 필요한 수치인데, 19-20 시즌에 자유투 볼륨이 급격하게 늘었음에도 FT%가 84.2%로 수직상승하는 등, 공격에서의 단점은 거의 다 고친 상황이다.

4. NBA Career Statistics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시즌
소속팀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턴오버
트루슈팅
PER
12-13
WAS
56
31.2
.410
.386
.786
13.9
3.8
2.4
0.9
0.5
1.6
.515
13.6
13-14
WAS
73
34.7
.419
.402
.788
17.1
3.7
3.3
1.0
0.2
1.8
.507
14.3
14-15
WAS
63
33.4
.427
.409
.783
15.3
3.8
3.1
1.2
0.3
2.0
.521
14.0
15-16
WAS
55
31.1
.449
.387
.767
17.4
3.4
2.9
1.0
0.2
2.0
.547
15.5
16-17
WAS
77
34.9
.482
.404
.825
23.1
3.1
3.5
1.1
0.3
2.0
.604
20.1
17-18
WAS
82
36.3
.460
.375
.791
22.6
4.4
4.5
1.2
0.4
2.6
.564
18.4
18-19
WAS
82
36.9
.475
.351
.808
25.6
5.0
5.5
1.5
0.7
2.7
.581
20.8
19-20
WAS
57
36.0
.455
.353
.842
30.5
4.2
6.1
1.2
0.4
3.4
.579
23.2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시즌
소속팀
경기수
시간
필드골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턴오버
트루슈팅
PER
13-14
WAS
11
41.6
.424
.415
.796
19.2
5.0
4.5
1.6
0.6
2.1
.531
17.0
14-15
WAS
10
41.8
.405
.365
.831
23.4
5.5
4.6
1.6
0.7
2.6
.518
17.9
16-17
WAS
13
38.8
.471
.287
.820
24.8
3.4
2.7
1.6
0.6
2.1
.565
18.0
17-18
WAS
6
36.0
.454
.467
.870
23.2
3.3
2.8
1.2
0.3
2.5
.588
17.0


5. 여담


  • 폴 조지와 묘하게 닮았다. 여담이지만 카와이 레너드가 FA를 선언하면서 랩터스나 클리퍼스에게 요구했던게 폴 조지나 브래들리 빌 둘중에 한명을 무조건 데려오는 조건이였다고 한다.[2]
  • 2017년 10월 29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2쿼터 막판 드레이먼드 그린과 신경전을 펼치다 난투극을 벌였다. 영상을 보면,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빌이 그린의 목을 실수로 쳤고, 이에 그린이 흥분하여 난투극으로 번진 것. 그린의 유니폼이 걸레짝이 되었을 정도로 심한 난투극이었고 결과는 두 선수 모두 퇴장이였다.

  • 2018년 1월 26일 펼쳐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를 잡으려다 상대 센터 스티븐 아담스에게 난데없는 고자킥을 맞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아담스는 상술한 대로 빌과 난투극을 벌였던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두 번이나 영 좋지 않은 곳을 테러당한 것으로 유명한데, 정작 그린은 이 영상이 올라온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분명히 고의일 거라며 댓글을 달았다(...).
  • 마이크 트라웃이 3월 19일 LA에인절스와 12년 4억 2천6백50만 달러(한화 4775억)를 계약한 걸 보고 아들에게 야구를 하라했다 카더라(...)
  • 2020년 5월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의 해병대 퇴소 사진과 함께 "믿을 수 없다"라고 올리며 팬심을 드러냈다.
[1] 현재 기준으로는 틀린 이야기다. 2018-19 시즌의 경우 존 월이 빠지기 전보다 빠진 후에 더욱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자랑했고, 이는 다양한 지표로 입증된 이야기이다. 빌이 성장하면서 볼핸들러 롤 분배가 애매해진 점이 크다고 여겨진다.[2] 그리고 클리퍼스는 폴 조지를 트레이드 하는데 성공하면서 카와이가 클리퍼스로 가게된다